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현
http://www.zoglo.net/blog/lichangxian 블로그홈 | 로그인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문학작품

인생
2012년 12월 09일 11시 16분  조회:2661  추천:2  작성자: 리창현
존재의 리유를
만들기 시작한다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면서
자격증을 검증받는다.
그러다가
먼저 보기를 시작한다
다음 듣기를 시작한다
이상한 세상에
호기심을 갖구
인생의 쪽문을 노크한다
아무것도 모른다
좀은 알기 시작한다
어느정도 알듯하다
그러다가
아무것도 모르기 시작한다
이상하게 좀은 아는것같다
묘하게 좀은 알듯하다
그러다가
또 아무것도
모른다
그러다가
또 뭔가를
알듯하다
하지만
실상은 아무것도 아니다
알아도 모른다
몰라도 안다
그러다가
그러다가

그러다가
아무것도 모르고
지워지는
모든것을
정리한다
오던 날 처럼
먼저 좀은 보이고
다음에 조금 들리고
그러다가
모르게
모르게

모르게
아무것도 모르게
어디론가 급히 가야한다
실상
인생이란
아무도 모르는
거뿐한 지겨움이다
알다가도 모르고
모르면서도 알것같은
인생
저어기
서쪽나라엔
유혹의 기발이
어설프게
우리를 향해
팔을 벌린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8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58 가정교육은 흥정이 아니다 2014-01-13 1 1973
157 헤여짐의 미학 2014-01-13 1 1921
156 리혼은 장난이 아니다 2014-01-12 2 2099
155 나그네 수첩 2014-01-12 1 1713
154 마음의 열쇠 2014-01-12 1 1988
153 생활의 계단을 밟으면서 2014-01-12 1 1794
152 가지는 것과 잃는 것 2014-01-12 1 1799
151 댓글 2014-01-12 2 2025
150 눈물의 참의 2014-01-12 1 2032
149 2014-01-10 1 2230
148 백양나무 2014-01-09 1 2302
147 충고 2014-01-09 2 2226
146 둥지의 향기 2014-01-06 2 2231
145 세월의 향기 2014-01-05 1 2007
144 리유 2014-01-03 2 2240
143 무제 2014-01-01 1 2000
142 민들레 2013-12-31 1 2340
141 어떤 기대 2013-12-22 1 2057
140 어떤 아픔 2013-12-19 1 2117
139 아픔의 색갈 2013-12-16 2 2103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