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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주문련 제8차 대표대회 및 연변작가협회 제10차 대표대회 연길서 소집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6월24일 09시26분    조회: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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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 문예사업일군의 사명과 책임 짊어지고여러 민족 인민의 단결분투하는 정신적 힘 결집해야
전금진 주문련 제8차 대표대회, 연변작가협회 제10차 대표대회서 강조
 
 
23일, 주문련 제8차 대표대회 및 연변작가협회 제10차 대표대회가 연길에서 소집됐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전금진이 대회에 참석했다.
 
대회에서 전금진은 “전 주 광범한 문예사업일군들은 반드시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하는 것을 견지하고 사상을 계발하는 중요직책을 짊어져야 하며 연변을 기록하고 연변을 이야기하고 연변을 노래하는 정품을 끊임없이 창작해냄으로써 새시대 연변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데 강대한 정신력량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금진은 주당위와 주정부를 대표해 대회의 소집에 축하를 표시, 전 주 광범한 문예사업일군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그는 18차 당대회 이래 당중앙과 국무원, 성당위와 성정부의 관심과 지지에 힘입어 우리 지역의 문예사업은 질 높은 발전을 가져왔으며 주선률이 더욱 명확해졌고 긍정에너지가 더욱 강대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족단결진보의 토대가 더욱 단단해졌고 전 주 각 민족 인민의 정신세계는 더욱 풍부해졌으며 투지는 더욱 앙양되면서 연변은 명실상부한 ‘문화의 고향’, ‘가무의 고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전금진은 또 새시대에 들어선 지금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는 길에서 문예의 역할은 대체 불가능한 존재라고 강조하면서 전 주 광범한 문예사업일군들은 반드시 정확한 정치방향을 견지하고 자각적으로 새시대 문예사업의 사명감과 임무를 짊어져야 하며 대국을 돌보고 적극적으로 연변의 고품질 발전에 뛰여들어야 하며 초심을 잊지 말고 인민을 중심으로 창작방향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민군중의 정신문화생활에 대한 새로운 기대에 부응하고 혁신을 도모해야 하며 시대의 흐름에 맞는 정품을 창작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진문화를 고취하고 우수문예를 전승하고 사회풍상을 인솔하는 문예사업일군이 되기에 노력해야 하고 전 주 각급 당위는 반드시 전면적으로 당의 문예사업방침을 관철, 시달해야 하며 문예단위의 당건설과 요소보장을 강화함으로써 인재양성과 정품 출품에 량호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련과 작가협회는 문예사업의 발전방향을 명확하게 틀어쥐고 계속하여 개혁을 심화하고 인재정책을 혁신함으로써 전 주 문예사업의 번영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짚었다.
 
회의에서 중국작가협회 당조 성원이며 서기처 서기인 호방승과 성문련 당조 서기이며 주석인 진요휘 및 주총공회 책임자가 각각 축사를 했고 전 주 문학과 예술 사업 선진집단과 선진개인을 표창했다. 대회를 통해 주문련과 연변작가협회의 새로운 한기 주석단이 산생, 최홍녀가 주문련 주석으로, 정봉숙이 연변작가협회 주석으로 선거됐다. 주문련은 새시대 ‘붉은 진달래’ 문예지원봉사 표창대회를, 연변작가협회는 제2회 ‘중국 조선족 청년문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개막식을 사회, 주급 령도들인 홍경과 장태범, 모광승, 소경화, 김렬이 회의에 참석했다.
 
글 연변일보 신연희 기자/사진 연변조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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