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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베리먼의 삶은 로버트 로웰의 삶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 베리먼은 북동부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와 콜럼비아 대학교에서 교육받았으며, 프린스턴 대학교 연구원이 되었다. 전통적인 형식과 운율을 따랐던 그는 초기 미국 역사에 영감을 받았으며 《꿈 노래(Dream Songs)》(1969)를 통해 자기 비판적이고 고백적인 시들을 발표했다. 이 시집에서 베리먼은 헨리라는 괴이한 자전적 인물을 통해 자신의 일상적인 교편 생활, 만성 알코올 중독, 야심 등에 대해 회고하고 있다.
동시대 작가 시어도어 레트키처럼 베리먼은 민담, 동요, 상투어, 속어 등의 구문으로 활기를 더해 유연하고 쾌활하며 동시에 심오한 스타일을 개발했다. 베리먼은 헨리에 대해서 "그는 폐허를 바라보았다. 폐허가 대답하듯 그를 쳐다보았다"라고 적고 있다. 다른 곳에서 그는 "이런, 이런, 이런 / 무관심이 언제 올 것인가, 나는 고통스럽게 울부짖으며 기뻐 소리친다네"라고 쓰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존 베리먼(John Berryman, 1914년~197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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