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7월 2024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단동십훈" 유래?...
2018년 01월 28일 03시 03분  조회:3143  추천:0  작성자: 죽림
 
 


檀童十訓(단동십훈)



오늘 여기에 소개하는것은
단군왕검때 부터 전해내려오는거라 하는데

그 시대 왕족들의 교육방식이라하니

한번 자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혹시 지금 아기를 낳아 기르시는 분이라면 도움이 되리라 올려봅니다.

단동십훈은 10가지의 덕목입니다.

우리의 옛 조상님들은 인간 존엄성을 강조하면서

이지적이며, 진보적이고, 활동적이면서 낙천적인 요소가 깃들어진

어린이 十訓을 통해 天心을 고스란히 간직한 어린이들에게
동작으로 재롱을 부리게 하는 독특한 교육을 전수해왔습니다.

오랜 역사의 맥을 이어온 이 슬기로운 열가지 동작을

가르쳤던 것인데 요즈음에 이르러 차차 잊혀져가는 것 같아

다시 그 뜻과 동작을 올려봅니다.


제 1훈: 弗亞弗亞(불아불아) 

동작: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어린이의 허리를 잡고

세워서 왼편과 오른편으로 기우뚱기우뚱하면서

부라부라 라고 부르며, 귀에 들려주십니다.

弗(불)은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온다는 뜻이고,
亞(아)는 땅에서 하늘로 올라간다는 뜻을 말하며,
「弗亞弗亞」는 사랑으로 땅에 내려오고,

神(신)이 되어 다시 하늘로 올라가는
무궁 무진한 생명을 가진 어린이를 예찬하는 뜻입니다.

"너는 귀한 자손이니

이 세상에 빛이 되거라." 라고 해석하시면 될거에요.
[부라부라]라는 단어가 너무 생소하시면

그런뜻으로 이야기 하시며 동작을하시면 됩니다.


"우리아가, 귀한아가, 이 세상에 훤히 비칠 빛이 되거라!"


제 2훈: 詩想詩想(시상시상) 

동작: 어린이를 앉혀놓고

앞뒤로 끄덕끄덕 흔들면서 (시상시상)하고 부릅니다.

사람의 형상과 마음,  

신체는 태극과 하늘과 땅에서 받은 것이므로
사람이 곧 작은 우주라는 인식아래

조상님을 거슬러 올라가면
인간 태초의 하느님을 나의 몸에 모신 것이니
조상님과 하느님의 뜻에 맞도록

순종하겠다는 것을 나타내는 뜻입니다.

어른을 곤경하라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제3훈: 道理道理(도리도리) 

동작: 머리를 좌우로 돌리는 동작

천지에 만물이 무궁 무진한

하늘의 道理(도리)로 생겨났듯이

너도 도리로 생겨났음을 잊지 말라는 뜻이며,
대자연의 섭리를 가르치는 뜻입니다.



제4훈: 持闇持闇(지암지암) 

동작: 두손을 앞으로 내놓고

손가락을 쥐었다 폈다하는 동작

그윽하고 무궁한 진리는 금방 깨달아서 알 수 없으니

두고두고 헤아려 깨달으라는 뜻입니다.


제5훈: 坤地坤地(곤지곤지) 

동작: 손 집게 손가락으로

왼쪽 손바닥을 찍는 동작으로 하늘의 이치를깨달으면

사람과 만물이 서식하는 땅의 이치도 깨닫게 되어 천지간의
무궁 무진한 조화를 알게 된다는 뜻입니다.




제6훈: 西摩西摩(섬마섬마) 

동작: 어린이를 세우면서 하는 동작

서(立)라는 말로 〈섬마섬마〉라고 하는데

정신문명인 剛常(강상)의이치만으로는 안되므로

西卍(서마도)에 입각한 물질 문명을 받아 들여
발전해 나가라는 뜻으로 〈섬마섬마〉

또는〈따로따로〉라고 부르기도 하며,
독립하여 정신과 물질에서 발전하라는 뜻입니다.




제7훈: 業非業非(업비업비) 

무서움을 가르치는 말로써 어릴 때부터

조상님들의 발자취와 하느님의 뜻에 삶을 살라는 뜻인데

자연 이치와 섭리에 맞는 업이 아니면 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裏都求?.



제8훈:亞合亞合(아함아함) 

동작: 손바닥으로 입을 막으며 소리내는 동작

두 손을 가로모라 잡으면 亞(아)자의 모양이 되어

이것은 천지 좌우의 형국을
이몸속에 모신다는 것을 상징하는 뜻입니다.

여기서 파생된 놀이가 아가 입에 대고 "아~~~~`"

소리 내시는것 아시죠?



제9훈: 作作弓作作弓(짝짝궁 짝짝궁) 

동작: 두 손바닥을 마주치며 소리 내는 동작

천지좌우와 태극을 맞 부딪쳐서 하늘에 오르고 땅으로 내리며,
사람으로 오고 신으로 가는 이치를 깨달았으니

손뼉을 치면서 재미있게 춤추자는 뜻입니다.

세상에 짝짜꿍에 이런 심오한 뜻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




제10훈: 地羅呵備 活活議(질라아비 훨훨의) 

동작:  나팔을 불며 춤추는 동작

천지 우주의 모든 이치를 깨닫고 地氣(지기)를 받아 생긴

육신을 活活(훨훨)하게 자라도록 즐겁게 살아가자는 뜻이다.  


사실 여러분들도 모르셨지요?
도리도리 짝짜꿍 곤지 곤지 잼잼....
이런것들이 이렇게 오래 전해 내려오는건지?
저도 이글를 퍼옴으로 알게되었습니다.

 

덤 : 깍꿍(覺弓) 아이를 놀라게 해 주려고 눈을 크게 뜨고 "깍꿍”한다. 

궁(弓)은 새을(乙)자 모양의 음양을 말하며 우주의 근본을 의미한다.

각궁은 근본을 깨달으라는 뜻이다.

 
//

檀童十訓(단동십훈)

 

‘단동십훈’은 대한민국의 단군 이래 전해져 오는 어린이 놀이 육아법이다.

우리가 어려서 즐겨 들었고 어른이 되어 아이를 키울 때

함께 놀거나 우는 아이를 달랠 때 사용했던 말들이 다.

‘단동십훈’에서 유래되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단동십훈’에는 인간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세상의 이치를 바르게 알아

진리에 순응하며 인간의 참 도리를 알고 살라는 교훈이 담겨있다.

 

 

우리의 옛 조상님들은 인간존엄성을 강조하면서 이지적이며, 진보적이고,

활동적이면서 낙천적인 요소가 깃들어진 어린이 十訓을 통해

天心을 고스란히 간직한 어린이들에게 동작으로

재롱을 부리게 하는 독특한 교육을 전수해왔습니다.

오랜 역사의 맥을 이어온 이 슬기로운 열가지 동작을 가르쳤던 것인데
요즈음에 이르러 차차 잊혀져가는 것 같아 다시 그 뜻과 동작을 올려봅니다.
 
⊙ 제 1훈 : 弗亞弗亞(불아불아)


동작: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어린이의 허리를 잡고 세워서 왼편과 오른편으로 기우뚱기우뚱하면서 부라부라 라고 부르며, 귀에 들려주십니다.
弗(불)은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온다는 뜻이고, 亞(아)는 땅에서 하늘로 올라간다는 뜻을 말하며, 「弗亞弗亞」는 사랑으로 땅에 내려오고, 神(신)이 되어 다시 하늘로 올라가는 무궁 무진한 생명을 가진 어린이를 예찬하는 뜻입니다.
너는 귀한 자손이니 이 세상에 빛이 되거라. 라고 해석하시면 될거에요. [부라부라]라는 단어가 생소하시면 그런뜻으로 이야기 하시며 동작을 하시면 됩니다.
우리아가, 귀한아가, 이 세상에 훤히 비칠 빛이 되거라! 
 
⊙ 제 2훈 : 詩想詩想(시상시상)

동작: 어린이를 앉혀놓고 앞뒤로 끄덕끄덕 흔들면서 (시상시상)하고 부릅니다.
사람의 형상은 마음,신체는 태극과 하늘과 땅에서 받은 것이므로 사람이 곧 작은 우주)라는 인식아래 조상님을 거슬러 올라가면 인간 태초의 하느님을 나의 몸에 모신 것이니 조상님과 하느님의 뜻에 맞도록 순종하겠다는 것을 나타내는 뜻입니다. 어른을 곤경하라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 제3훈 : 道理道理(도리도리)


동작: 머리를 좌우로 돌리는 동작으로
천지에 만물이 무궁 무진한 하늘의 道理(도리)로 생겨 났듯이 너도 도리로 생겨났음을 잊지 말라는 뜻이며, 대자연의 섭리를 가르치는 뜻입니다 
 
⊙ 제4훈 : 持闇持闇(지암지암)


동작: 두손을 앞으로 내놓고 손가락을 쥐었다 폈다하는 동작으로
그윽하고 무궁한 진리는 금방 깨댣거나 알 수 없으니 두고두고 헤아려 깨달으라는 뜻입니다 
 
⊙ 제5훈 : 坤地坤地(곤지곤지)


동작: 손 집게 손가락으로 왼쪽 손바박을 찧는 동작으로
하늘의 이치를 깨달으면 사람과 만물이 서식하는 땅의 이치도 깨닫게 되어
천지간의 무궁 무진한 조화를 알게 된다는 뜻입니다. 
 
⊙ 제6훈: 西摩西摩(섬마섬마)


동작: 어린이를 세우면서 하는 동작
서(立)라는 말로 〈섬마섬마〉라고 하는데 정신문명인 剛常(강상)의 이치만으로는 안되므로 西卍(서마도)에 입각한 물질 문명을 받아 들여 발전해 나가라는 뜻으로 〈섬마섬마〉또는〈따로따로〉라고 부르기도 하며,
독립하여 정신과 물질에서 발전하라는 뜻입니다. 
 
⊙ 제7훈 : 業非業非(업비업비)


동작: 무서움을 가르치는 말로써
어릴 때부터 조상님들의 발자취와 하느님의 뜻에 삶을 살라는 뜻인데
자연 이치와 섭리에 맞는 업이 아니면 벌을 받게 될 것 이라는 뜻입니다.
 
 
⊙제8훈 : 亞合亞合(아함아함)


동작: 손바닥으로 입을 막으며 소리내는 동작으로
두 손을 가로모라 잡으면 亞(아)자의 모양이 되어 이것은
천지 좌우의 형국을 이몸속에 모신다 것을 상징하는 뜻입니다
여기서 파생된 놀이가 아가 입에 대고 아~~~~소리 내시는것 아시죠? 
 
⊙제9훈:作作弓作作弓(짝짝궁 짝짝궁)


동작: 두 손바닥을 마주치며 소리 내는 동작으로 천지좌우와 태극을 맞 부딪쳐서 하늘에 오르고 땅으로 내리며, 사람으로 오고 신으로 가는 이치를 깨달았으니 손뼉을 치면서 재미있게 춤추자는 뜻입니다.
세상에 짝짜꿍에 이런 심오한 뜻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 제10훈:羅呵備 活活議(질라아비 훨훨의)


동작:나팔을 불며 춤추는 동작으로
천지 우주의 모든 이치를 깨닫고 地氣(지기)를 받아 생긴
육신을 活活(훨훨)하게 자라도록 즐겁게 살아가자는 뜻 입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593 [그것이 알고싶다] - 잊지말자, 문자를 발명한 사람들을!... 2017-11-19 0 4730
1592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의 각 "나라꽃"?... 2017-11-19 0 6216
159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비닐쓰레기로 지구는 체증에 걸리다... 2017-11-18 0 3189
1590 [고향의 력사] - "연집"이냐... "연길"이냐... 2017-11-18 0 3073
1589 [고향의 자랑] - 중국 "연변 브랜드" = 중국조선족농악무 2017-11-18 0 3133
158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사자들아, 나와 놀쟈... 2017-11-18 0 4021
1587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애먼"?... 2017-11-18 0 3537
1586 [쉼터] - '미술치료기법"으로 치유?... 치유될수 있다!(2)... 2017-11-17 0 3276
1585 [쉼터] - "미술치료기법"으로 치유?... 치유될수 있다!... 2017-11-17 0 4184
1584 [그것이 알고싶다] - "만다라"란?(2)... 2017-11-17 1 8159
1583 [그것이 알고싶다] - "만다라"란?... 2017-11-17 0 7240
1582 [그것이 알고싶다] - "글자"와 "문자"?... 2017-11-16 0 3327
1581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아이들에게 상상의 세계를 주자... 2017-11-16 0 4584
1580 [고향소식] - 조선언어문화수집보존연구를 하루빨리 했어야... 2017-11-16 0 2796
1579 [고향의 자랑] - 첫 아기의 울음소리 듣고싶다... 2017-11-16 0 3816
157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자연의 조화... 2017-11-16 0 4256
1577 "은유는 폭력적 언어, 환유는 저항적 언어" 2017-11-15 0 3092
1576 [시문학소사전] - "구조주의"란?... 2017-11-15 0 3482
1575 [시문학소사전] - "은유"란?... "환유"란?... 2017-11-15 0 6241
1574 [타산지석] - 우리 연변문단도 인터넷문학을 부흥시켜야... 2017-11-15 0 2840
1573 [고향문단소식] - 훈춘벌에 "고문학작가상" 서다... 2017-11-15 0 3176
1572 [그것이 알고싶다]-"최초의 한글 띄여쓰기"?/한글본 지리서?... 2017-11-15 0 4984
1571 "나는 사원보다 한반도 땅에 묻히기를 원한다"... 2017-11-15 0 4376
1570 [쉼터] - 모형기차의 달인 외길인생 빛난다... 2017-11-14 0 4598
1569 [쉼터] - 모델 의상으로 나라를 상징 표현하다... 2017-11-14 0 2812
1568 [타산지석]-점점 늘어나는 대를 잇어가는 가게들... "돼지부자" 2017-11-14 0 3618
1567 [이런저런] - 50년동안 땅속불길로 물 끓이고 밥 짓다... 2017-11-14 0 2835
1566 [이런저런] - 두 얼굴 가진 "야옹이"... 2017-11-14 0 4316
1565 [이런저런] - 이색적인 혼례 촬영/절벽 꼭대기 외딴 마을... 2017-11-14 0 4114
1564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우리 고운 말 알고 쓰기... 2017-11-14 0 3836
1563 [이런저런] - 연길 연신교에서 승용차 날다... 2017-11-13 0 2754
1562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토닭곰"축제가 있었으면... 2017-11-13 0 3043
1561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고운 말 미운 말"... 2017-11-13 0 4341
1560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무화과(無花果)를 재배했으면... 2017-11-12 0 4960
1559 [그것이 알고싶다] - "뽀뽀"의 유래?... 2017-11-12 0 2872
1558 [쟁명] - "조선족"이냐, "고구려족", "고려족"이냐... 2017-11-12 1 3978
1557 [이런저런] - 그 누구에게도 그 어디에도 없다... 2017-11-12 0 4412
155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공룡아 나와 놀아나보쟈... 2017-11-11 0 4516
155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펭귄새도 사람 알아본다?!... 2017-11-11 0 3278
1554 [이런저런] - 앞굴러가기 = 20m = 15.54초 = 기네스북 기록 2017-11-10 0 3426
‹처음  이전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