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人 대학교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사랑스런 추억
2018년 10월 11일 23시 37분  조회:4252  추천:0  작성자: 죽림

사랑스런 추억

윤동주

  

봄이 오든 아침, 서울 어느 쪼그만 정거장에서

희망과 사랑처럼 기차를 기다려

기차를 기다리는 화자

나는 플랫폼에 간신한 그림자를 떨어뜨리고,

담배를 피웠다.

좀처럼 오지 않는 기차

내 그림자는 담배연기 그림자를 날리고

비둘기 한 떼가 부끄러울 것도 없이

나래 속을 속, 속, 햇빛에 비춰 날았다.

화자와 대조되는 비둘기의 모습

기차는 아무 새로운 소식도 없이

나를 멀리 실어다 주어

과거의 기억에 잠기는 화자

 

봄은 다 가고--동경 교외 어느 조용한

하숙방에서, 옛 거리에 남은 나를 희망과

사랑처럼 그리워한다.

오늘도 기차는 몇 번이나 무의미하게 지나가고,

 

오늘도 나는 누구를 기다려 정거장 가차운 언덕에서

서성거릴 게다.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화자

--아아 젊음은 오래 거기 남아 있거라.

의미 있는 삶에의 갈망

 

 

 

▰ 시구 풀이

▪ 정차장 :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다림의 공간

▪ 기차 :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매개    

▪ 희망과 사랑처럼 기차를 기다려 : 기차를 기다리는 구체적 행위가 희망과 사랑이라는 추상적 세계로 나타냄

▪ 나는 플랫폼에 간신한 그림자를 떨어뜨리고 : 고달프고 힘든 화자의 현재의 삶

▪ 담배를 피웠다. : 고뇌에 찬 화자

▪ 비둘기 : 나와 대비되는 대상으로 화자로 하여금 자아를 성찰하게 하는 대상

▪ 옛 거리에 남은 나 : 화자가 동경하며 그리워하는 대상 (현재보다 의미 있게 지내던 과거 자신의 모습)

▪ 정차장 가차운 언덕 :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소망과 그리움이 담긴 공간

▪ 아아 젊음은 오래 거기 남아 있거라. : 과거 자신이 변함없이 지속되기를 갈망하는 화자

 

 

◘ 핵심정리

▮성격 : 과거 지향적, 애상적

▮제재 : 기차

▮주제 

  ①영원한 안식처를 추구하며 기다리는 마음

  ②떠나온 고향에 대한 그리움

 

 

◘ 이해와 감상 1

  윤동주의 시에는 철저하리만큼 순수함이 묻어져 나온다. 이 시 또한 윤동주의 순수함이 여지없이 드러난 작품이다. 이 시에서 화자는 현재 자신의 무기력하고 무의미한 삶에 회의를 느끼고 기차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며 과거 회상에 잠긴다. 회상을 통해 화자는 과거 동경 유학 시절 꿈 많고 의미 있게 지내던 자신의 삶을 그려 보면서 행복해 한다. 그러나 곧 현재의 자신의 모습과 대비되면서 과거 자신의 모습만이라도 늘 변함없이 남아 현재 힘든 자신의 모습을 달래 주기를 갈망하며 시를 끝내고 있다. 조금이라도 더 순수하게, 더 의미 있게, 더 맑게 삶을 살고자 했던 시인의 삶의 태도가 또 한 번 확인되는 시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이 작품에서 과거, 현재, 미래의 세 시제의 사용이 우리를 주목하게 한다. 말하자면 이 작품은 과거의 회상과 현재의 상황, 미래에 대한 예상이라는 시간성이 기본 골격을 이루고 있다. 화자(시인)는 지금 ‘동경 교외 어느 조용한 하숙방’에서 ‘옛 거리에 남은 나를 희망과 사랑처럼 그리워’하고 있다. 현재의 모습은 ‘간신한 그림자’로서 부끄러울 뿐이다. 현재의 삶은 무의미하고 이 무의미한 삶은 미래에도 해결되지 않은 채 ‘서성거릴’ 미래의 자화상만 예기될 뿐이다. 이런 내적 갈등 때문에 오는 ‘옛거리에 남은 나’를 자기동일성으로 그리워하는 과거지향적인 인간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화자는 ‘아아 젊음은 오래 거기 남아 있거라’고 절규한다. 이런 자기 동일성이 ‘나다움’ 곧 화자의 개성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것은 자기 인생의 재구성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이해와 감상 2

  윤동주는 1942년 도일하여 동경의 입교대학 영문과에 입학하면서 그는 시적 편력 가운데에서 현실적 상황과 자아의 실상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해 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시인 윤동주의 자아에 대한 인식 과정은 그가 초인간적인 것에 의해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종교적 영역으로 끝내 몰입하지 않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을 보여주는 시가 바로 '사랑스런 추억'이다.

  서울의 어느 조그만 정거장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다림이 담긴 공간이며. 정거장 차가운 언덕은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소망과 그리움이 담긴 공간이다. 기차를 기다리는 시적 화자의 행위는 구체적, 개인적 세계를 추상적, 보편적 세계로 변화시켰다. 즉 기차를 기다리는 개인적 행위가 희망과 사랑이라는 추상적 세계로 나타나고 있다.

 

 
=======================///


 

사랑스런 추억(追憶)

 

봄이 오던 아침, 서울 어느 쪼그만 정거장(停車場)에서

희망(希望)과 사랑처럼 기차(汽車)를 기다려,

 

나는 플랫폼에 간신한 그림자를 떨어뜨리고,

담배를 피웠다.

 

내 그림자는 담배연기 그림자를 날리고

비둘기 한떼가 부끄러울 것도 없이

나래 속을 속, 속, 햇빛에 비춰, 날았다.

기차(汽車)는 아무 새로운 소식도 없이

나를 멀리 실어다 주어,

 

봄은 다 가고―동경교외(東京郊外) 어느 조용한

하숙방(下宿房)에서, 옛거리에 남은 나를 희망(希望)과

사랑처럼 그리워한다.

 

오늘도 기차(汽車)는 몇 번이나 무의미(無意味)하게 지나가고,

 

오늘도 나는 누구를 기다려 정거장(停車場) 가까운 언덕에서

서성거릴게다.

 

―아아 젊음은 오래 거기 남아 있거라.

/윤동주/ 1942.5.13.

 

 

해설 : 이 시는 시인의 자아에 대한 인식 과정이 종교적 영역으로 몰입하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서울의 어느 조그만 정거장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다림이 담긴 공간이며. 정거장 차가운 언덕은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소망과 그리움이 담긴 공간이다. 기차를 기다리는 시적 화자의 행위는 구체적, 개인적 세계를 추상적, 보편적 세계로 변화시켰다. 즉 기차를 기다리는 개인적 행위가 희망과 사랑이라는 추상적 세계로 나타나고 있다. 마지막 연의 ‘거기’는 희망과 사랑이 있는 미래로 데려가는 곳이며, 과거의 추억을 데려오는 곳인 정거장을 말한다. 미래를 기다릴 수 있는 것은 젊음이므로 젊음이 거기 있어야 하며, 추억을 오래 기억할 것이므로 오래 남아 있어야 한다고 말했으리라.

시상의 전개 : 유추를 통한 전개(정거장→미래로 데려가고 과거를 데려오는 장소)

구성 : 1,2연- 조그만 정거장에서 기차(희망과 사랑)를 기다림

         3,4연- 새롭지 않은 기차(희과 사랑이 없는)를 타고난 후 옛날을 추억함

         5,6연- 무의미한 기차가 지나가는 정거장 주변에서 서성거림

         7연- 오래 기다리며 남아 있을 나

주제 : 과거를 추억하며 사랑과 희망의 미래를 기다림

 

 윤동주의 '사랑스런 추억'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는 지식인의 모습, 새로운 삶의 희망과 의지 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적 화자는 봄이 오는 아침, '서울의 어느 조그만 정거장'에서 '희망과 사랑처럼' 기차를 기다립니다. 여기에서 '정거장'은 새로운 삶을 꿈꾸는 공간으로서, 여기에서 '기다리는' 행위는 '희망과 사랑'의 삶을 추구하는 화자의 삶의 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화자는 프랫폼에서 자신의 그림자를 내려다 봅니다. 그림자는 '간신(艱辛)'한 모습, 즉 힘들고 고생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땅에 비친 시적 화자의 그림자에서 담배 연기가 허공으로 날아갑니다. 그림자가 담배 연기를 날리듯. 때맞춰 한 떼의 비둘기가 햇빛 속을 눈부시게 날아갑니다. 비둘기들은 시적 화자가 느끼는 '부끄러움'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비둘기'는 시적 화자의 현실적 삶에 대한 반성적 계기, 부끄러움을 자극하는 매개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화자는 현실에서의 고통스런 삶 속에서 어쩌면 '비둘기' 같은 순수성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시적 화자는 자신의 과거의 삶을 회상합니다. 고향을 떠나 '동경 교외' 등의 객지를 전전하면서 살아온 지난 날의 삶을 추억합니다. 한때 시적 화자가 서 있던 '옛거리'에는 추억과 그리움, 사랑과 희망이 담겨 있습니다. 화자는 '옛거리에 남은 나'를 그리워합니다. 그 '옛 거리'에는 '젊음'의 순수와 희망, 열정, 사랑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이 작품은 잃어버린 것에 대한 그리움의 정서, 자아성찰과 부끄러움,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드러내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


 

사랑스런 추억 / 윤동주

 

 

 

◈ 해석

봄이 오든 아침서울 어느 쪼그만 정거장에서

과거의 시간     (정거장 : 희망과 기다림의 공간)

                과거의 공간(서울은 동경과 대비되는 곳으로 동경이

                타향이라면 고향으로 볼 수 있다.)

희망과 사랑처럼 기차를 기다려

기차를 타고 가게 될 동경은 화자가 소망한 공간이었다.

나는 플랫폼에 간신한 그림자를 떨어뜨리고,

           힘겨운 화자의 삶의 모습

담배를 피웠다.

시름, 내적 갈등

내 그림자는 담배연기 그림자를 날리고

비둘기 한 떼가 부끄러울 것도 없이

비둘기는 부끄러움이 없는 모습에서 화자와 대조되는 존재로 화자는 자신의 모습에서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다.

나래 속을 속, 속, 햇빛에 비춰 날았다.

 

기차는 아무 새로운 소식도 없이

나를 멀리 실어다 주어 (공간의 이동, 변화)

(시간의 흐름)

봄은 다 가고--동경 교외 어느 조용한

  현재시간      현재 화자의 공간-동경의 하숙방

하숙방에서, 옛 거리에 남은 를 희망과

               과거의 ‘나’의 모습은 둘로 나뉜다. 하나는 고통스런, 힘겨운 ‘나’와 또 하나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는 ‘나’다. 현재 화자가 그리워하는 과거의 ‘나’란 결국 후자의 나를 가리킨다.

사랑처럼 그리워한다.

오늘도 기차는 몇 번이나 무의미하게 지나가고,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매개체

 

오늘도 나는 누구를 기다려 정거장 가차운 언덕에서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소망과 그리움의 공간

서성거릴 게다.

 

--아아 젊음은 오래 거기 남아 있거라.(희망을 품고 있던 과거 정거장의 나의 모습을 잊어서는 안 된다.)

 

전체 해설(고쌤 생각) :
위 작품에서 과거 화자는 자신의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끼며 새로운 공간(여기서는 동경)을 향한 희망을 갖는다. 하지만 막상 그곳에서의 생활은 이전보다 나아지지 않는다.(구체화되어 있진 않음) 결국 화자의 과거 공간과 과거 자신의 모습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낸다. 보통 이 작품을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해석하지만, 나는 그 보다 과거 꿈과 희망을 품었던 자신의 모습에 대한 그리움이 더 타당하리라 본다. 즉 작품의 제목인 사랑스런 추억에 해당하는 대상은 과거 정거장과 꿈과 희망(젊음)을 갖고 있던 ‘과거의 나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

 

 

 

1942년 5월 13일에 쓴 시다. 

시인이 일본 도쿄의 릿쿄대 영문과에 입학한 게 

그해 4월, 낯선 외지에서 학업을 시작하랴 방 구하랴 정신없었을 테다. 

그렇게 ‘봄은 다 가고’, 어느 정도 안정을 찾자 비로소 향수가 밀려왔을 테다. 

 

‘동경 교외 어느 조용한 하숙방’, 멀지 않은 곳에 기찻길이 있을 테다.

 ‘오늘도 기차는 몇 번이나 무의미하게 지나가고’, 시인이 온종일 하숙방에 있었을 

아마 일요일. 다다미 위에는 유리창으로 들어온 저녁 햇살이 아른거리고, 

어쩌면 시인은 그 위에 잠시 누워 있는 중일지도 모른다. 

 

문득 고국에서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게 꿈 같기만 할 테다. 

바로 얼마 전까지 살았던 서울이 가슴 저리게 그립다. 

마침 또 지나가는 기차 소리가 들린다. 

 

그 소리가 실어다주는 시인의 ‘사랑스런 추억’….

 

‘서울 어느 쪼그만 정거장’은 시인이 그 전해 12월에 졸업한 

연희전문(현 연세대) 근처의 신촌역일 듯하다. 

시인은 곧잘 그 정거장에 가곤 했나 보다. 

 

기다릴 누군가가 있어서일 수도 있지만, 

막연히 상상 속 여인을 그리는 가벼운 춘정(春情)의 발로일 수도 있다. 

청춘 아닌가! 어쨌든 시인은 기차역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기차는 어쩐지 ‘희망과 사랑’을 싣고 올 것 같은 것이다. 

기차는 번번이 ‘아무 새로운 소식 없이’ 지나가고, 시인을 멀리 실어다 주었단다. 

이 먼 데서 시인은 그 부질없는 기다림을 아름다이 추억한다. 

청춘이어서 막막한 기다림에 안절부절 목매었기에. 

노동운동가 황광우의 회고록 ‘젊음이여 오래 거기 남아 있거라’는 

이 시의 마지막 행에서 따온 제목이다. 순탄했건 순탄치 않았건, 

후회 없는 젊음을 보낸 사람들만이 이리 노래할 수 있을 테다. 

12월 30일은 윤동주가 태어난 날이다.

 

/글 황인숙 시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7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30 윤동주 서울 하숙집 가보다... 2017-03-17 0 2454
329 시쓰기는 보석쟁이가 값진 다이아몬드를 세공하는것과 같다 2017-03-17 0 2487
328 윤동주의 시는 끝까지 한글 작품으로 남아있다... 2017-03-17 0 2761
327 윤동주의 친동생 윤일주도 시인이었다... 2017-03-16 0 3663
326 시비(詩碑)가 뭐길래 시비(是非)인거야... 2017-03-16 0 2794
325 한 편의 시에서 시의 1행이 주조행(主調行)이라 할수 있다... 2017-03-16 0 2536
324 윤동주 묘비에는 "詩人尹東柱之墓"라고 워낙 각인되여... 2017-03-16 0 3009
323 시인은 늘 령감의 메시지를 잡을줄 알아야... 2017-03-15 0 2632
322 시의 씨앗은 시인의 몸 안에서 "무자각적"으로 싹터 자란다... 2017-03-14 0 2613
321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이골이 나다"의 유래 2017-03-14 0 2191
320 일본 교토 윤동주 마지막 사진 찍은 자리에 詩碑 세우다... 2017-03-13 0 2682
319 시 한편이 태여나는것은 늘 울고 웃는 과정을 그려가는것... 2017-03-13 0 2346
318 있어야 할건 다 있고 없을건 없다는 "화개장터" 2017-03-12 0 2576
317 우리 고향 연변에도 "詩碑자연공원"을 조성해야... 2017-03-12 0 2989
316 일본 문화예술인들 윤동주를 기리다... 2017-03-12 0 4111
315 일본 한 신문사 부장이 윤동주의 "빼앗긴 시혼(詩魂)"다루다... 2017-03-12 0 2820
314 일본 녀류시인 50세부터 한글 배워 시를 번역하다... 2017-03-12 0 3026
313 일본인 = "윤동주 선배가 나와 같은 의자에서 공부했다니"... 2017-03-12 0 2706
312 일본의 중견 시인이 윤동주 시를 일본어로 완역하다... 2017-03-12 0 2916
311 일본 녀류시인 이바라키 노리코가 윤동주 시에 해설을 달다... 2017-03-12 0 2627
310 작문써클 선생님들께: - "실랑이" = "승강이" 2017-03-11 0 2404
309 조선어의 자멸의 길은 있다?... 없다!!!... 2017-03-11 0 3331
308 시는 짧음속에서 큰 이야기를 보여줘야... 2017-03-11 0 1961
307 독자들도 시를 보고 도망치고 있다... 2017-03-10 0 2556
306 시인들이 시가 싫어 도망치고 있다... 2017-03-10 0 2217
305 작문써클 선생님들께= 아름다운 순 우리말로 작문짓게 하기... 2017-03-08 1 2695
304 윤동주의 친구 문익환 목사도 시 "동주야"를 썼다... 2017-03-07 0 4470
303 청년문사 송몽규도 시를 썼다... 2017-03-07 0 2675
302 청년문사 송몽규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에 들다... 2017-03-07 0 3879
301 시인과 수석인은 이웃이다... 2017-03-07 0 2237
300 민족시인 윤동주를 연변 룡정 고향에서 모실수 있다는것은... 2017-03-07 0 2338
299 시는 생명의 황금빛이며 진솔한 삶의 몸부림이다... 2017-03-06 0 2453
298 시인은 죽기전 반항하면서 시를 써야... 2017-03-03 0 3124
297 시는 천년을 기다려서 터지는 샘물이여야... 2017-03-03 0 2310
296 시는 이미지 무덤이다... 2017-03-02 0 2687
295 시는 상식, 틀, 표준 등 따위가 깨질 때 탄생해야... 2017-03-01 0 2504
294 시 한수라도 마음속에 깊이 갈무리 해야 함은?!...ㅡ 2017-02-28 0 3336
293 작문써클선생님들께;우리와 다른 알고 넘어가야 할 "두음법칙" 2017-02-28 0 2664
292 시는 "빈 그릇"이다... 2017-02-28 0 2345
291 시문학도들이 알아야 할 시창작원리 12가락 2017-02-27 0 2462
‹처음  이전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