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년 01월 06일 20시 05분  조회:2935  추천:0  작성자: 죽림
 

세계에서 가장 얕고 짠 호수인 중동의 사해가 2050년까지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사해 상류에 있는 호수에 댐과 운하를 건설해 유입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주변 광산업체 등이 물을 마구 끌어쓰기 때문입니다.

 
이동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해는 이스라엘과 요르단 사이에 있는 소금 호수로 염분이 높아 어떤 생물도 살지 못하며 밀도가 높아 사람이 몸을 담그면 저절로 떠오릅니다.

또 각종 유기물이 함유된 사해 진흙과 소금은 인기 상품이며 근처에는 성경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의 유적 등이 있어 관광지로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해발 마이너스 430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지대에 있는 호수인 사해가 2050년까지는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오피르 카츠 박사 / 사해 과학 센터 : 우리가 자연이나 갈릴리 호수, 유프라테스 강 등에서 계속 물을 끌어 쓴다면 결국 지역 환경을 파괴할 것입니다. 우리는 자연을 보호해야 하며 그렇지않을 경우 자연과 함께 침몰할 것입니다.]

사해의 수면은 실제로 매년 1미터씩 가파르게 낮아지고 있습니다.

주변국의 인구 증가와 농업 확산으로 폭증하는 물 수요를 채우기 위해 댐과 운하를 건설하는 바람에 물 유입량이 급격하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주변의 광산업체 등이 사해에서 마구 물을 끌어다 쓴 것도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기돈 브롬버그 / 환경단체 설립자 : 이스라엘과 요르단 등 주변국들은 심각해지는 수자원 부족에 따라 더 많은 갈등에 직면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해 주변에는 곳곳에 싱크홀이 생겨 도로가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사해의 수면이 내려가면서 빗물이나 하천에서 스며든 담수가 땅속의 소금층을 녹여 내리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사태가 심각해지자 이스라엘과 요르단은 홍해의 물을 끌어들여 사해로 투입하기 위해 대운하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 사업이 늦어질 경우 사해는 결국 말라붙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397 [그것이 알고싶다] - "피뢰침"의 비밀?... 2018-08-01 0 5398
239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독살사건",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31 0 5292
2395 [쉼터] - 100년 = 고구마꽃 = 행운 2018-07-29 0 3256
2394 [동네방네] - 백살... 2018-07-26 0 3733
239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폭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26 0 4999
2392 [동네방네] - 농민공의 자식 최경도 북경대학으로... 2018-07-25 0 3174
239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극한 모성애",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25 0 4506
2390 화룡적 "허씨네 3형제"작가 창작품 그림책으로 재탄생하다... 2018-07-24 0 3653
238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연길에서 공룡화석 보기를 기원한다... 2018-07-22 0 3475
238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동보호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22 0 5070
2387 [고향문단소식] - 73세 할매 "달"과 "장난"질하다... 2018-07-21 0 3392
2386 백두산 남파(南坡) 2018-07-19 0 3436
2385 백두산 서파(西坡) 2018-07-19 0 3806
2384 [동네방네] - "야생멧돼지"들은 더는 "야생멧돼지"가 아니다... 2018-07-18 0 3699
2383 [그것이 알고싶다] - 월드컵 상금?... 2018-07-16 0 4116
238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영화소통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16 0 5288
2381 [특보] - "야생멧돼지"들과 "자원봉사 영웅" 2018-07-15 0 4694
238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방음벽문제와 죽어가는 새들"... 2018-07-15 0 5183
2379 [시시비비] - 력사는 력사이다... "선구자의 노래"의 내막?(8)... 2018-07-13 0 4733
2378 [시시비비] - 력사는 력사이다... "선구자의 노래"의 내막?(7)... 2018-07-13 0 3166
2377 [시시비비] - 력사는 력사이다... "선구자의 노래"의 내막?(5)... 2018-07-13 0 3474
2376 [시시비비] - 력사는 력사이다... "선구자의 노래"의 내막?(4)... 2018-07-13 0 4499
2375 [시시비비] - 력사는 력사이다... "선구자의 노래"의 내막?(3)... 2018-07-13 0 3415
2374 [시시비비] - 력사는 력사이다... "선구자의 노래"의 내막?(2)... 2018-07-13 0 4330
2373 [시시비비] - 력사는 력사이다... "선구자의 노래"의 내막?... 2018-07-13 0 4308
2372 [그것이 알고싶다] - 력사를 직시하기... 일본 "국기(國旗)"?... 2018-07-13 0 4723
2371 [그것이 알고싶다] - 력사를 직시하기...일본 "군기"?... 2018-07-13 0 5744
2370 [쉼터] - 랑비는 최대의 수치, 절약은 문명의 표징 2018-07-13 0 3234
2369 [록색평화주의者]"평화의 랭면", "통일의 랭면" 거듭나기만을... 2018-07-13 0 3378
2368 [동네방네] -" 흑사과 맛보세요"... 2018-07-13 0 3249
236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탄소배출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12 0 4765
2366 [그것이 알고싶다] - "골패놀이"?... 2018-07-12 0 6039
2365 [고향자랑] -"축구의 고향"-그 축구문화의 향기 만방에 떨쳐라 2018-07-12 0 3234
2364 [얼쑤절쑤] - 춤에는 반드시 스스로의 령혼이 숨배여야... 2018-07-12 0 3590
2363 [동네방네] - "동굴소년(야생멧돼지)"들..." V "... 2018-07-12 0 4987
2362 문학과 작가들과 문학애호가들과의 뉴대는 계속 되여야... 2018-07-10 0 3177
2361 [특별기고] - "조선족은 우리의 미래일수 있다"... 2018-07-10 0 3157
2360 [쉼터] - 련못가에 인련꽃 피다... 2018-07-10 0 3132
2359 [이런저런] - 갈매기들도 "술주정뱅이" 2018-07-10 0 4920
2358 [기적신화] - "야생 멧돼지"들은 무사히 돌아왔다... 2018-07-10 0 4297
‹처음  이전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