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수염족>>들과 <<수염전쟁>>과 그리고...
2016년 08월 11일 20시 02분  조회:4690  추천:0  작성자: 죽림
 
▲ 똑같게, 더 똑같게…
로라, 니콜라, 앨리슨
세 쌍둥이 모델(왼쪽부터)



...
...그렇다면 이쯤에서 짚어볼까요,
왜 정치인들은 수염을 기르는 걸까요?

[허은아 연구소장/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 : 태도의 변화를 보여주겠다, 기존의 모습과 내가 약간의 각도를 트는 것을 변화된 것에서 이렇게 다시 속세로 나오면 이젠 이렇게, 하면서 내가 각도 트는 것을 딱 표현할 수가 있잖아요. 거기에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이 수염 역할이 큰 거죠.]

네, 한마디로 말해서 이 수염이 바로 심경의 변화를 말해준단 거군요. 그런데요, 이들 '수염족'들에겐 모두 공통점이 보입니다.

첫 번째, 모두 '민생'이란 단어를 강조했단 겁니다. 수염을 기르는 동안 모두 여행을 했는데 모두 민생과 연관 지었죠.

두 번째 키워드는 바로 '주자들'입니다...

세 번째 키워드는 바로 '서민적'입니다. 수염을 깎지 않고 덥수룩하게 내버려두면서 서민적이고 소탈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의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정치인들뿐 아니라 세계적인 정치인들 중에도 수염이 트레이드마크인 정치인들이 적지 않았는데요.
대표적인 예가 바로 링컨 대통령이 있습니다. 링컨 대통령은 의원 시절엔 원래 수염을 기르지 않았는데 한 소녀가 보낸 편지에서 수염을 길러보면 어떠냐는 제안을 받고 수염을 길렀다는 에피소드는 유명합니다.

[임소라 반장]

그런데 민생이나 대선하고 관계가 없는데 수염을 원래 기르신 분이 있거든요?...

[정강현 반장]

스타일 아닐까요? 저분의 수염이 없다고 생각해 보세요. 상상이 안 되네요.

[강지영 아나운서]

수염이 어울릴 수도 있고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본인이 기르겠다고 하는데 남이 뭐라 할 순 없죠.

링컨 대통령도 원래 수염을 기르고 싶었는데 기를까 말까 하다가 소녀의 편지를 받고 자신감을 얻어서 길렀다고 하죠.

자 그래서, 우리 반장들에게 그러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제가 시뮬레이션을 해봤습니다. 보시고 마음에 들면 맘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자, 보여주세요. 정강현 반장은 야근한 러셀 크로 닮았네요. 이건 제 코너니깐 제 마음입니다.

아무튼 지금까지 정치인들이 수염을 기르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봤는데요. 수염 기르고 민생투어 하면서 주자행보 하는 걸 놓고 정치 쇼라는 비판 사실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왕 하는 거, 쇼라도 좋으니 진짜 제대로 민생 목소리를 듣고, 정치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정치인들이 수염을 기르는 이유… 여러가지가 있겠죠. 하지만 일단 기르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보여주기에만 그치지 말고 정치적 비전도 함께 성숙하길 바라고요. 그나저나 제 수염 난 모습을 보니… 전 절대로 수염을 기르지 말아야겠다는...

( 필자; ㅡ
수염때문에 맨날 <<수염전쟁>>... ㅋ ㅋ ㅋ...)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237 [그것이 알고싶다] - "류(유)두절"의 유래?... 2017-07-25 0 7016
1236 모택동은 중국 현대 10대 시인중 유명한 시인... 2017-07-24 0 3391
1235 [그것이 알고싶다] - 한국 력(역)대 대통령 시계 변천사?... 2017-06-24 0 4276
1234 [그것이 알고싶다] - 진짜와 가짜 인민페를 구별하기?... 2017-06-24 0 4412
1233 [이런저런] - 세계 최대 불교학원... 2017-06-24 0 3867
1232 "해란강교향곡"의 탄생을 기약하며... 2017-06-24 0 4205
123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중국 연변 천교령 흑곰 살고 있다... 2017-06-24 0 3052
1230 [쉼터] - 한번쯤는 "아찔" 살아볼가... 2017-06-24 0 3335
1229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수를 세는 순 우리 말" 알아보다... 2017-06-24 0 3737
1228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연변사투리" 알아보다... 2017-06-24 0 4264
1227 [이런저런] - 지구상 7대 불가사의?... 2017-06-20 0 3222
1226 [그것이 알고싶다] - 등대의 유래?... 2017-06-20 0 3252
1225 [그것이 알고싶다] - 신호등의 유래?... 2017-06-20 0 6527
1224 [그것이 알고싶다] - 자물쇠 / 열쇠의 유래?... 2017-06-19 0 6650
1223 [그것이 알고싶다] - 톱의 유래?... 2017-06-19 0 5298
1222 [쉼터]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버섯 화석" 2017-06-19 0 3452
1221 [쉼터] - 비둘기야, 나와 놀자... 2017-06-19 0 3060
1220 [쉼터] - 쌍둥이 자매 미국 명문 하버드대학 졸업하다... 2017-06-19 0 3283
1219 [그것이 알고싶다] - "누나 / 언니"의 어원?... 2017-06-17 0 3461
1218 [그것이 알고싶다] - "아빠 / 오빠"의 어원?... 2017-06-17 0 4153
1217 [그것이 알고싶다] - "형님"의 어원?... 2017-06-17 0 3177
1216 [그것이 알고싶다] - "아버지 / 어머니"의 어원?... 2017-06-16 0 3285
1215 [그것이 알고싶다] - 친척 혈족 관계 호칭?... 2017-06-16 0 4723
1214 [그것이 알고싶다] - "할머니 / 할아버지"의 어원?... 2017-06-16 0 5914
1213 [이런저런] - 16만원 = 15만 9천 9백원 2017-06-16 0 2999
12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다섯둥이 동북호랑이 새끼 고고성... 2017-06-16 0 3106
1211 [취미] - 우표에 담긴 이야기 모음 2017-06-15 0 5212
1210 [그것이 알고싶다] - 우표의 유래?... 2017-06-15 0 5157
1209 [그것이 알고싶다] - "열두달 달력"의 유래?... 2017-06-15 0 3611
1208 [고향문단소식]-월계화 피는 계절 맞춰 시조집 "월계화"피다... 2017-06-14 0 3158
1207 [쉼터] - 8 : 198 2017-06-14 0 3636
1206 [특보] - 중국 연변 연길 도심 서시장 공지에서도 공룡화석... 2017-06-14 0 3587
1205 [그것이 알고싶다] - 된장의 유래?... 2017-06-13 0 3594
1204 [그것이 알고싶다] - "아버지의 날"의 유래?... 2017-06-13 0 3111
1203 [고향예술소식] - "흥부박"아, 나와 놀자... 2017-06-13 0 3469
1202 [쉼터] - "엄지손가락수박"아, 나와 놀자... 2017-06-13 0 6073
1201 [특보추적] - 연변=아름다운 공룡골격 조립 할 날 멀지 않아... 2017-06-13 1 3368
1200 [고향문화소식] - 6월 9일 = 연변 "된장의 날" 2017-06-13 0 3033
1199 [특보추적] - 중국 연변 연길 한구의 완전한 악어화석 발견... 2017-06-13 0 2922
1198 [쉼터] - 84세 할매 대학졸업장 얼씨구... 2017-06-10 0 4049
‹처음  이전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