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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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재미로 읽어보는 남녀의 차이(4) 댓글:  조회:602  추천:0  2024-06-18
1, 녀자는 동물적으로 배반하지만 남자는 기계적으로 배반한다. 2, 남자는 아무도 사랑해 보지 않은 녀자를 사랑해 보고 싶고 녀자는 모든 녀자들이 성망의 눈길을 보내는 남자와 사랑해 보고싶어 한다. 3, 남자의 성감대는 중앙집중적이고(성기중심) 녀성의 성감대는 지방분포적이다. 4, 녀자는 상대와 살갗을 맞댄 감촉에서 쾌락을 얻는데 비해 남자는 그 쾌락을 얻는 녀자를 보고서야 진짜로 만족한다. 5, 녀자가 많은 남자를 거치면 남자 수만큼 불결해지지만 남자는 많은 녀자를 거치면 그 녀자의 수만큼 “난눔”(영웅?)이라 불린다. 6, 녀성은 외모로 승부하고 남성은 능력으로 승부한다. 7, 남자는 정신과 육체가 구분되여 있지만 녀자는 정신과 육체가 얽혀 있다. 8, 녀자는 더 사랑해 주는 남자에게, 남자는 더 존중해 주는 녀자에게 끌린다. 9, 남자는 결혼 전에는 모든 녀자 중에서 한 녀자만 좋아하지만 결혼하면 한 녀자 빼놓고 모든 녀자가 다 좋으나 녀자는 결혼 전이나 결혼 후나 한 남자가 좋다(?) 10, 남자는 집을 짓고 녀자는 가정을 짓는다. / 오기활 정리
479    좋은 습관 성공 부른다 댓글:  조회:844  추천:6  2024-06-15
한국 부산해운대서 “부자”로 불리는 김우진사장한테서 들은 얘기다. 누구나 부자가 되려면 이런 세가지 습관을 양성해야 한다고 했다. 첫째는 돈을 잘 모셔야 한다. 김사장은 우리 앞에서 만원짜리 지페뭉치를 탈곡장에서 곡식양창질을 하듯이 공중에 뿌리고는 그 자리에 엎드려 돈을 한장한장씩 정연하게 손에 쥐며 돈에도 눈이 있으니 돈을 정연하고 깔끔하게 잘 건사해야 한다고 했다. 뜻인즉 알심을 들여 번 돈의 로력의 가치를 소중히 하라는 말이다. 둘째는 신발을 정연하게 건사해야 한다. 김회장은 도둑놈도 빈집에 들어와서 정연하게 정리된 신을 보면 그냥 돌아간다며 언제나 신을 벗어서는 정연하게 건사하란다. 뜻인 즉 크고작은 자산관리를 잘하라는 말이다. 셋째는 휴지를 아껴야 한다. 김회장은 우리 앞에서 뒤를 본후 휴지를 사용하는 동작을 진짜 하면서 휴지를 이렇게 이렇게 아끼란다. 뜻인 즉 굳은 땅에 물이 고인다는 말이다.  김회장은 일상 생활에서 이 세가지가 습관으로 되여야만 부자로 된다고 부언했다. 물론 누구든 자기가 피땀으로 번 돈을 소중히 여기고 크고작은 자산관리를 참답게 잘하며 일상생활에서 근검절약을 한다면 부가가 될것임이 불보듯하다. 그런데 문제는 이 세가지를 경상화, 습관화로 견지하는가에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습관이 있다. 이런 얘기가 있다. 어느 제자가 스승에게 “습관이란 무엇입니까?”고 물었다. 이에 스승은 제자를 데리고 동산에 올라가 방금 돋아난 어린 풀, 조금 자랐으나 뿌리가 내린 풀, 키 작은 어린 나무, 다 자란 키 큰 나무를 각각 가리키면서 제자더러 방금 돋아난 어린 풀과 조금 자라 뿌리를 내린 풀을 뽑아보라고 하였다. 제자는 풀을 뽑고는 “쉽게 뽑히는데요”라고 하였다. 계속해서 스승은 작은 나무를 뽑아보라고 했다. 제자는 그 역시 쉽게 뽑힌다고 하였다. 스승은 또 다 자란, 키 큰 나무를 뽑아보라고 하니 제자는 힘을 다했으나 뽑을수 없다고 하였다. 그러자 스승은 “그것이 바로 습관의 모습이다. 습관이란 처음에는 마음에 따라 조절할수 있다. 그러나 뿌리를 깊이 내리고 크게 자라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나쁜 습관은 아예 처음부터 뿌리를 뽑고 좋은 습관은 큰 나무로 자랄수 있도록 키워라”고 습관을 설명했다.  영국의 벤담(철학가, 경제학자)은 “습관이란 내리는 눈과 같아서 처음에는 소리 없이 하나씩 떨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수북히 쌓인다. 습관도 처음에는 순간적인 하나의 행동에 불과하지만 반복적으로 쌓이면 거기에서 도망갈수 없게 된다. 그리고 바람이 불고 눈사태가 일어나 산기슭의 집이나 주민을 위협하듯 나쁜 습관이 모이면 그 하나하나가 그 사람의 성실성이나 인격을 파괴해버린다”고 했다. 습관은 분명히 후천적인것이지만 그것이 계속되면 천성이 되고만다. 그래서 “세살때 버릇이 여든살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습관이란 쇠사슬은 거의 느끼지 못할 만큼 가늘지만 그것을 깨달았을 때는 끊을수 없을 정도로 굳고 단단하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습관이 있다는 말이 그른데 없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길림신문》2011.7.8.
478    돈의 주인 댓글:  조회:830  추천:3  2024-06-12
“부를 얻고 마음의 평안을 지킴은 그 사람이 돈의 주인이 되였을 때다. 부를 얻고도 마음이 평안을 지키지 못함은 그 사람이 돈의 노예가 되였을 때다.” 이는 성공철학강의와 집필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린 나폴레온 힐이 돈의 주인에 대한 정리(定理)다. 돈이란 너무 많아도 안좋고 너무 없어도 안되는 필요악(必要恶)이다. 돈이 너무 없으면 독립적인 인격을 유지하기 어렵고 남의 눈치를 살피며 비굴한 삶을 벗어나기 어렵다. 반대로 돈이 너무 많아도 사람을 타락시키고 게으르고 교만에 빠지게 하거나 돈의 노예로 되게 한다. 요사이 매체에서 불우학생 윤영걸을 위해 사회적으로 모금하는 “사랑의 한마당”과 “괴짜”농민 리명달이 “부모의 책임이란 자식들게 인간이 되는 도리를 배워주며 튼튼하게 키워주는것뿐이다”며 “너희들은 절대로 부모들의 돈을 바라지 말고 자기 능력으로 분투하여 앞길을 개척하라”며 부자간에 상기 내용으로 계약을 맺고 서명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영걸학생을 위한 자원 헌금이나 부자간의 계약이 돈의 가치에 대한 판단의 일례라 하겠다. 세계적인 록색혁명의 기수 김룡복(한국 서울영동농장)회장은 “부자가 되였다는 자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사회에서 얻은 부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며 사회공익사업과 불우이웃돕기에 거금을 기증했다. 김회장은 “부자집 금고에 있는 돈은 아무런 쓸모가 없다. 그것은 화장지로도 쓸수 없는 쓰레기만 아니라 잘못 사용되면 자식을 망치고 사회를 오염시키는 공해로 된다”며 “돈은 벌 때보다 쓸 때가, 그것도 남을 위해 쓸 때가 더욱 행복해지는 물건이다”고 한다. 모든 인간은 어머니 배속에서 나올 때 두손에 아무것도 쥔것이 없이 나왔고 또 죽을 때 두손에 아무것도 가지고갈수 없다. 그래서 인간은 공수래공수거(空手来空手去)라고 한다. “젊어서는 말주머니를 풀고 늙어서는 돈주머니를 풀라.”는 명언이 있다. 젊어서는 말재간을 얻기 위해 많이 배우고 늙어서는 많이 베풀라는 말이다. 집채만한 돈무지든 깨알 같은 돈알이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썼다면 그는 바로 축복의 대상이고 돈의 주인이라 하겠다. (《길림신문》2006.11.14.)            
477    가장 즐거운 명절 댓글:  조회:904  추천:2  2024-06-01
일전에 청첩이나 전화초대도 없는 친구의 손녀 첫돌생일잔치에 참석하였다. 아이들의 첫돌생일에 종종 초대되여 몇번은 다녀왔는데 번마다 철부지를 놓고 어른들이 “극”을 노는구나는 인상이였다. 그런데 금번에 다녀온 “리예진 첫돐생일파티”는 명절의 분위기가 가득한 동네잔치였다. 주인측의 옷 단장은 물론 례식장 꾸밈, 방영하는 비디오, 하객을 맞는 언어례절 및 그에따른 하객들의 정서와 행사내용 등 모두가 화애, 열정, 다감, 창도의 문화파티였다. 잔치는 예진네 온 가족의”가족집체인사”를 이어 손녀의 생일선물로 예진의 친할머니(박미옥)가 작사하고 친할아버지(리종환)가 작곡한 노래—“우리아기 고운 예진” 가족합창으로 막을 열었다. 첫돌생일잔치에 두루 다녀보면 전업(?)사회자를 청하여 사회를 담당하게 하는데 이네들은 친할아버지가 사회를 맡고 “오늘은 우리 가문의 가장 즐거운 명절”이라며 이날 배경을 소개했다. 이들은 가족이나 친척들이 내는 축의금도 “예진이 교육기금”이라 칭하고 “우리는 이 교육기금을 엄격히 관리하여 후대인재양성을 위해 값지게 사용할것입니다”고 담보했다. 그에 따라 하객들도 그 제날의 “부조돈”을 우리 민족의 후대양성을 위한 교육기금이라 칭하며 보람을 느끼는듯 환한 얼굴을 피웠다. 오죽하면 여느 잔치집들의 춤판은 거의 친척들로 나서는데 금번의 춤판은 하객들로 자리를 메웠겠는가. 뜻밖으로 꼬마생일주마저 그렇게도 배합을 잘했다. 하객석에서 볼라니 생일주가 제일 먼저 쥐는것이 확실히 연필이였다(흔히는 어른의 조작에 따라 제일 먼저 무엇을 쥐게 하고는 그에 따라 어른들이 무엇을 잘하겠다는 예언설화를 하는데). 그리고 때때로 하객들에게 고사리 같은 두 손을 쳐들고 박수를 치며 웃는 통에 례식장은 때때로 폭소 로 차 넘쳤다. 그야말로 잘 째인 축하연이다. 붉은꽃에 푸른잎이 피였다고 할가. 마침 생일상에 올린 어느 하객의 붉은 봉투에는 “오늘은 귀가문의 가장 즐거운 명절입니다. 축하합니다!”는 글문이 씌여있어 명절의 기분을 한결 돋보였다. 이 시각《길림신문》에 실린 강효삼(흑룡강성 상지)의 글 “손자 출생 피로연이 주는 계시”가 떠 올랐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돈에만 집착하고 민족의 생존의 디딤돌인 후대 출생 에 관심이 없다.” “뒤를 이어 갈 민족의 후대가 없는데 아무리 많은 재부를 창조해 놓는다고 한들 무슨 소용이 있는가?” “이제부터 우리 민족은 아이생일을 축하하는 날을 가장 즐거운 민족명절로 정하고 큰 잔치를 벌려 온 동네가 축하하는 새로운 풍속을 만들어 우리 민 족 의 후대들이 더 많이 태여 나도록 공동히 노력하자” 오늘 필자는 강효삼의 제의가 만당함을 느끼며 우리들의 “가장 즐거운 명절”이 많기를 기대한다. (《길림신문》2010.10.8.)        
476    재미로 읽는 남녀의 미묘한 차이(3) 댓글:  조회:2015  추천:45  2024-05-29
1, 녀자는 다시 태여나면 남자로 태여나고 싶다는 녀자가 많지만 남자는 녀자로 태여나고 싶다는 남자가 없다. 2, 녀자는 남자 앞에서 알 수 없는 녀자임을 가장하고 남자는 녀자 앞에서 자기 신분이 뚜렸함을 강조한다. 3, 녀자는 일단 친해지면 무엇이든 얘기할 수 있는 사이가 되고 싶어하고 남자는 얘기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사이가 되고 싶어한다. 4, 녀자는 미남에 몰리고 남자는 미녀를 경원한다. 5, 녀자는 대화를 즐기고 남자는 대화로 배운다. 6, 녀자는 곁에 앉아 설득할 때 약하고 남자는 정면으로 설득할 때 약하다. 7, 녀자는 타인의 얘기를 마음으로 듣고 남자는 머리로 듣는다. 8, 남자는 섹스 후에 떨어지려 하고 녀자는 섹스 후에 몸을 기대려고 한다. 9, 녀성은 키스할 때 마음을 찾고 남자는 성적 자극을 찾는다. 10, 혼자서 술을 마시는 남자는 녀자를 필요로 하고 혼자서 술을 마시는 녀자는 남자에 지쳐 있는 것이다. /오기활 정리  
475    비교(比較) 행복론 댓글:  조회:908  추천:0  2024-05-25
사람이 살아가면서、더구나 많은 사람과 공존하며 살아갈 때 남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는 살 수가 없다. 동물이나 꽃, 나무들은 자타와 비교하지 않는데 유달리 인간만이 타인을 의식하고 비교하려고 든다. 가진 것과 비교하고 지위를 비교하고 학벌을 비교하고… …출신을 비교한다.  이런 결과는 시기심과 열등감、우월감을 낳는다. 그래서 자기 분수 밖의 것을 가지려고 무리한 행동을 하게 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항상 자기보다 못한 사람이 아닌 자기보다 잘 사는… … 사람들과 비교하려고 한다.  작은 집을 가진 사람은 큰 집을 가진 사람과,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은 자가용을 가진 사람과… 비교한다. 이렇게 비교를 하다 보면 가난하다고 느끼며 불행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이렇게 되면 영원히 갈증을 모면할 수가 없다. 세상을 살면서 한 번도 불평 불만을 하지 않던 그리스의 어느 철학자가 하루는 신발이 없어서 맨발로 아테네 거리를 거닐면서 처음으로 불평을 하고 있을 때 마침 맞은편에서 한 쪽 다리가 없는 불구자기 지팡이에 의지하고 힘겹게 걸어가는 것을 보고 건강한 두 다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고 그 뒤로는 물질적인 궁핍에서는 한 번도 불평 불만을 하지 않았다는 일화가 있다.  건강한 그 자체만으로도 생각하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행복을 느끼며 살 수 있다. 병원을 한 번이라도 가 본 사람이라면 느꼈을 것이다. 건강한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밥 세끼만 먹고도 건강하다면 부디 상대적 비교를 해서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말자. 우리는 정신적으로는 항상 나보다 앞선 사람을 보고 살려고 노력해야 한다. 고매한 인격을 가진 선비나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학자, 훌륭한 예술가 등 우리가 본받고 바라보고 살아야 할 정신적인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흔히 이 시대를 물질과 정신의 불균형시대라고 한다. 물질 문명이 발달하면 발달한 만큼 정신적 수준이나 문화적 수준도 상응해서 발전해야 하는데 물질 문명은 뛰는데 정신 문명은 걸고 있는 형국이다. 이 불균형의 격차가 크면 클수록 온갖 사회의 병리 현상이 빈발하게 된다. 인간은 빵만으로는 살수 없다. 빵과 함께 정신적 량식, 도덕적 량식, 윤리적 량식, 인격적 량식도 필요하다. 정신적 기반이 없이는 물질의 부나 가치는 물거품이나 모래성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우리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우리 사회가 건강해지도록 하기 위해서 정신적인 가치에 비중을 두고 그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물질적인 것, 외면적인 것, 가시적인 것은 아래를 보면서 살고 정신적인 것, 내면적인 것은 나보다 나은 사람을 바라보고 따라가려는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물론 사회 전체가 균형적인 발전을 할 것이다. 심리학자 마아튼에 의하면 인간의 행복의 척도는 그 준거집단의 채택 방법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자기보다 불행한 사람을 많이 보고 있으면 행복하다고 느끼고 자기보다 잘 사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 불행하다고 생각 한다. 이 세상은 자기보다 불행한 사람이 많다고 항상 생각하면서 살자.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오기활              2024.5.25.
474    가정이란? 댓글:  조회:1285  추천:0  2024-05-21
가정은 사랑의 온실이다. 상처와 아픔은 가정에서 싸매지고 가정에서 슬픔이 나눠지고 기쁨이 늘어난다. 언젠가 이 부동한 처지에서 자란 27세 동갑인 훈춘시 농민인 주우(한족)와 연길 명주백화의 리장수를 소개했다. 주우는 털면 먼지밖에 없는 가난뱅이가정에서 맹인부모들의 불같은 사랑의 품에서 자랐고 장수는 어머니의 가출과 아버지의 병사로 눈물겨운 생활속에서 외롭게 지냈다. “개는 주인이 가난함을 탓하지 않고 자식은 부모의 못난 것을 탓하지 않는다.” 주우는 앞을 못 보는 부모들이 이부(异父) 3자녀를 데리고 무일푼 가난으로 감자로 때를 에우며 3일간이나 소금 한알도 못 먹으며 지낼 때도, 5년간이나 전등을 못 켜고 생활하였어도 언제 한번도 맹인 부모를 꺼려한적이 없었고 돈이 없는 부모들을 탓해보지 못했다. 부모들이 자기 몸을 낳아 준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면서. 부모들의 뜨거운 사랑과 옳바른 교양이 주우를 “개천에서 난 룡”으로 만들어 훈춘서 청년사업자의 모델로 돋보이고 있다. 장수는 열세살 때 집을 떠나 10년이 넘도록 전화 한통이 없는 엄마를 원망하면서도 돌아간 아버지의 “절대 탈선하지 말고” “꼭 성공해라”는 돌아간 아버지의 부탁을 명기하고 이를 옥물고 분투했다. “부모들은 몸을 낳고 뜻은 내가 갖는다”, “험난한 곤경도 꼭 이겨내리라”를 늘 맹세한 리성과 의지가 장수를 명주백화의 “명주”로 만들었다. 얼마전 뜻밖에 나타난 어머니의 앞에서 장수가 말했다. “전화 한통이라도 했으면…” “지금 부모들은 왜 자기네 좋을대로만 삽니까? 가고싶으면 가고 오고 싶으면 오고, 리혼하고 싶으면 리혼하고. 말로는 자식들을 위한다지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자식의 가슴에 상처만 주고… 어머니는 가정을 이루는 건축가라고 한다. 행복한 가정은 사랑으로 충만된다.  가정이라는 이름은 크고도 넓다. 거기에는 바다와 같이 넓은 존경하는 아버지와 땅처럼 무엇이나 다 품는 어머니의 사랑이 있다. 비난보다는 용서가, 주장보다는 리해와 관용이, 그리고 웃음이 피는 곳이 행복한 가정이다. 그래서 “돼지굴 같아도 제 집이 좋다”고 하는지. 그런데 돈이 있고 멋진 아빠트가있지만 가정(족)이 없는 “빈족(貧族)들이 주변에서 흔히 보인다. 그들이 진정 빈민이라면 주우나 장수도 돕겠다고 나설텐데. 곁에서도 도움을 줄수없는 “빈족”들, 가정(족)이 없는 “부족(富族)”들이 무척 가련해 보인다. 오기활
473    승자와 패자(2) 댓글:  조회:887  추천:3  2024-05-18
1, 승자는 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지만 패자는 이기는 것도 은근히 념려한다. 2, 승자는 과정을 소중히 생각하지만 패자는 결과에만 매달려 산다. 3, 승자는 구름 위에 뜬 태양을 보고 패자는 구름속의 비를 본다. 4, 승자는 넘어지면 일어서는 기쁨을 알고 패자는 넘어지면 재수를 탓한다. 5, 승자는 문제 속에 뛰여 들지만 패자는 문제의 주위에서 맴돈다. 6, 승자는 눈을 밟아 길을 만들지만 패자는 눈이 녹기를 기다린다. 7, 승자는 무대 위로 올라가지만 패자는 관객석으로 내려간다. 8, 승자는 실패를 거울로 삼지만 패자는 성공을 휴지로 삼는다. 9, 승자는 바람을 돛을 위한 에네지로 삼고 패자는 바람을 만나면 돛을 거둔다. 10, 승자는 돈을 다스리지만 패자는 돈에 끌려다닌다. 오기활 정리
472    미소의 힘 댓글:  조회:889  추천:0  2024-05-09
“미소는 행운을 가져다 준다” 유럽에서는 옛부터 “스마일파워”(미소의 힘)라는 말이 있어 웃는 얼굴이 행운을 가져다 주고 웃는 얼굴이 매력적인 사람일수록 행복하고 풍부한 인생을 보낼 수 있다고 한다. 매력적으로 웃는 얼굴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사람의 마음을 행복하게 하고 또 그 행복이 배가 되여 자신에게 돌아오고 당신의 장래도 바꾸어 놓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스마일 파워이다. 등 주옥 같은 작품을 쓴 프랑스의 작가 생뗵쥐베리(이하 작가로 간칭) 가 미소의 힘으로 생명을 구한 이야기다. 작가는 전투기 조종사로 스페인 내란에 참여하였다가 전투 중에 포로가 되여 투옥 되였는데 간수들의 비웃는 시선과 거친 말 속에서 멀지 않아 곧 처형되리라는 직감을 받았다. 어느 날 밤, 작가는 시시각각 조여오는 죽음의 공포에 안절부절 못하다가 주머니를 뒤져 겨우 담배 한 개피를 찾아냈다. 담배를 쥔 그의 손가락이 부르르 떨리며 불을 붙이기 위해 성냥을 찾았지만 몸수색을 당한 뒤라 성냥이 없었다. 하여 작가는 창살 사이의 간수를 쳐다보았다. 간수는 무표정한 얼굴로 먼산을 바라보고 있었다. 작가는 간수를 불러 불을 빌려 달라고 청했다. 그러자 간수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창살 가까이로 걸어왔다. 작가는 담뱃불을 달면서 빙긋이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러자 간수의 입가에도 미소가 피여 났다. 비록 둘 사이에 아무런 말도 오가지 않았지만 이미 둘의 마음 속에 따듯한 교감이 흐르게 된 것이다. 그후부터 간수가 작가를 보는 시선이 그전과는 사뭇 달랐는데 어느 날 간수가 물었다. “당신에게도 자식이 있소?” 하여 작가는 지갑에서 가족사진을 꺼내 보여주며 가족얘기를 했다. 이에 간수도 자신의 아이들에 관한 앞으로의 계획과 희망을 얘기했다.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작가의 눈에 눈물이 가득 고였다. 작가의 마음을 알아 차린 간수의 눈에도 눈물이 반짝거렸다. 그후부터 간수는 주위를 조심스럽게 살피더니 어느 날 감옥문을 살짝 열어주었다. 간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작가는 소리 없이 감옥문을 한발짝 걸어 나왔다. 이렇게 한 번의 미소가 목숨을 구해 준 것이다. 미소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 좋은 일 례다. 간난 아이가 천진란만한 얼굴로 미소를 지으면 아버지, 어머니 뿐만 아니라 주위의 사람들까지 행복해진다. 어른도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미소를 잃지 않는 사람에게는 주위에 따르는 사람들이 많기 마련이다.  미소는 자기의 인상뿐 아니라 타인의 인상까지도 밝게 해주는 활력소이다. 무표정한 얼굴, 수심이 가득한 얼굴, 화난 얼굴은 자신도, 타인도 우울하게 만들며 기분을 상하게 한다. 웃음은 우리를 건장하게 해준다. 웃음은 우리의 면역기능을 관장하는 간뇌와 비장에 작용하여 인간의 면역력을 강화 시켜 웃기 전보다 백혈구수가 3할이 증가하고 웃음이 안면 근육의 운동이 되여 로화도 방지한다고 한다.  배려와 사랑,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강한 관심은 미소로 표현된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간에는 항상 웃음이 끊어지지 않는다.     오기활                                    2024년 5월 8일
471    “그럼에도 불구하고”스마일 례찬 댓글:  조회:1420  추천:67  2024-05-05
독일의 알폰스  데겐교수는 4개의 스마일 철학이 있다고 한다.  그 4개 스마일(웃는 얼굴)의 첫째는 건강을 위한 스마일, 둘째는 배려와 사랑의 표현의 스마일, 셋째는 일상의 커뮤니케이션의 스마일, 넷째는 ‘그럼에도 불고하고’의 스마일이다.  웃음은 우리를 건강하게 해준다. 우리의 면역기능을 관장하는 간뇌와 비장에 작용하여 인간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며 웃는 사람에게는 웃기 전보다 백혈구 수가 3할을 증가하고 안면 근육의운동이 되여 로화도 방지한다고 한다.  배려와 사랑,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강한 관심은 미소로 표현된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들끼리는 항상 웃음이 끊어지지 않는다. 인간관게를 증진시키는 가장 중요한 비결은 미소의 교환이다.  미소는 말없는 대화이다. 미소는 말이 없어도 이심전심 통하게 하는 대체 언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미소의 중요성은 이러하다.  미소는 괴로울 때 괴로움도 불구하고, 슬플 때 슬픔도 불구하고, 가장 가치 있고 의미 깊다. 괴로워도 슬퍼도 미소를 잃지 않으면 여유가 있게된다. . 멕시코의 한 아름다운 석상(石像)에는 “불구하고”라는 비문이 새겨져 있는데 그 비문이 새겨진 까닭은 이렇다. 조각가가 그 석상을 조각하던 도중에 사고로 오른쪽 팔을 잃었다. 그러나 조각가는 석상을 완성하기 위해 왼손으로 끌질 하는것을 배워 끝내 그 작품을 완성했다. 그가 신체적인 장애에도 불구하고 석상을 완성했기 때문에 “불구하고”라는 비문을 새겼다는 이야기다. 세상에는 장애도 “불구하고” 성공한 인물들이 많다. 밀튼은 실명도 불구하고 실락원을 썼고 베토벤은 귀가 먼것도 불구하고 작곡을 했다.  도문의 최원(녀)은 지난 60년대에 소아마비에 걸려 앉은뱅이가 되였지만 쌍지팡, 훨치에에 의거하여 소학교 4년(조선반 2년, 한어반 2년)정도의 문화수준에서 번역가가 되려는 웅심을 품고 억센 의지, 뼈를 깍는 노력으로 연변대학(통신학부)본과 졸업장, 북경 외국학원 통신학부 수료증, 영어, 일어 수료증(중급)을 따냈다. 나라에서 개혁개방의 문을 열자 최원은 자기 집에 “최원단란글방”을 꾸려놓고 혼자서 일어, 영어, 한어, 조선어를 배워주며 40여년간에 근 3000여 명의 학원들을 양성하여 15개 나라에 출국시켰다. 인생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바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스마일은 주어진 불행한 인생을 장미빛 인생으로 빛을 낸다.. 오기활                 2024년 5월 3일
470    가장 큰 불행은 감사할 줄 모르는 것 댓글:  조회:1396  추천:1  2024-05-01
이런 글을 읽었다.  “행복은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그리고 건강, 진심을 다할 수 있는 일, 자신을 깊이 사랑하는 배우자를 갖는 것이다.”  이 글이 “감사하는 마음”을 행복의 첫 째로 꼽은 것을 보면 그는 틀림없이 감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아는 사람이였다. 그렇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삶이 자기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도 초연함과 미소를 잃지 않고 행복을 여전히 누린다. 반대로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모든 것이 순조롭게 흘러가고 눈앞에 탄탄한대로가 펼쳐져 있어도 만족하고 감사는 커녕 이를 당연하게 생각하며  심지어 억지로도 불만스러움을 찾아낸다. 그러니 행복과는 당연히 거리가 멀다. “한 방울의 물 은혜도 샘물로 갚아라”는 속담이 있다. 샘물로 방울 은혜를 갚자면 수선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감사는 교양이자 미덕이며 지혜이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삶의 모든 부분에 감사해 한다. 날이 쨍하게 맑으면 나들이가 좋은 날씨라고, 흐리고 비 오면 농작물이 잘 자라겠다며 감사해 한다. 그러나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날이 맑든 흐리든  불만스럽고 기분이 나빠한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어째서 우리는 낯선 사람이 잠시 베푼 친절에는 고마워하면서 나를 낳고 수십 년 동안 길러주신 부모의 은헤에 감사할 줄 모느는 것일까? 어쩌면 모든 것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살면서 우리가 가장 감사하고 고마워야 할 대상은 다름 아닌 가족이다. 바로 내 곁에 있는 부모님, 배우자, 자녀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특히 부모님은 나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고도 아무런 대가도 요구하지 않으신다. 그러니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한 수도자가 자신의 스승에게 물었다. “지금 우리 시대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전쟁입니까?” “아니다.” “그러면 재난입니까?.” “그것도 아니다.” “그럼 대체 무엇이 문제입니까?” 스승이 대답했다. “감사할 줄 모르는 것이다>” 어느 기자가 가난한 산골 마을을 취재하려 갔을 때 목격한 일이다. 기자는 산그늘에 자리한 아주 낡은 초가집 마당에서 한 무리의 아이들이 모여 앉아 숙제를 하는 모습이 눈에 띄였다. 여기저기 해졌지만 깨끗하게 빤 옷을 입은 아이들이 몽땅 연필을 쥐고 공책에 무언가를 열심히 쓰고 있었다. 호기심이 생긴 기자는 가까이 다가가 아이들이 무엇을 쓰고 있는지 슬쩍 보니 공책의 맨 윗줄에는 삐뚤삐뚤한 필체로 “감사편지”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기자가 무엇이냐고 묻자 아이들은 낯선 사람을 두려워하는 기색도 없이 기쁜 얼굴로 자신들이 쓴 글을 보여주었다. “향기로운 꽃에게 고맙습니다.” “푸른 하늘에게 고맙습니다.” “크고 단 열매를 맺어준 사과나무에 고맙습니다.” ‘둘째 형에게 고맙습니다. 제게 산수를 가르쳐줬거든요.” “맛있는 만두를 만들어 주신 엄마께 감사합니다.” 기자는 깜짝 놀라면서 깊은 감동을 느꼈다. 그는 해맑게 웃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며 행복은 감사할 줄 아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했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연구센터는 수천 명을 대상으로 10여 년간 추적조사를 진행했는데 결과적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생활만족도가 높고 평균수명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감사의 마음이 없는 사람은 인간관계에서 많은 문제를 겪으며 고독하게 살았고 사망률도 1.5배 이상 높았다. 감사는 삶의 질을 높인다. 길러 주신 부모에게 감사하고 스승의 가르침에 감사하며 배우자의 사랑과 친구의 우정에 감사하는 것은 우리의 삶을 한층 더 빛나게 한다. 사실 감사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오늘 하루를 무사히 보낸 것도, 할 일이 있는 것도, 어디에 아픈 곳 없이 건강한 것도, 함께할 가족과 친구가 있는 것...등 모두가 감사할 거리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때 우리는 진실하게 살아가며 열정적으로 남을 돕고 순수하게 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다.   감사는 이 세상을 아릅답게 만드는 마법의 주문이다.  나는 2018년 6월 19일에 한국에서 론다 번(RhondaByme)이 쓴 “시크릿”이란 책(우주의 비밀을 저술한 책)에서 이런 글을 읽었다. ㅡ 하루 한 번 감사하는 습관은 당신에게 부가 흘러갈 통로로 작용한다 예전에 우리 가족에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고” “상황이 안 좋아” 가정의 분위기가 어수선하였다. 그 무렵에 어느 하루 문뜩 웬 돌멩이가 눈에 띄기에 그 돌멩이를 주어서 손으로 만지작거리며 말했다. “이 돌멩이를 만질 때마다 고마워할 일을 생각해야겠어.” 그로부터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돌멩이를 께내 들고 감사할 일들을 짚어보았고 밤에도 돌멩이를 만지면서 감사를 반복했다. 나는 이렇게 하면서 놀라운 일을 경험했다...  어느 하루는 남아프리카 출신의 어떤 남자가 내가 돌멩이를 떨어뜨리는 모습을 보고 물었다.  “그게 뭬애요?”  내가 설명을 해주자 그남자가 그 돌을 “고마운 돌멩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2주 후 그 남자가 남아프리카에서 이런 이메일을 보내왔다. ”우리 아들이 희귀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습니다. 간염의 일종이라는군요. ‘고마움 돌멩’이를 세 개만 보내주시겠어요?” 돌멩이는 길가에서 주운 평범한 것이였기에 나는 “물론이죠”라는 답장을 썼다. 그리고 아주 특별한 돌멩이를 보내주고 싶은 마음에 강가에서 나가서 적당한 돌멩이를 주어 그에게 보냈더니 네다섯 달 뒤에 그에게서 이메일이 왔다.  “아들이 나아졌어요. 잘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그 돌멩이에 “고마움 돌멩이”라고 이름을 붙혀서 하나에 10딸라를 받고 팔기 시작했는데 지금 천 개가 넘게 팔렸습니다. 나는 그 돈을 모두 자선기금으로 쓸 생각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나는 집에 돌아온후 하트가 비슷한 돌멩이를 주어서 한면에는 “오ㅡ! 늘 감사합니다!”를, 다른 한면에는 “感谢!”를 새겨서 “감사의 돌멩이”를 만들고 늘 휴대하고 다니며 매일 매사에 감사하는 습관을 양성하였다. 그래선지 2년 전에 오른쪽 무릎관절이 아파서 다리를 조금씩 절었는데 크게 별 치료는 아니 했어도 아프던 관절이 호전되였고 “양”으로 도시를 봉했을 때도 “감사의 돌”을 손에 들고 “집안걸음” 6천보로 “양”을 대처했다. 특히 금년 4월에 내가 뇌출혈로 뇌시술까지 하였는데 “감사의 돌”의 덕분과 긍정적인 심방(心方) 치료로 기적스럽게 거의 종전대로 건강을 회복했다. “감사하는 태도”는 매우 중요하다. 위대한 과학자 아이슈타인은 “우주의 비밀”을 아주 잘 알았고 날마다 수백 번씩 “고맙습니다.”고 말했다고 한다. 자기보다 앞서 길을 걸어간 위대한 과학자들에게 그 공로에 고마음을 표했고 그래서 더 많이 배우고 성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감사를 습관화 하면 인생의 행복을 훨씬 많이 발견한다. 철학자 루소가 말했다. “감사할 줄 모르는 것은 진정한 미덕이 없는 것과 같다.” 감사는 마음의 평안을 얻게 하며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평범하고 평안한 현재의 생활에 감사한다면 우리는 매일을 웃음으로 보낼 수 있다. 평안은 행복과 건강, 기쁨을 의미하기 때문에. /오기활        2024년 제 5 기    
469    재미로 읽는 남, 녀의 미묘한 차이(2) 댓글:  조회:1109  추천:4  2024-04-30
1, 남자는 남의 부인의 얼굴을 쳐다보고 녀자는 그녀의 의상을 훑어보는 속성이 있다. 2, 남자는 늘 녀자의 첫째 애인이 되고 싶어하고 녀자는 남자의 마지막 애인이 되고 싶어한다. 3, 녀자는 자기를 웃긴 남자 이외에는 거의 생각해 내지 않고 남자는 자기를 울린 녀자 이외에는 거의 생각해내지 않는다. 4, 남자는 사랑을 받고 있는 줄 알면 기뻐하지만 그렇다고 번번히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는 말을 하면 진절머리를 내고 녀자는 날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는 말을 듣지 못하면 혹시 남자의 마음이 변하지 않았나 하고 의심을 갖는다. 5, 남자는 머리를 가져야 하며 녀자는 정을 가져야 한다. 6, 녀자는 선수를 보기 위해 스포츠를 구경하고 남자는 경기를 보기 위해 스포츠를 구경한다. 7, 녀자는 남자를 사랑하게 되면 거짓말을 하고 남자는 사랑하지 않게 된 녀자에게 거짓말을 한다. 8, 녀자의 첫 경험은 끝이라고 할 수 있지만 남자의 첫 경험은 시작에 불과하다. 9, 녀자는 남성상(男性像)을 미리 정하고 남자는 첫눈에 반한 녀자가 리상형이 된다. 10, 녀자는 상대방의 행동에 속고 남자는 상대방의 칭찬하는 말에 속는다. 오기활 정리
468    가장 존중받는 사람들 댓글:  조회:786  추천:3  2024-04-23
언젠가에 청결공 김칠석씨를 보도했다. 57세인 김철석씨는 “성보호텔주변에 담배꽁초 하나 없이 깨끗이 하겠다”는 목표 하나로 4년을 하루같이 꾸준히 일했다. 남들이 지켜보지 않는 밤당직때도 2,30분에 한번씩 호텔주위를 돌면서. “청소공으로서 하는 일에 그냥 열심할 뿐이지요.” 기자의 취재때 철석씨는 몸둘바를 모르겠다며 청소공구를 들고 자리를 뜨려 했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영국의 대문호 쒜익스피어가 친구집에 놀러 갔는데 친구는 없고 하인이 그를 맞아 주었다. “좀 지나면 주인님이 돌아올것입니다.” 이렇게 말한 하인은 손님을 거실로 모신후 차를 부어 올리고도 기다리는 동안에 보라며 책을 곁들어 내왔다. 하인의 세심한 배려에 쒜익스피어는 눈웃음을 보내고 책을 보며 주인을 기다리다가 차를 한잔 더 청하려고 하인을 찾아 갔더니 하인은 아무도 없는 부엌에서 양탄자밑을 청소하고 있었다. 일부러 들춰보기 전에는 더러운지 깨끗한지 알수 없는 곳을 주인이 시키지 않아도 혼자서 코노래를 부르며 열심히 일했다. 작가는 그 모습이 그렇게도 멋져보일수가 없었다. 그후 쉐익스피어는 “인생의 성공비결이 무엇이냐?” “인생에서 누구의 영향을 제일 크게 받았는가?”는 사람들의 물음에 “혼자 일을 할때도 누가 지켜볼 때와 같이 행동에 변화가 없는 사람”, “바로 그런 사람들이 무슨 일에서나 성공할수 있는 사람이고 내가 가장 존중하는 사람들이다”고 서슴없이 대답했다. 세상에 대개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한 부류는 좋은 일에는 아주 작은것이라 해도 자기리를 나타내려는 사람들이고 다른 한 부류는 큰일을 하고도 말없이 자기를 숨기는 사람들이다. 비온 날 “누가 장독을 덮었는가?”고 물으면 “내가 덮었다.”며 앞질러 나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서는것에 완전히 무심하며 하는 일에 정성을 다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소리도 없고 빛도 없이 손해를 보더라도 자리를 지키며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일을 찾아한다. “인간은 일하는 곳에서만 진실과 우미를 발견할수 있다.”(강경애. 작가) 쒜익스피어가 본 하인, 김철석… 이들이야말로 세상의 참된 주인이고 가장 존중받는 사람들이다. 세상은 바로 이런 존중받는 사람들로 탈선없이 돌아가는가 본다. 오기활  
467    “위험한” 개와 사람 댓글:  조회:775  추천:0  2024-04-19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중 중도에 문이 열리면 털이 부수수한 놈이 사람들의 다리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다. 순간 녀성들은 비명을 지르고 남자들마저 등골이 오싹해진다.    뒤늦게 엘리베이터에 들어서는 개 주인의 입에서 튕겨 나오는 “뭐 같은 소리”. “우리 개는 사람을 물지 않아요.”  필자가 알고 지내는 한 시인이 북경의 공원에서 남의 “견공”을 곱다고 쓰다듬어 주다가 물린 적이 있다.    치료비, 보상금을 지불하라고 하니 “견공”의 주인이 역공세로 나오면서 하는 말이 “왜 남의 애견을 함부로 만지냐? 내 애견은 아주 착한 앤데 추행하지 않으면 사람을 무는 일이 절대 있을 수 없다”이다.   추행이란 말을 들으니 곧바로 떠올려지는 단어가 하나 있다. “성추행”! 다행히 “견공”이 수컷이고 어디까지나 미물이여서 “성”이란 단어를 붙일 수 없는 것이 다행이다. 남자들에게 한해서만 사용되는 추행이란 말이 란무하니 개탄할 수밖에.  자, 그럼 미국에선 “견공”이 다른 짐승을 물었거나 사람을 물었으면 어떻게 되나 한번 살펴보자. 관련 글을 그대로 옮긴다.   “도시에 따라 개에 관련된 법규가 다르겠지만 텍사스 주 달라스에서는 개를 방치하여 사람이나 다른 짐승을 물게 하는 것은 형사범죄에 해당한다. 주인은 치료비와 상해보상비를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엄청 지불해야 할 뿐만 아니라 과실치사죄로 형사 처분되고 개는 위험한 개(dangerous/aggressive dog)로 분류된다.   개 주인은 자신의 개가 위험한 개로 분류된 순간부터 15일 이내에 다음의 사항들을 실행해야 한다.    1, 개의 생식기관을 제거시킨다. 2, 등록비 50불을 들여 위험한 개로 등록한다. 3, 개를 목줄로 매놓고 항상 살피거나 안전한 공간에서 살게 한다. 4, 밖으로 데리고 나갈 때는 입마개를 씌운다. 5, 10만 달러 이상의 책임보험을 든다.   6, 개 목걸이에 위험한 개란 등록증을 부착한다. 7, 개의 몸에 마이크로 칩을 삽입하고 전국 범위에서 알려진 “위험한 개” 등록부에 이름을 올린다. 8, 동물서비스센터에서 “위험한 개 조심”이라는 표지판을 구입하여 드나드는 곳마다 게시한다.   주인은 매년 50달러를 들여 “위험한 개” 등록을 갱신해야 하며, 1부터 8까지의 사항들을 15일 이내로 실행하지 못할 경우에는 개를 기를 권리를 박탈당한다.”   법이 이 정도로 엄하니 산책길에서 보면 “견공”을 데리고 나온 사람들은 마주 오는 사람이 지나갈 때까지 길 옆에 비켜서서 “견공”의 목줄을 힘껏 움켜쥐고 기다린다. “견공”의 천국이라는 미국에서 “견공”으로 인한 상해 사건이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하는 것은 엄격한 법이 실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상해 사건의 발생에는 유기견도 한 몫을 하고 있는데 미국에선 유기견을 거의 볼 수가 없다. 혹 유기견이 있으면 관련 전문 부서가 가져다 키우고 새 주인한테 “입양” 시키고 사람을 문 유기견이면 안락사 시킨다.   오늘 “견공”에 관한 얘기를 장황하게 하면서 좀은 이상한 생각을 가져본다. 사람도 남을 헐뜯고 물고 늘어져 상처를 입히면 “위험한 사람”으로 분류하고 그런 자들의 목에 “위험한 사람 조심”이란 등록증을 부착할순 없을가. 그냥 해보는 말이다.  /김훈 
466    오늘의 비교 댓글:  조회:753  추천:0  2024-04-17
일전에 들은 대학교수의 말이다. “자녀를 교육힐때 흔히 부모들이 다른 집 누구는 어찌하는데 너는 왜… 냐? 면서 자식을 탓하는데 절대 남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비교는 자식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고 자신감을 잃게 합니다.”    인간은 공존사회에서 남을 전혀 의식하지 않을수 없다. 문제는 재산을 비교하는데서 사촌이 밭을 사도 배를 아파하고 책가방끈을 비교에서 학벌이 판을 치고 외모의 비교에서 성형수술이 성행한다.  이런 신문기사가 있다.   한국의 모 녀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부모들이 일등을 소원하는 압력으로 뼈를 가는 노력끝에 일등을 쟁취하고  그날 밤에 자살하였다.  그 학생은 그렇게도 갈망했던 일등이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빼앗기게 될것같은 우려에서 그 일등을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고 영원히 차지하기 위해서 자살한다는 유서까지 남겼다.   문제는 생각에 달렸다. 어느 올림픽대회의 수상식에서 1, 3등석의 선수는 두손 들어 환호를 하는데 2등석에 오른 선수가 고개를 숙이고 있기에  “왜 고개를 숙였는가?”는 기자의 물음에 “금상을 수상하지 못한것이 너무 아쉬워서...”라고 대답하였다. 남들은 국제경기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영광스럽고 행복하다고 말하는데 말이다. 운동경기를 하고(보고)나면 어른들은 승부의 차로 아쉬워하지만 승부의 개념이 없는 아이들은 그냥 기뻐만 한다. “사람은 높은 곳을 향하고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사람은 언제나 높은 곳을 목표로 삼고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관념에서 나온 격언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엄연한 현실이며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모든 희로애락은 자신이 감당하면서 스스로 만족하고 행복해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보다 위에 있는 사람을 비교하면서 자신감을 잃고 리유 없는 박탈감에 분노까지 느낀다. 자신보다 위에 있는 사람들과 비교하면 투지가 더 생기고 의욕이 솟아나야 하는데 말이다.  때로는 자기보다 못한 사람과 대비하면서 지금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렇다고 늘 아래와 만 비교하면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안일함에 빠지거나 헛바람이 찰 수 있다. 비교는 인간의 본능이라 어쩔 수 없지만 비교를 잘 활용하면 삶의 지혜로 될 수 있다. 아래 위 중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위와 비교하며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아래와 비교하며 감사함과 자족함을 배운다면 균형이 잡힌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비교의 목적은 자기계발과 만족으로 가장 좋은 비교는 생활에서는 아래를, 일에서는 위를 비교하는 것이다. 이러면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면서 더 나은 실적을 따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게 된다. 평소의 생활에서 지금 내가 갖지 못한 것에 집중할 대신 내가 가진 것조차 갖지 못한 이웃들을 생각하며 비교해야 한다. 비록 펑펑 쓸 만큼 풍족하지는 않아도 먹고사는 데 문제없고 호화로운 아빠트는 아니라도 따뜻한 집이 있고 사랑하는 안해가 있고 튼튼히 자라나는 자녀가 있다면 당신은 이미 행복한 사람이다. 또 가끔은 짜증나고 힘들게 해도 가족 모두가 별 탈 없이 함께하고 있다면 더욱 감사해야 한다. 심지어 오늘 하루를 무사히 보낸 것조차 전부 감사할 리유가 된다. 아니면 오늘도 누군가가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에 잠겨 있을지도 모르니까.   일에서 위와 비교하면 자신보다 뛰여 난 동료의 자극을 받고 자기 자기를 발전시키는 계기를 얻고 작은 성과에 지나치게 들뜨거나 교만에 빠지지 않게 된다.   인간이 서로가 공존하며 살아가는 사회에서 물질적, 정신적,외면적, 내면적으로 나보다 우수한 사람과 옳바른 비교를 하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다.
465    승자와 패자(1) 댓글:  조회:722  추천:0  2024-04-08
1, 승자는 실수했을 때 “내가 잘못했다”고말하고 패자는 실수했을때 “너 때문에… ….”라고 말한다. 2, 승자의 입에는 정직이 가득하고 패자의 입에는 핑계가 가득하다. 3, 승자는 ”예”와 “아니오”를 분명히 말하고 패자는 ”예”와 “아니오”를 대충 말한다. 4, 승자는 어린아이에게도 사과할 줄 알고 패자는 로인에게도 고개를 못 숙인다. 5, 승자는 넘어지면 일어나 앞을 보고 패자는 넘어지면 뒤를 본다. 6, 승자는 패자보다 더 열심히 일하지만 여유가 있고 패자는 승자보다 게으르지만 늘 바쁘다고 말한다. 7, 승자의 하루는 25시간이고 패자의 하루는 23시간밖에 안 된다. 8, 승자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쉰다. 패자는 허겁지겁 일하고 빈둥빈둥 놀고 흐지부지 쉰다. 9, 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며 살고 패자는 시간에 끌려 다니며 산다. 10, 승자는 시간을 붙잡고 달리며 패자는 시간에 쫓겨서 달린다.
464    사랑은 관심이다 댓글:  조회:1193  추천:0  2024-04-01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에게 관심을 주게 된다. 작가 마이클 J 앨런은 “가장 훌륭한 사랑의 행위는 관심을 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은 사랑의 대상에 관한 것, 그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에 대하여 세심하고도 극진한 관심을 보여 주는 마음이다. 그래서 사랑의 반대는 증오가 아니고 무관심이라고 한다. 증오하고 미워하는 대상에게는 그래도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은 내포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러나 무관심하는 대상에게는 조그만 사랑의 감정도 없다. 그러기에 어떤 어린이들은 부모님과 선생님께 관심을 끌기 위하여 짓궂은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부모가 자식에 대하여 걱정하고 깊은 관심을 가지는 것은 사랑하기 때문이다. 자녀의 얼굴 표정, 살결, 눈빛 등 매 하나까지도 세밀하게 관찰하고 그의 건강을 걱정하고 수시로 돌보는 것은 자식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에 대한 일거수, 일투족, 말과 행동은 물론 그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에 대해서 세심하고도 극진한 관심을 보이게 된다. 상대에게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마치 자신의 일처럼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것을 다 알고 싶어하며 같이 즐기고 슬퍼하고 걱정하며 내 몸과 같이 위해 주는 마음이다. 이름 없고 볼품없는 식물들도 예쁘다고 하며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며 키우면 예쁘게 잘 자란다. 그러나 아름다운 장미도 밉다고 하면서 키우면 일찍 시든다고 한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 사람의 성장에 관심을 두게 된다. 관심을 가진다는 것은 마음을 주고 있다는 증거이다. 마음을 주기 위해서는 우리의 의식을 적극적으로 전환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랑하는 대상에 관심을 보여 주는 방법으로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중요한 것을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이다. 사람에게 하나의 입과 두개의 귀가 있는 것은 말하기보다는 잘 들어주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세상에는 말을 잘 하는 사람은 많지만 듣기를 잘 하는 사람이 적은 것이 문제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는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는 다는 증거이며 호의의 표시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주어 사랑에서 성공한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로부터 “사랑은 관심이다”를 터득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기활
463    재미로 읽는 남, 녀의 미묘한 차이(1) 댓글:  조회:1198  추천:0  2024-03-29
1, 남자는 필요한 것이면 빚을 내서라도 사고 녀자는 싼 것이면 필요가 없어도 산다. 2, 녀자는 언제나 젊게 보이고 싶어하고 남자는 어려서부터 나이들어 보고 싶어한다(로인은 제외) 3, 길에 스쳐가는 한쌍의 남녀를 볼 때 녀자는 동성인 녀자쪽에 눈을 돌리고 남자는 이성인 녀자쪽에 눈을 기울인다. 4, 녀자는 옆집에서 오디오를 샀기 때문에 자기네도 사고 남자는 옆집에 오디오가 없기 때문에 우리가 산다. 5, 녀자는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핑계를 생각하고 남자는 행동을 한 뒤에 합리화를 시키려고 애쓴다. 6, 녀자는 욕구불만을 채우기 위해 먹을 때가 많고 남자는 배를 채우기 위해서 먹는다. 7, 녀자는 눈 앞의 리득에 솔깃해지고 남자는 장래의 리득을 생각한다. 8, 녀자는 컴컴한 방에서 사랑을 원하고 남자는 밝은 방에서 사랑을 좋아한다. 9, 남자는 자기 비밀보다 남의 비밀을 잘 지키지만 녀자는 남의 비밀보다 자기의 비밀을 더 잘 지킨다. 10, 남자는 개개의 녀자에 대해서 녀자이기 때문에 사랑하지만 녀자는 개인으로서의 남자, 즉 유일하고 특별한 사람밖에는 사랑하지 않는다. / 오기활-
462    우리 문화 전승과 언어문자 보급에서 민간단체의 역할 댓글:  조회:1202  추천:1  2024-03-20
연변을 다녀오다 정신철  중국조선민족사학회 회장   얼마전에 연변을 다녀왔다. 필자는20세기 90년대에 들어서 현지조사. 세미나 참석 등으로 연변을 거의 해마다 다녀왔고 어떤 해에는 두 세번 다녀왔지만 이번처럼 어떤 행사로 3주내에 두번이나 가기는 처음이었다. 그 때문에 감회가 깊었었는지 아니면 행사가 감동을 주었는지 판단이 어려울 정도로 나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고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연변행이었다.  코로나가 간혹 이곳에서, 저곳에서 돌발하는 이 시기 꽤나 어려움 걸음이었으나 잘 갔었고 행사는 아주 의미있었다고 생각이 된다.  진흥회의 이번 행사는 설립 4주년 기념활동으로 훈춘시 밀강향 중강자촌에서 진행하였는바 여러가지 뜻 깊은 일가운데 하나는 도시와 농촌을 잇는 문화향연으로 저명한 교수, 작곡가가 작사, 작곡한 중강자촌 촌가를 연변가문단의 저명가수가 현장에서 불러 깊은 반응을 자아냈다. 그리고 연변사투리 퀴즈맞추기 등 다양한 활동을 조직하여 인가가 날로 감소돼가는 우리농촌에서 농후한 민족문화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촌민들과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    이처럼 민족문화전승이 날로 약화되고 민족언어문자의 장악과 사용이 더욱  축소되는 어려운 시기에 민족언어와 문화를 유지하고 이어가려는 노력이 마음에 닿아왔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가담하여 함께 해결하였으면 하는 바램도 깊었다.     아시다싶이 현재 우리민족사회는 격변의 시기를 맞고 있다. 도시화과정의 가속화와 더불어 발빠른 우리사회는 기타 민족들이 비교도 안될 정도로 도시 진출과 해외 이동에 앞서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사회발전이 가져다준 혜택을 먼저 향수하는 동시에 발전도상의 어려움과 고통도 기타 민족 앞서 겪지 않으면 안되었다. 민족인구의 분산화, 우리농촌의 황폐화, 민족교육토대의 약화,  민족문화전승의 무력화 등은 민족 ‘위기설’이 돌 정도로 우리사회성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다른 한면 우리사회가 당면한 문제에 대응하여 많은 민족성원들이 여러 방법을 강구하고 힘써 노력하며 해결하려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특히 위와 같이 민간단체가 주체되어 조직하는 문화행사들이 앞으로 우리문화와 언어문자를 이어가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민족은 오랜 역사과정에서 형성된 하나의 인간집단으로 그 주축은 민간성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역사적 경험을 볼 때 어떤 시기, 어떤 집권자가  물리적 힘으로 민족성발전을 어느 정도 저지하고 말살할 수 있었으나 만약 민간 속에서 민족성을 잃지 않고 유지한다면 그 민족은 어디까지나 살아남을 것이다.    민간 속의 민족성에는 광범한 대중 속에 전해오는 공동의 전통민속, 대중이 사용하는 공동의 언어문자, 그리고 오랜 물질적 생활과 정신적 생활에서 키운 공동의 귀속감 등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시간의 흐름과 달리 민간 속에 지속적으로 남아 있는데는 민간의 갖은 생활을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이다.     민간활동은 어디까지나 민간단체들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여야만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현재 우리사회에는 민간단체들의 활동이 적지 않다. 민간단체가운데 해당규정에 따라 정식 등록한 단체도 있지만 더 많은 것은 자원적으로 구성한 소위 ‘풀뿌리 단체’들이다. 이러한 단체들은 정식 등록 여하를 막론하고 현재 우리가 처한 객관적 환경과 민족 내부의 격변에 대응하여 민족성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예컨데 위에 언급한 정기적인 ‘언어경연대회’는 조선족어린이들이 우리말, 우리글을 배우고 사랑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될 수 있고 조선족언어문화진흥회의 ‘우리언어문화 우리 함께 지켜 나가세’란 주제로 진행한 행사는 점점 희미해지고 있는 우리농촌의 민족문화분위기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로 될 수 있다. 이외 여러 지역의 민간단체들도 민족색채가 깊은 의미있는 활동을 통하여  민족의 얼을 지키고 민족문화를 이어가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민간단체는 그말대로 민간인들의 모임으로 그 대중적 성격은 많은 사람들을 동참시킬수 있고 영활성이 많고 행정적 제한이 적어 일반적으로 하고자 하는 일을 뜻대로 진행할 수가 있다. 민간단체가 띤 이러한 우세로 앞으로 우리문화 전승과 언어문자 보급에 민간단체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필자는 우리문화살리기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는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되었고 이 느낌을 민족사회에 더 많이 알리려는 충동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2021.09.29 흑룡강신문                        
461    인간관계의 비결 댓글:  조회:1223  추천:0  2024-03-14
사람은 나면서부터 부모와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자라면서 사회  생활 속에서 사람들과 관련을 맺으며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이다. 인간의 여러가지 행복의 조건(건강, 부, 명예 등) 중에서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조건이 “원만한 인간관계”라고 한다. 원만한 인간관계를 갖는 데는 사람이 처한 위치, 성격, 직업, 태도…에 따라 나름대로의 방법은 있겠으나 필자는 이 글에서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쉽게 실행할 수 있고 또 공동적으로 느끼는 문제들로 인간관계를 말하고저 한다.  우선 밝은 표정과 밝게 생각하는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 모든 식물들은 태양을 따르고 남쪽으로 향한 가지일수록 잎이 무성하고 성장이 빠르다. 입가에 엷은 미소를 띠고 항상 밝은 표정, 밝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주위 사람들이 가까이하고 싶고 잘 따르기 마련이다. 재앙의 신이 가장 다루기 힘든 사람이 “명랑하고 락천적이며 매사에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꽃이 아름답고 향기가 좋으면 아무리 츠벽한 곳에 있어도 그 꽃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 들기에 그에 따라 길이 난다. 다음은 다른 사람과 심리적으로 가까운 관계를 맺아야 한다. 심리적으로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생리적으로 가까워야 한다. 생리적으로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래도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이 가정 좋은 방법이였다. 필자의 경험은 상대방과 가까와 지고 단시일에 친밀해지는 방법이 “술” 이라고 생각된다. 아무리 어색한 관계라고 해도 술잔을 같이 나누면서 이야기를 하다 보면 금방 가까워 졌다. 그 다음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배려였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우리가 많은 사람을 상대할 때 상대방의 이름, 생일 등을 기억하고 본인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거의 모두가 좋아한다. 가정에서는 가족들에게, 직장에서는 상사나 동료들에게 관심을 보여 주면 자녀들은 공부를 잘 하고 부모의 말씀을 잘 들으며 직장인들은 열심히 일을 한다.  상대방에게 도음을 청하는 것도 좋다. 허물이 없는 어느 누구에게 주동적으로 “저를 도와주실 수 있겠습니까?”며 도움과 협조를 요구하면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미국의 강철대왕 카네기는 주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많이 사귄 천재라고 한다. 그래서 그의 묘비명에는 “나보다 현명한 인물을 신변에 모이게 하는 법을 체득한 자 이 곳에 잠들다.”고 씌여 있다. 인간 관계는 항상 상대적이다. 미국의 카네기 공과대학에서 인생살이에 실패한 사람 1 만 명을 설문 조사를 한 기록에 따르면 전문적 지식이나 기술의 결여로 실패한 사람들은 불과 전체의 15%, 나머지 85%는 인간관계의 잘못으로 실패 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사람들이 흔히 물질적인 빈곤에 대해서는 민감하고 고통을 느끼나 “인간관계의 빈곤”에 대해서는 그렇게 심각히 생각하지 않고 있다. 자석에 쇠붙이를 가까이하면 끌려오기 마련이다. 이처럼 강한 자성으로 주위 사람들이 자신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끌려오도록 하는 원만한 인간관계로 자타의 행복한 미래를 창조하기에 노력을 다 하자. 오기활              2024년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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