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년 01월 06일 20시 05분  조회:3168  추천:0  작성자: 죽림
 

세계에서 가장 얕고 짠 호수인 중동의 사해가 2050년까지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사해 상류에 있는 호수에 댐과 운하를 건설해 유입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주변 광산업체 등이 물을 마구 끌어쓰기 때문입니다.

 
이동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해는 이스라엘과 요르단 사이에 있는 소금 호수로 염분이 높아 어떤 생물도 살지 못하며 밀도가 높아 사람이 몸을 담그면 저절로 떠오릅니다.

또 각종 유기물이 함유된 사해 진흙과 소금은 인기 상품이며 근처에는 성경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의 유적 등이 있어 관광지로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해발 마이너스 430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지대에 있는 호수인 사해가 2050년까지는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오피르 카츠 박사 / 사해 과학 센터 : 우리가 자연이나 갈릴리 호수, 유프라테스 강 등에서 계속 물을 끌어 쓴다면 결국 지역 환경을 파괴할 것입니다. 우리는 자연을 보호해야 하며 그렇지않을 경우 자연과 함께 침몰할 것입니다.]

사해의 수면은 실제로 매년 1미터씩 가파르게 낮아지고 있습니다.

주변국의 인구 증가와 농업 확산으로 폭증하는 물 수요를 채우기 위해 댐과 운하를 건설하는 바람에 물 유입량이 급격하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주변의 광산업체 등이 사해에서 마구 물을 끌어다 쓴 것도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기돈 브롬버그 / 환경단체 설립자 : 이스라엘과 요르단 등 주변국들은 심각해지는 수자원 부족에 따라 더 많은 갈등에 직면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해 주변에는 곳곳에 싱크홀이 생겨 도로가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사해의 수면이 내려가면서 빗물이나 하천에서 스며든 담수가 땅속의 소금층을 녹여 내리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사태가 심각해지자 이스라엘과 요르단은 홍해의 물을 끌어들여 사해로 투입하기 위해 대운하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 사업이 늦어질 경우 사해는 결국 말라붙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237 [그것이 알고싶다] - "류(유)두절"의 유래?... 2017-07-25 0 7017
1236 모택동은 중국 현대 10대 시인중 유명한 시인... 2017-07-24 0 3391
1235 [그것이 알고싶다] - 한국 력(역)대 대통령 시계 변천사?... 2017-06-24 0 4276
1234 [그것이 알고싶다] - 진짜와 가짜 인민페를 구별하기?... 2017-06-24 0 4412
1233 [이런저런] - 세계 최대 불교학원... 2017-06-24 0 3867
1232 "해란강교향곡"의 탄생을 기약하며... 2017-06-24 0 4205
123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중국 연변 천교령 흑곰 살고 있다... 2017-06-24 0 3052
1230 [쉼터] - 한번쯤는 "아찔" 살아볼가... 2017-06-24 0 3335
1229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수를 세는 순 우리 말" 알아보다... 2017-06-24 0 3737
1228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연변사투리" 알아보다... 2017-06-24 0 4264
1227 [이런저런] - 지구상 7대 불가사의?... 2017-06-20 0 3222
1226 [그것이 알고싶다] - 등대의 유래?... 2017-06-20 0 3252
1225 [그것이 알고싶다] - 신호등의 유래?... 2017-06-20 0 6529
1224 [그것이 알고싶다] - 자물쇠 / 열쇠의 유래?... 2017-06-19 0 6653
1223 [그것이 알고싶다] - 톱의 유래?... 2017-06-19 0 5298
1222 [쉼터]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버섯 화석" 2017-06-19 0 3452
1221 [쉼터] - 비둘기야, 나와 놀자... 2017-06-19 0 3060
1220 [쉼터] - 쌍둥이 자매 미국 명문 하버드대학 졸업하다... 2017-06-19 0 3283
1219 [그것이 알고싶다] - "누나 / 언니"의 어원?... 2017-06-17 0 3461
1218 [그것이 알고싶다] - "아빠 / 오빠"의 어원?... 2017-06-17 0 4153
1217 [그것이 알고싶다] - "형님"의 어원?... 2017-06-17 0 3177
1216 [그것이 알고싶다] - "아버지 / 어머니"의 어원?... 2017-06-16 0 3285
1215 [그것이 알고싶다] - 친척 혈족 관계 호칭?... 2017-06-16 0 4723
1214 [그것이 알고싶다] - "할머니 / 할아버지"의 어원?... 2017-06-16 0 5916
1213 [이런저런] - 16만원 = 15만 9천 9백원 2017-06-16 0 2999
12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다섯둥이 동북호랑이 새끼 고고성... 2017-06-16 0 3106
1211 [취미] - 우표에 담긴 이야기 모음 2017-06-15 0 5212
1210 [그것이 알고싶다] - 우표의 유래?... 2017-06-15 0 5157
1209 [그것이 알고싶다] - "열두달 달력"의 유래?... 2017-06-15 0 3611
1208 [고향문단소식]-월계화 피는 계절 맞춰 시조집 "월계화"피다... 2017-06-14 0 3158
1207 [쉼터] - 8 : 198 2017-06-14 0 3637
1206 [특보] - 중국 연변 연길 도심 서시장 공지에서도 공룡화석... 2017-06-14 0 3587
1205 [그것이 알고싶다] - 된장의 유래?... 2017-06-13 0 3594
1204 [그것이 알고싶다] - "아버지의 날"의 유래?... 2017-06-13 0 3111
1203 [고향예술소식] - "흥부박"아, 나와 놀자... 2017-06-13 0 3469
1202 [쉼터] - "엄지손가락수박"아, 나와 놀자... 2017-06-13 0 6073
1201 [특보추적] - 연변=아름다운 공룡골격 조립 할 날 멀지 않아... 2017-06-13 1 3368
1200 [고향문화소식] - 6월 9일 = 연변 "된장의 날" 2017-06-13 0 3033
1199 [특보추적] - 중국 연변 연길 한구의 완전한 악어화석 발견... 2017-06-13 0 2922
1198 [쉼터] - 84세 할매 대학졸업장 얼씨구... 2017-06-10 0 4049
‹처음  이전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