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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를 범할지언정 절대 우를 범하지 않는다》(宁肯犯左 決不犯右). 이는 지난 세기 6, 70년대 《문화혁명》시기의 류행어다.
그때 인민해방군까지 《지좌불지우》(支左不支右)의 기치를 들고 지방《좌파》지지에 동원되였으니 말이다.
그때 《좌경》은 혁명성이 강한것으로 혁명성 여하의 책임을 추궁하지 않았으나 《우경》은 무(약)혁명성으로 책임을 추궁했으니 말이다. 기실 좌경이든 우경이든 모두 혁명건설에 어긋나는 일인데도 말이다.
당년의 《좌》, 또는 《극좌》는 몽매하기로 다시 생각하기도 싫다.
오죽하면 혁명성의 표현으로 자기집 마당의 과일나무를 찍어버리고 아쉬워해야 할 대신 《자본주의 꼬리를 벴다》며 자랑 했겠는가.
필자가 오늘 지난날의 《범좌불범우(犯左不犯右)》를 반추함은 다름이 아니라 지금 습근평총서기를 위수로 하는 당중앙에서 실행하는 《8항 규정》,《4가지 기풍문제 척결》, 당의 군중로선교육활동 집행과정에서 백성들이 《언녕 이래야 한다》며 기뻐하는데 비춰 일부 지방과 단위의 구체적인 집행, 실시과정에서 나타나는 《좌》또는 《극좌》적인 행위가 걱정되여서이다.
모 시에서 로간부좌담회를 가지고 《상급정신》, 《4가지 기풍문제 척결》 등으로 효도적이고 례의적인 식사대접마저 금했다고 하며 로력모범좌담회후 농촌에서 온 로력모범들의 점심대접을 안한데서 《해도 너무하다. 습근평주석이 알면 비평할것이다》는 후론을 남겼다.
심지어 모 시 해당 부문에서는 몇달전에 준비했던 《장애자의 날》의 기념행사마저 《경비문제》때문에 행사를 취소했다 한다.
모시에 사는 김씨네는 명절때면 자기집 창문가에 국기를 걸어 놓는데 불법위성텔레비죤 수신장비를 철수하면서 집주인이 없는 사이에 외벽에 설치한 국기대마저 마구 뜯어갔다.
당중앙의 《8항 규정》, 《4가지 기풍문제 척결》, 군중로선교육활동은 부패현상, 형식주의, 떠벌려 랑비, 지도자, 공무원들의 기풍을 바로잡고 기강을 세우자는데 있다. 정상적인 행사, 례의적이고 상식적인 식사대접마저 엄금하라는것이 결코 아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필자는 해당 부문, 상급의 지시, 규정을 집행함에 있어서 형식적이고 맹목적이 아닌 실제적이고 적극적이며 합리적인 그리고 백성들이 마음속으로 접수하고 옹호할수 있는 집행과 실시를 하자는 바램이다.
길림신문 6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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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대대로 내려오면서 람무하는 게요.
다른 령역도 그렇겠지만 소위 문단은 더 심하오.
엉터리없는 리유로 문학작품을 훼방하고 지어 작가
시인까지 반당, 반혁명이라는 딱지까지 붙이니
억이 막히오.
지금이 어느때요? 아직도 이렇게 설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