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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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설을 어떻게 쇨것인가?
2011년 05월 13일 11시 35분  조회:7003  추천:9  작성자: 주청룡

음력설을 어떻게 쇨것인가?

  

음력설은 중국에서는 춘절이라하며 최대의 전통명절로 하고 나라에서도 법적 으로 7일 련휴일하고 있으며 조선, 한국에서도 전통명절로하고 3일간 휴식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전통명절 음력설을 어떻게 의의있고 즐겁게 쇠겠는가하는 저의 소견을 말한다면 매 가정마다 정황에 따라 5.1, 국경절 련휴일을 리용하여  가정유람을 하는것처럼 가정유람을 조직할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시대의 발전에따라 자식들이 모두 부모를 떠나 외지에 나가 사업하다나니 한집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앉을 기회가 매우 적은것입니다.

사람은 늙을수록 친인을 더 그린다고 특히 부모, 조부모되는 분들은  자기의 자손들을 몹씨 그리워하고 있는데 우리의 전통명절 음력설 련휴일 기간에는 한집 식구 혹은 친척들끼리 한자리에 모여앉아 그리운 정을 나누면서 즐겁게 설을 쇠는 것이 좋지않는가하는 생각입니다.

    예로부터 설날아침이면 어린이들이 어른들에게 《오래오래 앉으세요.,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하는 형식으로 절을 올리면 어른들은 어린이들에게 간단한 생활소비, 혹은 학업에 유리한것들을 사라고 약간의 세배돈을 주는것으로써 어른을 존중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는 우리 조선민족의 전통풍속이 내려왔는데 지금도 많은 집들에서는 이 풍속을 지켜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집들에서는 어린이들 에게 세배돈을 주는것이 몇백원, 몇천원 지어는 그 이상으로 되고 있는데 어린이들 은 또 설이 지나면 학교에 나가서 나는 이번 설에 세배돈을 얼마 받았다. 너는 얼마를 받았니 하며 서로 비기고 있는데 이러한것들은 우리의 전통 풍속과 맞지 않는다고 봅니다. 세배돈은 그 아이의 지배능력만큼 주는것이 합당하지 않는가? 기 실 어린아이들이 몇백원, 지어는 몇천원이상의 돈을 지배할 능력이 없는데 그 많은 돈을 준다면 전통풍속 의미를 떠날뿐만 아니라 세배를 하여 많은 돈을 가지려는 사상을 키워 줄수 있지 않는가라고 말하면 어떤 사람들은 아이들에게 학습에 유리 한 그 어떤 도구를 사라고 준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세배돈이라는 명목으로 주지 말고 직접 학업에 유리한 도구를 사주면서 학습을 잘 하라고 한다면 그 아이에게 는 더 큰 고무가 될수 있지 않는가하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어릴때에는 방학기간의 활동으로 그믐날이면 동네 학생들이 모여서 렬군속, 오보호가족을 방문하고 렬군속영광패에 꽃을 달아주고 집뜨락을 청소하고 땔나무를 패 준다든가하는 유익한 일들을 하고 설날아침이면 동네 년세가 많은 로인들을 방문하고 세배를 올리는 활동을 하였는데 지금은 우리 조선민족의 이런 전통 미량풍속이 많이 사라지고 있지않는가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가끔 이런것들을 듣거나 보게 되는데 야설이 돌아 오는데 상급 령도에 어떻게 인사를 하는가? 여기에서 말하는 인사는 몇백원을 놓고 말하는것이 아니라 몇천원, 몇만원 지어는 그 이상을 말하는것이며 일부 부패한 령도간부들은 이런 인사를 받는것을 응당한것으로 간주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의 전통적인 문화 와는 10 8천리 떨어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날 설이면 집단적으로 윳놀이, 상모춤, 널뛰기, 썰매타기 등 민속놀이와 레포 츠활동을 많이 벌리였는데 지금은 이런것들이 전부 살아지고 친척끼리 모여않아 트럼프치기, 마작판을 벌리고 잇는데 그것도 돈이 엄청나게 나들어 설뒤끝에 출근하면 나는 이번 설에 몇백원 땃다는둥, 나는 이번설에 몇백원 잃었다는 등 이런 말들을 듣게 되는데 이런 도박성적인 눌음은 금지하고 집단적인 민속놀이 레포츠활동은 하지 못하더라도  집안끼리 앉아서 노래와 춤, 윳놀이 등 활동을 벌 린다듣가 스케트장, 스키장 등 곳에 가서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영원한 기념으로 남길수 있는 가족사진같은것을 찍는것이 좋지않는가하는 소견입니다.

 

2006.1.27.금요일 6:30 연변인민방송에서 생방송

2006.10.25. 수요일 10:10 아리랑방송《녀성시대》에서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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