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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詩와 시지기
바닥에서 살 궁리를 버려야… 무릎에서 왕왕 사서 어깨에서 살짝 팔아야… 바닥에서는 사기 어렵고 천정에서는 팔기 어렵기 때문… 바닥에서 호락호락 사고 천정에서 팔겠다는 욕심을 내면 중간허리에서 미리 항상 고생하고 중턱 너머에서 미리 팔면 빈 구럭 손에 쥐게 되매…”
―생선의 꼬리와 대가리는 고양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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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하나의“주의(主義)”― 황하, 장강, 장성, 쵸몰랑마봉 뛰어 넘어 붉디붉은 선으로만― 큰 획으로 긋 는 다 -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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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앞에서 분명히 갈지자(之) 발자국 있었습니다… 내 수확(水廊)속에 있던 전족(纏足)과 "쫑발"은 점점 사 라 져 가 고 있었습니다…
하늘과 구름사이에 무엇인가 점점 얼굴을 내밀고 각별한것이 분명히 얼굴을 빠금히 내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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뛴다―개살구꽃 부서진다 감귤 딴다―찬다 밟는다―베잠뱅이 달라붙는다 보리고개 녹는다―친다 피한다―별빛 그리움 여전타 10월의 향기 묻어난다―찌른다 뚫는다―비둘기가슴 터친다 섬도의 서리발 파헤친다―막는다 때린다―반도의 슬기 톺는다
오대양 너머 오대주 방방곡곡 피부색, 말 달라도 순 우리 말로 된 구령(口領) 힘차게 부르며 순 우리 말로 된 도구 찬란히 쓰는, -태권도 1443 세종대왕 훈민정음과 더불어 빛나거니 고국의 전통무도예술, 그 매력 영원불멸… 변화무쌍한 배달겨레의 얼, 그 매력 영원불멸…영원불멸… 아, 그 이름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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