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타산지석] - 제도의 생명력은 집행에 있다...
2017년 12월 14일 22시 15분  조회:4451  추천:0  작성자: 죽림
모 향 당위 서기:
아침에만 13개 검사조를 접대합니다
(ZOGLO) 2017년12월14

검사평가는 상급에서 하급 단위를 독촉하여 사업을 개진하도록 하는 중요한 수단으로서 꼭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형식에 그치고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검사평가가 적지 않다는 것이 기자의 조사에서 밝혀졌다. 이는 기층단위의 부담을 더해 줄 뿐만 아니라 정상사업에 지장을 주며 형식주의와 허위적인 사업작풍을 낳게 된다.

“오늘 아침에만 13개 검사조를 접대합니다. 향간부를 전부 출동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년말이 되자 검사평가가 많아진다며 동북의 모 향 당위 서기는 큰 압력감을 느끼게 된다고 했다.

정상 사업에 지장 준다

“치안, 과학기술 보급, 환경위생, 계도추첨조사, 반년검사, 년말심사...이 검사조를 보내면 다른 검사조가 또 들이닥친다.”

서부 모 시 가두판공실 장주임은 상급에서 검사하는 본의는 좋으나 검사가 많고 중복되고 기층에서 이겨내기 어렵다고 말한다.   

동북 모 시 정부판공실 한 책임자는 “우리 부문은 하루에도 여러 개의 검사통지를 받는다. 어느 검사조든 등한시 하면 안된다. 최근 몇달사이 위생도시 창조건설활동, 환경보호 독촉검사 등 검사조가 련이어 들어온다. 검사에 응하느라 나는 매일 도표를 작성하고 자료를 준비해야 한다.”고 하소연했다.

실제를 탈리하고 군중들을 탈리한 검사, 평가는 최초의 소망과 어긋난다.

“상장이 집안에 꽉 차 있어도 사업 성과는 과거와 다름없다. 검사평가시 층층이 접대해야 하는데 기층인원들은 온종일 맞이하고 배웅에만 신경쓰다나면 정상적인 사업을 전혀 할래야 할수 없다.” 동북 모 향 당위 서기의 실토정이다.

많은 자료를 준비했지만 한번 펼쳐보고는 끝  

검사항목마다 완전한 자료를 준비해야 한다. 복사하고 책자를 만들고 중복로동으로 인력,물력, 재력을 소모한다.

장주임은“지난해 우리가 검사를 위해 준비한 종이, 서류 등만 해도 100여곽 된다.” ,“상급의 검사는 말 타고 꽃 구경하는 식으로 그냥 펼쳐보면 그만이다. 일부 자료는 창고에 쌓여놓은 그대로이다.”라고 말했다.

지금 온라인투표가 일부 지역의 심사평가의 주요한 방식으로 되고 있다. 당지 간부들은 돈 주고 투표를 사려는 생각까지 하고 있다. 하여 경고 처분을 받은 간부도 있다.

심사 비준 엄하게 하고 평가항목 통제

운남 곤명 관도구에서는 련속 2년 검사평가를 규범화할데 관한 통지를 하달해 구 소속 각국 각 부문은 비준을 거치지 않은 그 어떤 형식의 평가, 표준도달, 표창활동을 하지 못하며 반드시 엄하게 통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료녕 심양은 일찍 2006년에《검사평가를 엄격히 통제하고 규범화할데 관한 의견》을 하달, 전반 중요 사항과 관련된 내용 외 피검사평가 단위의 주요 지도자가 회보, 수행을 하도록 요구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했다. 한편 기층단위에 대한 검사를 1년에 두번이상 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했다.

전문가는 각지는 검사평가를 엄격히 통제할데 대해 지적했지만 그러나 집행이 문제다. 제도의 생명력은 집행에 있다. 전문가는 사전심사비준을 보완하고 사전 사후 감독, 문책을 하며 과학적인 심사와 평가기제를 건립해야 하고 진정으로 형식주의를 두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민넷 /길림신문

 
토가(土家)자수: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토가족 풍습 수놓아
11월 2일 후베이(湖北)성 쉬안언(宣恩)현 한 토가(土家)자수 전문매장에서 촬영한 자수 신발 깔창
 
next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4일] ‘여자아이는 12살에 자수를 배워야 커서 좋은 집에 시집간다’라는 말은 후베이(湖北)성 언스(恩施) 토가족(土家族)•묘족(苗族)자치주의 민간 속담이다. 자수는 현지 여자아이들이 반드시 할 줄 알아야 하는 생활기능 중 하나이자 토가족 전통 결혼풍속 문화, 효도 문화 중 하나다. 토가 자수는 대중의 생산생활, 자연생태, 신화 고사 등을 소재로 한다. 토가족 여성들은 토가족 생활풍습을 한 땀 한 땀 수놓는다. (번역: 이인숙)

///신화망(新華網)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237 [그것이 알고싶다] - "류(유)두절"의 유래?... 2017-07-25 0 6863
1236 모택동은 중국 현대 10대 시인중 유명한 시인... 2017-07-24 0 3367
1235 [그것이 알고싶다] - 한국 력(역)대 대통령 시계 변천사?... 2017-06-24 0 4128
1234 [그것이 알고싶다] - 진짜와 가짜 인민페를 구별하기?... 2017-06-24 0 4349
1233 [이런저런] - 세계 최대 불교학원... 2017-06-24 0 3834
1232 "해란강교향곡"의 탄생을 기약하며... 2017-06-24 0 4171
123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중국 연변 천교령 흑곰 살고 있다... 2017-06-24 0 3005
1230 [쉼터] - 한번쯤는 "아찔" 살아볼가... 2017-06-24 0 3267
1229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수를 세는 순 우리 말" 알아보다... 2017-06-24 0 3632
1228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연변사투리" 알아보다... 2017-06-24 0 4176
1227 [이런저런] - 지구상 7대 불가사의?... 2017-06-20 0 3118
1226 [그것이 알고싶다] - 등대의 유래?... 2017-06-20 0 3150
1225 [그것이 알고싶다] - 신호등의 유래?... 2017-06-20 0 6488
1224 [그것이 알고싶다] - 자물쇠 / 열쇠의 유래?... 2017-06-19 0 6573
1223 [그것이 알고싶다] - 톱의 유래?... 2017-06-19 0 5281
1222 [쉼터]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버섯 화석" 2017-06-19 0 3350
1221 [쉼터] - 비둘기야, 나와 놀자... 2017-06-19 0 2935
1220 [쉼터] - 쌍둥이 자매 미국 명문 하버드대학 졸업하다... 2017-06-19 0 3262
1219 [그것이 알고싶다] - "누나 / 언니"의 어원?... 2017-06-17 0 3427
1218 [그것이 알고싶다] - "아빠 / 오빠"의 어원?... 2017-06-17 0 4113
1217 [그것이 알고싶다] - "형님"의 어원?... 2017-06-17 0 3162
1216 [그것이 알고싶다] - "아버지 / 어머니"의 어원?... 2017-06-16 0 3248
1215 [그것이 알고싶다] - 친척 혈족 관계 호칭?... 2017-06-16 0 4651
1214 [그것이 알고싶다] - "할머니 / 할아버지"의 어원?... 2017-06-16 0 5892
1213 [이런저런] - 16만원 = 15만 9천 9백원 2017-06-16 0 2979
12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다섯둥이 동북호랑이 새끼 고고성... 2017-06-16 0 3066
1211 [취미] - 우표에 담긴 이야기 모음 2017-06-15 0 5194
1210 [그것이 알고싶다] - 우표의 유래?... 2017-06-15 0 5124
1209 [그것이 알고싶다] - "열두달 달력"의 유래?... 2017-06-15 0 3568
1208 [고향문단소식]-월계화 피는 계절 맞춰 시조집 "월계화"피다... 2017-06-14 0 3130
1207 [쉼터] - 8 : 198 2017-06-14 0 3622
1206 [특보] - 중국 연변 연길 도심 서시장 공지에서도 공룡화석... 2017-06-14 0 3550
1205 [그것이 알고싶다] - 된장의 유래?... 2017-06-13 0 3567
1204 [그것이 알고싶다] - "아버지의 날"의 유래?... 2017-06-13 0 3087
1203 [고향예술소식] - "흥부박"아, 나와 놀자... 2017-06-13 0 3434
1202 [쉼터] - "엄지손가락수박"아, 나와 놀자... 2017-06-13 0 6044
1201 [특보추적] - 연변=아름다운 공룡골격 조립 할 날 멀지 않아... 2017-06-13 1 3161
1200 [고향문화소식] - 6월 9일 = 연변 "된장의 날" 2017-06-13 0 3027
1199 [특보추적] - 중국 연변 연길 한구의 완전한 악어화석 발견... 2017-06-13 0 2895
1198 [쉼터] - 84세 할매 대학졸업장 얼씨구... 2017-06-10 0 4003
‹처음  이전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