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쉼터] - 100년 = 고구마꽃 = 행운
2018년 07월 29일 22시 34분  조회:3296  추천:0  작성자: 죽림
100년에 한 번 볼 수 있다는
'고구마꽃' 보셨나요
(ZOGLO) 2018년7월26일 

완도군 신지면 한 텃밭에 핀 고구마 꽃. [연합뉴스]

'100년에 한 번 볼 수 있다'는 고구마꽃이 최근 전남 완도군 신지면의 한 텃밭에서 활짝 피었다. 중남미가 원산지인 고구마는 아열대 지역에서만 7~8월에 꽃을 피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요즘 이상 고온으로 고구마꽃이 한국에서도 종종 눈에 띄고 있다고 한다. 
  
고구마꽃은 평생 한 번 마주치기 힘들 정도로 귀한 몸이다. 꽃말이 '행운'인 고구마꽃은 1945년 광복 때와 53년 휴전, 70년 남북공동성명발표 직전에도 피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 꽃은 행운의 징조로 여겨지기도 한다. 
  

[출처: 중앙일보]

=================///{고향문단소식}///


제2회 ‘단군문학상’에 최홍일 최룡관 수상
(ZOGLO) 2018년7월28일 

 

우리 민족이 공인하는 시조의 이름으로 명명한 중국조선족문단 ‘단군문학상’이 7월 28일, 길림성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제2회 시상식을 가졌다.

 

제2회 ‘단군문학상’은 추천작품의 발표년한을 개혁개방이 시작된 1978년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로 정하고 개혁개방 이후 40년이란 흐름에 걸맞는 작품에 초점을 두었으며 작품의 문학성과 그 무게에 평심기준을 맞추었다. 최종 소설가 최홍일의 작품 《눈물젖은 두만강》, 시인 최룡관의 작품 《최룡관시선》 및 시가 창작 리론서가 각기 소설부분과 시가부분 당선작으로 선정되였다.

 

 

시상식에서 김의진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상무부회장과 조약걸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이 수상자들에게 ‘단군문학상’ 메달과 증서 및 10만원 상금을 수여했다.

 

리여천 전 장백산잡지사 총편집이 종심보고를 통해 두 작품의 수상원인을 밝혔다. 최홍일의 작품에 대해 그는 “문학자료로 읽은 조상의 이주사를 문학작품으로 엮어내여 조상의 이민에 대한 새로운 문학적 해석을 시도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이주사를 다룬 그 력사적 가치를 무시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최룡관의 작품에 대해 그는 “작가의 천부적인 기질과 장시기 다 령역에 걸친 경력과 끊임없는 지적 탐구의 결과물이다”면서 “작품에서 보여주는 기존의 성취에 만족하지 않는 그 자세는 문단의 훌륭한 귀감이다”고 평가했다.

 

최룡관은 수상소감에서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와 하이퍼시라는 류파를 형성한 후 비판도 받고 지지도 받으면서 오늘까지 이르렀다”면서 “현대시는 하나의 이미지로 탑을 쌓기이며 하이퍼시는 다양체로 탑을 허무는 것이다. 언어의 결합에는 자유만 있고 그 어떤 구속도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최홍일은 수상소감에서 “매 한편의 작품은 반드시 자기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가보지 못한 령역을 탐색하는 새 기점으로 되여야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봉철 ‘단군문학상’리사회 리사장은 연설에서 “우리가 ‘단군문학상’을 설립한 목적은 우리 민족 문인들이 시대, 인민, 민족, 력사에 부끄럽지 않는 문학명작을 더 많이 창작하도록 고무격려하기 위한 데 있다”고 밝혔으며 “새 시대 민족문학을 번영 발전시키는 데 정치성, 민족성, 브랜드화 등 세가지를 반드시 견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외 길림시정부를 대표하여 서영수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이 축사를, 조선족문단 원로들을 대표하여 최삼룡 평론가가 축사를 했다.

 

 

한편 ‘단군문학상’리사회는 ‘단군문학상’ 사업에 지극한 관심과 배려를 베풀어준 김의진, 박걸, 리충실, 최옥련, 조약걸, 배철훈, 김룡규, 김홍도 등 8명 유공인사들에게 감사패를 증송했다. 동시 단군문학관 건설에 지지한 연변인민출판사, 연변도서관,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연변천지조선족민속문화연구원 등 4개 유공단위와 서봉학, 김춘선, 고 리태수, 고 안화춘, 홍길남, 리임원, 최룡관, 김련화, 방순애, 채희룡 등 10명 유공인사들에게 감사패를 증송했다.

/료녕신문 김창영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717 ... 2019-10-09 0 3186
2716 [타산지석] - "한글"로 세상과 소통, 포용하며 열어가기를... 2019-10-09 0 3893
2715 [그것이 알고싶다] - "한글",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문자... 2019-10-09 0 3866
2714 [록색문학평화주의者]-"特문화재보호", 特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0-08 0 3829
2713 [그것이 알고싶다] - 올해 "노벨문학상" 中國 소설가 殘雪??? 2019-10-07 0 3372
2712 [그것이 알고싶다] - 올해 "노벨문학상" 10일 "폭발"... 2019-10-07 0 3383
2711 [그것이 알고싶다] - 올해 "노벨문학상" 2명 中 녀성?... 2019-10-07 0 3558
271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特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0-07 0 3299
270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온난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9-28 0 3322
2708 [요것조것] - " 25초영화제" 2019-09-26 0 3803
2707 [축구의 멋] - 메시 = 6 2019-09-25 0 3690
270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온난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9-25 0 3615
2705 [그것이 알고싶다] - 초립방체 = 신개선문 2019-09-16 0 5441
2704 [그것이 알고싶다] - "노벨문학상" 2019-09-15 0 4389
270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음식쓰레기처리",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9-15 0 3670
2702 4년간 = 개 "본본" 2019-09-14 0 3623
2701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에게... 2019-09-14 0 3248
270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온난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9-08 0 4053
2699 [세계는 지금] - "오염수전쟁"... 2019-09-05 0 3726
2698 [문단+인] - 시와 무형문화유산과 시인과... 2019-08-31 0 3818
2697 [문단소식] - 최기자 "밤꾀꼬리" 되여 시를 읊조리다... 2019-08-29 0 3458
2696 [동네방네] - 100세 = 수필집 2019-08-20 0 3934
2695 [그것이 알고싶다] - 수컷 = 임신... 2019-08-13 0 4089
2694 [그것이 알고싶다] - "0" ... 2019-08-13 0 4332
2693 [타산지석] - "굼벵이 부부"... 2019-08-10 0 3794
2692 [세상만사] - 10년전... 2019-08-10 0 3616
2691 [타산지석] - 우리 각 곳에서의 쓰레기는 언제면... 2019-08-04 0 3779
2690 [그때 그시절] - 베옷은 말한다... 2019-08-04 0 3802
2689 [회초리] - 민족언어문자생태는 실천이다... 2019-08-04 0 3067
2688 [세상만사] - 368g =1% ... 2019-08-04 0 3291
2687 [세상만사] - 비행기가 착륙하는걸 보러 가자... 2019-07-19 0 3529
2686 [문단+교정] - 시조의 향기 물씬... "두만강시조" 풍성... 2019-07-19 0 3371
2685 [공유합시다] - 100년 + 련꽃씨 = 련꽃 2019-07-18 0 3588
2684 [그것이 알고싶다] - "훈민정음"이란?... 2019-07-17 0 4441
268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 귀속방전 계속 되는가... 2019-07-17 0 3314
268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 "문화재" 역시 "문화재"... 2019-07-17 0 3338
268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의 귀속을 량심에게 묻다... 2019-07-17 0 3076
268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처리",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7-17 0 3037
267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와 량심과 그리고... 2019-07-17 0 3385
267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7-17 0 3290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