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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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것만큼 기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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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었음
참 잘 한 말씀입니다 애들이 너무나두 우리말을 잘 하지 못해서 한국위성티비를 놓아서 그것 참 잘한 일이다하고 지냈는 데 ...일년에 한두번 씩 정부티비부문에서 한국티비를 뜯어라 어째라하는 데 참 진퇴량난인데요 아이들 뿐 아니라 동네늙은이들도 한국티비 아니면 우리말 할 데도 들을데도 없어요
무게있으신 말씀 큰 힘이 될것입니다. 좋은 계절에 도토리님의 건강과 행운을 진심으로 빕니다. 보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렵니다. 고맙습니다. 늘 좋은 일상 되세요.
이곳 산해관이남에는 동토를 깨는 흙냄새,엄동을 이겨내고 파릇파릇 나뭇가지의 새 싹들이 뾰족뾰족 돋아나는 계절 , 인생을 뒤돌아보면서 살자는 글 잘 읽었습니다.계속 좋은 글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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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2013년 03월 01일 18시 52분 조회:2397 추천:2 작성자:
리창현
봄비가 내리는 날에는
고향의 오솔길을 걸으면서
너와의 약속에 기대보지만
마음만 모질게 아파오네
아, 비여가는 우리의 약속
봄비마저 설음에 젖는구나.
첫눈이 내리는 날에는
고향의 언덕길을 오르면서
너와의 약속에 쉬여보지만
가슴만 아프게 찢겨오네
아, 메마르는 우리의 약속
첫눈마저 슬픔에 녹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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