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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또 읽으면…
2018년 09월 12일 11시 51분  조회:4763  추천:0  작성자: 오기활
 성인 월리엄 존스는 200년전의 사람이다.
그는 어린 나이에 궁금증에 사로잡혀 자신과 어머님의 바람대로 끝없이 책을 읽기를 한데서 결국 세계 최고 학자들의 대렬에 올랐다.
 영국의 왕은 그에게 백작의 칭호를 수여했고 성인 월리엄 존스라고 칭했다.
월리엄 존스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것은 상상을 뛰여넘는 그의 박식함 때문이다. 그는 더 많은 책을 읽고 싶은 욕심과 한 나라만의 책으로는 만족할수 없다는 욕구로 외국어공부에 열성을 다 바쳐 50여 개 나라의 말을 하고 글을 쓸수 있었다.
이하는 월리엄 모자간의 이야기다.
“어머니. 도대체 구름은 어떻게 만들어져요? 왜 비가 내려요? 떨어진 빗방울은 모여서 어디로 가요?”
.“정말 알고 싶어요! 세상 모든 것들을 알고 싶어요!”
어린 월리엄은 이렇게 늘 궁금증에 사로 잡혔다.
그의 어머니는 어린 월리엄의 끝없는 질문에 대답해주려고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월리엄이 글을 읽게 되자 어머니는 책을 통해 월리엄의 궁금증을 풀도록 하였다.
“어머니 왜 바람이 불어요?”
“책을 읽으려무나 그럼 저절로 알게 되지.”
“세상 저편엔 누가 살고 있을가요?”
“책을 읽으려무나, 그럼 절로 알게 될 거다.”
“왜 하늘은 푸르지요?”
“책을 읽으려무나, 그럼 알게 된단다.”
“어머니, 저는 정말 세상 모든 걸 알고 싶어요.”
“그러나 너는 절대로 세상 모든 걸 알 수가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책들로 말미암아 사람이 알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세상의 대부분을 알 수 있게 되겠지.”
“알았어요, 어머니! 저는 모든것을 알 때까지 끝없이 책을 읽을 거예요.”
이렇게 말한 월리엄은 아주 어린 소년이였다. 세 살이 채 되기도 전이지만 책을 읽을 수 었는 천재에 가까운 소년이였다.
월리엄은 여덟 살이 되기도 전에 유명한 학교인 해로우의 저명한 학자가 되였다. 그는 언제나 읽기를 좋아했고 소망했고 무엇이든 쉬지 않고 읽었던 것이다.
월리엄이 말했다.
“나는 세상을 알고 싶다! 세상 모두를 알고 싶다! 내 소망은 단지 하나다.”
그런 아들에게 어머니는 쉬지 않고 말했다.
“읽으려무나, 끝없이 읽으려무나. 네가 알고 싶은 걸 알 때까지 말이다.”
 월리엄이 유명한 학자가 되였을 때 그의 나이는 아직 십대에 불과했고 그때까지 어머니의 설교를 들을 수밖에 없었다. 어머니도 역시 아들을 위해 좋은 책을 읽어 주듯 말했다.
“진실한 책을 읽어라, 아름답고 훌륭한 책을 읽어라, 현명해지는 책을 읽으려무나.”
어머니의 설교는 계속되였다.
“어리석음을 주는 책을 선택해 읽느라 절대로 시간은 허비해서는 안 된다. 절대로 나쁜 책은 읽지 말아야 한다. 좋은 책은 그 어떤 책이든지 네게 모두 도움이 될 것이다.”
월리엄의 “독서광”과 어머니의 바람, 그리고 설교는 월리엄을  세계 최고 학자정상에 오르게 하였다.
로마시대의 철학자, 정치인 키케르의 말이다.
“책은 청년에게는 음식이 되고 로인에게는 오락이 된다. 책은 부자일 때는 지식이 되고 고통스러울 때는 위안이 된다.”
오기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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