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7월 2024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쉼터] - 미국, 41, 연체금+사과편지, "뱀이야기"...
2016년 12월 09일 22시 37분  조회:3577  추천:0  작성자: 죽림
41년 만에 반납한 도서는 연체료가 대체 얼마?

주변 사람들에 무언가를 빌리고 돌려주는 일은 흔하다. 간혹 깜빡하고 돌려주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빌려준 상대조차 잊고 지낼 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늦어도 빌린 것은 돌려주는 것이 옳다.

그런 점에서 미국 오하이오에 있는 샴페인 카운티 도서관은 최근 놀라운 일을 겪었다. 반납 기한으로부터 41년이 지난 후 돌아온 도서가 있기 때문이다. 도서관에서 책을 연체하는 일은 흔하지만, 이 책은 빌려 간 날짜가 1972년 7월 17일이었다. 책은 편지와 더불어 연체금까지 함께 반납되었다. 편지에는 “반환이 늦어 죄송합니다. 제가 책 읽는 속도가 느립니다. 연체료 $299.30 (41년치–하루에 2센트씩)도 동봉합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라고 익명으로 적혀 있었다. 도서관장 타이 핸더슨(Ty Henderson)씨는 “연체료까지 보내주다니 매우 정직하다. 절대 늦지 않았다”라며 비판보다는 감동했다고 전한다. 샴페인 카운티 도서관은 페이스북에 이 사건을 언급하며 책의 제목은 “The Real Book About Snakes”라는 뱀과 관련된 책이라고 전했다. 페이스 북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정말 감동적이다.” “이 책 꼭 읽고 싶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조선닷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53 가수는 청중이 들은것을 믿게 만들어야... 2016-11-01 1 3681
552 프랑스 문학계에서 가장 유명한 권총 2016-11-01 0 4607
551 [시문학소사전] - 상징주의란? 2016-11-01 0 4317
550 [시문학소사전] - 산문시란? 2016-11-01 0 4625
549 [려행] - "새 7대 불가사의" 2016-11-01 0 3815
548 [려행] - 석유를 팔아 세계 최고를 만들다... 2016-11-01 0 4734
547 [려행] - 한번 건너 보고싶은 대교 2016-11-01 0 3641
546 [쉼터] - 불교경전을 알아보다... 2016-11-01 0 5234
545 언어라도 "통일" 되였으면... 2016-11-01 0 3826
544 [쉼터] - 알아두면 좋은 말 78 2016-11-01 0 5020
543 민족의 성산 ㅡ 백두산 2016-11-01 0 5040
542 력대 노벨상을 거부한 사람은 무슨 리유?... 2016-10-31 0 3666
541 [쉼터] - 대만으로 가보고싶다... 2016-10-30 0 6361
540 고향시단소식 한토리 - 시가 물결과 함께 구겨지고 펴진다... 2016-10-30 0 5287
539 자기 자신만의 별을 따라가야 한다... 2016-10-29 0 3670
538 "록" 2016-10-29 0 3493
537 비영리적인 목적으로 시를 공유하는 활동에는 반대의견이 없다. 2016-10-28 0 3459
536 [쉼터] - 화투 48 2016-10-28 0 4003
535 로마 신화 전쟁의 신 - 마르스 2016-10-28 0 5470
534 그리스 신화 전쟁의 신 - 아레스 2016-10-28 0 6096
533 고향문화소식 ㅡ 꽃상여 나간다... 상사듸여, 상사듸여... 2016-10-26 0 3520
532 프랑스 철학자 해체주의자 - 데리다 2016-10-25 0 5651
531 [쉼터] - 커피라는 눔은 어떠한 놈팽이라구라... 2016-10-23 0 3961
530 [록색문학평화주의자]= 아무르 호랑이 = 백두산호랑이 2016-10-21 0 3861
529 [쉼터] - 올림픽과 년금 및 포상금 2016-10-20 0 3624
528 [쉼터] - 어원이 무서운 "도무지" 2016-10-20 0 3927
527 [취미] - 술, 술, 그리고 술 2016-10-20 0 4601
526 [취미] - 바둑 단수 2016-10-20 0 3509
525 날개 달린 "혀의 시인" - 책이여! 빠이빠이~... 2016-10-20 0 4411
524 ~&~&~ 2016-10-19 0 4327
523 ~@~@~ 2016-10-19 0 7065
522 "록", ㅡ미치광이가 머리속에 들어 있다... 2016-10-19 0 4498
521 먼 길을 왔고 가야 할 먼 길을 막 출발하다... 2016-10-19 0 3781
520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실험은 그치지 않았다... 2016-10-19 1 5100
519 와인 한병, 재떨이, 그리고 물만 요청한 음유시인 2016-10-19 0 5770
518 "문학에 대한 경고!!!" ㅡ 노래가 곧 詩, 詩가 곧 노래 2016-10-19 0 4846
517 "노벨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 저서전 불티나다... 2016-10-19 0 4432
516 우리도 작문학(作文學) 문제로 고심할 때이다... 2016-10-19 0 4284
515 [쉼터] - 세상에 없는 세가지??? 2016-10-19 0 4119
514 [쉼터] - 같은 문학상을 두번 받고 권총으로 자살하다... 2016-10-19 0 5298
‹처음  이전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