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0월 2024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쉼터] - 미국, 41, 연체금+사과편지, "뱀이야기"...
2016년 12월 09일 22시 37분  조회:3968  추천:0  작성자: 죽림
41년 만에 반납한 도서는 연체료가 대체 얼마?

주변 사람들에 무언가를 빌리고 돌려주는 일은 흔하다. 간혹 깜빡하고 돌려주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빌려준 상대조차 잊고 지낼 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늦어도 빌린 것은 돌려주는 것이 옳다.

그런 점에서 미국 오하이오에 있는 샴페인 카운티 도서관은 최근 놀라운 일을 겪었다. 반납 기한으로부터 41년이 지난 후 돌아온 도서가 있기 때문이다. 도서관에서 책을 연체하는 일은 흔하지만, 이 책은 빌려 간 날짜가 1972년 7월 17일이었다. 책은 편지와 더불어 연체금까지 함께 반납되었다. 편지에는 “반환이 늦어 죄송합니다. 제가 책 읽는 속도가 느립니다. 연체료 $299.30 (41년치–하루에 2센트씩)도 동봉합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라고 익명으로 적혀 있었다. 도서관장 타이 핸더슨(Ty Henderson)씨는 “연체료까지 보내주다니 매우 정직하다. 절대 늦지 않았다”라며 비판보다는 감동했다고 전한다. 샴페인 카운티 도서관은 페이스북에 이 사건을 언급하며 책의 제목은 “The Real Book About Snakes”라는 뱀과 관련된 책이라고 전했다. 페이스 북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정말 감동적이다.” “이 책 꼭 읽고 싶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조선닷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57 영화 "동주"에서 나오는 노래 2016-02-27 0 5275
356 영화 <<귀향>> 보다... 2016-02-26 0 6779
355 "동주"에서 나오는 두 녀자의 대사와 동주의 시 2016-02-23 0 6756
354 "동주" 에서 삭제된 영상 보고싶다... 2016-02-23 0 4659
353 윤동주와 그를 빛내게 해준 <<흰 그림자>>들 2016-02-23 0 5585
352 두번 다시 본 영화 "동주" 2016-02-23 0 4793
351 <<368>>,ㅡ 그는 누구인가... 2016-02-21 0 4620
350 큰 어른이 그립다... 2016-02-21 0 4481
349 어제, 영화 "동주" 보다... 2016-02-21 0 4168
348 말은 사라지지만 글자는 영원히 남는다... 2016-02-20 0 4199
347 <<475>>는 바닷물 주사로 생체실험 당하다... 2016-02-19 0 5355
346 기억해야 할 죽음을 위하여 2016-02-19 0 5699
345 바로 지금, 동주를 기억해야 하는 까닭은... 2016-02-19 0 4452
344 역시 잊지 말아야 할 청년문사 - 송몽규 2016-02-19 0 5441
343 윤동주 친구들... 2016-02-19 0 4285
342 영화 <동주>를 보면서 가슴을 정화하기 2016-02-19 0 4521
341 <동주>, 청춘은 언제나 아파왔다... 2016-02-19 0 5844
340 흑백 저비용 영화 <동주> 는 상업성 영화가 아니다... 2016-02-19 0 5190
339 <동주>를 찍기 위해, 동주 묘소 다녀오다... 2016-02-19 0 6493
338 동주에 다 담지 못한 장면;우리가 맞고 있는 주사가 뭡니까... 2016-02-18 0 4656
337 <동주>가 개봉 되다... 2016-02-18 0 4243
336 2월 16일, 오늘, 윤동주 옥사 70번째 기일... 2016-02-16 0 4720
335 빛나던 미완성의 청춘 우리가 기억해야 할 별... 2016-02-16 0 6971
334 땡- <<우표학교>> - 윤동주 우표에 오르다 2016-02-16 0 6209
333 요즘 청춘들이 아무리 아프다 한들, 윤동주만 하겠나... 2016-02-16 0 4679
332 별을 노래한 영원한 청년 시인 윤동주 2016-02-16 0 5770
331 신화가 된 윤동주 2016-02-16 0 4513
330 땡땡!!- 국어시간; - 아이고 머리가 아찔... 2016-02-16 0 4177
329 땡!- 생활상식 93 2016-02-16 0 4595
328 진정한 친구가 그립다... 2016-02-15 0 4960
327 "등대'같은 친구 그립다... 2016-02-14 0 4436
326 땡~ 미술시간 - 색이미지 2016-02-14 0 5677
325 땡! 땡! 땡!- 축구는 서민 스포츠, 축구를 돌려 달라... 2016-02-12 0 4516
324 땡! 땡!- 생일축하의 노래의 어제와 오늘... 2016-02-11 0 4458
323 땡!- 1억파운드짜리 "피의 다이아몬드" 돌려달라!!! 2016-02-11 0 4569
322 영화로 배우는 윤동주 시인 2016-02-10 0 5314
321 영화 '동주'에 시 13편 흐르다... 2016-02-10 0 4652
320 영화 '동주' 이어, 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예막... 2016-02-10 0 5299
319 영화 '동주'를 기다리며 2016-02-08 0 6087
318 전라도 사투리모음 2016-02-07 1 7229
‹처음  이전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