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조선어 새 규범; - 띄여쓰기 규범에 가장 큰 변동 있다...
2016년 11월 06일 19시 46분  조회:4437  추천:0  작성자: 죽림
조선어 새 규범, 올해 12월 출범 실시 전망,
띄여쓰기 단어 단위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2일 15시32분    
 

조선어 새 규범이 올해 12월 출범, 실시될 예정이라고 규범집 집필을 맡은 김철준 연변대학 교수가  일전 본계에서 있은 료녕성소수민족언어문자양성반에서 토로하였다. 

김철준교수는 조선어 새 규범집 출간은 중국조선어학회가 주관하고 연변대학 김영수, 김광수, 김철준 교수로 집필진을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김교수에 따르면 2015년 2월 15일 수정방안(초고)를 제정, 전국 조선어관련 전문인사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언론, 출판 업계를 통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6월 1일 규범원칙 수정 및 출판 안을 통과했다.

세 규범은 한국과 조선에서 공동 편찬중인 "겨례말큰사전"중 통과된 규범을 주체로 해 중국 조선어만의 색갈을 입혔다

가장 큰 변동은 우리 말 띄여쓰기 규범이다.
기존 붙여쓰기에서 중국 조선어 띄여쓰기 규범을 단어를 단위로 띄여쓰기를 하는 원칙으로 바꾸었다.
례문: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하고있다 - 하고 있다

부호 표기법과 발음법도 일정한 변화를 주었다.

학계에서 논란이 많은 외래어 표기법(토이기 - 터키 등), 중국 지명, 인명(심양 - 선양, 습근평 - 시진핑 등)은 일부 불합리한 부분만 수정한 외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김철준 교수는 "남북의 공동 규범을 존중하는 원칙과 편의성, 중국 조선어 고유의 원칙성을 새 규범집 집필에 적용했다"며 11월말, 12월초에 첫 출간식을 할것임을 밝혔다.

료녕신문 김탁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57 천재적인 건축가 비참하게 죽다... 2016-11-02 0 3945
556 100여년간 오로지 입장료와 모금으로만 짓고 있다니... 2016-11-02 0 4839
555 자기가 설계한 건축물 안에 묻히기까지... 2016-11-02 0 5020
554 인간이 만든 최고의 조형물 - 작품은 긴 시간의 결과물 2016-11-02 0 4176
553 가수는 청중이 들은것을 믿게 만들어야... 2016-11-01 1 4263
552 프랑스 문학계에서 가장 유명한 권총 2016-11-01 0 5170
551 [시문학소사전] - 상징주의란? 2016-11-01 0 4932
550 [시문학소사전] - 산문시란? 2016-11-01 0 5166
549 [려행] - "새 7대 불가사의" 2016-11-01 0 4348
548 [려행] - 석유를 팔아 세계 최고를 만들다... 2016-11-01 0 5247
547 [려행] - 한번 건너 보고싶은 대교 2016-11-01 0 4135
546 [쉼터] - 불교경전을 알아보다... 2016-11-01 0 5776
545 언어라도 "통일" 되였으면... 2016-11-01 0 4372
544 [쉼터] - 알아두면 좋은 말 78 2016-11-01 0 5516
543 민족의 성산 ㅡ 백두산 2016-11-01 0 5549
542 력대 노벨상을 거부한 사람은 무슨 리유?... 2016-10-31 0 4026
541 [쉼터] - 대만으로 가보고싶다... 2016-10-30 0 6797
540 고향시단소식 한토리 - 시가 물결과 함께 구겨지고 펴진다... 2016-10-30 0 5676
539 자기 자신만의 별을 따라가야 한다... 2016-10-29 0 4021
538 "록" 2016-10-29 0 3825
537 비영리적인 목적으로 시를 공유하는 활동에는 반대의견이 없다. 2016-10-28 0 3722
536 [쉼터] - 화투 48 2016-10-28 0 4420
535 로마 신화 전쟁의 신 - 마르스 2016-10-28 0 5950
534 그리스 신화 전쟁의 신 - 아레스 2016-10-28 0 6517
533 고향문화소식 ㅡ 꽃상여 나간다... 상사듸여, 상사듸여... 2016-10-26 0 3860
532 프랑스 철학자 해체주의자 - 데리다 2016-10-25 0 6075
531 [쉼터] - 커피라는 눔은 어떠한 놈팽이라구라... 2016-10-23 0 4290
530 [록색문학평화주의자]= 아무르 호랑이 = 백두산호랑이 2016-10-21 0 4150
529 [쉼터] - 올림픽과 년금 및 포상금 2016-10-20 0 3962
528 [쉼터] - 어원이 무서운 "도무지" 2016-10-20 0 4281
527 [취미] - 술, 술, 그리고 술 2016-10-20 0 4867
526 [취미] - 바둑 단수 2016-10-20 0 3864
525 날개 달린 "혀의 시인" - 책이여! 빠이빠이~... 2016-10-20 0 4736
524 ~&~&~ 2016-10-19 0 4660
523 ~@~@~ 2016-10-19 0 7487
522 "록", ㅡ미치광이가 머리속에 들어 있다... 2016-10-19 0 4923
521 먼 길을 왔고 가야 할 먼 길을 막 출발하다... 2016-10-19 0 4150
520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실험은 그치지 않았다... 2016-10-19 1 5548
519 와인 한병, 재떨이, 그리고 물만 요청한 음유시인 2016-10-19 0 6234
518 "문학에 대한 경고!!!" ㅡ 노래가 곧 詩, 詩가 곧 노래 2016-10-19 0 5179
‹처음  이전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