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수염족>>들과 <<수염전쟁>>과 그리고...
2016년 08월 11일 20시 02분  조회:4683  추천:0  작성자: 죽림
 
▲ 똑같게, 더 똑같게…
로라, 니콜라, 앨리슨
세 쌍둥이 모델(왼쪽부터)



...
...그렇다면 이쯤에서 짚어볼까요,
왜 정치인들은 수염을 기르는 걸까요?

[허은아 연구소장/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 : 태도의 변화를 보여주겠다, 기존의 모습과 내가 약간의 각도를 트는 것을 변화된 것에서 이렇게 다시 속세로 나오면 이젠 이렇게, 하면서 내가 각도 트는 것을 딱 표현할 수가 있잖아요. 거기에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이 수염 역할이 큰 거죠.]

네, 한마디로 말해서 이 수염이 바로 심경의 변화를 말해준단 거군요. 그런데요, 이들 '수염족'들에겐 모두 공통점이 보입니다.

첫 번째, 모두 '민생'이란 단어를 강조했단 겁니다. 수염을 기르는 동안 모두 여행을 했는데 모두 민생과 연관 지었죠.

두 번째 키워드는 바로 '주자들'입니다...

세 번째 키워드는 바로 '서민적'입니다. 수염을 깎지 않고 덥수룩하게 내버려두면서 서민적이고 소탈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의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정치인들뿐 아니라 세계적인 정치인들 중에도 수염이 트레이드마크인 정치인들이 적지 않았는데요.
대표적인 예가 바로 링컨 대통령이 있습니다. 링컨 대통령은 의원 시절엔 원래 수염을 기르지 않았는데 한 소녀가 보낸 편지에서 수염을 길러보면 어떠냐는 제안을 받고 수염을 길렀다는 에피소드는 유명합니다.

[임소라 반장]

그런데 민생이나 대선하고 관계가 없는데 수염을 원래 기르신 분이 있거든요?...

[정강현 반장]

스타일 아닐까요? 저분의 수염이 없다고 생각해 보세요. 상상이 안 되네요.

[강지영 아나운서]

수염이 어울릴 수도 있고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본인이 기르겠다고 하는데 남이 뭐라 할 순 없죠.

링컨 대통령도 원래 수염을 기르고 싶었는데 기를까 말까 하다가 소녀의 편지를 받고 자신감을 얻어서 길렀다고 하죠.

자 그래서, 우리 반장들에게 그러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제가 시뮬레이션을 해봤습니다. 보시고 마음에 들면 맘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자, 보여주세요. 정강현 반장은 야근한 러셀 크로 닮았네요. 이건 제 코너니깐 제 마음입니다.

아무튼 지금까지 정치인들이 수염을 기르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봤는데요. 수염 기르고 민생투어 하면서 주자행보 하는 걸 놓고 정치 쇼라는 비판 사실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왕 하는 거, 쇼라도 좋으니 진짜 제대로 민생 목소리를 듣고, 정치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정치인들이 수염을 기르는 이유… 여러가지가 있겠죠. 하지만 일단 기르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보여주기에만 그치지 말고 정치적 비전도 함께 성숙하길 바라고요. 그나저나 제 수염 난 모습을 보니… 전 절대로 수염을 기르지 말아야겠다는...

( 필자; ㅡ
수염때문에 맨날 <<수염전쟁>>... ㅋ ㅋ ㅋ...)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077 일본에서 일본인의 손으로 윤동주 시비를 세우려 하다... 2017-03-11 0 4249
1076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에서 새 "조선말규범집"을 만들다... 2017-03-11 0 3594
1075 매사냥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다... 2017-03-10 0 3588
1074 매로 까마귀떼를 쫓다... 2017-03-10 0 4081
1073 매한테서 어원유래가 된 "시치미 떼다"?!... 2017-03-10 0 3667
1072 매나 독수리로 사냥하며 즐기는것도 "스포츠"라니?!... 2017-03-09 0 7637
1071 야생매 포획할 때 비둘기로 유인하다... 2017-03-09 0 5747
1070 중국 길림성 길림시에 "매사냥문화축제"가 없다?... 있다!... 2017-03-09 0 6555
1069 우리 연변에서도 전통 매사냥문화를 복원해야... 울 할배도 응사(鷹師)였었는데... 2017-03-09 0 3942
1068 [쉼터] - 곰팡이, 의사, 정치가 그리고 꿈... 2017-03-06 0 5729
1067 [쉼터] - 실수(곰팡이)로 인해 만들어진 약 - 페니실린 2017-03-06 0 7567
1066 [이런저런] - 세계에서 제일 비싼 비둘기 2017-03-06 0 3536
1065 [쉼터] - 곰팡이의 진실과 오해 2017-03-06 0 6839
106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연변에 "한옥마을"이 없다?... 있다!... 2017-03-04 0 3461
106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두 장애인 정말 위대한 사람!!! 2017-03-03 0 4268
1062 저항시인 윤동주도 축구선수였다... 2017-03-03 0 5514
1061 프랑스 실존주의 작가 알베르 카뮈는 축구선수였다... 2017-03-03 0 5888
1060 [이런저런] - 축구선수 심판에게 총을 쏘다... 2017-03-03 0 4969
1059 [쉼터] - 축구판 심판 = 주심 + "제4부심" 2017-03-03 0 3863
105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의 나이 46억살?!... 2017-03-03 0 3701
1057 [쉼터] - 우리 고향에서도 "감자축제"를 열어보자... 2017-03-02 0 3813
1056 [록색평화주의者]우리 고향에도 "차 없는 마을"이 있었으면... 2017-03-02 0 3689
1055 [쉼터]-결혼식용 감자와 장례식용 감자가 따로 없다?...있다!... 2017-03-02 0 4575
1054 [쉼터] - 축구스타와 "사인"받기 2017-03-02 0 3474
105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야생동물 겨울나기가 잘 되기만을... 2017-03-01 0 4117
1052 [쉼터] - 봄꽃 꽃말 2017-02-28 0 6032
1051 죽림선생님, 안녕하심둥?... 2017-02-28 0 6338
1050 [쉼터] - 뒷간에서 "삼각함수의 법칙"을 발견하다... 2017-02-27 0 3308
1049 백두산호랑이 "드론" 사냥하다... 2017-02-24 0 3750
1048 [이것이 알고싶다] - "가짜 손"과 진짜 손?!... 2017-02-23 0 3327
1047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푸른 눈의 한국인"-호머 헐버트 2017-02-22 0 7723
1046 [이런저런] - 세상에?... 몇억조분에 일 정도일가???... 2017-02-22 0 4668
1045 [이것이 알고싶다] - 최초의 신문은?... 2017-02-22 0 4937
1044 한국인보다 한글을 더 사랑한 미국인이 없었다?... 있었다!... 2017-02-22 0 5384
1043 [자료] - 최초 "한글 띄여쓰기"를 한 사람은 외국인?... 2017-02-22 0 5741
1042 [자료] - 우리 말과 글의 력사를 알아보다... 2017-02-22 0 3229
1041 96년 만의 귀향길에 백두산호랑이와 "기생충"과 함께였더면... 2017-02-21 0 3472
1040 [이것이 알고싶다] - 목화는 인류의 보배 2017-02-18 0 5094
103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목화씨"가 호랑이를 먹어버리다... 2017-02-18 0 3955
1038 세계 유명인들의 墓碑名 2017-02-18 0 3683
‹처음  이전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