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서서 글쓰기...
2015년 04월 07일 22시 48분  조회:6643  추천:0  작성자: 죽림

詩 란 무엇인가 ?

詩 란 사랑이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고 듣고 만지며 느끼는 것이다

詩 란 속삭임이다
사랑의 부스럭 거림이다
나와 존재자의 비밀을 속삭이면서 간직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켜 주는 것이다
詩 란 삼키는 것이다
神의 음성. 우주의 빛. 별들의 속삭임을 생각으로서 삼키는 것이다

詩 는 마음이다
보일 것 같으면서도 보이지 않고 
만져질 것 같으면서도 만져지지 않는 마음이다

느낄 것 같으면서도 느껴지지 않고
생각인 것 같으면서도 그렇지 않은 마음인 것이다

詩 는 영혼이다
별들의 영혼과 새들의 영혼과 나의 영혼과의 만남이다

그리고 詩는 영원한 유혹이다
현재에서 과거로 과거에서 미래로 또한 미래의 미래로
그러기에 詩 는 꿈이다

꿈이면서 꿈이 아닌 나
나 이면서도 내가 아닌 너
그래서 詩 는 모두인 것이다

 


<<로인과 바다>>의 작가 헤밍웨이(기자도 했음)의 경험은
그에게 독특한 두 가지를 선물했습니다.

하나는 ‘하드보일드 문체’로 불리는 짧고 간결한 문체입니다.
다른 하나는 서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습관입니다.
늘 뛰어다녀야 하는 기자의 속성에서 왔지요. 

그런데 이렇게 서서 일하는 사람이 이외로 많습니다.
벤저민 프랭클린,
토머스 제퍼슨,
윈스턴 처칠,
도널드 럼스펠드 등이 서서 일했다고 합니다.
처칠은 서서 일하는 책상을 특수제작해서 일했다고 하지요.
 

영국 의학자들의 연구결과 하루 3시간씩 헤밍웨이처럼 서서 일하면 매일 144칼로리를 추가로 소모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앉아서 일하는 것이 만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 요즘, 가급적 서서 일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죠.
특히 찜통더위에 등이 땀으로 축축해질 때 서서 일하면 건강도 챙기면서 일의 효율도 높아지지요.
사무실에서 동료와 의견을 교환할 때엔 가급적 자리로 찾아가는 것이 어떨까요?
전화 통화를 할 때에는 일어서고요. 

건강습관은 거창한 게 아닙니다.
실천하느냐 않느냐에 따라 건강과 가족 행복이 크게 달라지지만요.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나만의 습관,
지금부터 시작하는 것이 어떨까요?

[출처] 헤밍위이와 처칠의 공통 건강법은?|작성자 민동석

詩 란 무엇인가 ?

詩 란 사랑이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고 듣고 만지며 느끼는 것이다

詩 란 속삭임이다
사랑의 부스럭 거림이다
나와 존재자의 비밀을 속삭이면서 간직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켜 주는 것이다
詩 란 삼키는 것이다
神의 음성. 우주의 빛. 별들의 속삭임을 생각으로서 삼키는 것이다

詩 는 마음이다
보일 것 같으면서도 보이지 않고 
만져질 것 같으면서도 만져지지 않는 마음이다

느낄 것 같으면서도 느껴지지 않고
생각인 것 같으면서도 그렇지 않은 마음인 것이다

詩 는 영혼이다
별들의 영혼과 새들의 영혼과 나의 영혼과의 만남이다

그리고 詩는 영원한 유혹이다
현재에서 과거로 과거에서 미래로 또한 미래의 미래로
그러기에 詩 는 꿈이다

꿈이면서 꿈이 아닌 나
나 이면서도 내가 아닌 너
그래서 詩 는 모두인 것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57 천재적인 건축가 비참하게 죽다... 2016-11-02 0 3887
556 100여년간 오로지 입장료와 모금으로만 짓고 있다니... 2016-11-02 0 4810
555 자기가 설계한 건축물 안에 묻히기까지... 2016-11-02 0 4956
554 인간이 만든 최고의 조형물 - 작품은 긴 시간의 결과물 2016-11-02 0 4121
553 가수는 청중이 들은것을 믿게 만들어야... 2016-11-01 1 4230
552 프랑스 문학계에서 가장 유명한 권총 2016-11-01 0 5140
551 [시문학소사전] - 상징주의란? 2016-11-01 0 4901
550 [시문학소사전] - 산문시란? 2016-11-01 0 5139
549 [려행] - "새 7대 불가사의" 2016-11-01 0 4323
548 [려행] - 석유를 팔아 세계 최고를 만들다... 2016-11-01 0 5188
547 [려행] - 한번 건너 보고싶은 대교 2016-11-01 0 4104
546 [쉼터] - 불교경전을 알아보다... 2016-11-01 0 5735
545 언어라도 "통일" 되였으면... 2016-11-01 0 4313
544 [쉼터] - 알아두면 좋은 말 78 2016-11-01 0 5473
543 민족의 성산 ㅡ 백두산 2016-11-01 0 5512
542 력대 노벨상을 거부한 사람은 무슨 리유?... 2016-10-31 0 4002
541 [쉼터] - 대만으로 가보고싶다... 2016-10-30 0 6754
540 고향시단소식 한토리 - 시가 물결과 함께 구겨지고 펴진다... 2016-10-30 0 5645
539 자기 자신만의 별을 따라가야 한다... 2016-10-29 0 3993
538 "록" 2016-10-29 0 3791
537 비영리적인 목적으로 시를 공유하는 활동에는 반대의견이 없다. 2016-10-28 0 3706
536 [쉼터] - 화투 48 2016-10-28 0 4379
535 로마 신화 전쟁의 신 - 마르스 2016-10-28 0 5906
534 그리스 신화 전쟁의 신 - 아레스 2016-10-28 0 6482
533 고향문화소식 ㅡ 꽃상여 나간다... 상사듸여, 상사듸여... 2016-10-26 0 3840
532 프랑스 철학자 해체주의자 - 데리다 2016-10-25 0 6046
531 [쉼터] - 커피라는 눔은 어떠한 놈팽이라구라... 2016-10-23 0 4242
530 [록색문학평화주의자]= 아무르 호랑이 = 백두산호랑이 2016-10-21 0 4136
529 [쉼터] - 올림픽과 년금 및 포상금 2016-10-20 0 3925
528 [쉼터] - 어원이 무서운 "도무지" 2016-10-20 0 4214
527 [취미] - 술, 술, 그리고 술 2016-10-20 0 4845
526 [취미] - 바둑 단수 2016-10-20 0 3846
525 날개 달린 "혀의 시인" - 책이여! 빠이빠이~... 2016-10-20 0 4717
524 ~&~&~ 2016-10-19 0 4637
523 ~@~@~ 2016-10-19 0 7472
522 "록", ㅡ미치광이가 머리속에 들어 있다... 2016-10-19 0 4893
521 먼 길을 왔고 가야 할 먼 길을 막 출발하다... 2016-10-19 0 4107
520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실험은 그치지 않았다... 2016-10-19 1 5499
519 와인 한병, 재떨이, 그리고 물만 요청한 음유시인 2016-10-19 0 6192
518 "문학에 대한 경고!!!" ㅡ 노래가 곧 詩, 詩가 곧 노래 2016-10-19 0 5155
‹처음  이전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