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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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책읽는 강아지 댓글:  조회:5504  추천:0  2013-07-20
1. 독서란 사람이 밥을 먹고 운동을 하는 것과 똑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헨리 밀러 2. 책이란 넓디넓은 시간의 바다를 지나가는 배이다. - 프랜시스 베이컨 3. 그저 생각하고, 생활을 위해 독서하라. -프랜시스 베이컨 4. 책은 남달리 키가 큰 사람이요, 다가오는 세대가 들을 수 있도록 소리 높이 외치는 유일한 사람이다. -로버트 브라우닝 5. 책은 인생의 험준한 바다를 항해하는데 도움이 되게끔 남들이 마련해 준 나침반이요, 망원경이요, 육분의요, 도표이다. -제시 리 베넷 6. 책이 없는 백만장자가 되느니보다 차라리 책과 더불어 살 수 있는 거지가 되는 것이 한결 낫다. -로즈 매콜리 7. 독서가 정신에 미치는 영향은 운동이 육체에 미치는 영향과 다름없다.-조지프 애디슨 8. 한 시간 정도 독서를 하면 어떠한 고통도 진정된다. -몽테스키외 9. 사람은 음식물로 체력을 발육케 하고 독서로 정신력을 배양한다. -쇼펜하우어 10. 내가 세계를 알게 된 것은 책에 의해서였다.-장 폴 사르트르 11. 명저들은 오늘날의 세계를 문명화시키는 가장 유력한 힘이다. -모티어 애들러 12. 약으로 병을 고치듯이 독서로 마음을 다스린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13. 책은 문명을 승리로 전진시키는 수단이 된다.-윈스턴 처칠 14. 책은 한 권 한 권이 하나의 세계이다. -윌리엄 워즈워스 15. 책 읽는 민족은 번영하고, 책 읽는 국민은 발전한다. -안병욱 16.  지금까지 인류가 행하고 생각하고 획득하고 또 소유해온 것은, 모두가 마술적으로 보전된 것처럼 책 속에 담겨 있다. -토머스 칼라일 17. 책은 위대한 천재가 인류에게 남겨주는 유산이며 그것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자손들에게 주는 선물로서 한 세대에서 다른 세대로 전달된다. -애디슨 18. 학자란 책을 독파한 사람이고, 사상가나 천재란 인류의 어리석음을 깨우쳐주고 그 전진할 길을 알려주는 사람들로서 세계라고 하는 책을 직접 독파한 사람을 말한다.-쇼펜하우어 19. 사람의 품격이 그 읽는 바의 서적으로 판단되는 것은 마치 사귀는 벗으로 그 사람을 판단할 수 있음과 같다.-새뮤얼 스마일스 20. 독서는 정신적으로 충실한 사람을 만든다. 사색은 사려깊은 사람을 만든다. 그리고 논술은 확실한 사람을 만든다.-벤자민 프랭클린 21. 사람의 품성은 마음이 어우러지는 친구, 즉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다. -토머스 베일리 올드리치 22. 내가 인생을 안 것은 사람과 접촉했기 때문이 아니라 책과 접촉했기 때문이다. -아나톨 프랑스 23. 사람이란 그 얼굴이나 용맹이나 조상이나 문벌을 가지고 이야기할 것이 아니다. 다만 독서한 학문인이라야 더불어 이야기할 수 있다.-공자 24. 그대에게 복을 가져다주는 책은 없다. 그러나 책은 은밀하게 그대를 그대 자신 속으로 되돌아가게 한다.-헤르만 헤세 25. 독서에도 방법이 있다. 수동적 독서법은 효과가 적다. 읽은 것을 눈앞에 그려보도록 해야 한다.-오즈월드 에이버리 26. 독서삼도(讀書三到):책을 읽는 요령은 눈으로 보고(眼到) 입으로 소리내어 읽고(口到) 마음에서 얻는 것(心到)이다. 이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심도이다.-주자 27. 책을 읽으려면 먼저 마음을 안정시켜 고요한 물이나 맑은 거울 같게 해야 한다. 어두운 거울이 어찌 이치나 사물을 제대로 비출 수 있겠는가.-주자 28. 반드시 한 가지 책을 익히 읽어서 그 안의 참된 이치와 뜻을 모두 깨달아 모두 통달하고 의심이 없게 된 연후에야, 비로소 다른 책을 읽을 일이다. 여러 가지 책을 탐내어 이것저것을 얻으려고 분주히 섭렵해서는 안 된다. -율곡 이이 29. 책은 꼭 많이 읽을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읽은 책의 요점을 파악하는 것이다. -정이 30. 인생은 한 권의 책과 흡사하다. 미련한 사람은 훌쩍훌쩍 읽어버리지만 현명한 사람들은 정성들여 읽는다. -요한 보이에르 31. 이용을 염두에 두고 책을 읽되 전부를 삼켜버리지 말고 한 가지를 무엇에 이용할 것인가를 알아두어야 한다.-입센 32. 어느 책에서나 최대의 것을 얻기 위해서는 행간에 숨은 뜻을 읽어야 한다. 그러나 나는 여러분에게 행간에 글을 써 넣으며 읽도록 권하고 싶다. 이렇게 하면 아마 가장 효과적인 독서를 하게 될 것이다. 책을 소유하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옷이나 가구처럼 값을 지불하여 얻는 소유권이다. 그러나 완전한 소유는 책을 자신의 일부로 하였을 때만 성취된다. 그리고 당신 자신을 책의 일부로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책 속에 글을 적어 넣음으로써 이루어진다.-모티어 애들러 33. 먼저 유익하고 좋은 책을 읽어라.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그 책을 읽을 시간이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헨리 소로 34. 책을 읽을 때는 그 책을 쓴 작가의 마음이 되어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읽어야 한다. -헨리 소로 35. 책은 어린이와 같이 소중히 다루어야 한다. 그리고 아무것이나 급히 많이 읽는 것보다는 한 권의 책이라도 여러모로 살펴 자세하게 읽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그냥 훑어보는 것은 책을 읽는 것이라고 할 수 없다. -존 밀턴 36. 한 권의 책을 다 읽지 않고서는 결코 다른 책을 읽지 말라. 그 책을 다 읽었다 할지라도 그 뜻을 해득치 못하면 또 다른 글을 읽지 말라. -대니얼 부어스틴 37. 나는 독서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80년이라는 세월을 바쳤는데도 아직까지 그것을 잘 배웠다고 말할 수 없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38. 쓸데없는 생각이 자꾸 떠오를 대는 책을 읽어라. 쓸데없는 생각은 비교적 한가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지 분주한 사람은 쓸데없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우리는 한가한 시간이 생길 때마다 유익한 책을 읽어 마음의 양식을 쌓아두어야 한다.-윈스턴 처칠 39. 인생은 매우 짧고 그 중에서 조용한 시간은 얼마 안 되므로 그 시간을 가치 없는 책을 읽는 데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 -존 러스킨 40. 우리들 인간이 지상에서 이루어놓은 것이나 만들어낸 것 중에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고 경이로우며 또한 가치 있는 것은 바로 책이다.-토머스 칼라일 41. 가장 좋은 책은 영구 불멸하다. -존 밀턴 42. 기대를 하고 책장을 열고, 수확을 얻고, 책뚜껑을 덮는 책. 이런 책이 진실로 양서다. -브론슨 올컷 43. 모든 양서를 읽는다는 것은 지난 몇 세기 동안에 걸친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것과 같다. -르네 데카르트 44. 모든 위대한 책은 그 자체가 하나의 행동이며, 모든 위대한 행동은 그 자체가 한 권의 책이다.-마르틴 루터 45. 좋은 내용이 많이 쓰여 있다고 해서 반드시 양서라고 할 수는 없다.-미구엘 세르반테스 46. 유익한 책이란 독자에게 포착(捕捉)을 요구하지 않고는 못 배기게끔 하는 책이다.-볼테르 47. 적어도 두 번 되풀이 해서 읽히지 않는 책은 뛰어나지도 않고 명저도 아니다. -아널드 베넷 48. 좋은 책을 읽지 않는다면, 책을 읽는다고 해도 문맹인 사람보다 나을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다.-마크 트웨인 49. 기록을 살펴보면 사람이 늙어가며 겪는 생활의 가치는 그 사람이 사는 동안에 얼마나 책을 읽었는가에 따라서 달라진다.-매튜 아널드 50. 나는 책 없이는 살 수 없다.-토머스 제퍼슨 51. 난로가에서 한 손으로 들고 읽을 수 있는 책이야말로 가장 유용한 책이다. -새뮤얼 존슨 52. 마음만을 즐겁게 하는 평범한 책들은 지천으로 깔려 있다. 따라서 의심할 바 없이 정신을 살찌우게 하는 책만을 읽어야 한다. -세네카   (1) 좋은 인류에게 불멸의 정신이다.-J. 밀턴 - (2) 내가 인생을 알게 된 것은 사람과 접촉해서가 아니라 책과 접하였기 때문이다.-A. 프 랜스- (3) 목적이 없는 독서는 산보일 뿐이다.- B. 리튼 - (4)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신용호 - (5) 책에도 볼 책이 있고, 안 볼 책이 있다.- 한국 속담 - (6) 기회를 기다리는 것은 바보짓이다. 독서의 시간이라는 것은 지금 이 시간이지 결코 이 제부터가 아니다. 오늘 읽을 수 있는 책을 내일로 넘기지 말라.- H. 잭슨 - (7) 책은 한 권 한 권이 하나의 세계다.- W. 워즈워스 - (8) 나쁜 독서는 나쁜 교제보다도 더 위험하다.- K. 힐티 - (9) 책을 한 권 읽으면 한 권의 이익이 있고, 책을 하루 읽으면 하루의 이익이 있다.-괴문절  (10) 책만큼 우리를 기쁘게 하는 것이 이 세상에 또 없다.- 초오서 - (11)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 안중근 - (12) 책은 이를 펴보지 않으면 나무조각이나 같다.- 영국 격언 - (13) 좋은 책은 좋은 친구와 같다.- 생피에르 - (14) 讀書三到: 책을 읽는 요령은 눈으로 보고(眼到) 입으로 소리내어 읽고(口到) 마음에서 얻는 것(心到)이다. 이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심도이다. - 주희 - (15) 책은 위대한 천재가 인류에게 남긴 유산이다. - 에디슨(영국 수필가) - (16) 두 번 읽을 가치가 없는 책은 한 번 읽을 가치도 없다. - 베버 - (17) 책과 친구는 수가 적고 좋아야 한다. - 스페인 속담 - (18) 단 한 권의 책 밖에 읽은 적이 없는 인간을 경계하라. - 디즈레일리 - (19) 처음 책을 읽을 때에는 한 사람의 친구와 알게 되고, 두 번째 읽을 때에는 옛 친구를 만난다. - 중국 속담 - (20) 독서란 자기의 머리가 남의 머리로 생각하는 일이다. - 쇼펜하우어 - (21) 좋은 책을 처음 읽을 때는 새 벗을 얻는 것 같고, 전에 정독한 책을 다시 읽을 때는 옛 친구를 만나는 것과 같다. - 스미드 -(22) 책 속에 길이 있다. (23) 책은 말없는 스승 (24) 무릇 책을 읽을 때는 반드시 책상을 잘 정돈하고, 마음가짐을 깨끗하고 단정하게 하고, 책을 가져다가 가지런히 놓고는 몸을 바른 자세로 책을 대하고, 자세하게 글자를 보며, 자세하고 분명하게 읽을 것이다. - 주희 - (25)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다. (26) 독서는 정신의 음악이다. - 소크라테스 - (27) 책을 꿈꾸는 것을 가르쳐 주는 진짜 선생이다. - G. 바슐라르 - (28) 책이 없는 집은 문이 없는 가옥과 같고, 책이 없는 방은 혼이 육체와도 같다. - 키케로 - (29) 가장 좋은 책은 영구 불멸하다. - J. 밀턴 - (30) 책 속에 모든 과거의 영혼이 잠잔다. 오늘의 참다운 대학은 도서관이다. - 칼라일 - (31) 책이 없다면 신도 침묵을 지키고, 정의는 잠자며, 자연과학은 정지되고, 철학도, 문학도 말이 없을 것이다. - 토마스 바트린 -(32) 책은 일시적인 것과 영구적인 것이 있다. - 존 러스킨 - (33) 책은 그것을 적절히 선택할 수 있는 독자에게 갖가지의 즐거움을 안겨 준다. - 몽테스키외 - (34) 책은 청년에게는 음식이 되고 노인에게는 오락이 된다. 부자일 때는 지식이 되고, 고통스러울 때면 위안이 된다. - 키케로 -(35) 책은 가끔 문명을 승리로 전진시키는 수단이 된다. - 처칠 - (36)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의 가장 뛰어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 - 데카르트 - (37) 고전이란 누구나 읽은 것으로 자부하려 들지만, 실은 누구나 읽고 싶어하지 않는다. - 마크 트웨인 - (38) 책은 한 번 읽히면 그 구실을 다하는 것이 아니다. 거듭 읽고 애독하며, 다시 손을 떼어놓을 수 없는 애착을 느끼는 데서 그지없는 가치를 발견할 것이다. - 러스킨 - (39) 내가 세계를 알게 된 것은 책에 의해서였다. - 사르트르 - (40) 인간은 한 권의 책을 쓰기 위해 도서관을 절반 이상 뒤진다. - J. 보즈웰 - (41) 내가 인생을 안 것은 사람과 접촉한 결과는 아니다. 책과 접촉한 결과다. - A. 프랑스 - (42) 사람은 음식물로 체력을 배양하고, 독서로 정신력을 배양한다. - 쇼펜하우어 - (43) 모든 책 중 나는 오직 사람이 그 자신의 피로 쓴 것만을 좋아한다. - 니체 - (44) 독서는 약처방처럼 당장 효과가 나타나거나 행복을 만들어 주지 않는다. 그러나 한 권 한 권 읽어 가는 동안에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를 스스로 깨닫게 하는 데 도움이 됨에 틀림없다. - 패디먼 - (45) 나는 독서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80년이라는 세월을 바쳤는데도 아직까지 그것을 다 배웠다고 말할 수 없다. - 괴테 -(46) 독서는 하나의 창조 과정이다. - 에렌부르그 - (47) 독서는 일종의 탐험이어서 신대륙을 탐험하고 미개지를 개척하는 것과 같다. - 듀이- (48) 언제고 괴로운 환상을 위로하고자 한다면, 너의 책으로 달려가라. 책은 언제나 변함없는 친절로 너를 대한다. - T. 풀러 - (49) 기대를 하고 책장을 열고, 수확을 얻고, 책뚜껑을 덮는 책, 이런 책이 진실로 양서다. - A. B. 올컷 - (50) 배 없이 해전에서 승리할 수 없는 것 이상으로 책 없이 사상전에서 이길 수는 없다. - 프랭클린 루즈벨트 - (51) 독서같이 값싸게 주어지는 영속적인 쾌락은 또 없다. - 몽테뉴 - (52) 생애에서 몇 번이고 되풀이해 읽을 수 있는 한 권의 책을 가진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더욱이 여러 권의 책을 가진 사람은 행복을 다한 사람이다. - 몽테를랑 - (53) 나쁜 책을 읽지 않는 것은 좋은 책을 읽기 위한 조건이다. 인생은 짧고 시간과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 쇼펜하우어 - (54) 친구를 고르듯이 저자를 고르라 - 로스코몬 - (55) 생각하지 않고 읽는 것은 씹지 않고 식사하는 것과 같다. - E. 버크 - (56) 과학에서는 최신의 연구서를 읽으라. 문학에서는 최고(最古)의 책을 읽으라. 고전은 항상 새로운 것이다. - 리턴 - (57) 시간이 없어서 공부하지 못한다고 하는 사람은 시간이 있어도 공부하지 못한다. - 회남자 - (58) 방구석에서 말 없는 나의 종(책)이 기다린다. 언제나 변함없는 나의 친구들이다. - B. W. 프록터 - (59) 아직 읽지 못한 책을 읽는 것은 새로운 좋은 친구를 얻는 것과 같고, 이미 읽은 책을 다시 읽는 것은 죽은 친구를 만나는 것과 같다. - 안지추 - (60) 어떤 책은 맛보고, 어떤 책은 삼키고, 소수의 어떤 책은 잘 씹어서 소화해야 한다. - 베이컨 - (61) 독서는 정신적으로 충실한 사람을 만든다. 사색은 사려 깊은 사람을 만든다. 그리고 논술은 확실한 사람을 만든다. - 벤저민 프랭클린 - (62) 사색하는 데 요령이 있는 것처럼 쓰는 데에도 요령이 있으며, 독서하는 데에도 요령이 있다. - 디즈레일리 - (63)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책은 당신으로 하여금 가장 많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 마크 트웨인- (64) 때로 독서란 독자를 가르친다기보다 그들의 머리를 도리어 산만하게 한다. 덮어놓고 많은 책을 읽는 것보다 몇몇 좋은 저자의 책을 골라 읽는 편이 훨씬 유익하다. - 톨스토이 - (65) 독서만 하고 사고가 없는 사람은 그저 먹기만 하려는 대식가와 같다. 아무리 영양 많고 맛 좋은 음식이라도 위액을 통해 소화하지 않고서는 아무런 이로움이 없다. - 실베스터 - (66) 독서는 다만 지식의 재료를 줄 뿐, 그 자신의 것을 만드는 것은 사색의 힘이다. (67) 독서는 충실한 인간을 만들고, 회의는 의지가 굳센 인간을 만들며, 쓰기는 정확한 인간을 만든다. - 베이컨 - (68) 책이 없는 백만장자가 되느니보다 차라리 책과 더불어 살 수 있는 거지가 되는 것이 한결 낫다. - D. R. 매콜리 - (69) 기록을 살펴보면 사람이 늙어가며 겪는 생활의 가치는 그 사람이 사는 동안에 얼마나 책을 읽었는가에 따라서 달라진다. - 아놀드 - (70) 그 사람이 읽는 책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자연히 알 수 있다. - W. 차몬드 - (71) 무엇이거나 좋으니 책을 사라. 사서 방에 쌓아 두면 독서 분위기가 조성된다 외면적이지만 이것이 중요하다. - E. A. 베네트 -(72) 머리를 깨끗이 하는 데에 독서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건전한 오락 가운데 가장 권장해야 할 것은 자연과 벗하는 것과 독서하는 것 두 가지라 하겠다. - 도쿠토미 로카 - (73) 자손에게 만금을 물려준다 해도 그것은 한 권의 경전을 주는 것만 못하다. - 한서 - (74) 좋은 책을 읽노라면, 삼천 년도 더 사는 듯한 느낌이 든다. - 이머슨 - (75) 육체는 슬프다. 아아, 나는 만 권의 책을 읽지 못한다. - 말라르메 - (76) 독서 습관은 닥쳐올 인생의 여러 가지 불행으로부터 당신의 몸을 보호하는 하나의 피난처가 되기도 한다. - 모옴 - (77) 책을 읽는 데에 어찌 장소를 가릴소냐? - 이퇴계 - (78) 독서의 참다운 기쁨은 몇 번이고 다시 읽는 것이다. - 로렌스 - (79) 독서가 정신에 미치는 영향은 운동이 육체에 미치는 영향과 다름이 없다. - 에디슨 - (80) 돈으로만 치장한 집보다도 책이 가득한 서재를 소유하라 - 존 릴리 - (81) 그저 생각하고, 생활을 위해 독서하라. - 베이컨 - (82) 우리들은 가치 없는 책을 읽는 데에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 러스킨 - (83) 잡서의 난독은 일시적으로는 다소의 이익을 가져다 줄지 모르지만, 궁극적으로는 시간과 정력의 낭비로 돌아가는 것이다. - E. S. 마틴 - (84) 인생은 대단히 짧다. 더구나 조용한 시간은 너무나 짧다. 우리는 한 시간이라도 너절한 책을 읽어서 인생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 E. 버크 - (85) 사대부는 3일을 책을 읽지 않으면 스스로 깨달은 어언(語言)이 무미하고, 거울에 비친 가지 얼굴을 바라보기가 또한 가증(可憎)하다. - 황산곡 - (86) 책을 너무 많이 읽게 되면 옳은 것은 옳고 그른 것은 그르다는 것을 모르게 된다. - 임어당 - (87) 악서는 지적인 독약으로서 정신을 독살한다. - 칼 힐티 - (88) 가난한 자는 책으로 말미암아 부자가 되고 부자는 책으로 말미암아 존귀해진다. - 고문진보 - (89) 책을 산다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이고, 또 가장 아름다운 일이고, 가장 멋진 일이고, 가장 즐거운 일 - 손경증 - (90) 어려운 글도 백 번이나 많이 읽으면 그 참뜻을 스스로 깨쳐 알게 된다. - 주희 - (91) 독서의 진정한 기쁨은 몇 번이고 그것을 되풀이하며 읽는 데 있다. - D. H. 로렌스 - (92) 책 읽는 민족은 번영하고, 책 읽는 국민은 발전한다. - 안병욱 - (93) 독서는 집안을 일으키는 근본 - 명심보감 - (94) 책사(冊舍)도 학교다. 책은 교사다. - 안창호 - (95) 남아라면 모름지기 다섯 수레 분의 책을 읽어야 한다. - 두보 - (96) 독서한 사람은 비록 걱정이 있으되 뜻이 상하지 않는다. - 순자 - (97) 약으로써 병을 고치듯이 독서로써 마음을 다스린다. - 시이져 - (98) 책 속에 길이 있다. 옳게 읽고 바로 가자. (99) 책을 사느라고 돈을 들이는 것은 결코 손해가 아니다. 오히려 훗날 만 배의 이익을 얻을 것이다. - 왕안석 - (100) 사람이란 그 얼굴이나 용맹이나 조상이나 문벌을 가지고 이야기할 것이 아니다. 다만 독서한 학문인이라야 더불어 이야기할 수 있느니라 - 공자     La Novia ....냉이별꽃 
19    강아지와 조의(弔儀) 댓글:  조회:2708  추천:0  2013-07-20
 기쁨과 슬픔은 짝이지요? 꽃이 지는 걸 보고 싶지 않으면 꽃을 가꿀 수 없듯 슬픔을 원하지 않으면 기쁨도 포기해야 합니다. 반대로 사랑의 기쁨을 누리는 자에게는 이별의 슬픔까지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중학생 조카가 어렸을 적부터 키우던 강아지 자연이를 잃었습니다. 이별의 슬픔에 얼마나 애간장이 녹았는지, 통곡하다 실신해버린 아들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던 동생 내외는 자연이를 화장한 후에 선산에다 묻었답니다. 이별의 의식을 정중히 치른 거지요. 그래야 애가 선산도 자주 찾을 것 같다는 얘기를 전해들은 어머니는 감정이 복잡했나 봅니다. “세상에, 제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도 안 울던 녀석이…. 피를 주고 살을 준 할아버지, 할머니가 강아지보다 못한 세상이구나!” 피를 받고 살을 받아 태어나게 된 그 인연의 소중함을 알기에는 가족제도가 너무 빨리 해체되어 가고, 세상은 각박해만 갑니다. 그 각박한 세상을 뚫고 자기를 돌아보기까지 아이들은 시간이 많이 걸릴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아름다운 모자 한 쌍을 보았습니다. 이진강 변호사가 얼마 전에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문상을 간 우리에게 그가 나직하게 들려준 고백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99세로 세상을 마치신 어머니를 염하며 “어머니, 낳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길러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기도가 절로 나왔다는 것이었습니다. 기쁨이든, 슬픔이든, 아픔이든, 사랑은 그렇게 우러나와 넘쳐흐를 때 자연스럽습니다. 현실적으로 강아지가 엄연한 가족인 집은 이제 흔합니다. 오죽하면 반려견이겠습니까? 반면 할아버지, 할머니에게는 가족 대우를 해주지 않는 집이 너무도 많습니다. 함께 살지 않으니 낯선 사람이고, 가끔 오셔도 준비된 자리가 없으니 불편한 사람일 뿐인 집이. 핵가족제 속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는 너무도 외롭습니다. 어쩌면 그 외로움은 삶이 그들에게 던지는 화두가 아닐까요? 평생 가족 울타리에서 살아서 아이들을 빼고는 자기 인생을 이야기할 수 없는 어르신들이, 나이 들어 강아지보다 못한 정서적 대우를 받으며 느낄 박탈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사랑이나 감정은 강요할 수 없는데. 사랑한 만큼 사랑을 기대하는 일, 그것은 사랑을 강요하고 통제하려는 것이지 사랑이 아닙니다. 그럴 때 찾아오는 것은 고립이고 고통입니다. 차라리 사람들이 강아지를 왜 좋아하는지 관찰해보십시오. 강아지는 거들먹거리지 않고, 화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자신을 드러냅니다. 그는 기대하지 않고, 통제하려 하지 않고, 변화시키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그 사람을 받아들입니다. 사랑이 사랑으로 돌아오지 않을 때 화를 내면서 왜 내가 기대한 정답에 부응하지 않느냐고 폭발하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정답이라 생각한 그것이 당신의 발목을 잡는 선입견이고 편견일 가능성이 높은데. 차라리 침묵하며 암탉이 알을 품듯 상황을 품어보십시오. 왜 ‘나’는 강아지보다 못한 가족인지. 그러면 외로움 속에서 새로운 답안을 만날 수 있을지 모릅니다. 릴케가 말했습니다. 생에서 우리가 답을 찾을 수 없는 건 지금 ‘나’의 삶이 답을 용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암탉이 알을 품듯 물음을 품고 있으면 물음이 스스로 답을 줄 것입니다. 결혼한 자식을 잘 아는 이웃 정도로만 여기기, 그 대신 감정을 주고받을 수 있는 친구 만들기, 베란다에 예쁜 화단 하나 만들기, 배우고 싶었던 것 배우기, 자식을 위해 돈을 쓰지 말고 나를 위해, 친구를 위해 지갑을 열기 등등. 노을이 거기 있는 동안만 기쁘게 바라보십시오. 해가 지면 해를 떠나보내야 달과 별이 보입니다.   이주향 수원대 교수·철학  
18    밥그릇 댓글:  조회:1552  추천:0  2013-07-19
밥그릇 개가 밥을 다 먹고 빈 밥그릇의 밑바닥을 핥고 또 핥는다 좀처럼 멈추지 않는다 몇 번 핥다가 그만둘까 싶었으나 혓바닥으로 씩씩하게 조금도 지치지 않고 수백 번은 더 핥는다 나는 언제 저토록 열심히 내 밥그릇을 핥아보았나 밥그릇의 밑바닥까지 먹어보았나 개는 내가 먹다 남긴 밥을 언제나 싫어하는 기색 없이 다 먹었으나 나는 언제 개가 먹다 남긴 밥을 맛있게 먹어보았나 개가 핥던 밥그릇을 나도 핥는다 그릇에도 맛이 있다 햇살과 바람이 깊게 스민 그릇의 밑바닥이 가장 맛있다 - 정호승  
17    메리에 관한 추억 댓글:  조회:1541  추천:0  2013-07-19
   나는 메리를 좋아했다. 나는 메리를 사랑했다. 나는 메리를 필요로 했다. 메리가 있어서 나는 살아 있었다. 그가 존재함으로 내가 호흡할 수 있었다. 그러나 나는 그를 찾을 수 없다. 그는 나를 남겨두고 알 수 없는 곳으로 갔다. 나한테 미움만 잔뜩 지고서 말없이 떠나갔다. 울어도 불러도 그는 돌아오지 않았다. 나중에 그가 죽었던 이유를 알았을 땐 나를 용서하라고 하긴 너무 늦었다. 그의 세대로 치면 세월은 흘러 몇 세대가 훌쩍 지나갔건만 메리만이 나의 사랑이요 나의 영원한 기억이다. 만질 수 없는 그대 사랑스런 그대. 내가 메리를 처음 만난 때는 내가 초등학교를 들어가기 전이었다. 알맞은 키. 새까만 눈동자의 진주 같은 눈빛. 윤이 반들 반들하고 황금빛이 몸 주위에 보석처럼 번지고 돌지만 동전만한 까만 점들이 알맞은 자리에 정확하게 박힌 외투. 사랑스럽고 조금도 흐트러짐 없는 고은 발걸음. 적당한 위치에 가지런한 젖들. 그 당시에 엄마 아빠는 나를 남겨 두고 잠시 어디로 갔기에 나는 친척집에 얹혀 지내야 했다. 그때 내가 만난 메리는 그 집의 개였다. 토종개 치고는 영리했고 나의 슬픔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는 나의 엄마였고 친구였다. 어쩌다 땅에라도 앉을라 치면 먼저 꽈리를 틀며 나를 보듬는듯한 포옹, 우리는 형제였고 부부였다. 자기 새끼들에게 젖을 먹일 때면 옆에서 젖을 만지게 했으며 가끔 아무도 없을 때는 자기만한 나를 태우고도 힘들어 하지 않았다. 싫으면 나를 까뒤집어 놓고서 발로 나의 가슴을 가볍게 누르며 응앙거리는 눈속임 눈가림. 내가 뭐 아이스 켓키라도 되듯 나의 얼굴을 혀로 공격한다. 메리 꼬리를 잡고 서면, 저는 내 손을 물려고 돌고, 돌고 도는 팽이 놀이. 놀다가 지치면 부둥켜 한고 한참 있기도 하고. 좋은 하루. 기쁜 순간. 그러던 어느 날 메리는 병이 들어갔다. 눈에는 누런 눈곱까지 끼고 털도 뭉실뭉실 빠지기 시작했다. 간호도 해보고 이것 저것 먹여도 봤지만 별 진전이 없었다. 둘이 앉고 울어도 보고. 몰골이 흉물스런 모습으로 점점 바뀌어 가자 나는 메리가 미워지기 시작했다. 발로도 차보고 저리 가 소리도 질러 보고 언제 내 너를 좋아했느냐 하듯 사랑이 갑자기 손바닥 뒤집듯 미움으로 바뀌어 나의 분노를 샀다. 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메리가 사라졌다. 온 골목을 뒤지며 온 동네를 헤메였지만 메리를 찾을 수 없었다. 며칠 동안 내가 잘못 했어 하고 눈물을 흘리며 이 바닥 저 바닥을 다 찾아도 돌아오는 것은 아무도 없는 공허한 외로움과 서러움이었다. 메리의 응앙거림은 점점 이제 귀에서 썰물저가는 잔잔한 파도 소리처럼 사위어 갔다. 그 소리가 멈추었다고 생각했을 때. 마지막 헤어짐이 생각났다. 눈맞춤. 몇 발자국 가다가 쳐다보고 또 몇 발자국 가다가 뒤 돌아보고 그는 그렇게 준비하면서 마음 속에서는 슬픔의 소나기를 뿌리며 그는 서서히 물러갔다. 아픔도 모르는 척 숨기며 그렇게 사라져 갔다. 한 두주쯤 지났을까, 수세식 변소가 매우 흔한 시절이라 변소를 치시는 분이 큰 소리쳐 가보니 변소 뒤쪽으로 변 소치는 조그만 문안에 메리가 죽어 있었는데 그 배에는 회충이 가득 했다. 메리는 회충들에 먹혀 죽은 것인 데 주인에게 피해가 안 가도록 몰래 변소 안에서 죽어간 것이다. 어떻게 닫혀진 조그만 변소 뒷문으로 들어갔는지는 지금도 풀 수 없는 수수께끼이다. 내가 메리를 부를 때 내가 울 때에 그는 나오고 싶었을 것이다. 사랑하는 나를 두고 미움의 배만 가득 안은 체로 메리는 그렇게 나를 떠나 갔다. 그로부터 몇 년 후 그 당시의 초등학교에서는 대변 검사를 일년에 한 두 번씩은 했다. 담임 선생님이 호랑이 선생님이어서 약정한 제기간까지 비닐 봉투 안에 변을 제출하여야 했다. 한 번은 내 변으로 그날 변을 안 가져온 친구들 것을 변소에서 모두 넣어야 했는데 무슨 변 장사를 하는 것 같았다. 물론 공짜로 넣어주었다. 급하게 한 손으로 코를 막고 다른 손으론 주위에서 주운 막대로 변을 넣어 주었는데 여기저기 마구 흘리며 변 잔치를 치루었다. 대변 결과를 발표하는 날에 무려 20여명의 학생들의 결과가 똑같아 아이들은 누구 똥인지 알아서 키득거렸지만 담임 선생님은 아이들이 왜 웃나 꽤 궁금해하는 눈치였다. 변 배급 잔치. 메리를 기억 하는 회충 배급 파티였다. 그로부터 또 몇 년 후 드디어 우리 집에서도 개를 기르기 시작했을 때 나한테 개 이름을 지을 기회가 주어졌다. 메리라고 지을 수는 없었다. 그 새로운 개는 수컷이었기에. 쫑은 많이 들어보았지만 영어로 죤이란 이름인 것 같았다. 순 한국 표현은 없을까, 편하게 부르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은 무엇일까, 연구에 연구를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상품 브랜드들 중 괜찮은 것이 무엇인가 조사하여 보니 쏘니가 제일 순위였다. 그 이유인즉 전세계 사람들이 쏘니라고 발음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어느 나라 사람들도 쉽게 발음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현대라는 브랜드는 어떤 외국 사람들은 현다이라고 부른다. 현대는 너무 어렵다. 삼성도 비슷하게 들리지만 약간의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았다. 그렇다고 라디오나 텔레비죤도 아닌데 개를 쏘니라고 부를 수도 없고 쏘가리라고 부르자니 물고기 같고 하여 싸리로 결정하였다. 싸리버섯, 싸리비 등이 있지만, 또 엘인지 알인지 리자 발음이 문제될 것도 같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러나 싸리라는 이름은 나의 동네에서 대 성공이었다. 많은 동네 개들이 나의 개 이름에서 한자도 바꾸지 않고 똑같이 불리어 졌다. 도대체 개들은 자기 이름으로는 구분할 수가 없어 주인 목소리를 따라야 했다. 이름 혼돈 그 자체였다. 싸리라는 이름의 전성시대. 그래도 조금 독창적인 사람들은 자기 개들을 사리 바리 보리와 같은 이름들을 사용했다. 그 다음 세대의 우리집 개 이름은 늘 싸리였다. 한번은 도사견도 있었는데 얼마나 큰지 송아지만해 그 개를 보는 것만으로도 누구든 주눅이 들 터인데 사실은 그 반대였다. 개가 주인을 닮아서 그런지 알 수는 없지만 조금 모르는 사람이라도 방문하면 무서워서 마루 위로 올라오곤 했다. 어떤 때는 방문한 사람도 걸음아 나 살려라 도망가고, 도사견도 무서워서 도망가고 하는 모습도 지켜보았었다. 참 별일 이었다. 양쪽이 다 서로 무서워서 그러하니. 그러나 이름이 원래 지워진 채로 우리집에 온 개 이름은 어쩔 수 없었다. 덩달이란 개도 있었는데 이름 때문에 그런지 덜렁거리더니 덩달이는 집을 나가 버렸다. 딸아이는 통곡을 했지만 어찌할 수 없었다. 양털 옷을 입은 조그만 예쁜 개였다. 이제는 이름을 지을 수 있는 기회도 남들에게 아이들에게 빼았겼다. 아이들에게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그래도 내 마음 속에는 언제나 메리가 들어차서 다른 개가 들어올 자리가 없다. 메리가 나에게 가르쳐준 것이 있다면 나도 내가 아프다면 조용히 떠나야 하는 것 일까, 미움의 곡선이 나의 목을 누르기 전에 아무도 모르게 떠나야 하는 것일까, 아픔이 몸을 감기 전에 메리에 관한 추억이 나를 무엇인가 준비하게 한다. 미움의 닻을 영원히 내리고 사랑을 찾아 동물들을 본다. 인간도 그렇게 사랑을 나누어 주며 살며시 문을 닫고 긴 여행을 떠나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인간이 벌써 정신을 차리고 준비한다면 이제 심장의 고동소리는 점점 약하게 내려와 땅속으로 흐른다. 어쩌면 동물들은 사랑의 교본내지는 교과서인지 모른다. 아이들은 어른의 사랑을 받고 크지만 아이들은 동물을 통해서 사랑을 연습할 것이다. 아름다운 새소리를 통하여 대화하며 고양이의 그렁거림을 통하여 미소를 배우며 개의 꼬리침으로 기쁨과 즐거움으로 변해 아이들의 사랑이 커가는 것을 본다. 그 사랑의 무늬가 파도처럼 번져가는 것을 보며 기뻐한다. 밤에는 불꽃놀이처럼 멀리멀리 펼쳐지는 것 또한 보노라. 우리의 여행은 원래 고독한 여행일진 데 이 여행이 끝나기 전에 사랑의 고운 비늘로 서서히 당신을 채워감을 보노라. 이런 사랑을 추억함으로 인간은 죽어도 쓸쓸함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사랑은 결코 나을 수 없는 훈훈한 마음의 전염병이다. * 김학두/ 호주한국문학협회 섭외이사  
16    세상에서 가장 슬픈 간식 댓글:  조회:1978  추천:0  2013-07-19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가장 슬픈 간식’이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사진 속 강아지 한마리 처량한 눈빛을 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 강아지는 무언가 먹고 싶은듯 자신의 꼬리를 입에 살짝 물고 아련한 시선으로 쳐다보고 있다. 마치 주인에게 먹을 것을 바라는 듯한 눈빛이다. ‘가장 슬픈 간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슬픈 간식, 강아지 너무 아련하다” “가장 슬픈 간식, 간식 좀 줘라” “가장 슬픈 간식, 주인 마음 약해졌을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15    영화 "우리개 이야기"의 슬픈 음악 댓글:  조회:1972  추천:0  2013-07-15
  .bbs_contents p{margin:0px;}          일본감독 이누도 잇신:犬童一心 감독 외 두명의 감독이 참여한 영화  'いぬのえいが:우리개 이야기' 작품중 마지막 에피소드인 '미카 이야기' , '마리모 이야기' 입니다.   영화는 11가지의 에피스드로 구성돼 있고  제목에 충실하게 '개'에 관한 이야기를  다양한 장르로 그린 영화 인데요 동물을 소재로한 다른 영화 들은 식상한 주제로 억지로 감동을 쥐어 짜내려 하는데 이누도 잇신 감독의 특유의 감성으로 그려낸 이영화는 소박한 일상들을 잔잔하게 카메라에 담았고 보는 사람에게 거부감 없이 자연 스러운 감동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아직 영화 안보신분 계시면 꼭 한번 보세요 ㅠㅠ  
14    반려동물 먹지 마세요! 댓글:  조회:1888  추천:0  2013-07-15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동물사랑실천협회와 한국동물보호연합 회원들이 개 식용을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13    아름다운 피아노곡 모음 댓글:  조회:2373  추천:0  2013-07-10
Ernesto Cortazar 피아노곡 모음 - 멕시코 출신의이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어네스토 코르타자르(Ernesto Cortazar) 는 "조지 윈스턴" 이나 "앙드레 가뇽" 과는 또 다른 서정성을 지녔다. 센티멘탈한 분위기로 은밀한 서정을 뿜어내지만, 거기서 그치는 게 아니다. 그의 연주엔 격정 적인 에너지로 충만하다. 진한 애수를 피력하지만 음 하나하나 놀랍도록 살아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어떤 연주자보다 드라마틱한 감동의 수위가 높으며 영화음악이 500편이 넘는다. 개별듣기-곡목 클릭 01. Foolish Heart 02. Profound Passion 03. Together Again 04. You Are My Destiny 05. Forever You And I 06. Autumn Rose 07. Leaves in the Wind 08. Tears 09. Remembrance 10. Message In A Bottle 11. Eternal Love Affair 12. God sent me an Angel 13. Maria Elena 14. Between Thorns And Roses 15. My Heart Will Go On 16. Somewhere In My Soul 17. Endlessly 18. Secrets Of My Heart 19. Chariots Of Fire 20. Morelia's Waltz 21. Child Wings 22. Yesterday Loves 23. Sicilian Romance 24. Two Candles For Two Hearts 25. On The Top Of The World 26. As Time Goes By 27. Beethovens silence 28. River of Dreams 29. With You     ▲이어듣기  
12    소방관과 개 댓글:  조회:2106  추천:0  2013-07-10
소방관과 개   .   그는 소방관이었다. 사고현장에 나가면 최선을 다해 화재를 진압했다. 장비를 점검하던 어느 날, 비상벨이 울렸다. 오래된 주택이었다. 누전이 일어난 듯했고, 불은 아직 크게 번지지 않았다. 불을 피해 나온 소녀가 집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소리를 쳤다. "집안에 개가 한 마리 더 있어요! 꼭 구해주세요!" 소방관은 불길과 검은 연기 속에서 개를 찾아 헤맸다. 벽 한쪽 귀퉁이에 두려움에 질린 갈색 개 한마리가 보였다. 그는 개를 안아다가 집밖으로 옮겼다. 불길이 잡히고 그가 동료와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구해준 개보다 큰 개가 천천히 다가왔다. 그 개는 불에 그슬린 남자의 얼굴을 정성스레 핥는 것이 아닌가? 커다란 개는 바로 갈색 개의 어미였다. - 김영미 -        
11    강아지, 건강하게 여름 나는 법 댓글:  조회:1537  추천:0  2013-07-10
    ▲ 깔끔하게 털 정리 해주기   강아지의 긴 털은 체온이 밖으로 빠져 나가는 것을 막기 때문에 털을 깔끔하게 정리해 열을 몸 밖으로 내보낼 수 있게끔 만들어 준다. 특히 강아지는 땀구멍이 없어 털로 체온을 조절하므로 특히 신경 써야할 부분이다. 하지만 털을 지나치게 짧게 깎으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털이 일정부분 햇빛을 막아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피부가 완전히 드러나도록 털을 정리하는 것은 강아지에게 오히려 해롭다. 밥그릇 깨끗하게 관리하기 음식이 쉽게 상하는 여름인 만큼, 강아지들의 밥그릇도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그릇에 남아있는 사료나 음식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상하게 되고 다음 번 끼니 때 강아지가 이를 함께 섭취할 수 있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사료나 간식과 같은 건조식품은 온도와 무관할 거라 방심하는 경우가 많으나 실온에 방치하면 상하는 경우가 많다. 캔으로 된 반려견의 음식은 개봉하면 단시간에 부패하기 때문에 먹을 양만 덜어낸 뒤, 냉장보관해야 한다.   ▲ 쾌적한 실내 온도 유지하기 기온이 높은 날 강아지는 혀를 내민다거나 헥헥 거리는 펀칭호흡을 통해 스스로  체온을 낮춘다. 하지만 열을 쫓는 능력이 부족한 반려견이 있을 경우에는 실내 온도를 낮춰 고체온증 등 열과 관련한 병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선풍기 보다는 습기와 온도를 모두 잡아주는 에어컨이 좋고, 강아지용 쿨매트도 열을 식히는데 도움이 된다. 반려견을 실외에서 키우고 있다면 쉴 수 있는 인공적인 그늘을 만들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산책은 선선한 저녁시간으로 옮기기 뛰어 노는 놀이를 좋아하는 강아지라도 한낮 강한 빛과 습도에는 한없이 약하다. 뜨겁게 데워진 지면이나 아스팔트를 반려견이 걷게 되면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올라가고, 발바닥에 화상을 입을 염려가 있다. 무엇보다 한낮, 식후에 하는 산책은 더욱 위험하다. 강아지는 밥을 먹으면 이를 소화시키면서 체외로 열을 발산하는데, 이 열과 내리쬐는 열이 만나 더위 먹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온도가 선선한 아침이나 저녁시간 대에 산책하는 것이 강아지의 건강을 유지하는 길이다. ▲ 살충제 조심히 뿌리기 파리, 모기 등 유난히 벌레가 많은 여름에는 스프레이 타입의 살충제를 많이 사용한다. 벌레를 없애기 위해 살충제를 사용할 수는 있지만 강아지의 장난감이나 밥그릇, 물그릇에 뿌리지 않도록 한다. 소량의 화학물질이라도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10    심하게 몸을 긁는 우리 강아지, 무슨 문제가? 댓글:  조회:1387  추천:0  2013-07-10
무더운 여름이지만, 아침저녁 선선한 시간을 틈타 야외로 산책을 나가곤 하는데요. 산책 다녀온 후 키우는 강아지가 몸을 심하게 긁어댄다면, 풀밭에서 혹은 다른 강아지에게서 기생충이 옮아오지 않았는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반려견은 평소 답답하게 실내에서 주로 활동하기 때문에 공원에서 신나게 뛰어 놀고 햇빛도 쬐어서 산책하는 것은 건강에 매우 유익하지만 외부기생충 예방이 되지 않았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주요 외부 기생충으로는 진드기, 벼룩, 이, 개미, 바퀴벌레, 개선충 등이 있는데, 이 중에는 특히 진드기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집 먼지 진드기도 알러지의 주요 원인으로 집안 구석 어디에서나 서식하여 평소 비염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진드기를 매개로 발열 등을 일으키는 라임병, 빈혈을 일으키는 바베시아 병 등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벼룩은 강아지에서 벼룩 알러지성 피부염을 일으키고 사람에서 리케치아병 등을 유발합니다. 개선충은 개에서 피부에 구멍을 만들어 그 터널 안에 알을 낳는 기생충으로 옴 진드기에 의해 극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부병을 일으키고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습니다. 모낭충은 개의 모낭이나 피지선에서 기생하는 기생충으로 면역이 저하된 상태에서 증식하여 피부증상을 유발합니다. 모낭충성 피부염으로 인한 세균 감염으로 피부에 종기가 생기거나, 빨갛게 변하는 등의 증상이 일어나고, 완치까지 2~4개월 정도 장기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재발 가능성이 높아 꾸준한 치료가 요구됩니다. 이러한 여러 기생충을 1달에 한번 목 뒤에 바르는 ‘프론트라인’과 같은 약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글- 황미나 가로수동물병원 원장  
9    개 이름 공모, 어떤 작명들이 '폭소' 댓글:  조회:1767  추천:0  2013-07-10
    민속촌 개 이름 공모가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한국민속촌은 지난 2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시가옥 35호에 새로 온 수컷 진돗개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민속촌 개 이름 공모는 지난 3월 민속촌 전시가옥 5호에 사는 암소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암소는 공모자들로부터 ‘복순이’라는 이름을 얻은 바 있다. 민속촌 개 이름 공모에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의 작명들이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암소에 이은 민속촌 개 이름 공모에 많은 참여자들이 몰려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쏟아놓고 있다. 민속촌 개 이름 공모전에서 유력하게 경합하는 작명들로는 “로베르토 안토니오 드 진도 폰 아마데우수 조봉구(이하 봉구)”와 “이리오시개” “진격의 진돗개” “무형문화개” “외쳐 EE용개” “헬개이트” “팥들었슈” “개지나 칭칭나내” “개르베로스” “우리문화 푸르개 푸르개” “일촌공개” “풍월이” “땅개” “호구” 등 14개라고 민속촌은 밝히고 있다.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민속촌 개 이름 공모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 화제를 모으며 퍼지자 이와 관련된 평가도 쏟아지고 있다. ‘봉구와 진격의 진돗개, 풍월이, 땅개, 호구’ 등 한국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름이 어울린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무형문화개, 우리문화 푸르개 푸르개, 일촌공개, 개지나 칭칭나내’ 등도 괜찮지 않겠냐는 쪽도 있다.
8    한 오백년 댓글:  조회:1674  추천:1  2013-01-06
  한 오백년 한 많은 이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백사장 새 모래밭에 칠성단을 보고 님 생겨 단하고 비나이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청춘에 짓밟힌 애끊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나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한 많은 이세상 냉정한 세상 동정심 없어서 나는 못 살겠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  
7    강아지와 소년 댓글:  조회:2405  추천:0  2013-01-06
  가게 주인이 문앞에다 ´강아지 팝니다´라고 써붙였다. 그런 광고는 흔히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 마련이었다. 아닌 게 아니라 한 어린 소년이 가게 안을 기웃거렸다. 소년은 물었다. ˝강아지 한 마리에 얼마씩 팔아요?˝ 가게 주인이 대답했다. ˝3만원에서 5만원 사이에 판다.˝ 어린 소년은 주머니를 뒤져 천원짜리 몇장과 동전 몇 개를 꺼냈다. ˝지금 나한테는 3천 5백 5십원 밖에 없거든요. 그래도 강아지 좀 구경하면 안 될까요?˝ 가게 주인은 미소를 지으며 가게 안쪽을 향해 휘파람을 불었다. 그러자 그의 부인이 털실 뭉치처럼 작은 강아지 다섯 마리를 가게 통로로 내보냈다. 그런데 한 마리만은 다른 강아지들보다 눈에 띄게 뒤쳐져서 달려왔다. 소년은 얼른 그 절뚝거리는 강아지를 가리키며 물었다. ˝저 어린 강아지는 어디가 아픈가요?˝ 가게 주인은 설명했다. 수의사가 진찰을 했는데 그 강아지는 선천적으로 엉덩이 관절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늘 절뚝거릴 수밖에 없다고 했다. 평생동안 절름발이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소년은 그 말을 듣자 흥분이 되었다. ˝난 이 강아지를 사고 싶어요.˝ 가게 주인이 말했다. ˝아니다. 너한테 이 강아지를 돈 받고 팔 순 없어. 정말로 이 강아지를 원한다면 그냥 가져가거라.˝ 소년은 매우 당황했다. 그는 가게 주인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난 이 강아지를 공짜로 가져가고 싶지 않아요. 이 강아지도 다른 강아지들처럼 똑같은 가치를 지닌 강아지예요. 그러니 값을 전부 내겠어요. 사실 지금은 돈이 3천 5백 5십원 밖에 없지만, 강아지 값을 다 치를 때까지 매달 얼마씩 갖다 드리겠어요...˝ 가게 주인은 그래도 고개를 저었다. ˝이런 강아지를 너한테 돈 받고 팔 순 없어.. 달리지도 못할 뿐더러 다른 강아지들처럼 너와 장난을 치며 놀 수도 없단다..˝ 그 말을 듣자 소년은 몸을 숙여 자기가 입고 있는 바지 한쪽을 걷어올리기 시작 했다. 그러고는 금속 교정기로 지탱되고 있는 불구의 왼쪽 다리를 가게 주인에게 보여주면서 말했다. ˝나도 다른 아이들처럼 달릴 수가 없어요. 그러니 이 강아지한테는 자기를 이해해줄 사람이 필요할 거예요!˝   
6    슈퍼맨 댓글:  조회:1723  추천:0  2012-12-26
슈퍼맨/노라조 1) 아들아~ 지구를 부탁하노라 아버지~ 걱정은 하지마세요 바지위에 팬티입고 오늘도 난 길을 나서네 아들아~ 망토는 하고 가야지 아뿔싸~ 어쩐지 허전하더라 파란 타이즈에 빨간 팬티는 내 charming point 오늘도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살리고 살리고 살리고 살리고 돌아라 지구 열두바퀴 올빽머리 근육빵빵 난 슈퍼맨 지구인의 친구 난 슈퍼맨 멋지구나 잘생겼다 대인배의 카리스마 사이즈가 장난아니지 어쨌거나 근육빵빵 나 슈퍼맨 지구인의 친구 난 슈퍼맨 유사품에 주의해요 오각형에 S자야 위아래로 스판 100% 2) 아들아~ 아침은 먹고가야지 아버지~ 빈속이 날기편해요 서울대전대구부산 찍고나서 독도 한바퀴 오늘도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살리고 살리고 살리고 살리고 돌아라 지구 열두바퀴 올빽머리 근육빵빵 난 슈퍼맨 지구인의 친구 난 슈퍼맨 멋지구나 잘생겼다 대인배의 카리스마 사이즈가 장난아니지 어쨌거나 근육빵빵 난 슈퍼맨 지구인의 친구 난 슈퍼맨 유사품에 주의해요 오각형에 S자야 위아래로 스판 100% 3) 오늘도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살리고 살리고 살리고 살리고 돌아라 지구 열두바퀴 올빽머리 근육빵빵 난 슈퍼맨 지구인의 친구 난 슈퍼맨 위기때면 나타난다 밤하늘의 박쥐모양  아참 그건 배트맨이지 어쨌거나 근육빵빵 난 슈퍼맨 지구인의 친구 난 슈퍼맨 위험할땐 불러줘요 언제든지 달려갈께 나는야 정의에 슈퍼맨 쿠웅!     -  노라조(Norazo)  
5    불효자는 웁니다 댓글:  조회:1867  추천:0  2012-12-26
불효자는 웁니다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치며 통곡한들 다시못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자식은 생전에 지은죄를 업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믿을 이자식의 금의환양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님이 끝끝내 이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니    
4    미소짓는 강아지 댓글:  조회:2857  추천:0  2012-12-26
미소는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미소는 우리를 푸르게 한다. 아침 햇살이 이슬을 말리듯 미소는 우리의 눈물 방울을 없애 준다. 여기 사랑의 눈길만이 볼 수 있는 부드러운 의미를 가진 미소가 있다. 그러나 나의 삶을 햇빛으로 가득 채우는 미소는 네가 나에게 준 그것이다. - G.W. 칼훈 - 무례한 사람들은 때때로 웃지만, 결코 미소짓지 않는다. 그에 반해 예의 바른 사람들은 때때로 미소짓지만, 결코 웃지 않는다. - P.D.S. 체스터필드 -   미소는 문을 여는 열쇠보다 더 빨리 마음의 문을 연다. - 자반 -   세상에는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이 세가지 있다. 신, 인간의 어리석음, 웃음이다. 그러나 앞의 두가지는 우리 인식의 범주를 넘어서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번째 것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해야한다. -존 케네디 (미국 전대통령)-   --------------------------------------------------------------------   미소는 자본이 들지 않으면서도 우리에게 큰 이익을 얹어준다. 미소는 아무리 주어도 줄지 않고 상대에게 풍요로움을 준다. 한 순간의 미소는 그 기억이 영원하다. 아무리 부자라 할지라도 미소 없이는 살 수 없다. 아무리 가난한 사람일지라도 미소로 인해 풍요롭게 된다. 미소는 가정에 행복을, 장사에 선의를 가져오는 우정의 표어이다. 미소는 지친 자에게는 휴식을, 실의 빠진 자에게는 광명을 준다. 미소는 슬픔에 잠긴 자에게는 대양이며, 괴로워 하는 자에게는 자연의 해독제이다. 미소는 살 수도 강요할 수도 빼앗을 수도 없다. 아무런 대가없이 줌으로써 비로소 가치가 있는 것이다.   참 좋은 음악 51곡    
3    개가 인간 페암세포 냄새 맡는다 댓글:  조회:2237  추천:0  2012-12-25
개가 인간 페암세포 냄새 맡는다  후각이 발달한 개가 사람의 페암세포를 식별할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오스트리아 크렘스 종합병원의 피터 어홀트 호흡기내과 의사는 폐암 환자들의 숨을 채취한 표본 120개를 대상으로 벌인 실험에서 개가 페암세포 판별에 성공한 확률이 70%에 달한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어홀트 박사는 "개들이 종양이 있는 환자를 판별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 "이번 실험보다 10배나 더 큰 규모의 실험을 앞으로 2년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에 참여한 오토 바그너 병원의 마이클 뮐러 박사도 개들이 페암환자의 호흡에서 어떤 단서를 찾아 암 판별에 성공할수 있는지를 밝히는게 이 실험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뮐러 박사는 또 개의 후각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환자의 생존률을 획기적으로 높일수 있을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실험에 앞서 작년 8월 독일의 쉴러호헤 병원 연구팀도 개가 사람 호흡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식별해 페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한바 있다.   종합
2    강아지 (동요) 댓글:  조회:2141  추천:0  2012-12-21
강아지  김인하    강아지는      요술코가 있나 봐요.      발자국 냄새만 맡고도      주인을 찾아오지요. 강아지는      그림자인가 봐요.      어디든지 졸졸졸      따라다니지요. 패션 강아지는      신발도 신고      머리에 리본도 달지만 우리 돌돌이는      맨발로      졸랑졸랑 다니지요     동요 - 강아지
1    블로그를 개설하며 댓글:  조회:2104  추천:0  2012-12-21
하얀 라브라더와 누렁 닥스훈트 두 마리의 강아지를 키우고있는 여인입니다. 이제 애견이 없는 생활은 상상할수 없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며 사랑을 알고 소중함을 알고 배움을 알고 베품을 알고 충성을 알았습니다. 오늘 강아지 관련 블로그를 개설하며 박하인 시인의 한수의 시로 나의 블로그 개설 소감을 대신하려 합니다. 개에게서 배우다   개가 사람을 키운다 목숨 같은 밥 때 맞춰 주질 않고 갈 곳 많은데 진종일 묶어 두고 몸 한 번 깨끗이 닦아주지 않으면서 실수해 밥그릇이라도 엎으면 이때라는 듯 눌러 온 속마음 죄다 드러내 욕질 발길질 질질대는 주인더러 사는 게 그리 고달프냐 나라고 이해 못하겠냐며 세상 다 품을 눈빛 실어 보낸다 뼈 부수는 송곳니 잘 감추고 함부로 발톱 내밀지 않고 사랑 받을 생각 없이 제자리 지키며 뭉텡이 외로움 푸르르 털어내 차가운 골방도 포근하게 만드는 걔, 워리가 죽는 날까지 한 사람만 사랑하려면 배고픔도 쓸쓸함도 삭이며 사는 거라고 사람을 가르친다 나, 개를 키우며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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