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동네방네] - 농민공의 자식 최경도 북경대학으로...
2018년 07월 25일 22시 31분  조회:3229  추천:0  작성자: 죽림
농민공의 자식 최경도
북경대학 입학통지서 받다
(ZOGLO) 2018년7월25일 

운남성 시골의 한 농민공가정의 자식이 며칠전에 북경대학 입학통지서를 받은 것이 요즘 인기뉴스로 뜨고 있다. 

운남성 곡정시 《곡정일보》에서 본시 회택현 자해진 오리패촌 록음당마을 40대 중반의 최무영,허수란부부의 아들 최경도가 22일에 북경대학 입학통지서를 받아든 소식을 전하면서 네티즌들의 마음을 달구었다.  

 사진은 어머니와 함께 공지에서 일하고 있는 최경도(왼쪽).

최경도는 대학입시를 마치고 줄곧 부모와 함께 건축공지에서 삯일을 했다. 22일, 그날에도 정구당저수지마을의 한 개인저택 건축공지서 콘크리트반죽일을 하다가 우정국택배원으로부터 전화로 경도가 있는 위치를 확인받고 30분후면 그의〈북경대학입학통지서〉를 송달해간다는 기쁜 소식을 전달받았다.

최경도의 부모는 최경도가 중학교에 올라갈 때까지 다 외지에 나가 벌이를 했고 경도가 자해에서 중학교를 다니게 되자 그의 아버지만 집으로 돌아왔고 집 가까이 건축공지들을 다니며 일을 계속했다. 어린 녀동생을 데리고 곤명에서 벌이를 하고 있던 경도의 어머니도 며칠전에 딸애가 방학을 하게 되자 집으로 돌아와 공지일을 하고 있었다.

경도와 그의 어머니가 반죽을 밀차에 실어 간이 기중기로 2층에 올리는 장면.
 
 
푸른색 우정배달차가 공지로 들어오고 있다.
 
 
 
 
 
배달원이 건네는 필을 받아 〈북경대학 입학통지서〉배달확인서에 싸인하고 있는 최경도.
 
 
                    배달원이〈입학통지서〉와 축하의 꽃묶음을 드렸다.
 
‘입학통지서'를 보고 또 보는 경도네 식구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였다.
 
경도의 아버지는 1자 무식‘까막눈’이다. 하지만 통지서의 내용에 대해 알고퍼 남보다 서두른다.
전업은 북경대학 신문 및 미디어학원이고 8월 30일까지 그 통지서를 휴대하고 등교하라는 내용과 림건화 북경대학 총장의 싸인자까지 읽어주는 소리를 듣고나서 경도의 아버지는 흐뭇해하며“아들아, 정말 장하다 !”고 경도를 치하했다. 순간 온집식구는 행복속에 잠겼다.
 
그날로 경도가 다니던 회택현 인왕고급중학교에서 여러 선생님들이 최경도네 집을 찾아왔다. 그들은 최경도의 가정형편을 료해한후 최경도와 그의 부모에게 조학대출방법과 절차를 알려주었고 경도더러 입학준비를 잘 하도록 당부했다.
 
///신화넷  편역 ///길림신문 김영자기자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717 ... 2019-10-09 0 3186
2716 [타산지석] - "한글"로 세상과 소통, 포용하며 열어가기를... 2019-10-09 0 3893
2715 [그것이 알고싶다] - "한글",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문자... 2019-10-09 0 3866
2714 [록색문학평화주의者]-"特문화재보호", 特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0-08 0 3829
2713 [그것이 알고싶다] - 올해 "노벨문학상" 中國 소설가 殘雪??? 2019-10-07 0 3372
2712 [그것이 알고싶다] - 올해 "노벨문학상" 10일 "폭발"... 2019-10-07 0 3383
2711 [그것이 알고싶다] - 올해 "노벨문학상" 2명 中 녀성?... 2019-10-07 0 3558
271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特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0-07 0 3299
270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온난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9-28 0 3322
2708 [요것조것] - " 25초영화제" 2019-09-26 0 3803
2707 [축구의 멋] - 메시 = 6 2019-09-25 0 3690
270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온난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9-25 0 3615
2705 [그것이 알고싶다] - 초립방체 = 신개선문 2019-09-16 0 5441
2704 [그것이 알고싶다] - "노벨문학상" 2019-09-15 0 4389
270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음식쓰레기처리",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9-15 0 3670
2702 4년간 = 개 "본본" 2019-09-14 0 3623
2701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에게... 2019-09-14 0 3248
270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온난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9-08 0 4053
2699 [세계는 지금] - "오염수전쟁"... 2019-09-05 0 3726
2698 [문단+인] - 시와 무형문화유산과 시인과... 2019-08-31 0 3818
2697 [문단소식] - 최기자 "밤꾀꼬리" 되여 시를 읊조리다... 2019-08-29 0 3457
2696 [동네방네] - 100세 = 수필집 2019-08-20 0 3934
2695 [그것이 알고싶다] - 수컷 = 임신... 2019-08-13 0 4089
2694 [그것이 알고싶다] - "0" ... 2019-08-13 0 4329
2693 [타산지석] - "굼벵이 부부"... 2019-08-10 0 3794
2692 [세상만사] - 10년전... 2019-08-10 0 3616
2691 [타산지석] - 우리 각 곳에서의 쓰레기는 언제면... 2019-08-04 0 3779
2690 [그때 그시절] - 베옷은 말한다... 2019-08-04 0 3802
2689 [회초리] - 민족언어문자생태는 실천이다... 2019-08-04 0 3067
2688 [세상만사] - 368g =1% ... 2019-08-04 0 3291
2687 [세상만사] - 비행기가 착륙하는걸 보러 가자... 2019-07-19 0 3529
2686 [문단+교정] - 시조의 향기 물씬... "두만강시조" 풍성... 2019-07-19 0 3371
2685 [공유합시다] - 100년 + 련꽃씨 = 련꽃 2019-07-18 0 3588
2684 [그것이 알고싶다] - "훈민정음"이란?... 2019-07-17 0 4433
268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 귀속방전 계속 되는가... 2019-07-17 0 3314
268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 "문화재" 역시 "문화재"... 2019-07-17 0 3338
268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의 귀속을 량심에게 묻다... 2019-07-17 0 3076
268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처리",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7-17 0 3037
267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와 량심과 그리고... 2019-07-17 0 3385
267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7-17 0 3290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