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고 김정호 / 허동식
2016년 11월 15일 00시 17분  조회:3437  추천:0  작성자: 죽림
<꿈의 발자취>>에 대한 약간의 설명
2011년 05월 26일 11시 39분                               /작성자: 허동식
장시 <<꿈의 발자취>> 에 대한 나름의 설명  
---생명의 각성
 
김정호시인은 <<기만당한 세대(被欺骗的一代)>>에 속한다. 또는 <<강간당한 세대 (被强奸的一代)>>에 속한다. 그들은  神이 아닌 인간으로서는 실현할수가 없는 화려한 乌托邦리상에 속아넘어갔고 그 과정에 개체생명의 존재의미를 강간당하고 상실하는 경력을 지닌 세대이다.
중국의 <<몽롱파>>시라는것은 사실 애매한 설법이다. 북도를 대표로 하는 <<몽 롱파>> 시인들은 분명히 기존 사회정치관념에 대한 질의를 품고 생명각성의 내용을 시로 표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몽롱파>>라는 야릇한 별명을 달아주었다.그들의 시 적 표현이 이미지(의상적)이고 아름다웠고 전투적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혁명구호식 시>>와 다르다는것을 빗대고 말도 아니되는 별명을 선물한것은 시대적인 제한성과 그 시대 중국문예리론가들의 비겁성과 어용상을 드러낸것이다.
장시 <<꿈의 발자취>>는 1986년 <<민족문학>>에 중문으로 발표된 작품이다. 실 은 <<몽롱파>> 태두시인들의 시작과도 어깨를 겨룰만한 작품이다. 그러나 발표된 시 간이 한족시인들의 시보다는 조금 늦었고 <<민족문학>>의 사회영향력이 차한 등등의 원인으로  중국시단의 주의를 환기시키지 못한것은 유감으로 남아있다.그러나 시작으 로서의 매력을 지닌 작품이 아닐수가 없다.
알아보지못한다고, 이러한 시풍을 싫어한다고 또는 시인의 사인적인 요인을 곁들 어서 <<꿈의 발자취>> 의의를 부인하는것은 과학적인 방법이 아니다. 취할바가 아니
다.
<<꿈의 발자취>>는 독립적인 사유능력과 생명선택을 갈망하는 생명의식이 각성된 시이다. 비록 맨발로 또는 작은 신발을 신고 헤매여돌지만 필경은 <<태공에까지 기여오르려는>> <<나의 생명의 노래를 찾아내려는>> 시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123 조숙한 동성련애자 천재 시인 - 랭보 2017-12-27 0 7958
2122 빈민굴 하숙방에서 쓸쓸하게 운명한 "시의 왕" - 폴 베를렌느 2017-12-26 0 4312
2121 영국 시인 - 월터 드 라 메어 2017-12-21 1 4018
2120 재래식 서정시의 혁신파 시인 - 정현종 2017-12-14 0 5921
2119 100세 할머니 일본 시인 - 시바타 도요 2017-12-12 0 4554
2118 어학교사, 번역가, 유대계 시인 - 파울 첼란 2017-11-19 0 5596
2117 [타삼지석] - "세계평화와 인간의 존엄성을 확인하는 발신지"... 2017-10-28 0 3865
2116 시창작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시를 쓰겠다는 의지이다... 2017-08-28 2 3703
2115 문단에 숱한 화제를 뿌린 "괴짜 문인들"- "감방" 2017-08-22 0 3645
2114 윤동주는 내성적으로 유한 사람이지만 내면은 강한 사람... 2017-06-09 0 3665
2113 터키 리론가 작가 - 에크렘 2017-05-31 0 4145
2112 터키 혁명가 시인 - 나짐 히크메트 2017-05-31 1 4206
2111 프랑스 상징주의 시인 - 말라르메 2017-05-24 0 6784
2110 프랑스 시인 - 로트레아몽 2017-05-24 0 5337
2109 프랑스 시인 - 아폴리네르 2017-05-24 0 5157
2108 프랑스 시인 -보들레르 2017-05-24 0 9607
2107 아르헨티나 시인, 20세기 중남미문학 대표자 - 보르헤스 2017-05-13 0 5103
2106 시인 윤동주 "생체실험"의 진실은?... 2017-05-08 0 5788
2105 스웨덴 국민시인 - 토마스 트란스 트뢰메르 2017-05-07 0 5191
2104 모택동 시가 심원춘. 눈 2017-05-07 0 3884
2103 꾸청, 모자, 시, 자살, 그리고 인생... 2017-05-07 0 4582
2102 중국 현대시인 - 고성(꾸청) 2017-05-07 0 4547
2101 리백, 술, 낚시, 시, 그리고 인생... 2017-05-07 0 4218
2100 중국 현대시인 - 여광중 2017-05-07 0 5181
2099 중국 현대시인 - 변지림 2017-05-07 0 4713
2098 중국 현대시인 - 대망서 2017-05-07 0 4085
2097 중국 현대시인 - 서지마 2017-05-07 0 3519
2096 중국 현대시인 - 문일다 2017-05-07 0 4850
2095 중국 명나라 시인 - 당인 2017-05-06 0 4521
2094 러시아 국민시인 - 푸슈킨 2017-05-05 0 4504
2093 미국 시인 - 로웰 2017-05-01 0 4519
2092 미국 시인 - 프로스트 2017-05-01 0 4237
2091 미국 시인 - 윌리엄스 2017-05-01 0 5230
2090 시법과 글쓰기 2017-05-01 0 3430
2089 미국 녀류시인 - 힐다 둘리틀 2017-05-01 1 4822
2088 영국 시인 - 크리스토퍼 말로 2017-05-01 0 5026
2087 아이랜드 시인 - 잉그럼 2017-05-01 0 4493
2086 프랑스 시인 - 장 드 라 퐁텐 2017-04-24 0 5164
2085 [고향문단소식]-화룡출신 "허씨 3형제" 유명작가로 등록되다... 2017-04-24 0 4164
2084 중국 북송 시인 - 황정견 2017-04-21 0 439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