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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모던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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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국가 체코 남부 도시 로카에 사는 카스파코바씨는 수년간 집의 외벽에 벽화를 그려오고 있다. 그런데 최근 그의 벽화가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2일(현지 시간) 인터넷 언론 마이모던맷이 보도했다.
카스파코바씨는 파란색 페인트와 작은 붓 하나로 아름다운 벽화를 그린다. 이 벽화는 체코 남부의 모라비아 지방의 바로크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꽃과 나무로 이뤄진 벽화를 그린다. 그의 작품 활동은 수년 전 취미활동에서 시작됐다. 올해 90세에도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벽을 빼곡히 채운 그의 작품은 집중력과 인내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그의 작품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찬사가 이어지지만 그는 순전히 즐겁다고 말한다. 그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예술가입니다. 나는 단지 그림을 그리는 게 즐거울 뿐이에요”라고 밝혔다.
그의 작품 활동은 마을 이웃집의 벽을 모두 채울 때까지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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