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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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인민방송국조선어방송개시55주년축하
2011년 11월 07일 21시 14분  조회:8741  추천:16  작성자: 주청룡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
《오늘의 화제》 시리즈 록음방송

 

  1. 표달력이 강한 중국조선어를 살리자(2011. 7. 11)
  2. 인식차이를 줄이고 서로 리해를 증진하자(2011. 7. 18)
  3. 조상들이 개척한 삶의터전 우리가 가꾸고 지키자(2011. 8. 1 ~ 2011. 8. 8)
  4. 공중장소의 금연은 자각적인 행위로 되였으면(2011. 8. 15)
  5. 몇가지 호칭문제에 대하여(2011. 8. 22)
  6. 국기게양관리를 잘 하자(2011. 8. 29)
  7. 학부모위원회의 직책을 정확히 리행하자(2011. 9. 5)
  8.  청소년들에게 위대한 리상과 포부를 갖도록 인도하자(2011. 9. 12)
  9. 신조선족’론에 대하여(2011. 9. 12)
  10. 조선족’호칭에 대하여, (2011. 9. 19)
  11. 우리는 자랑스러운 중국의 조선족(2011. 9. 19)
  12.  두음법칙에 대하여(2011. 10.3)
  13. 고생교육을 하여 자립의식을 증강시키자 (2011. 10. 10)
  14. 장정정신을 발양하자(2011. 10. 17)
  15. 계획생육인가? 산아제한인가?(2011. 10. 24)
  16. 영어 발음을 대체할 새 문자를 만들려는 것은 찬성할 바 아니다. (2011. 10.31)
  17.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 개시55주년 축하(2011.11 7)

 
중앙인민방송국조선어방송개시55주년축하


청해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개시55주년과 기자절을 축하하는 내용으로 말씀드리려 합니다.
 
금년은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개시55주년이고 래일은 우리 나라 열두번째로 맞는 기자절입니다. 저는 중앙인민방송의 애청자로서 이 방송의 개시55주년과 우리 나라 열두번째 기자절을 맞으면서 중앙인민방송국의 전체 편집, 기자선생님들과 방송인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명절의 축하를 드립니다.

저의 하루 일과는 아침에 중앙인민방송을 듣는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어째서 이렇게 말할수 있는가하면 저의 라디오는 침대머리에 놓여 있는데 아침5시에 자동으로 켜지면서 “여기는 중앙인민방송입니다.”라는 아나운서의 정다운 목소리에 이어 장엄한 중화인민공화국 국가가 울려 나옵니다. 이러면 어떤때에는 자다가도 이 소리에 깨여 납니다.

중앙인민방송의 소식보도와 시사해설프로는 저의 하루 일과에서의 필수과로 되고 있으며 기타 프로도 아주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저의 일생에서 소학교로부터 대학까지의 이 학교가 제1학교이고 중앙인민방송과 연변인민방송이 제2학교입니다. 제가 이렇게 말할수 있는것은 제가 학교에서 배운 지식외의 절대대부분의 지식은 독서와 중앙인민방송 그리고 연변인민방송을 통하여 장악한것이고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독서는 정력을 집중하여 학습하여야 하지만 방송은 아침에 깨여나서 잠자리에서도 들을수 있고 또 밥먹거나 일하면서도 들으며 학습 할수 있기에 저의 제2학교 이자 제일 좋은 교실이라고 할수 있으며 이 두 방송의 매 프로는 저의 훌륭한 교재로 되고 있습니다.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은2백만 조선족 청취자들에게 당의 목소리를 전파하고 민족지역의 발전성과를 보도하며 민족문화와 과학지식 등 여러가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민족단결을 추진하는 등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저는 방송사업과 기자들의 사업을 동경하면서 기자들의 사업이 영광스럽고 성스러운 사업이면서도 간고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들의 사업은 필을 들고 원고지에 글을 써 내려가는 아주 사치스러운 사업이 같지만 거기에는 생명의 위험도 병존하고 있습니다. 례하면 큰 홍수나 화재현장, 혹은 지진재해지구의 현지보도를 할때에도 생명의 위험이 존재하고 범죄자를 나포할 때 현지 보도나 촬영같은것은 그 범죄자가 총기 혹은 그 어떤 흉기를 휘대하고 있기에 공안전사들과 마찬가지로 수시로 생명의 위험이 존재하고 리비아전쟁과 같은 전쟁마당에서의 현지보도 같은것은 어느때 어디에서 어떤 총탄이나 포탄이 날아올지 모를 생사판가리 싸움인 것입니다. 그리고 불법분자들의 범죄사실에 대한보도도 기자들이 어느때 어디에서 보복당할지 모를 일인것입니다. 하여 매년 기자들이 이런 불법분자들에 의해 중상을 입거나 피살되는 일도 적지 않은것입니다.
때문에 나라에서도 기자들의 사업을 높이 평가하고 그들이 헌신적인 사업정신을 고무격려하려는데서11월8일을 중국기자절로 정하였습니다.

중국기자절의 유래를 보면 중국공산당과 주은래동지의 직접적 관심하에서1937년11월8일 《대공보》 기자 범장강을 위수로한 좌익신문사업자들이 상해에서,《중국청년신문기자협회 》 를 성립하였습니다. 이것이 중국기자절의 전신입니다.
새중국이 창건된후1957년3월, 중화전국신문사업자협회가 북경에서 정식 성립되였습니다. 그리고1999년9월18일 국무원 총리 주용기가 서명한 《전국 년명절 및 기념일 방학법》에 명확히 기자절을 넣었으며 그후 여러 방면의 의견을 청취하여 중화전국신문사업자협회의 전신인 중국청년신문사업자협회의 성립일인11월8일을 중국기자절로 정하였며2000년 국무원에서 정식으로 이 날을 중국기자절로 비준한것입니다. 하여2000년11월8일 중국의 신문사업자들이 처음으로 자기들의 첫 명절을 쇠게되였는데 금년이12번째로 됩니다.

기자선생님들 정말 수고 많습니다. 중앙인민방송은 당의 후설로서 당의 방침, 정책을 선전할뿐더러 기자선생님들은 그 어떤 로고도 마다하고 가장 빠른 속도로 사건 헌장에 달려가 진실한 뉴스를 그 자리에서 발송하기 때문에 가장 빠른 속도로 뉴스가 청취자들에게 전달되므로 청취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이 어려운 문제들을 해당부문을 여러번 찾아 다녀도 해결을 보지 못하였지만 기자들에게 전화를 걸면 기자들이 직접 현장 혹은 해당부문을 찾아가거나 전화로 련결하여 해결하여 주므로 백성들의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자들의 사업을 아주 존중해야 할뿐더러 그들의 업적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중앙인민 방송국 전체 방송인들과 기자선생님들, 래일 기자절에 유쾌한 심정으로 즐겁게 보내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이만 끝이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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