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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 올해 "노벨문학상" 2명 中 녀성?...
2019년 10월 07일 23시 16분  조회:3071  추천:0  작성자: 죽림
[문화] 2019년 10월 07일(月)
 
‘노벨문학상’ 2명 중
1명은 여성?
올해는 非영미권서?
   
 

■ 10일 발표 ‘노벨문학상’ 예상도

후보작품 공개 않고 비밀 유지 
전세계‘미투’영향 무시못할 듯 
최근 2년연속 영어권출신 수상 

英도박사이트에선 배당률 공개 
캐나다 시인 앤 카슨 가장 앞서 
中소설가 찬쉐 ‘8대 1’ 로 3위


매년 10월이면 누가 노벨상을 받을지를 두고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된다. 그중에서 올해 특히 주목을 받는 부문은 문학상이다. 노벨문학상을 주관하는 스웨덴 한림원이 지난해 심사위원 성 추문 파문으로 내홍에 휩싸여 수상자 발표를 한 해 걸렀기 때문이다. 심사위원을 교체한 한림원은 최근 올해 두 명의 수상자를 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상태다. 10일로 예정된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일에 어떤 작가가 호명될지, 예상도를 미리 그려본다.

◇2명 중 1명은 여성일까 = 노벨문학상은 다른 문학상과 달리 후보작을 공개하지도, 후보자를 따로 발표하지도 않는다. 수상자 선정 과정도 철저히 비공개한다. 이 때문에 기출문제를 풀듯 역대 수상자를 분석해, 지난해에 소설이 수상했으니 시가 유력하다든지, 영미권 작가가 수상했으니 다른 대륙 작가가 유력하다든지 하는 정도의 추측만 이뤄져 왔다.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 114명 중 여성 작가는 단 14명에 불과하다. 그중 8명이 지난 30년 사이에 수상하는 등 최근 들어 여성 작가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이 처음 이뤄진 1901년부터 1990년까지 90년 동안 여성 수상자가 고작 6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전 세계적으로 반향을 일으켜온 ‘미투’ 운동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상자가 2명이라면, 이들 중 1명이 여성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비영미 출신 작가 기회 오나 = 역대 수상자가 문학 활동에 사용한 언어를 집계하면 영어(28개)가 가장 많다. 그 뒤를 이어 프랑스어(14개), 독일어(13개), 스페인어(11개), 스웨덴어(7개), 이탈리아어(6개), 러시아어(5개) 등의 순이다. 영어를 사용하는 작가의 수상 확률이 제일 높지만, 연속으로 영어를 사용한 작가가 수상한 경우는 많지 않다. 2016년 수상자인 미국의 밥 딜런, 2017년 수상자인 영국의 가즈오 이시구로는 영어를 사용한 작가다. 3년 연속 영어권 작가가 수상한 경우는 1948∼1950년, 1991∼1993년 두 번뿐이다. 그중 미국과 영국 출신 작가가 3년 연속으로 수상한 경우는 1948∼1950년 외엔 없다. 1991∼1993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네이딘 고디머), 세인트루시아(데릭 월컷), 미국(토니 모리슨) 등 다양한 대륙 출신 작가들이 골고루 상을 가져갔다. 비 영미 출신 작가의 수상이 그 어느 때보다 유력해 보이는 이유다.

◇도박사는 여성 작가에게 ‘올인’ = 후보를 알 수 없는 노벨문학상의 특성상 노벨상 시즌이 되면 영국의 도박사가 공개한 배당률이 유력 후보 리스트를 대신해왔다. 특히 영국의 도박사이트 ‘래드브로크스’(www.ladbrokes.com)가 지난 2006년 터키의 소설가 오르한 파무크의 수상을 정확하게 예견한 이후 권위가 상당히 높아졌다. 세계 최고 권위의 문학상이 도박판에 오르는 광경이 우습지만 무시할 수 없는 이유다. 래드브로크스가 아직 노벨 문학상 후보 배당률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또 다른 영국의 도박사이트 ‘나이서오즈’(www.nicerodds.co.uk)에 따르면 캐나다 시인 앤 카슨이 배당률 4대1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프랑스령 과들루프 출신 소설가 마리즈 콩데가 5대1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둘은 모두 여성 작가다.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케냐 소설가 응구기 와 티옹오와 함께 8대1로 3위에 오른 중국 소설가 찬쉐(殘雪), 러시아 소설가 류드밀라 울리츠카야도 여성 작가다. 프랑스의 수학자 블레즈 파스칼은 “도박하는 모든 사람은 불확실한 것을 얻기 위해서 확실한 것에 돈을 건다”고 말했다. 도박사들은 여성 작가의 수상이 확실하다고 보고 ‘올인’한 셈이다.

◇한국 독자에겐 낯선 유력 후보들 = 앤 카슨의 작품 중 국내에 소개된 작품은 ‘빨강의 자서전’(한겨레출판사)과 ‘남편의 아름다움’(한겨레출판사) 두 권뿐이다. 마리즈 콩데와 찬쉐의 작품은 국내에 하나도 소개된 적이 없다. 국내에 소개된 노벨문학상 수상 유력 후보자들의 작품이 많지 않아 이들의 작품 판권을 확보하기 위한 출판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아쉽게도 올해, 한국 작가 중에선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이가 없다.

/문화일보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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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 7일부터
릴레이 발표…
'최연소 수상' 나올까...
문학상 2명...
여성?... 중국 작가?...
(ZOGLO) 2019년10월6일 
외신, 평화상에 16세 환경운동가 툰베리 가능성 거론 

문학상은 2명 배출 

"당신들이 꿈 앗아가" 환경소녀, 유엔 격정 연설 (CG)[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노벨상의 올해 수상자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잇따라 발표된다.

가장 큰 관심은 스웨덴의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에 쏠린다.

'미투'(나도 당했다) 논란으로 지난해 수상자가 없었던 문학상은 2018년과 2019년 수상자가 동시에 발표된다.

6일 노벨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해 노벨상 수상자 발표는 7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8일 물리학상, 9일 화학상 등 과학 분야 수상자가 먼저 발표된다. 이어 10일 문학상,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순으로 수상자가 공개된다.

◇툰베리 '최연소 기록' 바꿀까…트럼프도 관심 

노벨평화상 수상 후보자로는 10대 기후 운동가 툰베리의 이름이 외신에서 가장 먼저 거론된다.

AFP통신은 전문가들은 조심스러워 하지만, 노벨상에 민감한 출판계는 툰베리로 기울어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2003년생인 툰베리는 지난해 8월 학교에 가는 대신 스웨덴 의사당 앞에서 기후 변화 대책을 요구하는 1인 시위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한 달 넘게 이어진 그의 호소는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수백만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Fridays forFuture) 운동으로 발전했다.

그는 지난달 23일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일정 중 하나인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격정적인 연설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처하지 못한 세계지도자들이 "꿈을 빼앗아 갔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나 기후변화와 평화상이 추구하는 폭력 종식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여전히 분분하기 때문에 어떠한 예측도 불확실하다고 AFP는 덧붙였다.

로이터통신도 툰베리를 "기후변화 논쟁에서 많은 동료에게서 존경받는 동시에 일부 비평가들에게서 조롱을 받는 양극화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그의 공격적인 스타일이 노벨위원회 일부 위원들의 관심을 끊게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툰베리는 이번 달에 노벨상을 받을 승산이 있는 후보"라며 그의 이름을 거론했다.

2011년 노벨평화상 공동수상자인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평화운동가 리머 보위는 지난주 언론 인터뷰에서 툰베리와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주(州) 파크랜드 총격사건 생존학생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총기규제 옹호 단체인 '우리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OurLives)이 공동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만약 16세인 툰베리가 평화상을 받는다면 2014년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당시 17세)의 최연소 수상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블룸버그통신은 평화상 수상자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또 다른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라고 전했다. 툰베리와는 정반대로 기후변화를 '사기'라고 주장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툰베리가 동시에 수상 가능성이 점쳐지는 특이한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취임 후 노벨상에 누누이 애착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지난달 뉴욕에서 기자들에게 "그들이 공평하게 수여한다면 나는 많은 일과 관련해 노벨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노벨위원회의 수상자 선정이 공평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리비아의 여성 법학도 출신 운동가 하자르 샤리프(26), 소말리아 태생의 여성 사회운동가 일와드 일만(29),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 리더인 네이선 로(26) 등 젊은 리더 3명과 1971년 미군의 베트남 개입에 대한 기밀문서를 언론에 유출한 미국의 내부 고발자 대니얼 엘즈버그도 평화상 후보로 거론된다고 dpa통신은 전했다.

◇"위대한 여성 작가 많아…문학상 2명 중 1명은 여성 관측"

문학상에도 평화상 못잖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학상은 지난해 스웨덴 한림원의 '미투' 논란으로 시상이 취소됐다. 그래서 2018년과 2019년 수상자가 10일 함께 발표된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 5일 한림원 스캔들로 인해 문학상 수상자 선정은 다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림원이 산산이 부서진 평판을 회복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안데르 올슨 문학상위원회 위원장은 "우리는 문학에 대해 유럽 중심의 시각을 갖고 있었다. 지금은 전 세계를 둘러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전에는 훨씬 남성 지향적이었다. 지금은 이미 위대한 여성 작가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명의 수상자 중 1명은 여성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가디언은 러시아 소설가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카리브해 프랑스령 과들루프섬 출신인 마리즈 콩데, 캐나다의 마거릿 앳우드 등 여성 작가의 수상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가디언은 이와 함께 헝가리 소설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폴란드 작가 올가 토카주크 그리고 단골 후보인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와 케냐의 응구기 와 시옹오 등을 강력한 경쟁자로 소개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영국 베팅업체 '나이사오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유력 후보군에 무라카미와 다와다 요코(多和田葉子·59) 등 일본 작가 2명의 이름이 올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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