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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日常(문학과 창작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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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글/좋은글
대한민국/거제도 비경
※ 작성글
파도야 너는
간격
일본은 대마도를 반환하라! 대마도는 한국의 땅!
씽크홀
※ 댓글
좋은 글 감명깊게 보았습니다.대마도찾기민간운동도 중요하겠지만 정부차원에서 대마도문제를 국제화 이슈화를 시도해야 합니다.일본에게 본때를 보여줘야 합니다.망할놈의 쇼르번새끼들.
안녕하세요, 견이입니다. 다름아니라 선생님의 시 "안개"를 한국 '동방문학'지에 추천했는데 책이 도착했습니다. 책 받으실 주소나 연락처를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연길아리랑방송 문예편집 김견 올림 Email:kyun2008@msn.com HP:138-9438-5191
라주 선생님~ 감사합니다^* 설 연휴 잘 보내고 계시죠 문운 함께 하시옵고 복된 일상 되셔요
사람의 삶에는 희로애락이 있기 마련이지요. 기뻐서 좋아할 때면 뽐내고 슬퍼서 괴로울 때면 울고하는것이 인생이지요.사람들중에는 뽐낼 때면 진보를 잊고 괴로울 때면 타락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선생님은 괴로움움에 시달리면서도 희망을 바라보는 그런 인간의 형상을 "겨울나무"로 보여주는군요. 시적흐름이 좋군요. 좋은 작품을 많이 해산하기를 기대합니다. 댓글로 보내주신 선생님의 설인사에 감사를 보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안녕히 13514332619@16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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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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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8
사랑이 무엇인가 詩/이원국 세상이 넓고도 좁은 것은 내 하기 따라 보이는 것 받는 것이 주는 것이 사랑이더냐 사랑을 하려거든 마음을 열어둬라 사랑 사랑하지 말라 품 안에 있어야 사랑한다 해야 사랑인가 가슴속 숨어 설렘도 우는 것도 사랑이더라 색깔도 소리도 냄새도 없이 드는 것이 사랑이더라 맞이하고 보내는 것도 오는지 모르고 지나간 것도 사랑이더라 사랑이 무엇인가 우러나는 마음이 진실로 나누는 게 사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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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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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5
윤삼월 詩/이원국 알에서 깬 올챙이가 오글오글 이더니 송홧가루 날리는 사월 밤 소쩍새 한이 익어 그리운 날 농심에 꿈이 큰 오월 무논 이랑은 노랑 모 시집 보낼 채비를 한다 이 밤에 비 그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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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산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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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2
대금산 진달래(해마다 4월 9일~15일 만개) 출처: 거제시청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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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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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2
사진출처: 거제도 인맥맺기 카페(거제도를 가꾸는 거인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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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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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2
이 사진은 거제도 인맥맺기 카페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거제도를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모이는 봉사정신이 투철한 아이들에서 젊은이들 "거인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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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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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2
거제도와 부산 가덕도를 잇는 교량, 해저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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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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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1
완전한 사랑 詩/이원국 사랑에는 책임이 따라요 운명 보다도 숙명이라야 완전한 사랑 콩꺼플 인연으로 시작 해 핑계로 도중 포기한다면 두사람 다 흉터만 남아요 완전한 사랑은 시련의 바람에 노력과 인내란 세월 이래요 그리고는 더 깊은 성을 쌓는데요 사랑은 장님 이래요 벙어리 이래요 귀먹어리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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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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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6
사랑과 핑계 詩/이원국 서로 눈맞아 사랑이라고요 서로 통하여 사랑이라고요 마음으로 존경하면 얼마나 귀한 사랑인가 사랑해서 만났다 핑계란 무덤을 두고 무심고 던진 말이 불씨 되어 성격 차이란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단다 돈없이는 못 산단다 이젠 싫어졌단다 만날땐 사랑이고 헤어질땐 왠수란다 친구는 될 수 없는가 허허! 어떻게 된것인가 사랑이 그렇게 얕은 물인가 사람의 마음이 왠수 아닌가 그런 사랑 하지마라 그래, 그것 다 욕심인게야 내것을 가지고 싶은 욕심이야 사랑없인 살아도 돈없이는 못 산단다 그게 무슨 사랑이냐 그게 허영이 아니드냐 새로운 사랑을 만나도 잣대를 들고 있을테니 할머니 할아버지 같은 사랑을 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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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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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30
꽃다운 꽃 詩/이원국 피었다 지는 꽃이 늘 마음에 사는 꽃이드냐 언제 다시 필 꽃인지를 저만 알고 바람 부는 날에도 약속의 땅이라고 우긴다 꽃이라고 다 꽃이 아니다 길가에 피든 들에서 피든 산에서 피든 강가에서 피든 꽃다운 꽃이라야 꽃이란 소리를 듣는다 왔다가 사라지는 인생도 꽃이거늘 우리는 꽃인 줄 모르고 산다 우리가 우리라는 꽃밭에 씨 뿌리고 가꿈에 우리라는 꽃이 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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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에도 선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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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0
절벽에도 선택이 있다 詩/ 이원국 보기 나름이요 느끼기 나름이요 왜 더 이상 갈 곳이 없다는 것인가 칠흑 천지에서 마음의 빛을 찾을 수 있다면 나락은 절벽이 아니다 비상하는 수리는 꿈을 꾸지 않는다 사냥 하기 위해 비상하는 법을 배운다 절벽에 홀로 서서 무엇을 바라보는가 무엇을 생각하는가 무엇을 느끼는가 절벽 아래에는 절망이 있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의 실망이 누워 있다 막다른 길, 순간의 질주는 실핏줄로 엄습해 드는 맥을 파괴시킬 무서운 악마 뛰어 내릴것인가 왔던 길을 다시 돌아 갈 것인가 또 다른 길을 개척해 갈 것인가 분명 1초의 선택이 있다 살아야 한다! 그래 사는데까지 사는거야! 누구나 절벽을 가지고 삶한다 절벽에는 바람의 가사 파도의 춤이 살고 있다 인생의 탈춤 삶의 맛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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