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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의 노트]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2016년 09월 20일 21시 53분  조회:1552  추천:0  작성자: 황영화

"요즘 아무것도 하기 싫어집니다. 열정도 없고, 기운도 없고 힘도 없고 만사 귀찮아서 집에만 있게 됩니다. 친구들이랑 만나지도 않고, 가족들하고도 대화를 잘 안나눠요. 입맛도 없고, 모든게 나랑 아무 상관이 없는것 같고, 그저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이제는 뭘 해도 즐겁지도 않고, 가끔은 이러다가 죽고 싶어요.... "

 

말을 마친 25세 박혜영 (가명) 씨는 자괴감에 휩싸인 채, 한참을 흐느꼈습니다.대학을 졸업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던 그녀는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안고 여느 청년들이 그러하듯 공무원 시험이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게 과연 맞는 선택인지, 만약 실패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자신을 믿어온 부모님께 실망을 안겨드리면 안되겠다는 생각들로 머리만 복잡해지고 점점 우울해져 갔습니다. 

 

 

심리검사를 해본 결과, 박혜영 (가명) 씨는 감정조절 능력, 동기를 부여하는 능력, 생활만족도 등이 평균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즉 회복탄력성 (역경을 이겨내는 힘) 이 낮아 사소한 부정적인 사건에도 쉽게 영향을 받고 자주 무기력함을 느끼는 것이였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누구나 무기력해지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됩니다.

 

행복감을 좀먹는 이 무기력증,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요?

 

 

그후 ...

 

박혜영(가명) 씨는 몇차레의 심리상담을 하면서 내적 동기를 찾아내고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그리고 그에 따른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나가는 등 노력을 하였습니다.

 

박혜영(가명) 씨는 비록 부모가 조언을 해준 공무원 시험이지만, 스스로 선택한 길이며 노력의 결실을 맺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활짝 웃으면서 상담소의 문을 나섰습니다.

 

역경을 이겨낸 그녀라면 더는 움츠러들지 않을 것입니다.

 

- 심정홀 심리상담사 황영화

 

 

 

[심리상담사의 노트] 는 매주 화요일에 여러분들과 만납니다.

황영화 상담사의 상담 사례들을 공유하며 모든 사례는 가명을 사용하고 보편적인 사례들을 사용할 것입니다.

그 누구의 집에서나 나타날 수 있는 고민들을 모아서 노트를 작성합니다.

누구에게나 고민은 있습니다. 이제는 전문가와 함께 고민을 해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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