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
http://www.zoglo.net/blog/jinzhehu 블로그홈 | 로그인

카테고리

※ 작성글

※ 댓글

<< 2월 2025 >>
일월화수목금토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나의카테고리 : 내가 즐기는 연변의 시

[시]물이 되여(심명주)
2009년 11월 10일 13시 00분  조회:1326  추천:23  작성자: 김철호

물이 되여

심명주

너는 물이 되여라
너는 물이 되여라

물이 되여 다가가고
물이 되여 그러안고
물이 되여 떠나가고

물이 되여
누가 다가와
물고기로 노닐게 하고
물이 되여
누가 떠나도 잡지는 말고

그렇게
그렇게
자유로운 물
우주같은 물이 되여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전체 [ 1 ]

1   작성자 : 금비
날자:2009-11-11 08:33:09
지극히 심명주 다운 시! 시 아주 잘 썼습니다. 외우게 되네요.
Total : 59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9 [시]바람에 길을 물어...(리임원) 2009-11-12 21 1175
38 [시]새벽을 위하여(리임원) 2009-11-12 23 1237
37 [시]꽃의 언어(리임원) 2009-11-12 21 1217
36 [시]물이 되여(심명주) 2009-11-10 23 1326
35 [시]천지.1(심명주) 2009-11-10 27 1482
34 [시]흰 뼈(심명주) 2009-11-10 19 1419
33 [시]깡통의 꿈(박명순) 2009-11-02 22 1309
32 [시]흙을 만나면 청자되리(박문파) 2009-11-02 21 1383
31 [시]천지물(박문파) 2009-11-02 21 1308
30 [시]빈잔(천애옥) 2009-11-02 38 1374
29 [시]도(천애옥) 2009-11-02 30 1156
28 [시]꿈(최룡국) 2009-10-29 16 1344
27 [시]피없는 태양(최룡국) 2009-10-29 18 1371
26 [시]아버지의 말소리(최룡국) 2009-10-29 34 1209
25 [시]족보(리순옥) 2009-10-29 24 1209
24 [시]파도(리상각) 2009-10-29 22 1279
23 [시]존재의 의미(김현순) 2009-10-29 18 1197
22 [시]예감의 새.3(김학송) 2009-10-29 17 1225
21 [시]예감의 새.2(김학송) 2009-10-29 21 1539
20 [시]예감의 새.1(김학송) 2009-10-29 14 1287
‹처음  이전 1 2 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