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쉼터] - 말 한마디가 금값이 아니다?... 옳다!...
2016년 11월 05일 22시 10분  조회:3683  추천:0  작성자: 죽림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침묵은 금이다’ 등 말에 대한 속담은 참 많다. 그만큼 말 한마디의 중요성이 크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당신이 자녀에게 매일매일 하는 말은 과연 어떤 힘을 가지고 있을까.

/글 최주현

매사에 “할 수 있다”는 말을 하라
아이들은 무한한 능력의 소유자다. 일본의 교육학자 시치다 마코토는 “인간의 아기는 예외 없이 모두 인간 가운데 가장 훌륭한 천재다. 인간의 아기라는 사실만으로도 예외없이 모두 천재다”라고 말했다.
아기가 아직 말을 못할지라도 말을 잘 알아 듣는다고 생각하면서 아이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줄 것. 특히 “넌 무엇이든 할 수 있어”라거나 “넌 훌륭한 사람이 될 거야”라고 말하면서 아이의 잠재의식 속에 그 말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말은 숨은 잠재 능력에 불을 지펴 그 능력을 끌어낼 수 있는 말이다.

긍정적인 평가를 자주 하라
아이에 대한 생각을 바꾸면 약점도 강점이 된다. 따라서 약점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를테면 ‘난삽하다’라는 말 대신 ‘생각이 다양하다’로, ‘엉뚱한 이야기를 잘한다’는 ‘상상력이 좋고 언어 구사력이 뛰어 나다’로, ‘산만하다’는 ‘활동 반경이 넓고 운동량이 크다’라고 말하는 식이다. 이처럼 시각을 조금만 바꿔 말하면 아이에 대한 평가는 사뭇 달라진다. 그리고 평가가 긍정적으로 바뀌면 아이 또한 그 평가에 따른 성취를 이루게 된다.


스스로 답을 찾게 하는 말··· 왜?”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생들에게 엄마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은 옳지 않다. 아이들이 좁은 지식에 갇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는 지식을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데서 끝내지 말고 “일반적으로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지만 아래에서 위로도 흐를 수 있어. 왜 그럴까?” 라고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
비슷한 예로 “왜 나팔꽃 줄기는 다른 것을 감아서 올라갈까?”, “왜 해는 동쪽에서 뜰까?”, “왜 지렁이가 땅 속에 있지 않고 나왔을까?” 등 아이가 스스로 생각할 만한 질문을 던지며 아이의 뇌를 자극해보자.

수학을 좋아하게 하는 말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에게 수학을 좋아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말로 뇌에 에너지를 전하는 것이다. 자기 암시를 활용하는 방법인데, 반복하면 할수록 효과도 높아진다. 수학책을 가슴에 안고 눈을 감는다. 그리고 이렇게 외쳐보자. “나는 수학을 좋아한다!”, “수학아, 너를 사랑해!”, “수학아, 너도 날 사랑하지?”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무의식은 “그래, 당연하지. 넌 수학을 좋아하고 말고. 수학책도 너를 좋아할 거야”라고 응답한다. 무의식 속에 저장된 에너지가 수학을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다.

머리를 좋게 하는 말, 나쁘게 하는 말은 따로 있다
우리의 생각이나 감정은 모두 에너지의 형태로 바뀌어 뇌에 전달된다. 따라서 “우리 아이는 훌륭한 사람이 될 거야”라고 말하거나 그런 믿음을 가지면 엄마 자신은 물론 아이에게도 좋은 에너지가 전달된다. 그래서 정말로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반대로 “별 볼일 없는 아이야”라고 단정하면 아이는 정말로 별 볼일 없는 사람으로 자란다.

ㅡ <매거진 키즈맘> 9월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57 천재적인 건축가 비참하게 죽다... 2016-11-02 0 3969
556 100여년간 오로지 입장료와 모금으로만 짓고 있다니... 2016-11-02 0 4907
555 자기가 설계한 건축물 안에 묻히기까지... 2016-11-02 0 5044
554 인간이 만든 최고의 조형물 - 작품은 긴 시간의 결과물 2016-11-02 0 4349
553 가수는 청중이 들은것을 믿게 만들어야... 2016-11-01 1 4332
552 프랑스 문학계에서 가장 유명한 권총 2016-11-01 0 5173
551 [시문학소사전] - 상징주의란? 2016-11-01 0 4964
550 [시문학소사전] - 산문시란? 2016-11-01 0 5168
549 [려행] - "새 7대 불가사의" 2016-11-01 0 4418
548 [려행] - 석유를 팔아 세계 최고를 만들다... 2016-11-01 0 5316
547 [려행] - 한번 건너 보고싶은 대교 2016-11-01 0 4197
546 [쉼터] - 불교경전을 알아보다... 2016-11-01 0 5780
545 언어라도 "통일" 되였으면... 2016-11-01 0 4389
544 [쉼터] - 알아두면 좋은 말 78 2016-11-01 0 5571
543 민족의 성산 ㅡ 백두산 2016-11-01 0 5576
542 력대 노벨상을 거부한 사람은 무슨 리유?... 2016-10-31 0 4027
541 [쉼터] - 대만으로 가보고싶다... 2016-10-30 0 6812
540 고향시단소식 한토리 - 시가 물결과 함께 구겨지고 펴진다... 2016-10-30 0 5712
539 자기 자신만의 별을 따라가야 한다... 2016-10-29 0 4027
538 "록" 2016-10-29 0 3841
537 비영리적인 목적으로 시를 공유하는 활동에는 반대의견이 없다. 2016-10-28 0 3754
536 [쉼터] - 화투 48 2016-10-28 0 4424
535 로마 신화 전쟁의 신 - 마르스 2016-10-28 0 6013
534 그리스 신화 전쟁의 신 - 아레스 2016-10-28 0 6522
533 고향문화소식 ㅡ 꽃상여 나간다... 상사듸여, 상사듸여... 2016-10-26 0 3897
532 프랑스 철학자 해체주의자 - 데리다 2016-10-25 0 6089
531 [쉼터] - 커피라는 눔은 어떠한 놈팽이라구라... 2016-10-23 0 4293
530 [록색문학평화주의자]= 아무르 호랑이 = 백두산호랑이 2016-10-21 0 4156
529 [쉼터] - 올림픽과 년금 및 포상금 2016-10-20 0 3998
528 [쉼터] - 어원이 무서운 "도무지" 2016-10-20 0 4295
527 [취미] - 술, 술, 그리고 술 2016-10-20 0 4869
526 [취미] - 바둑 단수 2016-10-20 0 3868
525 날개 달린 "혀의 시인" - 책이여! 빠이빠이~... 2016-10-20 0 4741
524 ~&~&~ 2016-10-19 0 4695
523 ~@~@~ 2016-10-19 0 7499
522 "록", ㅡ미치광이가 머리속에 들어 있다... 2016-10-19 0 4935
521 먼 길을 왔고 가야 할 먼 길을 막 출발하다... 2016-10-19 0 4164
520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실험은 그치지 않았다... 2016-10-19 1 5567
519 와인 한병, 재떨이, 그리고 물만 요청한 음유시인 2016-10-19 0 6240
518 "문학에 대한 경고!!!" ㅡ 노래가 곧 詩, 詩가 곧 노래 2016-10-19 0 5191
‹처음  이전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