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학》 잡지사와 주당위 선전부에서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에서 주관한 ‘전국 다민족 문학명가 연변으로’ 및 2020년 《민족문학》 중점 작가 평론가 양성반이 28일 연길에서 개강했다.
중국작가협회 부주석이며 서기처 서기인 지디마쟈, 《민족문학》 주필 석일녕, 료녕성작가협회 당조 서기이며 주석인 등정보 등과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개강식에 참가했다.
이날 오전 개강식에 이어 양성반활동의 일환으로 ‘시대 언어환경 하에 다종 문학창작 연구토론 교류회’가 펼쳐졌다.
교류회에서 김기덕 부장은 2017년 10월에 개최된 전 주 민족문화사업회의에서 우리 주는 ‘민족문화사업을 일층 번영 발전시킬 데 관한 의견’을 출범하고 해마다 1000만원의 전문자금을 투입해 사회주의 핵심가치관 실현 ‘배수(培树)’프로젝트, 문예정품 창작 프로젝트, ‘인재흥문’ 프로젝트 등 7개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지난해에는 30만원 탄력 원고비기금을 설립해 중점 창작문학작품을 장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연변작가협회에서는 기타 문화부문과 함께 조선족 문학인재 양성 ‘세개 프로젝트’를 참답게 추진해 문학신인들을 발굴하고 대학생 및 청년작가들을 적극 양성했으며 잠재력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는 등 량호한 발전공간과 량질의 봉사를 제공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문학신인들이 용솟음쳐나오고 새시대, 새기상을 반영한 문학작품들이 륙속 창작되면서 전 주, 나아가 중국조선족문학에 전례 없던 번영한 기상이 나타났다고 긍정했다.
12월 1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양성반에는 전국 각지의 문학가 평론가 약 40여명이 참가했으며 연길, 도문, 훈춘, 화룡 등지에서 각각 교류회, 문학강좌, 현장학습 등 다양한 형식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사진 글 연변일보 리련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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