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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친구와 포도주는 오랠수록 좋다...
2017년 10월 29일 21시 51분  조회:3668  추천:0  작성자: 죽림

*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을 친구로 하고, 나를 가장 잘 모르는 사람을 적으로 삼는

 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    -보나트-

 

* 우정은 평등한 사람간의 사리없는 거래다. 사랑은 폭군과 노예간의 비열한 교섭이다.

                                                   -골드스미스-

 

* 친구에게 속는 것보다 친구를 믿지 않는 것이 더 부끄러운 일이다. -라 로슈푸코-

 

* 우연이 우리들의 양친을 만들며 선택이 우리들의 친구를 만든다.  -채프먼-

 

* 우정은 날개 없는 사랑이다.  -바이런-

 

*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라. 

                                                        -성서; 요한복음-

 

* 내가 친구로 삼고 싶은 사나이는, 우정의 노여움을 각오하고 직언하는 인간이다. 형

 제와 같이 친구의 잘못을 용서해 주는 인간이다.    -테오그니스-

 

* 친구란 또 하나의 자신이다.        -아리스토텔레스-

 

* 인생으로부터 우정을 없앤다는 것은 세상으로부터 태양을 없애는 것과 같다.

                                                     -괴테-

 

* 세상에는 기묘한 우정이 존재한다. 서로 잡아먹을 듯이 으르렁거리면서도 헤어지지

 못하고 평생을 그대로 살아가는 인간들이 있다.  -도스토에프스키-

 

* 자기를 구하는 것밖에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멸망할 것이며, 남을 구하기 위하여 끊

 임없이 노력을 계속하는 사람은 불멸이다.  -A.헨드슨-

 

* 황금은 불로 시험하고 우정은 곤경으로써 시험당한다.  -영국 격언-

 

* 친구와 포도주는 오랠수록 좋다.     -영국 속담-

 

* 친구는 기쁨을 배로 늘리고 슬픔은 반으로 줄인다.    -실러-

 

* 너의 친구를, 그의 결점과 함께 사랑하라.       -이탈리아 격언-

 

* 사람이 우정을 원하는 것은 자기의 무력함이나 빈곤 때문이 아닌가. 즉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자기 혼자 할 수 없는 일을 의지하고 또 보답하는 것이 아닌가.

                                                       -키케로-

 

* 진정한 행복을 만드는 것은 수많은 친구가 아니며, 훌륭히 선택된 친구이다.

                                                  -벤 존슨-

 

* 우정이란, 통째가 아니면 주어질 수 없거나 되찾을 수 없는 완전한 신뢰를 예상하고

 있다.    -모로아-

 

* 우정이란, 이해받는 것보다는 이해를 주는 데 있다.   -아리스토텔레스-

 

* 인생에는 우정보다 고귀한 쾌락은 없다.        -플루타르코스-

 

* 남자와 여자 사이의 우정 관계란 극히 드물지만, 그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결혼 생활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하우스만-

 

* 우정은 자신에 대하여 행하는 행복한 자유 약속이다. 그것은 자연의 공감을 불변의 친화로 바꾼다. 그것은 정념이나 이해 관계나 경쟁심이나 우연을 미리 초월하고 있다.                 -아랑-

 

* 친구는 근심과 슬픔을 서로 나눠야 하는 것이다.   -셰익스피어-

 

* 한 사람 또는 소수의 노예가 되지 말라. 만인의 노예가 되라. 그 때 당신은 만인의

 친구가 될수 있다.                -키케로-

 

* 우정에 있어서의 법칙은 의심이 앞문으로 들어오면 애정은 뒷문으로 달아난다는 것이

 다.                            -칸보아모르-

 

* 사람이 친구를 위해서 생명을 버린다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성서-

 

 

 

* 우정은 부부 사이에 있어서의 애정과 흡사하다. 피차의 결점에 대한 비판보다는 이해에, 이해보다는 내용에, 내용보다는 사랑에 입각해 있을 때에 건전하고 그 사랑은 맹목이라는 바탕에서도 존립한다.    -박두진-

 

* 충고하여 벗을 선도하고, 듣지 아니하면 곧 중지하여, 스스로 욕됨이 없게 하는 것이 참된 우정이다.     -공자-

 

* 수많은 연인의 정을 모아도 // 내 가슴에 타는 우정의 불에는 미치지 못한다. 

 항상 이 가슴에 꺼지는 일 없이 / 내 혈맥은 따뜻한 때에 물결친다.

                                        -바이런-

 

* 우정은 천국이며, 우정의 결여는 지옥이다. 우정은 삶이며 우정의 결여는 죽음이다.

                                        -로가우-

 

* 사실 잃어버린 동료를 대신할 만한 것은 절대로 아무것도 없다. 오랜 벗들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공통된 그 많은 추억, 함께 당한 그 많은 괴로운 시간, 그 많은 불화, 화해, 마음의 격동이라는 보물만큼 값어치가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런 우정들을 다시 만들어 내지는 못하는 것이다. 참나무를 심었다고 오래지 않아 그 그늘 밑에서 쉬기를 바란다는 것은 헛된 일이다.     -상덱쥐페리-

 

* 우정은 참으로 소중한 가치의 하나다. 정다운 친구와 마주 앉아서 허물없이 대화를 즐기는 시간은 인생의 즐거운 시간이다. 진정한 친구란 그리 흔한 게 아니다. 인생의 지기는 참으로 드물다.    -안병욱-

  사막이나 사막이 배경이 되는 아름답고 좋은 명언

 

 

* 나의 지식이 독한 회의를 구하지 못하고  /  내 또한 삶의 애증을 다 짐지지 못하여

  병든 나무처럼 생명이 부대낄 때  / 저 머나먼 아라비아 사막으로 나는 가자.

 

  거기는 한번 뜬 백일이 불사신같이 작열하고 

  일체가 모래 속에 사멸한 영겁의 허적에

  오직 알라의 신만이  /  밤마다 고민하고 방황하는 열사의 끝.

 

  그 열렬한 고독 가운데 /  옷자락을 나부끼고 호올로 서면

  운명처럼 반드시 '나'와 대면하게 될지니 /  하여 '나'란 나의 생명이란

  그 원시의 자탤르 다시 배우지 못하건든

  차라리 나는 어느 사구에 회한없는 백골을 쪼이리라.

                                       -유치환; 생명의 서-

 

 

* 모래의 사막 -- 거부된 생명. 거기에는 꿈틀거리는 바람과 더위 밖에 없다. 모래는 그 늘속에서 빌로오드처럼 보드러워지고 저녁에는 불에 타오르고, 아침에는 재와 같아진다. 언덕과 언덕 사이에는 하얀 골짜기가 있다.  -A.지이드; 지상의 양식-

 

* 고대의 나라로부터 온 한 여행자는 말했다.- "두 거대하고 동체 없는 돌 다리가 / 사막에 서 있다. 그 옆에, 모래 위엔 / 부서진 얼굴이 반쯤 묻힌 채 묻혀 있고 그 얼굴의 찡그린, / 주름잡힌 입술, 그리고 싸늘한 명령의 냉소는 / 그 조각가가 왕의 정열 없는 물체에 찍혀져, / 그 정열을 비웃은 손과, 그 일을 시켰던 심장보다 더 오래 살아 있다. / 그리고 대좌엔 이런 말이 보인다. / 내 이름은 오지만디어스, 왕 중 왕이로다. /

나의 업적을 보라. 너희 강대한 자들아, 그리고 절망하라! / 아무것도 그 옆엔 남아 있는 것이 없다. 그 거대한 잔해의 / 부식 주위로는, 끝없이, 풀 한 포기 없이 / 쓸쓸하고 평평한 사막이 저 머얼리 뻗쳐 있다."  -셀리; 오지만디어스-

 

* 죽음처럼 쓸쓸하고, 그리고 달의 죽은 빛에 비치어 그의 눈앞에 전개되어 있는 사막.

                                    -페르라게르크비스트; 바라바-

 

* 알파카 무성하여 구렁이 득실거리는 사막, 바람에 물결치는 푸른 벌판.

                                           -지드; 지상의 양식-

 

* 달빛을 받으면 모래는 분홍빛이 돈다. 우리는 우리의 빈곤을 느끼지만, 모래는 분홍빛이다. 그러나 보초의 수하 소리(누구야!)가 세상의 감정을 다시 회복시켜 준다. 한 우격대가 전진하는 중인 까닭에 온 '사하라'가 우리들의 그림자에 놀라고 우리에게 수하를 하는 것이다.    - 상텍쥐페리; 인간의 대지- 

 

* 여기는 물이 없고 다만 바위뿐 / 바위만 있고 물이 없다. 그리고 모랫길 / 길은 산 사이로 꾸불꾸불 돌아 오르는데 그 산들도 물이 없는 바위만의 산 /  물이 있다면 우리는 멈춰 마실 것을 / 바위 사이에선 사람들이 멈추어 생각할 수도 없다. / 땀은 마르고 발은 모래 속에 빠져 / 바위 사이에 물만 있다면 침도 못 뱉는 이빨이 썩은 산의 아가리 / 여기서는 서지도 눕지도 앉지도 못한다. / 산 속엔 정숙조차 없다. / 오직 매마른 불모의 뇌성뿐 / 산 속에 고독조차 없다. / 오직 갈라진 토벽 집 문에서 빨간 성난 얼굴들이 냉소하며 으르렁댈 뿐 / 물이 있고 바위가 없다면------.

                                        -엘리어트; 황무지-

 

* 오 표류하는 모래의 광야, 오 고독한 대상! / 사막의 심장은 분열돼 있어 / 아무도 아는 이가 없구나.    -D.R.아키코우츠; Kismet-

 

* 무어라 할 수 없는 혼돈된 잡음 / 사막의 목소리는 결코 잦아지지 않는구나!

                                            -J.호그; 안네스코트 부인에게- 

 

* -----사방 허허 사막에 / 낙타의 등이랑 뜨거운 사철   -고원; 운하-

 

* 바다같이 길 없는 무한한 사막의 황폐.   -롱펠로우; 에반제린-

 

* 오! 저 사막이 나의 안주지였더라면!    -바이런; 차일드 해럴드의 편력-

 

* 사막의 침묵과 고독-----.     -비베카난다; 칼마요가-

 

* 하나의 사상에 인도되어 진보하는 시대는 사막 속을 진군하는 군대와 같다.
낙오자야말로 불행할진저! 후방에 머무는 것은 곧 죽음이다.  -비니; 시인의 일기-

 

*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  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다.  -이육사; 절정-

 

* 동방은 하늘도 다 끝나고 / 비 한 방울 내리잖는 그 때에도

  오히려 꽃은 빨갛게 피지 않는가. / 내 목숨을 꾸며 쉬임 없는 날이여!

                                                              -이육사;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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