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룡
http://www.zoglo.net/blog/f_zhuqinglong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

국기게양관리를 잘 하자
2011년 04월 24일 08시 49분  조회:7826  추천:25  작성자: 주청룡

국기게양관리를 잘 하자

청해
 


 국기는 국가의 상징이고 오성붉은기는 중화인민공화국의 국기로서 중화인민공화국의 상징이고 표징이다. 필자는 용무로 하여 모시에 가 며칠 체류하게 되였는데 지난 일요일(4월17일)거리를 지나다가 모 학교의 국기게양대에 국기가 그냥 걸려 있는 것을 보았다. 얼마 후 또 다른 학교를 지나다가 역시 국기가 걸려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필자는 ‘이런 학교들에서 정말 국기게양관리가 잘 되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마침 일요일이라 시내구경도 할 겸 다른 학교와 기관에서는 국기게양관리가 어떤가 하는 것을 알아보려고9개의 중소학교와 시정부, 인대, 정협, 법원, 검찰원 등10개의 기관을 돌아보았다.

《중화인민공화국 국기법》제6조에는 《국무원 각 부문, 지방 각급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인민정부, 인민법원, 인민검찰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지방 각급 위원회는 사무를 보는 날에 반드시 국기를 게양하여야 한다. 전일제 학교들에서는 겨울방학, 여름방학, 일요일을 제외하고 반드시 매일 국기를 게양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여 있다.  
 
이 규정에 의하면 학교나 지방 각급 기관들에서는 사업일이 아닌 일요일에 국기를 게양하지 말아야 한고 본다. 그런데 필자가 돌아본 10개의 기관, 9개의 학교 가운데서 4개의 기관과 3개의 학교들에 국기가 걸려 있었다.

그리고 《중화인민공화국 국기법》 제16조에는 《파손, 오손, 퇴색하였거나 규격에 맞지 않은 국기를 게양하여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그런데 필자가 돌아본 가운데 한 학교의 국기는 붉은색 바탕과 황색 오각별 색갈이 구별되지 않을 정도로 퇴색하였고 심지어 기발 끝자락이 바람에 찢겨진 그대로 펄럭이고 있었다.

《중화인민공화국 국기법》 제12조에 의하면 《국기를 게양함에 있어서 반드시 아침에 게양하고 저녁에 내리워야》 한다고 하였다. 그런데 지금 일부 학교와 단위들을 보면 아침에 게양한 국기가 밤새도록 그냥 걸려 있으며 어떤 때에는 일주일 내내 걸려 있을 때도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모두 《국기법》에 대한 인식이 결핍하다는것을 설명한다.

우리는 국기의 존엄을 수호하고 국기정신을 선양하며 학생들의 국가관념, 책임감과 사명감을 강화하기 위하여 반드시 학생들에게 《국기법》에 대한 지식을 잘 전수하여야 하며 특히는 국기반(기수, 국기호위자)에 대한 엄격한 훈련을 하여 국기게양제도를 똑똑히 알게하며 국기게양과 강하에 대한 관리를 잘 하여 국기의 존엄을 수호하여야 한다고 본다.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8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80 틀리게 불리는 교육기구의 명사들 2011-12-13 30 10604
79 서방문화를 마구 조장하지 말자 2011-12-06 60 14882
78 재한 중국동포들 자각적으로 한국의 법률과 제도를 준수합시다 2011-12-05 12 11609
77 인생관에 따라 행복관도 다르다 2011-11-28 35 10726
76 한자교육을 하면 우리말의 어휘력이 향상된다 2011-11-21 22 10966
75 민족개념에 대한 단상 2011-11-18 20 8913
74 독서를 하여 우리의 두뇌를 충전시킵시다 2011-11-15 22 8968
73 중앙인민방송국조선어방송개시55주년축하 2011-11-07 16 8619
72 "책이 선생이다"는 말을 되새기며 2011-11-03 16 8678
71 혼인 가정문제를 심중이 대하자 2011-10-30 30 10801
70 ‘조선족’호칭에 대하여 2011-10-17 6 9747
69 추석의 유래와 풍습 2011-09-06 4 11659
68 청소년들이 위대한 리상과 포부 갖도록 인도하자 2011-08-23 5 10108
67 "인식 차이 줄이고 서로의 이해를 증진하자" 2011-08-18 5 9817
66 공중장소에서의 금연은 자각적인 행위로 되였으면 2011-08-12 5 9371
65 표달력이 강한 중국조선어를 살리자 2011-06-22 15 11190
64 《계획생육》인가? 《산아제한》인가? 2011-05-30 39 12599
63 남명학 부 주장과 같이 일하던 하루 2011-05-23 50 10526
62 이제 30년이 지나면 어떤 시대가 될까? 2011-05-13 51 9983
61 KBS와 함께하는 송년의 밤 2011-05-13 52 1073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