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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시혁명"은 거대한 사조의 동력이 안받침되여야...
2016년 11월 15일 00시 23분  조회:3137  추천:0  작성자: 죽림
우리에게도 사조가 받침된 시조가 올가?
2015년 02월 01일 00시 16분                           /작성자: 허동식
    중세기 동방한자문화권의 성세를 대당제국문화번영이라고 말하기를 좋아하는 중국인들이 많아졌다.그러면서 애들에게 무조건 <당시300수>를 공부시키고 암기시키고… 
   <당시300수>는 대당문화의 집약반영이라고 말할수도 있겠다. 그런데 <당시300수>를 죽게죽게 공부한 어느 애가 늘여놓는 말이 <흥,당시300수? 아무것도 아니던데, 그저 궁녀들 궁중생활이 여차여차하게 고독하고 괴롭고, 변강을 지키는 군인들 어떻게 어떻게 힘들고, 친구들이 상봉하고 또 리별하고, 그런 3가지를 내놓고는 아무것도 아니던데!>
    당시가 중문특세를 이용하여 이미지 시작들을 엄청난 고봉에 끌어올린것은 의심할바가 없지만 우에 곁들인 애의 말처럼 <아무것도 아니던데>라는 평을 받을수도 있는 일이다. 적어도 현대인의 시각으로 살펴보면, 당시의 내용이 전반적으로는 어딘가는 빈약하다는 판단이 될수도 있겠다.
   대당문화가 대단하기는 하였지만 필경은 사상문화령역에서 문예부흥과 같은 위대한 업적을 만들지는 못했다.때문에 당시문화는 세계문학사에서 차지하는 자리가 크게 오돌차지는 못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현재 우리 시단에서 소위 시혁명을 형식적인 면에서만 지꿎게 추구하는 분들이 계시는듯도 하다.그들이 추구하는 시조(詩潮)는 어딘가 빈약하다.
   진정한 시조는 거대한 사조가 안받침된다.다만 시형식과 관련된 시혁명이라 할지라도 거대한 사조의 동력이 없이는 거품으로 흘러버릴수가 있겠다.
  시가 아름다움을 창출하는 예술이라고는 하지만 시는 어디까지나 인간의 시다. 시는 어디까지나 생각할줄을 아는 인간의 시다. 우리는 거대한 사조의 변두리에도 닿지못하고 있고,지어는 아직도 습관된 사유속에 갇혀 있을수도 있으므로 우리의 시조가 행보가 이처럼 힘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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