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고향자랑거리] - 중국 연변 룡정 "중국조선족농부절"
2017년 10월 03일 19시 46분  조회:3359  추천:0  작성자: 죽림
[룡정농부절]

한복과 어우러지는 김치의 향연...'명품' 김치 탄생
[ 2017년 10월 03일 05시 25분 ]

 

 

김치담그기 경합 한장면

룡정 제8회 중국조선족농부절의 일환인 김치축제가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동성용진 동명촌(원 인화촌) 해란강민속생태원에서 펼쳐졌다.
 
1일에는 김치전시, 2일에는 김치담그기체험 행사가 열렸고 3일에는 100명  김치담그기 경합이 있었다.
 
 '100인조선족농경사철쇼' 한장면-관광객들이 우리 민족의 전통주를 맛보고 있다.

력대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중국조선족 농부절’은‘ 여덟개 100’으로 개괄했다. 즉 100명 가야금병창, 100메터 조선족순대, 100단지 막걸리체험, 100년 조선족전통시장, 100명 조선족 농사 사계절공연, 100명 김치담그기체험, 100명 김치비빔밥, 100명 조선족김치담그기 경합 등이다.
 
경합준비를 위해  식자재들을 하나하나 지정된 위치에 배렬하는 심사위원들.

룡정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신문출판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회장 김순옥),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회장 김영순)의 협찬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한개팀에 25명씩 4개팀으로 나뉘어 배추김치, 오이김치, 깎두기김치, 깻잎기치를 담그었다. 선수들은 40분이란 주어진 시간내에 양념을 만들어 가장 맛있는 김치, 먹음직스러운 김치를 담그어여야 했다. 심사위원들로는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김순옥 회장과 회원 도합 10명으로 구성되였다. .
 
심사위원들로는 연변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음식점의 사장들이다..

 
    1등보좌에 오른 선수들과 함께 

 
치렬한 경쟁을 거쳐 배추김치팀에서 15번 선수가, 깻잎김치팀에서 23번 선수, 깎두기김치팀에서 3번선수, 오이김치팀에서 18번선수가 1등의 영예를 지녔다.
 

2등 선수들과 함께.

참가자들은 “올 때에는 긴가민가했는데 이렇게 뜻깊은 축제인줄 몰랐다. 오지 않았더라면 평생 후회할 번 했다.”며 “나이 60이 되도록 이런 대회에 참석해보기는 처음”이라고 했다.
 
서로들 자신이 담근 김치가 제일 맛있다며 김치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선수들, 한족 관광객들에게 우리가 담금 명품 김치를 맛봐라라도 건네주는 이들도 있었다.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 김영순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집에도 할일이 많을텐데 이렇게 참석해준 회원님들이 너무 고맙다.우리 회원들은 대학교에서는 학생, 무대에 서면 예술인, 축제에선 꽃”이라며 "연변미스유니버스들과 함께 전통음식을 널리 홍보할 수 있어 더욱 흐믓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100인조선족농경사철쇼'가 '배추도사네집'앞에서 펼쳐졌다. 씨앗을 뿌리고 가꾸고 수확하는 전반 과정을 담아냈다.
 
한복과 어우러지는 김치의 향연이 '명품'김치를 탄생시켰고 풍요로운 가을을 맞는 농부들의 환락의 웃음소리 해란강민속생태원에서 울려퍼졌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237 [그것이 알고싶다] - "류(유)두절"의 유래?... 2017-07-25 0 6884
1236 모택동은 중국 현대 10대 시인중 유명한 시인... 2017-07-24 0 3387
1235 [그것이 알고싶다] - 한국 력(역)대 대통령 시계 변천사?... 2017-06-24 0 4160
1234 [그것이 알고싶다] - 진짜와 가짜 인민페를 구별하기?... 2017-06-24 0 4409
1233 [이런저런] - 세계 최대 불교학원... 2017-06-24 0 3864
1232 "해란강교향곡"의 탄생을 기약하며... 2017-06-24 0 4202
123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중국 연변 천교령 흑곰 살고 있다... 2017-06-24 0 3050
1230 [쉼터] - 한번쯤는 "아찔" 살아볼가... 2017-06-24 0 3333
1229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수를 세는 순 우리 말" 알아보다... 2017-06-24 0 3736
1228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연변사투리" 알아보다... 2017-06-24 0 4262
1227 [이런저런] - 지구상 7대 불가사의?... 2017-06-20 0 3217
1226 [그것이 알고싶다] - 등대의 유래?... 2017-06-20 0 3251
1225 [그것이 알고싶다] - 신호등의 유래?... 2017-06-20 0 6522
1224 [그것이 알고싶다] - 자물쇠 / 열쇠의 유래?... 2017-06-19 0 6641
1223 [그것이 알고싶다] - 톱의 유래?... 2017-06-19 0 5296
1222 [쉼터]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버섯 화석" 2017-06-19 0 3450
1221 [쉼터] - 비둘기야, 나와 놀자... 2017-06-19 0 3058
1220 [쉼터] - 쌍둥이 자매 미국 명문 하버드대학 졸업하다... 2017-06-19 0 3279
1219 [그것이 알고싶다] - "누나 / 언니"의 어원?... 2017-06-17 0 3458
1218 [그것이 알고싶다] - "아빠 / 오빠"의 어원?... 2017-06-17 0 4148
1217 [그것이 알고싶다] - "형님"의 어원?... 2017-06-17 0 3176
1216 [그것이 알고싶다] - "아버지 / 어머니"의 어원?... 2017-06-16 0 3283
1215 [그것이 알고싶다] - 친척 혈족 관계 호칭?... 2017-06-16 0 4719
1214 [그것이 알고싶다] - "할머니 / 할아버지"의 어원?... 2017-06-16 0 5911
1213 [이런저런] - 16만원 = 15만 9천 9백원 2017-06-16 0 2998
12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다섯둥이 동북호랑이 새끼 고고성... 2017-06-16 0 3105
1211 [취미] - 우표에 담긴 이야기 모음 2017-06-15 0 5209
1210 [그것이 알고싶다] - 우표의 유래?... 2017-06-15 0 5153
1209 [그것이 알고싶다] - "열두달 달력"의 유래?... 2017-06-15 0 3609
1208 [고향문단소식]-월계화 피는 계절 맞춰 시조집 "월계화"피다... 2017-06-14 0 3156
1207 [쉼터] - 8 : 198 2017-06-14 0 3631
1206 [특보] - 중국 연변 연길 도심 서시장 공지에서도 공룡화석... 2017-06-14 0 3585
1205 [그것이 알고싶다] - 된장의 유래?... 2017-06-13 0 3591
1204 [그것이 알고싶다] - "아버지의 날"의 유래?... 2017-06-13 0 3110
1203 [고향예술소식] - "흥부박"아, 나와 놀자... 2017-06-13 0 3469
1202 [쉼터] - "엄지손가락수박"아, 나와 놀자... 2017-06-13 0 6068
1201 [특보추적] - 연변=아름다운 공룡골격 조립 할 날 멀지 않아... 2017-06-13 1 3195
1200 [고향문화소식] - 6월 9일 = 연변 "된장의 날" 2017-06-13 0 3032
1199 [특보추적] - 중국 연변 연길 한구의 완전한 악어화석 발견... 2017-06-13 0 2918
1198 [쉼터] - 84세 할매 대학졸업장 얼씨구... 2017-06-10 0 4047
‹처음  이전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