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0월 2024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미국 시인 - 앤 섹스턴
2021년 01월 26일 22시 43분  조회:2759  추천:0  작성자: 죽림

미국의 문학

앤 섹스턴(Anne Sexton, 1928년~1974년)

 

 

플라스처럼 앤 섹스턴도 미국에서 여성운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전에 아내, 어머니, 시인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려고 했던 열정적인 여성이었다. 그녀도 플라스처럼 정신 질환으로 고생했으며,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섹스턴의 고백시는 플라스의 시보다 더욱 자전적이며, 플라스의 초기 시가 가진 능숙함은 지니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섹스턴의 시는 강렬하게 감정에 호소하고 있다. 그녀의 시는 성, 죄의식, 자살 등 금기시되었던 소재들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녀는 종종 여성의 관점에서 본 임신, 여성의 육체, 결혼 등의 여성적인 주제들을 과감하게 도입했다. 시 〈그녀의 종류(Her Kind)〉(1960)에서는 화형에 처해지는 마녀와 자신을 동일시하고 있다.

나는 당신의 수레에 탄 적이 있어요, 마부여
내 벌거벗은 팔을 지나가는 동네사람에게 흔들면서
마지막 환한 길을 배우며, 생존자여
당신의 화염이 내 정강이를 아직도 물어뜯는
그리고 당신의 바퀴가 구를 때 내 갈비뼈에는 금이 가는 그곳을.
죽는 것에 수치심을 느끼지 않는 여성.
나는 그녀와 한 종류였다오.

그녀의 작품집 제목을 보면 광기와 죽음에 대한 그녀의 관심을 읽을 수 있다. 그녀의 작품집 중에는 《베들레헴으로 가는 길과 돌아오는 길 일부(To Bedlam and Part Way Back)》(1960), 《살거나 아니면 죽거나(Live or Die)》(1966), 그리고 사후에 출간된 《하느님을 향한 서툰 배젓기(The Awful Rowing Toward God)》(1975)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앤 섹스턴(Anne Sexton, 1928년~1974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203 중국조선족시인 홍영빈 篇 2024-08-29 0 234
2202 중국조선족시인 리삼월 篇 2024-08-29 0 181
2201 중국조선족시인 김철 篇 2024-08-29 0 130
2200 중국조선족시인 조광명 篇 2024-08-29 0 166
2199 중국조선족시인 김창영 篇 2024-08-29 0 104
2198 중국조선족시인 김견 篇 2024-08-29 0 103
2197 중국조선족 시인 김영건 篇 2024-08-29 0 184
2196 중국조선족시인 심예란 篇 2024-08-29 0 249
2195 중국조선족시인 김일량 篇 2024-08-29 0 171
2194 중국조선족 시인 석화 篇 2024-08-24 0 296
2193 중국조선족 시인 김정호 篇 2024-08-24 0 333
2192 중국조선족 시인 허동식 篇 2024-08-24 0 306
2191 중국조선족 시인 리상각 篇 2024-08-24 0 425
2190 중국조선족 시인 조룡남 篇 2024-08-24 0 321
2189 중국조선족 시인 최룡관 篇 2024-08-24 0 395
2188 중국조선족 시인 방산옥 篇 2024-08-24 0 386
2187 중국조선족 시인 김파 篇 2024-08-24 0 365
2186 중국조선족 시인 강효삼 篇 2024-08-23 0 300
2185 중국조선족 시인 윤청남 篇 2024-08-23 0 316
2184 중국조선족 시인 림운호 篇 2024-08-23 0 270
2183 중국조선족 시인 방태길 篇 2024-08-23 0 326
2182 중국조선족 시인 김경희 篇 2024-08-23 0 294
2181 중국조선족 시인 방순애 篇 2024-08-23 0 323
2180 중국조선족 시인 최화길 篇 2024-08-23 0 328
2179 중국조선족 시인 허옥진 篇 2024-08-23 0 348
2178 중국조선족 시인 류춘옥 篇 2024-08-23 0 361
2177 중국조선족 시인 김선희 篇 2024-08-23 0 360
2176 중국조선족 시인 김성우 篇 2024-08-23 0 371
2175 중국조선족 시인 김영능 篇 2024-08-23 0 393
2174 중국조선족 시인 림금산 篇 2024-08-23 0 450
2173 중국조선족 시인 김춘희 篇 2024-08-23 0 387
2172 중국조선족 시인 리문호 篇 2024-08-23 0 352
2171 중국조선족 시인 최기자 篇 2024-08-23 0 358
2170 중국조선족 시인 김응룡 篇 2024-08-23 0 343
2169 중국조선족 시인 김기덕 篇 2024-08-23 0 316
2168 중국조선족 시인 김창희 篇 2024-08-23 0 336
2167 중국조선족 시인 김영춘 篇 2024-08-23 0 447
2166 중국조선족 시인 한춘 篇 2024-08-23 0 378
2165 중국조선족 시인 김승종 篇 2024-08-23 0 395
2164 중국조선족 시인 박장길 篇 2024-08-23 0 42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