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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오전,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 도문시관광국,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도문지회에서 운영하는 제5회 두만강국제청소년시화전이 칠전팔기후원회와 도-동-도교류협회 후원으로 도문시 두만강광장에서 개막되였다.
본상 수상자들과 지도교원들.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부회장 허송절은 경과보고에서 “시화전 응모내용범위를 나라, 인종, 민족사이의 평화, 친선, 협력을 다룬 시,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가정생활, 사회생활을 다룬 시, 우리가 살고 있는 초록별의 생태환경보호문제를 다룬 시, 각 민족의 문화풍습과 청소년들의 꿈을 다룬 시를 위주로 하였다”고 하면서 지난 6월말까지 동북3성과 한국, 일본, 타이, 미국, 영국 등 5개 나라의 우리 민족 어린이들이 보내온 동시 600여수를 응모받았고 심사를 거쳐 122수의 동시를 입선작으로 선정하고 시화로 제작하여 두만강광장에 전시하게 되였다고 밝혔다.
경과보고를 하고 있는 허송절 부회장.
이날 두만강극장에서 진행된 시화전 시상식에서 화룡시신동소학교 2학년 4학급 전우림, 도문시제2소학교 5학년 3학급 리청화, 훈춘시제4소학교 4학년 2학급 최은지 등 3명 학생이 본상을, 룡정시실험소학교 2학년 4학급 김가영,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6학년 4학급 허정아 등 10명 학생이 부상을, 길림시조선족소학교 5학년 2학급 리예진, 왕청현제2실험소학교 4학년 4학급 김아정 등 20명 학생이 영예상을,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초중 1학년 2학급 강영걸, 영국 김밀리 등 89명 학생이 입선상을 수상했다. 그외 김금실, 박초란, 신영남 등 3명 교원을 최우수지도교원으로 박송천, 리우너수, 신철국 등 15명 교원을 우수지도교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하였다.
연변작가협회 정봉숙 부주석이 본상 수상자들에게 시상하였다.
원로작가 림원춘선생이 부상 수상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막식과 시상식에는 도문시인대 부주임 박대복,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정봉숙,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김영건, 도문시관광국 부국장 리정,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명예회장 한석윤과 원로작가 림원춘, 시인 김득만 등이 참가하여 청소년들을 고무격려하였다.
두만강을 플랫픔으로 동북아 일류의 문화도시를 꿈꾸는 도문시가 해마다 주최하는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일환으로 개막된 이번 시화전은 8월 31일까지 두만강광장에 전시되며 도문을 찾는 국내외관광객들에게 우리민족 청소년들의 티없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심성을 보여주게 된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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