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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上阳台之路 댓글:  조회:2194  추천:0  2015-05-07
为了纪念朗道北京分会成立五月五日在北京阳台山举行了禅修和登山结合的活动...................阳台山自古以来就是著名的自然风景区,金代章宗时期,享有盛名的“西山八大水院”中的金水院(金山寺)、香水院(法云寺)、清水院(大觉寺)都在阳台山一带。在明清时,妙峰山农历四月初一到十五开庙会,成千上万的香客,沿阳台山古香道抵达金顶妙峰山。
77    阳台山顶风景 댓글:  조회:1922  추천:0  2015-05-07
经过一番艰辛之后碰到的美丽风景................................。.阳台山位于海淀区北安河乡境内,林木茂密,森林覆盖率达94%,杏树名木就占51%,景区中林木茂盛,古树众多,是京郊最佳的日出观赏地之一。山中分布着许多名胜古迹,既有以盘山古道闻名的鹫峰森林公园,又有千年古刹大觉寺,在主峰妙峰山下,还有保存得很完整的清朝醇亲王墓。入春之后,阳台山的杏花、桃花、梨花、苹果花、樱花次第开放,远近高低尽是花。以“古寺八绝”闻名的大觉寺内,百年玉兰玉洁香浓,一干一花刚劲俊逸。
76    下山路 댓글:  조회:1756  추천:0  2015-05-07
下山中的阳台风景....................起点始于海淀区的北安河,穿过北安河村,西行15分钟到达鹫峰园门附近的铁路,沿一小路到达阳台山公园门口,上行至西山名刹——金仙庵,海拔约380米, 庵旁有金山泉。右行进入古香道,道路一直非常明显,古道随山势逐渐升高,登至海拔1100米左右的山脊,就是海淀与门头沟的交界,然后下行。古香道全程 32华里,平均每8里有一个茶棚或茶棚的遗迹。一小半的路基本是缓慢的上升,未经修葺的古道充满青草的气息,玫瑰谷是中间最浪漫的风景,最终指引你到达妙 峰山下的涧沟村,这里距离妙峰山金顶约1公里。
75    周末到山上去禅修--朗道北京会成立(5月5日) 댓글:  조회:1467  추천:0  2015-05-07
五月五日在北京阳台山妙峰顶朗道北京会正式成立
74    正北峪自然风景区 댓글:  조회:1808  추천:0  2015-05-07
五一禅修期间利用没有小参的一天我自己独自登翠华山.........................位于昌平区香堂村的正北峪自然风景区是北京周边难得好去处。...这里自然风光秀丽,远山叠翠,郁郁葱葱,深秋的时刻偶尔还能看到一簇簇即将落去的黄叶、红叶。风景区里没有人为的景点和建筑,一切都是原生态的感觉,...让你难得有一阵忙里偷闲,忘却自我回归自然的感觉。
73    五一禅修班在北京圆满结束(5月1--7日) 댓글:  조회:1886  추천:0  2015-05-07
五月一日至七日在北京香堂指导为期六天的禅修
72    乐和人家 댓글:  조회:1470  추천:0  2015-05-07
为了五一禅修四月二十六日去北京平谷区看禅修道场
71    백두산정상에서 내려오는 길 댓글:  조회:3729  추천:0  2015-04-20
백두산일출을 보고 천문봉주위를 돌면서 천하를 내려다보고.... 감개무량하기만 했다. 7년전 설에 천지가에서 하루밤 텐트를 쳤는데 바람한점없는 하루밤을 보내는 기적을 만났었다.  이번도 비록  전날에는 눈보라휘몰아치는 끔찍한 날씨를 만났었지만 이틑날 요행스럽게 찬란한 일출을 볼수있었다는게  역시 기적이였다. 그리고 천지라고 쓴 간판을 놓고 사진을 찍을때 바람한점 없었고 양지쪽으로 따스한 해볓을 받으면서 한벌의 가사만 입고 사진을 찍어도 아무런 추위도 느끼지 못했다. 다른때 같았으면 손발이 덜덜 떨려 부랴부랴 일을 끝낼일이였지만....  신령이 있어 사람을 보호해준다면 정말 백두산신령에게 고마움을 표달하고 싶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고마운게  백두기행을 함께한 명상랑도네대원들이였다.  그들이 없었다면 전혀 꿈도 꾸지 못했을 번한... 신 한컬레 찬바람 막아주는 겉옷한벌에 까지 세심한 보살핌이 없었다면  남들처럼 간단히 천지만 내려다보구는 곧 돌아갔을것이다....  산을 내려와서 다시 지하살림을 구경하고 이번 일정을 마쳤다.  백두대문을 나오면서 봄비님이 정상을 향해 합장하고 고마움을 표했다. 뒤에는 본의는 아니지만 성산이라는 글자를 맞추어 사진을 찍었다. 잘 있거라~ 성산이여!
70    백두산일출과 천문봉설경 댓글:  조회:1575  추천:0  2015-04-20
6년만에 고향에 돌아와 10일동안 집중수행을  마치고 조금 지쳤는데  밖을 나가보지 않겠느냐 제안이 들어왔다.  추운 겨울에 어디를 가나 의아했는데... 사실 무더운 열대지방에서 오래동안 있다가 갑자기 추운곳으로 와 적응이 잘 되지 않았다.  건강상의 문제로 절대 두달동안은 함부로 밖을 나가서는 않된다는 경험자들의 권유에 밖을 나갈생각은 엄두도 않냈는데  갑자기 백두산일출이라니 도저히 유혹을 떨쳐버릴수가 없었다...ㅎㅎ..   7년전 설에 백두산천지가에서 하루밤 보냈던 행복했던 기억들이 살아났다. 아무렴 죽기까지 하랴...  그래서 결정을 내렸다... 첫날에 백두산에 올라갔는데 강한 눈보라바람만 세차게 불었지 아무것도 볼수없었다.  기상대에서 하루밤 자면서 제발 내일은 맑은 날이였으니면....  기도를 했다. ㅋㅋ  이틑날 일찍 눈을 뜨고 밖을 나가보았을땐 환호성이 터졌다.  부랴부랴 방으로 들어와서는 빨리들 일어나라고 랑도네분들을 재촉하고는 나 혼자  곧장 천문봉꼭대기로 줄달음쳤다.... 2015  3월 29일。。。。。。。。。。。。。。。。。。。。。。。。천문봉에서 뛰여놀다. .7년만에 다시 오르는 백두정상! 티없이 맑고 푸른 하늘과 찬란한 일출을 보면서 무지한 행복을 느꼈다.... 새벽에 갑자기 흥분되어 몸을 잊고 천문봉꼭대기로 줄달음쳤더니 숨이 목구멍까지 막혀 도무지 발을 옮겨 딛일수가 없었다. 처음에는 오래동안 등산을 하지않아 체력문제로만 알았는데 돌아오면서 술에 취한 사람처럼 도무지 몸을 가둘수가 없어서야 고산반응이 왔음을 알았다. 그래서 간신히 몸을 움직여 숙소에 돌아와서 죽은 듯이 숨을 가두고 정신을 집중했다. 심장이 터지는 듯했고 머리가 어지러웠다. 술취한 사람처럼 정신이 혼미해서 뭐가 뭔지 잘 몰랐다. 그렇게 괴로운 시간이 한동안 흘러서야 서서히 체력과 정신을 회복했다. 다행이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리고는 또 밖을 나가 여기저기 달아 다녔다..... ㅋㅋ 이 좋은 기회에 백두산정상 이곳저곳을 샅샅히 뒤지지 않고는 도무지 성차지 않았다. 산을 보면 그렇게 좋아하는 명상님.... 랑도님들이 스님을 놓고 농담까지 했다.... ㅋㅋ 아무렴 본성은 잊을수가 없지... ㅎㅎㅎ
69    병풍산 신선바위를 찾아서 댓글:  조회:1633  추천:0  2015-04-19
20일간집중수행을 끝내고 갑자기 산으로 가고싶었다.  랑도네를 시작해서 1년꼬박산행을  하고  한국을 가서나 씨솽반나에서나 미얀마에 가서도 산은 여러번 다녀보았지만  그래도 고향에 정이들다보니 어디가도 고향산천이 가장 좋았다.  하지만 가사를 입고 예전처럼 산을 마구잡이로 꿰찔러 다닐수는 없었다. 옷도 문제겠지만 체면이 앞선것같다....ㅋㅋ  무엇보다도 명상랑도네의 종지가 명상과 산행을 함께 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산에 가서 수행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불쑥일어나면서 갑자기 이틀앞두고 결정을 했다. 어디를 갈가? 예전에 등산했던 기억을 더듬었는데 가장 좋은 곳은 그래도 병풍산신선바위였다.  그때도 거기서 좌선을 했던 기억이 또렷이 남아있어 기념사진이라도 한장 남기고 싶어다. 가사를 입고. 그리고 다른 회원들에게도 더없이 추억을 남겨줄 일이였다. .... 아니나 다를가.. 병풍산은 그야말로 신선이 살만한 곳이였고 더욱 뜻밖의 일은 벼랑아래에서 동굴을 발견한 일이고 거기서 고요함을 만끽했다.....  신선바위에 앉아 쫘악 펼쳐진 산천을 보노라니 당금 하늘을 날것같은 기분이였다. 비록 잔잔한 비가 와서 오래동안 바위우에 앉아있을수는 없었지만 동굴과 텐트속에서 고요함을 즐겼다. 공기는 더욱 청신하고 바람은 시원하기만했다....  이 아니 신선놀음인가.... ㅅ
68    평봉산에서의 랑도수행 댓글:  조회:1564  추천:0  2015-04-19
들에는 작은 풀싹들이 파릇파릇 돋아나고 진달래피는 따스한 봄날은 산행을 하기에는 그야말로 기분좋은 날들이였다 그건 꼬박 6년만에 고향을 찾은 나에게는 더욱 즐거운 일이였다. 명상랑도네하고 마지막산행을 했던 그해가 벌써 7년전일이다. 오늘은 고향에 머물면서 두번째로 하는 산행-- 병풍산 선인바위다음에 찾은 곳은 바로 여기- 평봉산연꽃바위였다. 2007년부터 시작했던 명상랑도네의 취지는 산행과 명상을 결합하여 몸과 마음의 평화로움을 추구하는것이였다. 그건 내가 미얀마에서 5년동안 위빠사나수행을 해옴으로서 더욱 가능한 일이였다. 20일간의 집중수행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수행이 무엇인지 알기시작했고 생활에서의 수행을 활용하여 산행에까지 이어지게 되였던것이다. 비록 작고 미미한 시작이지만 한점의 불꽃이 요원의 불꽃으로 타오르듯이 언젠가는 많은 사람들이 수행의 필요성을 알게될것이고 이 대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것이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아니그런가! 시대는 변화하기 마련이고 많은 사람들은 정신적인 공허하을 느끼고 있다.  아니  그것보다 정신적인 추구를 갈망하거나 진정한 행복을 갈망하는 이에게  위빠사나수행보다 더 훌륭한 수행이 어디에 있단말인가!   그건 내가 2년간 미얀마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수행을 가르치면서 절실히 느낀 점이다. 위빠사나수행은 지혜를 개발하는 수행이다. 인생을 살면서 가장 뜻깊은 일이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닌가!   이제 우리연변에도 그런 지혜로운 수행자들이 많이 탄생하기를 바라는게 내 꿈이기도 하다. ....
67    랑도네에서의 마지막산행 댓글:  조회:2298  추천:90  2008-06-22
                                                                                                                   
66    태산에서 6박7일--서마봉계곡 댓글:  조회:2635  추천:86  2008-06-20
아름다운 천촉호풍경. 태산동쪽켠의 아름다운 천촉호에 반해 나는 여기서 이틀밤묵었다. 첫날은 계곡을 두루 구경하고 동쪽켠으로 다시 서마봉을 올랐으며 이틑날에는 계곡을 따라 서마봉아래골짜기깊이 들어가서 다시 북쪽켠의 관일봉아래정상을 올랐다.  천촉호계곡의 맑은 시냇물.  깨끗한 바위우로 흐르는 물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었다.  계곡은 전체가 바위밑바닥이여서 바위사이에 물이 고였다가는 다시 흐르고 하였다.  바위우로 졸졸 흐르는 시냇물.  태산의 독특한 무뉘바위.  계곡을 따라 조금 올라가니 풍마간골짜기와 서마봉골짜기가 합치는 곳에 깨끗한 고인물이 있었다.  물이 맑아 밑바닥이 그대로 보였다.  푸르른 비취색을 띠는 저 물이 너무 좋아 그대로 뛰여내렸다가 물이 키를 넘어 봉변을 당했다.ㅎㅎㅎ  계곡에서 만난 야생화  계곡에서 하루밤 텐트를 치고 아침일찍 나는 계곡탐험길에 올랐다. 이날따라 날씨가 어찌나 좋았던지 푸르른 하늘에 백색구름과 나무와 바위가 어울려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었다. 태산정상에서 볼수없었던 아름다움이였다.  산 전체가 바위.  대자연의 아름다움이란 바로 이런것이였다.  계곡 멀리 보이는 서마봉끝쪽  저 계곡끝쪽봉우리는 내가 이틀전 서마봉에서 관일대로 올랐던 골짜기봉우리다.  계곡한가운데 엄청난 바위를 발견했고 그 바위틈새로 자연적인 동굴이 생겨났고 동굴속에는 계곡물이 졸졸 흐르고 있었다. 바로 이 바위우로 해서 나는 골짜기를 따라 관일봉아래 봉우리로 올랐다.  간난신고를 거쳐 골짜기를 오르면서 바라본 풍경.  나는 무작정 봉우리를 목표로 산을 올랐다.  여기는 누구도 감히 오지 못하는 인적없는 골짜기이다.  집채같은 바위들이 깊은 골짜기를 패우며 일어섰는데 정말 멋졌다.  벼랑중턱 돌틈새로이루어진 동굴속에서-- 사실 여기까지 오기가 정말 쉽지않았다.  벼랑중턱에서 바라본 정상-- 아마 관일대아래산맥으로 보인다.  몇곳의 난관을 무릎쓰고 벼랑을  올라서니 그제야 태산정상이 눈앞에 안겨온다.  절벽은 말그대로 칼로 깍가지른듯한 천길벼랑이였다.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동요관봉  바위틈새로 이름모를 노란꽃이 만발하고 있었다.  정상 아래쪽의 봉우리  봉우리를 오르면서 만난 바위  태산정상전경. 가운데 봉우리가 瞻鲁台  봉우리동쪽켠으로 왼켠은 천촉봉풍마간이고 아래봉우리뒤로 천촉호가 어렴푸시보인다.  천촉봉골짜기  동요관봉아래로 보이는 천촉봉골짜기  다시 우로 바라보는 태산정상  태산 북천문능선-- 가운데 정자가 后石坞삭도이다. 독특한 태산소나무껍질  산을 내려오면서 발견한 돌틈에 꼬리가 집혀 죽은 가련한 양시체  인적없는 원시림을 꿰뚫고...  태산 옛길.  길흔적  내려오면서 만난 옥돌  골짜기 계곡물에 씻긴 이끼  내가 짐을 두었던 곳에 도착하니 마침 한무리양떼가 지나가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양들의 꼬리는 잘라버렸는지 아주 짧았다. 아마 아까산속에서 발견한 양의 신세를 생각해서 고이적으로 짜른것같다.      나는 다시 천촉호에 돌아와서 하루밤 이 호수가에서 텐트를 쳤다.
65    태산에서 6박7일--천촉봉의 아름다운 풍경 댓글:  조회:2777  추천:89  2008-06-20
태산정상에서 3박2일을 보내고 5월9일 아침일찍 나는 북천문을 거쳐 东尧觀峰을 올랐으며 다시 天烛峰쪽으로 내려갔다.  북천문으로 내려가는 길. 이른아침에 배낭을 메고 이 길을 멋이 참 좋았다. 우중충한 뭇산들이 태산정상에 서서 보니 너무 낮아 보인다. 공자가 태산에 올라 천하가 작아보였다는게 아마도 이러한 모습이 아니였을가....  삼황중의 한분인 요황제가 봉선을 했다는 동요봉  동요관봉정상을 오르면서  동요관봉아래 원군묘-- 려동빈이 수행을 하던곳이라고 한다.  원군묘옆으로 아름다운 절벽이 이루어졌며 벼랑너머로는 옥황정이 아득히 보인다.  천주봉의 계곡이 아름다워 이틀간 묵으면서 나는 산넘어 계곡을 따라오르다  반대켠쪽으로 저 봉우리도 올랐었다.  돌계단을 따라 내려가면서 보이는 소나무들.  소천촉봉에서 내려다본 대천촉봉과 풍마간풍경-- 왼켠의 봉우리가 큰 천촉봉  천촉봉우로 이어진 산맥-- 저 산맥웃쪽에서 일출을 보기 가장 좋다고 한다. 하지만 지니고 온 음식도 다 떨어졌거니와 사진기 빠뜨리도 거이 떨어져  더 머무를수가 없었다.  대,소촉주봉소개: 천촉봉은 태산경구의 표지성적인 경관이다. 동서 두 봉우리로 이루어졌는데 동쪽은 큰 천촉봉이고 서쪽은 소천촉봉인데 서래 대치되여 마치 큰 초불이 하늘을 떠바친듯한 모습이며 두 봉황이 춤을 추는듯하기도 하다. 명조의 오동춘은 이를 일컬어 쌍봉령이라하였으며 소천촉봉아래벼랑에 글을 새겼는데 속칭대소우심석이라 한다. 천촉봉의 북,구룡강동쪽은 마산인데 전해진데 의하면 선인들의 목지라고 한다. 우에는 오녀권석이 있으며 봉우리절벽에 오동춘이 쓴 "개구"라는 두 글자가 있으며 태산동쪽에서 일출을 보는 가장 좋은 곳이다.  천촉봉골짜기의 계곡.  천촉봉폭포  맑은 계곡  맑은 계곡.  천촉봉아래로 이어진 바위  아래서 쳐다본 천촉봉모습  정자위로 보이는 소천촉봉풍경  풍마간소개: 전하는데 의하면 일찍 어느 마녀가 여기서 좌화하여 흥봉작랑하여 얻어진 이름이다. 산골짜기는 넓고 험하여 바라보기만해도 두 눈이 아찔해질 지경이다. 1987년 련합국교과문조직의 총간사인 노카스선생이 여기에 와서 고찰하였는데 풍마간을 성찬하여  미국의 科罗拉多大峡谷대협곡과 그 아름다움을 서로 비길정도라  찬탄하였다. 이 골짜기는 삼면에서 계곡이 모여 이루어졌는데 물이 백장높이의 절벽에 겹쳐떨어지면서 비폭을 형성하고 물소리가 우뢰소리방불케한다. 그리고 주위의 화산송송도와 서로 어울러져 현묘한 "하늘소리","우주음"을 형성하여 보는 사람의 흉금을 활짝열어놓는다. 이 벼랑으로 집채같은 폭포가 떨어진다고 상상해보라...  정자우로 보이는 아츨하면서도 멋진 벼랑    맑은 시냇물이 깨끗한 바위우로 흐르면서 아름다운 자연미를 창출했다. 계곡넘어 소천촉봉  바위에 발라놓은듯이 흐르는 계곡  여기 천촉봉골짜기에 이렇듯 아름다운 계곡이 있을줄은 정말 몰랐다. 돌계단을 따라 태산을 올라 태산에 물이 없다고 한탄했는데 정말 모르고 하는 소리였다.  티없이 맑은 시냇물.  계곡이 너무 아름다워 나는 근 두시간넘어 여기에 머물면서 많은 사진들을 남겼다.  보면볼수록 아름다운 계곡-- 물도 많지않아 나는 매끄러운바위를 타고 내려갔다가는 다시 올라오군하였다.   천촉봉을 떠나면서...    망천문에서 바라본 천촉봉골짜기전경-- 골짜기폭포흔적을 보아서 장마철에는 정말 가관이겠다.  망천문에서 바라본 태산 정상쪽    망천문소개: 일부당관 만부막개라는 말이 여기에 맞는 말이다. 전하는데 의하면 제왕들이 태산에 올라 봉선을 할때 문무대신들이 모두 여기에 엎드려 만세를 세번 불렀다고 한다.  철사슬을 따라 망천문아래를  내려오면서  아래 짜기에 철다리하나가 있었는데 회선교라 불렀다. 바라보니 천촉봉전경이 한눈에 안겨온다.  천촉봉풍경구길안내도  산을 거이 내려오니 천촉봉풍경구의 대문이 보였다.  골짜기끝에 계곡물이 모여 이루어진 비취색의 아름다운 호수가 있었는데 단번에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호수물이 너무 맑고 푸르러 그대로 뛰여들고 싶지만 아래서 마시는 물이라 수영을 못하게 하였다.  나는 여기서 또 이틀밤을 묵게 되였다... 그리고 이 호수가에 맛집을 하는 농가원이 두집이 있었는데 나는 이틀동안 그집에서 밥을 먹으면서 산동사람들의 순박한 마음이 너무 후덥게 느껴졌다...
64    태산에서 6박7일 -- 서마봉칼바위 댓글:  조회:2661  추천:75  2008-06-20
 西马峰전경--서마봉은 태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봉우리중의 하나이다. 서마봉전체는 그 능선이 룡의 지느러미흡사해서 량쪽이 천길벼랑으로 되여 일명 도인산(刀刃山-칼바위산)이라기도 한다. 바위에 바위를 이어 이루어진 그 능선은 참으로 험요하고 자극적이여서 많은 전문적인 등반애호가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나도 처음에는 몰랐는데 관리원의 입에서 며칠전 한국등산팀이 저기로 올라왔다는 말을 듣고 무조건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해서 한번 다녀보기로 하였다....  내가 지나온 봉우리-- 왼쪽봉우리좌편으로 내려왔으며 돌아갈때는 가운데 골짜기길을 타고 관일대로 돌아갔다.  서마봉북켠의 깊은 골짜기--이틀후 나는 천촉호에서 계곡을 따라 골짜기깊이 들어왔으며 다시 북쪽으로 절벽을 타고 정상에 올랐는데 정말 자극적인 등반을 하였다. 다시는 그러한 무모한 짓을 하지않으리라 결심할정도로 후회스러웠던 그런 등반이였다. 하지만 고생을 하지않고서는 진정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없다는게 내 신조다.... 그 덕에 나는 정말 멋진 태산의 풍경을 감상하였다.  원래는 가운데 지느러미같은 저 칼바위를 타려고 했는데 그만 길을 잘못들어서서 뒷편의 골짜기를 따라 험요한 뒷산벼랑을 올랐다.어찌보면 더 멋진 등반이였고 또 내심적으로도 바라던 일인것같다.  가까이에서 바라본 서마봉-- 저 능선을 타고 나는 정상에 올랐다.  저 봉우리 뒤쪽으로 东御道에서 오르는 칼날같은 능선이 이어졌다.  서마봉을 오르면서 내려다본 골짜기 가운데 기이한 바위는  서마봉의 노마마석  골짜기넘어는 중천문동쪽켠으로 이어진 마천령산맥이다.  서마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태산정상--가운데 봉우리가 곧 관일대봉우리이다. 그 뒤로는 瞻鲁台 그리고 관일봉에 이어 옥황정이다.  瞻鲁台와 관일봉은 가리워 보이지 않고 옥황정정상은 조금 보인다.  가까운데서 본 노마마석과 도인산  왜서 노마마석이라고 불렀는지는 알수없지만 바위가 참 기이하게 생겼다.  아찔한 서마봉골짜기  내가 지나온 서마봉바위능선  서마봉정상에 집채같은 반듯한 바위가 있었다. 비가올때는 자칫 미끄러워떨어지기 싶상.  말그대로 칼바위-- 사실 저 도인산도 오르고 싶었지만 시간도 문제거니와 오르기는 쉬워도 내리기는 어려운 위험한 곳이였다.  제일 뒷켠의 봉우리는 요황제가 봉선을 했다는 동요관봉.  도인산이 하도멋져 바위에 앉아 감상.  오른켠봉우리는 오전에 내가 올랐던 룡천봉이고 가운데 낮은 봉우리는 중천문봉우리이다. 그리고 왼켠으로 이어진 산맥은 마천령산맥.  바위에 앉아 휴식하면서 다시 바라보는 태산정상.  동쪽으로 바라보니 더욱 칼산이다.  저기로 내려가고싶었지만 짐을 관일대에 두고와서 다시 올라가야 한다. 하지만 이틀후 천촉호에서 이틀밤 묵으면서 나는 저 봉우리도 올랐었다.  보고 보아도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수가....    도인산넘어로 보이는 마천령산맥의 제일끝쪽-- 저 아래골짜기가 곧 동어도(东御道)이다.  서마봉을 내려가면서 내려다본 풍경-- 내가 지나야할 바위길  내리면서 만난 야생화.  서마봉에서 정말 말모양의 바위를 발견.  옆켠에서 바라본 서마봉측면.  골짜기 넘어 보이는 지느러미같은 웅장한 바위  골짜기를 따라 오르면서 뒤돌아본 서마봉전경.  렌즈를 당겨보니 더욱 멋지다. 무엇보다도 저 벼랑능선을 타보았다는게 무지 자랑스럽다.  관일대로 오르는 산맥에서 바라본(서쪽) 오전에 내가 내려왔던 관일대아래봉우리  그리고 동쪽켠으로 이틀후 내가 도전했던 벼랑. 가까이에 가서 렌즈를 당겨본다. 가운데 보이는 벼랑한가운데 나무가 무성한 저 벼랑틈을 타고 나는 저 정상에 올랐었다. 오직 오를수만 있고 내릴수 없는 저 벼랑은 하나의 큰 고험이였다. 올라야 될지 말아야 될지... 진퇴량난에 빠져 머뭇거리다가 간난신고를 거쳐 겨우내 올랐을땐 정말 두 다리가 후뜰거려 걸을수가 없었다.... 저 단계에서만 아찔한 세번의 난관을 돌파하였는데 마지막 난관에선 실수로 바위잡을곳이 없어서 3메터의 높이에서 뒤로 벌렁~ 다행히 아래에 나무가 있어서 .....  무릎팍은 바위에 쓰려 구멍이 났고 돌아왔을땐 두 다리가 상처투성이... 하지만 모두가 피부만 상했을뿐 걷는데 방해가 없었다.ㅋㅋㅋ  서마봉전경. 참으로 멋진 산이였다.    아래서 바라본 관일대전경.  관일대는 인적이 드물어 조용하고 아늑하여 태산정상에서 어디보다도 좋은 곳이였다.... 나는 저기서 이틀밤을 묵었다.... 래일에는 북쪽后石坞를 거쳐 동요관봉을 오르고 다시 천촉봉을 거쳐 동쪽으로 태산을 내려가련다.... 
63    태산에서 6박7일 -- 관일대운해 댓글:  조회:2462  추천:80  2008-06-20
태산에서 일곱날보내면서도 그렇게 보고싶었던 일출은 끝내 보지못했다. 매일마다 바람과 안개가 몰려와서 아침저녁으로 개인날씨를 못봤다. 아마 일출을 보기에는 지금이 때가 아닌가 본다.  관일봉에서 3일채 머물면서 아침일찍일어나 일출을 감상하려했지만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다행이 마지막날 사진에 보이는 붉은 점이 잠간 나타났었지만 일분도 않되여 사라지고 말았다. 그래도 일출을 보았다고 할수있다면서 자아위안을 할수밖에 없었다...ㅎㅎㅎ  아침노을도 조금 나타났다가는 태양과 함께 사라지고 말았다.  그렇게 보고싶었던 일출이라 아쉽기도 했으니 못난 일출이지만 여러각도로 사진에 담가보았다.  아침노을  관일봉새벽풍경.  동트기전의 관일대에서 바라본 태안시전경.  태산 오래봉  태산아침안개  일출을 구경하러 나온 사람들  세날동안 아침마다 일어나 태산운해를 감상.  오늘은 관일봉아래로 내려가서 골짜기를 넘어 왼켠의 봉우리에 올라보련다...  이만해도 태산운해가 그래도 멋지다.  내가 텐트를 친곳-- 엊저녁 관일봉아래로 어찌나 세찬 바람이 불었던지 텐트가 그대로 날려갈것같아 몇번이나 밖으로 나와 못이 빠지지 않았나 점검하고서야 잠을 잘수가 있었다.  관일봉아래벼랑을 내려가면서 바라본 중천문전경 관일봉아래로 인적없는 오솔길을 따라 내려가면서 바라본 서쪽풍경--오른켠아래바위넘어로 보이는 골짜기의 길이 곧 태산십팔반의 시작이다.  기이한 바위  푸른소나무와 노란색꽃 그리고 멋진 바위가 어울려 선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언덕을 지나면서 만난 태산의 해당화꽃  벼랑을 내려서 바라본 너무 멋진 벼랑들  벼랑에 벼랑을 이어 봉우리에서 봉우리를 내리면서...  벼랑하나 내려서 봉우리에 올라보니 앞에 또 하나의 거대한 봉우리가 앞에서있다. 나는 저 봉우리를 지나 중천문까지 가려고 하다가 동쪽의 멋진 벼랑에 반하여 생각을 고쳐 저 봉우리까지 오르고 다시 내려와 깊은 골짜기를 가로타고 동쪽산맥에 올랐다.  바위틈새로 내려다보는 태산 돌계단옆 촘촘한 집들.  멋진 산맥들-- 태산은 소나무가 울창하여 흰바위와 너무 어울렸다.  바위정상에 서서 내려다본 태산을 오르는 돌계단길  아무리보아도 멋지다. 푸르른 소나무가 있음으로 하여 벼랑바위가 더욱 멋지다.  오른켠의 낮은 턱이 곧 관일대이다.    저 벼랑을 타고 내려왔다니 내가 한심하지...  멀리 골짜기사이로 어슴프레 보이는 태산 십팔반돌계단길.  봉우리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운보교쪽 돌계단길-- 3일전 저녁에 오르다보니 저곳의 풍경을 감상못했다. 무엇보다도 운보교의 돌정자의 기둥에 박힌 글씨체가 너무 인상적이여서 나는 이틀후 태산정문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자동차길을 따라 룡담을거쳐 중천문에 올랐으며 거기서 하루밤자고 이틑날아침 일찍 운보교를 향하였다.... 얼마나 멋진 글씨체였기에 내가 그런 무모한 짓을 했을가...ㅎㅎㅎ 여기서 간단히 그 글씨체를 보여주고싶다.       글씨체가 아름다워 다시 올랐지만 나는 그 내용이 더 좋았다. 사진몇장이지만 나는 달갑게 그런 고생을 하였다...    골짜기를 지나면서 발견한 새둥지-- 새는 간곳없고 알만 남아있었다.  깊은 골짜기건너 맞은 켠 산맥에 오르니 누가 고이로 올려놓은듯 멋진 바위가 나타난다.  하나의 멋진 바위-- 바위가 크지는 않지만 뭔가 눈길을 끌만한 바위였다.  옆으로 보니 쌍둥이바위    바위뒤로 봉우리꼭대기에 서서 서남쪽을 바라보니 방금 내가 지나왔던 골짜기 아래로 폭포같은 벼랑이 이어져있었다.  아마 오랜세월 골짜기에서 내려오는 홍수에 씻겨 폭포수모양의 무뉘가 만들어 졌으리라...  다시 동쪽켠으로 바라보니 더욱 멋진 벼랑이 나타났다. 바로 며칠전 한국등산팀이 지나온 봉우리였다. 여기서 잠간 점심요기를 하고 나는 오후시간을 타서 저 봉우리에 올라보기로 하였다. 보이는것과 마찬가지로 저 봉우리풍경은 정말 멋졌다.  저 봉우리와 왼켠골짜기넘어 천촉봉풍경은 말그대로 선경이였는데 태산에 올라 동쪽켠의 풍경을 보지않고는 정말 태산의 아름다움을 알수없을것이다.... 흔히 여행하는 사람들은 걷기도 싫어 삭도를 타고 정상에 올라서는 주요한 몇곳만을 돌다 그대로 돌아가는데 어찌 산의 진미를 느낄수가 있으리...
62    태산에서 6박7일--옥황정에서 댓글:  조회:2788  추천:83  2008-06-17
 태산정상에서는 하루종일 귀맛좋은 종소리가 울려펴졌다. 다름아닌 홍덕루에서 울려나오는 종소리였다. 아마 종을 치는 관관객들이 많은가 보다.  구리종을 재차쳐 만리의 새길을 찍어둔다(점검)....  태산정상의 유명한 碧霞祠-- 태산여신인 碧霞元君의 사당이다.    碧霞祠는 송진종이 태산에서 봉선한 이듬해(1009년)에 칙하여 건립했다는데 철기와로 이름이 있다.    동신문  남천문으로 가는 길. 여기로 남천문을 가서 다시 북쪽을 에돌아 옥황정으로 올랐다.  태산정상의 옛건물들.    정상북쪽켠의 장인봉  공자묘뒤로 옥황정을 오르면서  태산정상에서 바라본 8.1호텔.  태산정상--옥황정  비석에 해발 1545메터라 씌여져있었다.  옥황정아래의 無字碑  오악독존이라는 글앞에는 태산기념을 남기느라 줄을 서서 서로 밀고닥치고 하였다.  그 옆에 만법유식이라는 글과 등봉조극이라는 말이 마음에 들어 사진한장 남겼다.  옥황정에서 내려오면서 바라본 공자묘  공자묘아래풍경.    옛건물  8.1호텔  태산운해를 구경하기 좋은곳.  기이한 바위  사람이 올라못가게 둘레를 쳤지만 올라가사진기념을 남기는 사람이 많았다.     골짜기넘어는 瞻鲁台   瞻鲁台로 가는 길    잠간 여기에서 태산석각을 소개한다.  태산석각이 집중된 唐摩崖  황제가 칙령하여 수건했다는 동악묘--대관봉  금박으로 새긴 오른켠 석각은 당조의 어느 황제가? 칙하여 쓴 천하대관--紀태산銘  登峰造极  광동에서 친구들과 함께 왔다는 사진찍는 저 친구는 나에게 주동적으로 자리를 찾아가며 사진을 찍어주었다.  돌틈계단.  瞻鲁台와 기상대봉우리사이의 골짜기  내가 내려온 길-- 옥황정으로 가는 길  방금 지나온 태산기상대아래절벽길  태산기상대  2008년 5월 7일 태산정상에서
61    태산에서 6박7일 -- 十八盤 댓글:  조회:3056  추천:81  2008-06-17
5월6일 태산에 도착하여 섬서성 한중에서 놀러온 친구둘을 사귀였다. 한명은 광동에서 일본놀이감회사에서 출근하고 한명은 중국에서 가장큰 부동산회사인 万科회사에 출근하다가 현재는 전문 여행을 다니는 친구였다. 류조선이라 부르는 여행을 좋아하는 그 친구는 조용한 성격에 상냥한 모습이였는데 예술적인 감각이 뛰여난 친구였다. 내가 텐트를 지니고 여행하니깐 본인도 등산쪽으로 많이 생각했는데 마침 잘되였다면서 나와 이것저것 많은 것을 물어보았다. 태산에서 내려온후 그 친구는 정말 등산장비를 갖추었고 나의 소개로 백두산까지 올랐으며 북파에서 서파까지 홀로 종주를 하였다.... 그리고 압록강가의 집안까지 갔으며 심양을거쳐 집으로 돌아갔다. 두 친구는 어제 호텔에서 주숙하고 나는 텐트가 있으니깐 엊저녁 야행산행을 하여 태산정상에 먼저 올라왔다. 홍덕루옆 벼랑바위우에서 바라본 일관대--웃쪽벼랑길은 내가 지나온 길 점심때가 지나도 그 친구들이 오지않으니깐 나는 마중삼아 十八盤을 내려가보기로 하였다. 엊저녁 한밤중에 산을 오르면서 태산에서 가장 가파롭다는 그 계단을 구경못하였으니 못내 아쉽기도 했기때문이였다.    홍덕루에서 십팔반으로 내려가는 돌계단.  저 아래 십팔반돌계단이 아득히 보인다.    내가 내려온 홍덕루쪽의 돌계단.  드디여 十八盤중턱에 도착-- 정상은 여기서 아득히 보였고 오른켠으로 내가 내려온 돌계단이 있다.      십팔반을 내려오면서 만난 태산의 짐군-- 저 무거운 짐에 비기면 나의 멜가방은 아무것도 아니지...ㅋㅋㅋ  태산十八盤소개: 십팔반은 태산반도가운데서 가장 험요한 한구역이다. 전체길이는 0.8키로이고 돌계단수는 1600여계단이다. 계단량옆은 칼로 깍가지른것같고  많은 제각(벼랑바위에 글을 새긴것)이 널려져있으며 멀리 바라보면 마치 하늘을 오르는 사닥다리가 걸려져있는것같다. 명조때사람인 증영은 태산의 십팔반을 보고 이렇게 시로 묘사하였다."땅우에서 5천장 솟구쳤으니 구름위로 솟아오른것이 십팔반이다."  십팔반비석을 보고있는 사람들  십팔반아래 길가의 가게  머리를 쳐들어 남천문을 바라보고 우불구불십팔반계단을 바라본다.  나무가 무성하여 십팔반전체가 잘 보이질 않는다. 조금 산우로 올라와서 바라본 십팔반전경. 점심때도 썩 지났고 나도 십팔반까지 내려왔지만  그 친구들은 아직도 종무소식이다. 전화통화를 하니깐 경각석(經刻石--당조때 개울바닥바위에 금강경을 새긴곳)에서 골짜기를 따라 오르다 길이막혀 다시 돌아오는데 중천문에서 아예 다른쪽으로 벼랑을 톱아 오르고 있었다. 아마 그 친구도 돌을 깐 딱딱한 계단이 싫었던 모양이다. 십팔반에서 중천문으로 내려가는 돌계단.  십팔반깊옆의 가게지붕넘어로 바라본 아득한 동쪽벼랑    십팔반가게옆의 기이한 바위    그 친구들이 오지않으니 나는 다시 십팔반서쪽켠의 산을 올라 십팔반전경을 구경하였다.    골짜기사이로 아득히 보이는 남천문.  산능선에서 바라본 동쪽  우에서 내려다보니 개미같은 사람들이 분주히 오간다.  광선이 너무 강하여 아득한 벼랑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  벼랑에 자란 소나무  사진기렌즈를 당겨 겨우내 희미하게나마 남천문이 보인다. 내가 지금 서있는 산능선을 타고서도 정상을 갈수도 있을것같았다. 하지만 마지막벼랑이 험하여 올라갈수있을지는 나도 장담못함. 그보다도 지금 두 다리가 나른하여 더 산을 오르고 싶은 생각은 꼬물만치도 없다..ㅋㅋ  다시 십팔반을 오르면서  승선방돌대문  오늘은 무거운 짐이 없이 홀가분한 맨몸으로 계단을 오르니 누구보다도 빠르다.  얼마나 힘겨웠으면 남천문을 코앞에 두고서도 이들은 여기에 앉아 있는걸가...ㅎㅎㅎ  남천문  다시 내려다보는 십팔반전경.
60    태산에서 6박7일-- 관일대에서 댓글:  조회:2411  추천:77  2008-06-17
  엊저녁(2008년 5월 6일)에 태산에 올라서 월관봉에서 하루밤 텐트를 쳤다. 아침일찍 天街를 지나 东神门을 거쳐 瞻鲁台에 올랐다. 瞻鲁台에 서서 사방을 둘러보니 눈앞이 탁티여 가슴이 개운해났다. 특히 동쪽골짜기에서 수시로 안개가 몰려와 중산을 덮어버리는 그 경관이 과연 기관이였다.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적어 나는 돌우에 방석을 깔고 멍하니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입을 벌린채로 바라보기만하였다... 점심때가 가까워지자 사람들이 몰려왔고 서로 사진을 찍고 야단법석이였다. 나의 등산장비를 보구 주동적으로 말을 건네는 사람들도 많았으니 일일이 대답하기도 피곤하였다. 그래서 아래에 보이는 저 봉우리뒤로 가보기로 하였다.  후에 알았지만 그곳은 관일대(观日台)였다.  사진은 瞻鲁台에서 관일대로 내려가는 길이다.  瞻鲁台를 내리는 돌계단.-- 아래에 보이는 길은 태산정문에서 중천문으로 오르는 신작로이며 가운데봉우리가 곧 중천문이다. 엊저녁 밤중에 산을 오르다보니 태산으로 오르는 돌계단 전부의 경관을 제대로 보지못해 조금 아쉬워났다.  벼랑이 가파로워 돌계단도 여러층차로 되여있었다.  관일대로 가는 골짜기  깍가지른듯한 봉우리사이로 뻗어있는 돌계단을 따라 걷는 느낌이 정말 좋았다. 무엇보다도 나 혼자 조용한  이 길을 걸을수있다는게 너무 좋았다.  돌계단을 따라  내려가서 뒤돌아본 瞻鲁台    瞻鲁台아래 깍가지른듯한 벼랑    관일대로 넘어서는 돌틈  돌틈을 비집고 건너가니 世外桃源같은 풍경이 눈앞에 나타났다. 다름아닌 관일대이다. 하루치고 해를 잘 볼수있다하여 관일대라 이름지은것같다. 말그대로 여기는 따스한 해빛이 충족하였고 아침에 일출보기도 너무좋은 곳이였다. 오늘은 무작정 여기에 텐트를 치리라 생각하면서 나는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관일대에서 바라본 내가 지나온 봉우리-- 저 벼랑아래에 돌집은 관일대를 관리하는 관리원집이다. 문이 열려져 있었고 불이 켜져있는것을 보았다. 그렇잖아도 사진기 빠뜨리가 걱정되여 충전할곳을 찾았는데 너무 잘 되였다.그래서 내가 주동적으로 찾아가 이말저말 건느다보니 결국은 너무 친한사이가 돼버렸다. 여기서 이틀묵으면서 나는 태산정상을 구석구석 찾아다녔다.  관리원이 있는 집 앞마당에서 바라본 풍경.  다시 집웃쪽으로 올라가서 바라보니 더욱 경관이다.  관일대남쪽끝에서 바라본 중천문쪽풍경.  관일대뒤로는 태산 남천문쪽벼랑이 안겨왔고 그 아래 벼랑길과 서로 통하여있었다.  관일대동남쪽벼랑-- 관리원의 말로는 며칠전 한국등산대가 저 산맥을 타고 올라왔댔단다. 등산대가 코스를 잡을만하다면 이유가 있을것이다. 이틑날 나는 저 산맥을 타고 정말 멋진 태산풍경을 감상하였다.  관일대가운데 서서 바라본 동북쪽  내가 지나왔던 길.  관일대끝쪽에 당금 떨어질듯한 바위  관일대아래로 뻗은 산맥. 이틑날 나는 저 산맥을 따라 아래보이는 봉우리까지 올랐다.  관일대에서 동신문으로 통하는 길.  그 돌계단의 아늑한 풍경.  돌계단을 따라 걸으면서 내려다본 중천문  저녁이 가까우면서 관일대는 더욱 신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저건 무슨 바위라고 불러야 좋을지...  내가 텐트를 친곳.
59    6월 14일 천불지산산행일지 댓글:  조회:2540  추천:84  2008-06-15
2008년 6월 14일 명상랑도네는  천불지산산행을 하였다. 천불지산은 언제 가보아도 너무너무 아름다운 곳이였다. 우리가 천불지산에 도착하였을때는 천불지산의 청신한 공기와 더불어 푸른 하늘이 유난히도 밝았으며 흰구름이 뭉게뭉게 하늘을 뒤덮어 보는 사람이 황홀해났다.... 입속으로는 연신 감탄 소리가 튀여나왔으니... 골짜기의 개울물도 특별히 귀맛좋았다. 흰구름 푸른하늘.     작은 벼랑아래로 흐르는 맑은 계곡. 첫시작부터 골짜기에서 흘러내려오는 맑은 개울물소리는 듣는사람을 흥분시켰다...    우리가 출발지점에 차를 세우고 천불지산쪽으로 바라보니 천불지산넘어로 흰구름이 정상과 이어져 설산을 방불케하는 모습이 정말아름다웠다. 하지만 사진기가 문제가 되여 그 모습을 담을수가 없었다. 산행을 하면서 근 5만여장의 사진을 찍다보니 사진기도 인젠 지쳤나보다.... ㅎㅎㅎ 하지만 내 심정을 알고 뿌리님이 제꺽 사진기를 넘겨주어 덕분에 오늘 더욱더 멋진 작품들을 만들었다... 전번 산행일지를 보고 내 사진기가 문제가 있다면서 언녕 준비해온 뿌리님이시다. 언제나 그렇게 살뜰하게 보살펴주는 큰 누님같은 자상한 뿌리님! 그리고 매번 산행시에 언제나 잊지않고 지녀오는 맛나는 干果...  개울을 넘는 바람님과 뿌리님.  그 뒤로 진장님과 남경리.  개울다리를 건는지 얼마 않되여 또 하나의 개울이 길을 막고 있었다. 남경리께서 먼저 신을 벗고 건너가더니 다시 돌아와서 우리들을 업어주신다...  그 덕에 바람님과 뿌리님 나까지 남경리등에 업혀보았다...ㅎㅎㅎ   길가에서 찍은  이 꽃으로 남경리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두번째개울-- 산행에 발벗고 개울건느는것도 별미라 이번에는 우리는 주동적으로 신벗고 건늘준비를 하였다. 바람님이 먼저 절반쯤 건느다 발이시려 엎어질듯 부랴부랴 건느지만 감히 달지를 못하고 발만 동동구른다...ㅎㅎㅎ  진장님은 에쿠 시원해라 하면서도 점잖게 늘쩡늘쩡...ㅋㅋㅋ  세번째개울을 건너서는 그대로 맨발바람으로 맨발랑도네를 하였다...ㅎㅎㅎ  남경리가 앞에서 산포도넝쿨을 발견하고 넝쿨채로 우리들에게 넘겨주면서 맛보라고 한다.-- 새콤새콤한 그 맛이 잔뜩이나 상쾌한 기분에 더욱 정신을 분발시킨다. 오늘 산나물 전문가인 남경리덕분에  황계 등을 비롯한 많은 산약재들을 알게 되였다...  개울뒤이어 이어진 멋진 벼랑..  뒤로는 엄청나게 큰 벼랑들이 정상까지 이어졌다.  벼랑을 배경으로.... 돌아올때 저 벼랑을 올라봐야지...바람님은 두손 들어 찬성! ㅋㅋㅋ  한시간쯤 걸어서 첫번째 큰 골짜기를 만나면서 굽인돌이를 돌았다. 이 골짜기로 천불지산의 최고봉은 쿵스레(해발 1345메터)를 에둘러 올라갈수가 있다. 지도를 보면 이 골짜기속에 멋진 벼랑들이 꽉 차있다...  아까 출발지점에서 보았던 산우의 흰 구름-- 정상의 안개와 흰구름은 완연일체가 되여 하늘을 오르는 길이 저 산정상에 있지않을가 의심난다..ㅋㅋㅋ 천불지산은 정말 아름다운 산이였다.  이번엔 또 개발이라는 산나물을 발견...어릴때 많이 보았지만 먹을수있는줄은 오늘에야 알았다. 진장님이 솔나무를 가리키더니 잣나무라한다.  잣나무꼭대기에 대여섯송이의 잣송이가 바람결에 한들거렸다.  원시림속에서의 명상랑도네-- 오랫동안 사람이 다니지 않아 길 전체는 수풀로 무성. 깊은 골짜기에서 조잘거리는 시냇물.  목도 컬컬한지라 뿌리님이 먼저 달려가서 목을 추킨다...  내물가에서 만난 어여쁜 하얀꽃.  조금 더 가서 두번째로 만나게 된 벼랑.  그 오른켠으로 엄청난 크기의 골짜기가 눈앞에 펼쳐졌고 그 위에로 역시 흰구름과 안개가 휩싸여 신비감을 더해준다. 이 골짜기가 곧바로 직접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다. 하지만 정상은 아득히 저 하늘가에 있으니 오늘 시간상으로 허락하지 않는다. 여기까지 이미 두시간넘어 걸었었다. 그리고 현재는 수풀이 무성하여 자칫 길을 잘못들어섰다가는 수림속에서 헤매고 말것이다... 그래서 길을 따라 그대로 계속 더 가보기로 하였다.  오늘 세시간동안 걸으면서 아홉개나되는 개울을 건넜다...  수림속의 무성한 고사리밭.  때는 이미 점심시간도 되였으니 배도 촐촐하고 다리도 맥이없으니 소리를 따라 개울가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수림속의 개울-- 개울물에 발이 쩡쩡 시려났니만 뿌리님과 바람님은 싫은 소리하지않고 제법 개울에서 장난친다.ㅎㅎㅎ  티없이 맑고 시원한 개울물...  점심준비.  채는 간소하였지만 기분이 너무 좋았다. 더우기 작년 가을에 불구었던 천불지산오미자술을 가져와서 남경리와 진장님께서 너무너무 좋아하신다. 그 덕에 나까지도 기분이 덩덩하여 평소에 않마시던 술을 련속 석잔을 마시고나니 뒷골이 핑핑~ ㅋㅋㅋ  맛나게 점심을 들고 오손도손 모여앉아 재미나는 말들을 주고받았다.  바람님이 뭘 얘기하는지 셋은 귀를 가시고 경청-- 진장님의 얼굴에 밝은 미소로 엿보아 정말 구수한 옛말을 들려주는듯...  이번에는 손까지 쳐들어 뭘 말하는걸가?  뿌리님은 놀라서 뒤로 번저지는듯? ㅎㅎㅎ   우리가 앉았던 개울옆 귀맛좋은 물소리...  너무 청신한 수림속이다. 오늘은 그냥 이대로 여기서만 놀고 싶은데....  돌아오는 길 -- 울창한 수림속길을 걸으면서...  수림속의 오미자넝쿨-- 아까 점심에 마신 오미자술에 취해 지금 눈까풀이 천근무게로 짓누른듯...  다시 골짜기를 지나면서... 산넘어 흰구름도 저쪽으로 많이 사라졌다. 오늘 하늘은 유난히도 푸르렀다.  나 혼자만 잠자고싶었나 했더니 조금 가다말고 다들 그대로 길가에 누워 잠간 눈을 붙혔다.  어느새 뿌리님께서 잠자는 나까지도 ...ㅎㅎㅎ 매번 일지에서 내 모습을 볼수없다고 하면서 뿌리님께서 주동적으로 사진을 찍어주신다...  정말 보고보고 보아도 싫지않는 천불지산의 아름다운 저 풍경... 나는 꿈속에서 신선이 된듯한 기분...  잠간 휴식하고 다들 일어나 떠날준비.  나물캐는 남경리.  아까 지나왔던 멋진 벼랑을 다시 지나면서...  벼랑을 보자 갑자기 등반을 해보구싶은 충동이 일어나서... 그대로 수풀을 헤치고 벼랑아래까지 다가가서 시늉이라도 해보았다.ㅎㅎㅎ 오늘은 시간이 허락되지를 않는다... 아침 아홉시에 출발하여 이미 여섯시간이나 걸었으니... 집까지 갈려면 또 적어서 세시간은 걸려야 한다. 아쉬운대로 오늘은 이만하자! 흑흑흑....  길가의 못에서 만난 개구리.  원점-- 흰구름은 보일듯말듯 저 산넘어로 사라졌다.  마지막개울 넘으면서 동심을 못이겨 그대로 신을 신은채로 맑은 개울물에 뛰여들었다...  뿌리님도 그리고 진장님도...ㅎㅎㅎ  찬물에 두 다리가 찡찡 저려났지만 여섯시간의 랑도네로 지친다리가 금방 새기운을 얻어 다시 활기를 찾았다.  서녘해도 뉘엿뉘엿 산을 넘으면서 울창한 삼림을 더욱 찬란하게 비춘다...  오늘도 역시 멋진 산행였다! 이제 언제 다시 천불지산으로 산행할수있는지는 미결이다!  다음주일이면 바람님이 한국을 떠나고 그 뒤로 나도 떠나게 된다.(봄비님도 장춘에 가서 몇달동안 출장중이여서 앞으로도 한동안은 참석못한다.) 그동안 남경리하고 진장님과의 천불지산산행은 너무너무 뜻깊었다.  일생을 두고 회억할  아름다운 추억들을 남겼으니 두 분한테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린다! ... 그리고 많은 산행을 다녀왔지만 그래도 다시 가고싶은 곳은 천불지산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산행은 천불지산에서 시작되였고 산행의 진미도 천불지산에서 느꼈기 때문이다. 2008년 새해일출을 비롯한 명상랑도네의 획기적인 산행은 그 대부분이 천불지산에서 이루어졌다! 그러니 어찌 천불지산을 잊을수 있으리...... 비록 잛은 한해동안이였지만 결코 잊을수 없는 .... 잘 있거라 천불지산이여~ 후에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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