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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의 주최로 진행되였던 제5회 윤동주문학상 시상식에서 시부문과 동시부문의 대상을 수상한 방순애시인의 시집 《씨실과 날실의 대화》와 강려시인의 동시집 《알나리 깔나리》가 일전에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여 독자들과 대면하였다.
1958년에 출생한 방순애시인은 연변작가협회 회원이며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 회장이다. 이미 시집 《시간은 원이 되여》, 《황금률하이퍼시》를 펴낸 바 있는 그의 이번 시집에 대해 최흔 평론가는 “새로운 언어들의 대행진이다. 감동과 자극의 도가니속으로 독자를 몰아붙이는 새 언어들의 그림이며 교항악이다”고 극찬하였다.
1975년생인 강려시인은 연변작가협회 민족문학원 제5기, 제6기 문학강습반을 수료하였으며 연변작가협회 회원이다. 백두아동문학상, 웰빙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강려시인은 첫 동시집 《또르르 뱅뱅》을 2013년에 출간한 바 있다.
윤동주문학상 심사위원장인 엄창섭 평론가는 “시각적 요소들을 회화적으로 처리하여 이미지의 형사(形似)에 주의 집중하는 강려시인은 령혼이 맑은 예감의 시인”이라고 높이 평가하였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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