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관계의 전망에 대하여 대체로 비관론과 낙관론으로 나뉜다.비관론은 듣기 거북하고 암울하겠지만 문제해결엔 도움이 될 수 있고 낙관론은 과장적일 수도 있지만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올바른 길로 이끌어 갈 수 있기에 들어 볼만도 할것이다.
1.밝은전망:가장 현실적이고 가능한 길은 중한경제교류와 협력발전의 탄탄 대로이다.중한두나라는 시장경제와 글로벌경제의 단맛을 본 나라이다.한마디로 말한다면 <개혁개방>노선은 중한두나라가 번영발전의 길로 나갈 수 있는 가장적합한 선택이므로 앞으로 중한경제협력사업은 그 누구도 가로 막을 수없어 거침없이 줄곧 대폭 성장 할 것이며 두나라무역액은 3천억불로부터 5천억불로 대폭 증가될 전망이다.1조달러를 예측하는 학자도 없지않다.중국의 주강 빈해 장강삼각주로(珠江、滨海、长江三角洲)부터 서북 서남 동북지역 대중도시화 <소성진개발>에 이르기까지 한국기업의 투자와 협력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중한두나라가 지속적으로 성의있는 개방개혁과 평화발전을 추구한다면 경제협력을 기반으로 사회 교육 과학 문화 관광 인적교류도 대폭 증가될 밝은 전망이다.
국가경제발전과 국가안보는 두마리의 토끼라 한다.중한경제관계는 급격히 뜨거워지지만 정치 특히 국가안보엔 그렇지 않을 것이라 예측하는 학자도 적지 않지만 필자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중일 두나라는 아시아에서 치열한 경쟁구조를 가진 나라이므로 두나라가 손잡는다는것은 현실적으로도 어려울뿐더러 미국이 달가워 할 리 없다.중국과 한국은 이러한 구조적 치명적 모순과 장벽은 없어 서로 적극 포옹하려 할것이고 자유무역협정체결이나 전략적 동반자협력관계에서 보다 주동적이고 적극적이며 현실적이다.강조하고 싶은 것은 중한두나라가 서로 잇고 세계로 통하는 지상 해저 항공 길을 부설하면 동북아 여러나라는 가기 좋아도 싫어도 모두다 실려간다.경제나 안보가 모두 윈-윈효과를 보게될것이고 민감한 문제는 다 쉽게 풀려간다.
한국의 이러한 특수한 지정학적이고 현실적 정치안보외교정책을 미국과 국제사회의 이해를 받아내야 하고 자신의 성의있는 행보로 중국을 <견제><평형>하는 국제동맹에 적극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해상 및 항공운수선을 포함한 국제질서와 남북대립에서 자국의 안보를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함이라는 점을 보여주어야 한다.
미국의 국제질서 유지와 <아시아판 나토 집성전략>에 있어서도 중국은 한국을 통하여 미국과의 화해와 협력의 출로와 진로를 찾으려 할것이다.한국은 중국의 소프트파워인 <조화로운 국제사회질서>구축의 가장 적합한 파트너이자 실험장이기도 하다.남북경제수준격차가 현재 40배 앞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에 정상적이라면 중국도 한국과 손잡고 동북아지역과 한반도관리에 있어서 적극 협력하려 할 것이다.한국도 중국의 도움으로 한반도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친형제인 조선정부와 북녘동포들과 손을 잡으며 점차 평화통일을 기획해 볼 수 있을것이다.천년 만년 지나가도 피는 언제나 물보다 진하다. 중국은 한국과 등지면 주변의 모든 국가 및 서방국가, 나아가 국제질서와 등지게 될 수 있고 참혹한 대가로 너무도 많은 것을 잃어 버리게 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중하여야 할것이다.
2.유의할점:어두운그림자:한국정치가 잘못 판단하여 중국안보에 악영향을 줄때 어두운 그림자가 어김없이 찾아 올 것이다.중국에 있어서 어두운 그림자는 호금도주석이 지적한바와 같이 개방개혁노선과 글로벌시장경제에 동요하는 극단사상 극좌세력 특권계층이 존재하므로 1950년대 60년대 문화대혁명 구소련시대에로 복귀하려는 사조와 움직임은 중한관계발전에 늘 그림자를 띠운다.
한국과 중국이 극좌사상 극단민족주의, 봉건제왕사상 주변국가들과의 국경 및 국지 전쟁, 냉전의식 이데올로기의 그림자와 악순환에서 탈출하지 못하면 중한관계는 급격히 냉각하거나 악화될 수도 있다.하지만 낙관론으로 보면 시장경제와 글로벌경제에 대거 의존하는 중한두나라는 해상운수통로 국제무역 금융협력체제 국내취업확장을 거부하고 제로섬(zero-sum) 게임을 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제로셈게임을 하게되면 그 어느나라도 경제침체 사회모순 내란내지 폭란으로 이어지고 국가가 부도나고 정권이 무너질 수 있기때문이다.
3.가장우려할점:미국의 가장 권위적 전문가의 판단에 의하면 중미 두 나라가 큰 실수로 서로 잘못 판단해 제로셈게임을 벌릴 때 동북아 한반도가 바로 각축장으로 변할 수 있다.즉 중미두나라가 상대를 적대국가로 인정하고 미국은 중국을 최대의 위협으로 간주하며 중국은 미국은 급격히 쇠망해 자신의 경제나 군사실력이 이미 미국을 초월해 싸워도 이길 수 있다고 판단 할 때 충돌과 전쟁도 폭발할 수 있을 때이다.그때 한국도 부득불 동맹국행열에 참여해야 하고 지금 진행중인 중한두나라간의 모든 우호적인 경제사회교류합작과 발전사업이 하루아침에 수포로 될것이다.
이러한 판단이 비관적이지만 오늘의 실수가 내일의 현실로 되지 않기를 평화와 발전을 갈망하는 중한두나라국민들은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대하는 바이다.중한 두나라도 경제사회발전과 국가안보에 서로 크나큰 도움이 되고 파괴력이 없는 좋은 이웃이 되기를 갈망한다.이는 중한두나라의 친자식인 우리조선족동포들에게도 더욱 간절한 마음과 절실한 기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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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467 ]
27 작성자 : 토론의 의미
날자:2012-08-26 19:29:18
연변 "안쪽"하며 쪽을 나누는것은 낙후한 농촌 농민 농경의식이요.
출신 성별하고 관계없이 그사람이 허심하게 많은것을 배우고 계속 배워가며 많은것들을 보고 체험하고 독창적인 학문지식 문명수준을 갖추었고 시야와 흉금 아량을 넓히고 마음을 바로 잡았는가 여부에달렸소.
독자와 참여자들에겐 문장내용을 토론하며 어떤 계발 감상과 수확이있는가가 무엇보다 중요할거요.
26 작성자 : 음
날자:2012-08-26 19:16:04
확실히 글은 연변사람들 보다 안쪽사람들이 글을 잘 쓰는 것 같다.
25 작성자 : 유태인이 본 한국인의 특성
날자:2012-08-26 16:35:34
한국에서 공부하고 온 유태인 친구가 한국인의 특성에 대해 적은 글을 옮겨보죠 : "한국인들은 자기비판과 자기반성의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이점에 있어서 우리 유태인들도 똑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인들은 유태인들이상으로 자기비판과 자기반성을 한다."
24번님이 가져온 조광수라는 분의 글이 바로 유태인친구가 지적한 한국인 특유의 자기비판의 글입니다. 한국인들이 자기비판이나 자기반성을 할땐 그냥 넘어가는 것도 괜찮을 것같읍니다. 과장이 많으니까요.
조광수라는 분이 미국 중국 인도를 하나로 묶어 마지막에 얘기한 것도 이상하군요.
24 작성자 : 스마트 시대 핵심은 인문학 중심
날자:2012-08-26 15:33:40
미국 정부는 미국 IT 산업이 커가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가? 2002년 미국의 국립과학재단(NSF)은 미 상무부의 프로젝트 일환으로 '인간의 수행을 개선하기 위한 나노·생물·정보·인지과학(NBIC) 융합' 정책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IT와 인문사회과학을 접목한 애플의 전략과 일맥상통한다. 요즘 삼성이 갤럭시 S3의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인간 중심의 기술'과 같은 것인데, 미국 정부는 이미 10년 전에 이런 전략을 천명한 셈이다. 이처럼 미국이 IT를 주도할 수 있었던 것은 미래 융합 기술의 본질이 인간 중심의 휴머니즘이란 점을 제대로 이해했기 때문이다.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고 했던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NBIC는 NBI로 변질됐다. 즉 인지과학을 제외한 나노·생물·정보만의 융합 기술 정책으로 바뀌었다. 미래 융합 기술의 본질인 인문사회과학이 부재한 정책이 펼쳐진 것이다. 과학계와 산업계, 관계, 매스컴, 일반인들이 모두 물질적인 과학기술만을 과학기술로 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스마트시대의 핵심은 소프트웨어 공학과 운영체제, 프로그래밍 언어 등 IT와 인공지능, 인문사회과학이 접목되어야 한다는 데 있다.
현재 미국뿐 아니라 중국과 인도 등 경쟁국들도 비약적인 IT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국이 IT 산업에서 빠르게 뒤처지고 있는 까닭은 어떤 부처가 있고 없는 문제보다는 인문학적 이해와 깨달음 없이 IT 산업을 추진했기 때문이란 점을 명심해야 한다. (조광수)
23 작성자 : 삼성의 실력 對 애플의 거품
날자:2012-08-26 13:27:02
21,22번님 좋은 분석입니다.
어제 뉴스를 들은 후 일절 한국뉴스는 안보고 있읍니다. 보나마나 이와 관련한 자극적인 얘기가 많을 것입니다. 단지 미국 네티즌이 적은 글은 읽었읍니다 - "재판의 배심원 가운데 애플 아이폰 사용자가 몇명이겠냐?"
순전히 저의 개인적 생각을 말해 보겠읍니다. 내가 미국에 있기때문에 분명 느끼지만 애플이 미국인들에게 주는 상징성, 자부심은 굉장합니다. 한국인에게 삼성이 주는 자부심에 결코 뒤지지 않으며 일부의 애플소비자는 어떨 땐 신앙적 믿음의 차원으로 느껴지는 애플교도같다는 생각도 듬니다
그런데 시간이 가면갈수록 특히 스티브 잡 사망후 삼성의 거쎈 힘이 미국에서 점점 더 커지는 것을 느끼고 있었고 결국 애플이 삼성에게 밀리겠구나 하고 판단하고 있었으며 나는 솔찍이 애플이 삼성에 비해 앞서는 게 이상하고 삼성우위로 돌아오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읍니다. 이런와중에 판결이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되든 결과는 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이 결국 애플보다 강한 회사가 되리라 믿읍니다. 삼성제품의 발전과 마케팅을 봐온 사람으로서 실력을 믿고 있읍니다. 애플 제품은 뭔지 스쳐가는 유행의 제품같다는 느낌입니다. 유행을 타는 제품은 참신함을 잃어버리면 끝이죠. 애플이 주는 참신한 느낌이 과연 얼마나 갈지... 오래는 아닐 것같읍니다.
22 작성자 : 기업의 생존철학
날자:2012-08-26 11:53:44
애플은 미국의 자존심이고 삼성은 한국의 자존심이었다.
미국의 애플이 마이크롭 소프트를 초월해도 미국에선 별말이 없었다.
한국의 삼성이 늘 엘지에 앞서가도 별말이 없었다.양자는 선의의 경쟁이었기때문이다.
현대와 기아차도 마찬가지일것이다.
삼성이 노키아를 초월해도 별 말이 없었다.
하지만 삼성이 애플을 초월하다니 미국의 자존심을 건드린것이다.
두나라 애국주의가 맡붙은것이다.
글로벌 경제에서 나라간의 경제구도가 어떻게 번져질가?
경제만의 문제일가?
삼성은 어떻게 대응할가?차별화 특성화 선진화 상생발전전략은 없을가?
21 작성자 : 한국기업의 위기이자 도전
날자:2012-08-26 11:32:51
잘나간다하던 삼성 핸드폰이 서리를 맞았다.
일본 도요타가 미국에서 호된 서리를 맞았을때를 회상시킨다.그때도 한국이 미국의 말을 잘 안들었다.총리가 다 무엇이냐,하토야마총리가 어찔수없이 물러났다.
지금 한국의 힘이 좀 세지자 배짱도 세졌다고 보인다.한국대기업때리기가 이제 시작이다.
다음엔 무슨 매가 기다리는지 예측하기 어렵다.
한국정부도 기업인들도 정신 차려야한다.코가 영민한 기자들 더 예민해져야 할것이다.
20 작성자 : 중국의 지정학적 불리함
날자:2012-08-26 08:20:55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소속의 고급연구원이 좋은 칼럼을 미국신문에 발표했읍니다.
중요해 보이는 부분만 번역했읍니다.
"중국 경제와 중국의 세계적 이해관계가 커져 가는한 필연적으로 중국의 군사력도 커져 갈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중국을 더 위험해 보이게 만들 것이다. 이 결과로 중국을 견제하는 동맹들이 형성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중국은 그 지정학적 위치로 해서 피해를 보게 된다.
정말이지 중국은 지정학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다. 중국은 지정학적으로 가운데 위치한 나라여서 힘을 공유하는 것과 국제적으로 공조하는 것에 역사적 경험이 없다. 중국은 평화적 의도를 미국과 아시아의 이웃 국가들에 확신시켜 주어야 된다. 중국이 평화적으로 발전해나가겠다는 것의 진정성을 국제사회에 보여주기 위해서는 중국의 국제사회에 대한 접근법을 재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19 작성자 : 정답아닌 토론
날자:2012-08-26 07:20:53
8층원유님의 문제에 정답은 아니고 답은 여러가지일수이라 생각됩니다.
한국이 한미동맹으 강화하면서 중국을 멀리하면 다른나라의 의도에만 끌려가게됩니다.중국과의 경협은 잘디어가지만 두나라안보에도 서로 잘 소통하며 협조해 나아가야할것입다. 한국의 반도분열 남북관계 지리 지정학적 위치를 항상 고려하면서 행동해야할것입니다.
그렇다고 한미동맹을 약화시킨다는 말도 아닐것입니다.그러면 일본이나 다른 나라가 나서서 미국과 손잡고 동북아의 모든걸 뒤흔들수도있습니다.일본 유럽 동남아 인도 아ㅍ리카와도 전방위 우호관계가 필요할것입니다.
앞으로 정치는 민주화방향을 나가겠지만 다원화란 현실도 정시해야합니다.
더 중요한것은 본국 본토 본지역의 현실과 정세에 맞는 정치를 해야므로 중한관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중국문화에도 친해져야 어려운 문제가 풀릴수있다는 도리가 옛날부터 굳어어져있습니다.
중한관계는 반드시 밀접하고 우호적이여야합니다.
18 작성자 : 칼럼으로 본 세계화
날자:2012-08-26 06:30:07
16,17번님 아주 좋은 얘기 하셨읍니다.
세계화(국경이 허물어지고)와 정보통신혁명(정보처리속도혁명)이 결합해 낳은 혜택을 만끽하고 계시는군요. 그리고 한국의 오피니언란의 칼럼을 읽으며 제가 발견한 것과 똑같은 발견을 하셨습니다. 저의 경우는 늘 미국신문의 칼럼만을 읽다가 한국신문의 칼럼을 읽어보고는 좀 놀랐읍니다. 한국신문의 칼럼수준이 미국 주요 신문의 칼럼수준과 대동소이하더군요.
이게 다 한국이 사회 전분야에 걸쳐 세계화를 이룬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미국 티비에 미국 유학파인듯한 한국기업인이 출연해서 미국본토 영어로 말하더군요 : "지금 한국 청년들의 세계화는 미국 청년들의 세계화에 앞서가 있읍니다. 미국 청년들이 한국의 청년들에 비해 오히려 세계와 격리되어 살고 있읍니다. 한국 청년들의 세계적 경쟁력은 상당합니다.
17 작성자 : 왜서 오피니언을 많이 읽어야 하는가?
날자:2012-08-25 21:16:25
왜서 오피니언을 많이 읽어야 하는가?
1970,80년대 일본의 과학칼럼 오피니언은 청소년들에게 크나큰 영향을 주었다오
이러한 사설 오피니언 칼럼이 꼭 현실의 어느 농민 간부 학생 선생 직원 부모들에게 기술전문성으로 도움을 주기보다 잠재적 계몽과 영향을 준다는 점을 소홀히 할수없다네요.
한소년이 철학적 내용인 칼럼을 읽고 평생 목표를 세워두고 노력해서 실현했다지요.
한 중년이 한편의 칼럼을 읽고 마음을 정리하고 건강히 그리고 긍정적으로 살아갔다지요.
한 가정부가 한편의 오피니언을 읽고 새로운 출발로 가정을 경영하며 행복한 가정에다 성공한 자식을 키워냈다지요.
인생의 바보가 되지 않으려면 언제나 공부를 해야하듯이 언젠가 어느때던 마음과 지식은 힘이되고 새로운 출발이되고 건강 성공과 행복을 이어주는 씨앗 샘물과 정신적 토대 분발의 원동력이 되어갔답니다.
16 작성자 : 가장볼만한 한국의 오피니언
날자:2012-08-25 21:03:15
한국신문에서 가장 볼만하구 가치있는 부분은 외피니언과 사설 칼럼입니다.그 수준은 이미 어떤면에서는 홍콩이나 일본 중국대만 대륙을 초월하고있습니다.
국회위원 정치인 대학교수 학자 기자 편집을 포함해서 상당수의 지식인들이 칼럼을 자유로이 부지런히 써가므로 그 범위가 넓고 다양하여 모든 영역에 진출합니다.
장기간의 세련을 거쳐 아주 성숙되고 정확하며 심도있는 사유 의식 이념 관점 분석 비판 평가 결론 예측이 상당한 수준을 가지고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중국의 지식인들 공무원들 대학원생들 부지런히 이 사설 오피니언 칼럼을 읽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계발성 창의력 역발상 사고방식 현대의식 과학적인 태도 자아정검과 수정능력 많은 소식 지식과 아이디어 경영철학 노하우가 스며있습니다.
매일 찾아 읽어보군합니다.
이번 8월24일 중한수교2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의 모든신문들은 죄다 사설과 평론이 발표되어 아주 볼만합니다그려.
15 작성자 : 가치있는 소식내원
날자:2012-08-25 15:38:20
11츠의 주펑의 글 재미있게 읽었소이다.중앙 티비방송국의 매일 "진르관주""환츄쓰예"와 봉황티비의 "쩐하이팅펑루""환위따짠뢰"를 자주 봅니다.경제흐름은 봉황티비의 "스핑따차이징"을 봅니다.환츄쓰예는 중복이 많이되더군요.
군사평론은 장조우쭝 인줘두분의 평론을 듣군하는데 인줘장군의 평론이 거의 맞아떨어지더군요.
하지만 한국티비방송은 별로 볼게없는것 같디요.
하이튼 한국분들은 국가차원에서도 멀리내다보는 전략사상이 얕은것 같구만요.중국전문가도 이재야 좀 나오기 시작하는 같군요.
14 작성자 : 남의 번영이 북의 개방에 미치는 영향
날자:2012-08-25 15:19:09
남의 번영이 북의 개방에 미치는 영향
러시아 출신인 안드레이 란코프 교수는 북한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으로 북한문제에 대한 권위자중 하나로 서방언론에 자주 소개되고 있읍니다. 제가 읽어봐도 누구보다도 분석적이고 신뢰감이 가는 글을 쓰고 있읍니다. 그는 한국어와 영어에 능통해 두 언어로 칼럼을 쓰고 있는 데 같은 주제로 칼럼을 쓰더라도 그가 한국어로 쓴 칼럼과 영어로 쓴 칼럼이 느낌이 다르더군요. 그가 영어로 쓴 칼럼이 표현이 더 분명하고 구체적이며 느낌이 강하게 오는 단어를 택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안드레이 란코프 교수의 지난주 영문칼럼을 읽었더니 자신은 여태껏 북한의 개혁에 회의적이었지만 이번은 진짜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란코프 교수는 북한의 개혁가들이 극복해야될 두가지 장애물을 지적했읍니다.
1. 개혁을 집단 자살행위로 볼지도 모르는 보수주의자와 강경론자들의 저항
2. 북한 주민들의 커지고 있는 과격급진화 (란코프 교수는 이것이 훨씬 더 심각한 도전이며 북의 개혁가들이 아직은 이점을 평가절하하고 있는 것같다고 합니다).
란코프 교수가 그밖에 말한 주요한 것을 요약하면 :
“ 성공한 자유로운 한국의 존재가 이슈가 된다. 개혁으로 불가피하게 사회통제가 어느정도 풀리고 북한 내부에 정보의 흐름이 있게 될텐데 그러면 바로 당장에 북한사람들은 그들의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번영하고 있는 한국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노출되게 된다.
이런 상상를 초월한 한국의 번영에 노출됨은 그들이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이 부유한 한국과의 즉각적인 통일로 극복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 것이다. 이런 생각이 퍼지기 시작하면 부분적 개혁에 주민들이 만족하지 못하고 북한개혁가들이 줄 준비가 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1980년대말 고르바쵸프가 소련에서 겪었던 딜레마이다.
북한의 변화는 어쨌든 윈-윈 상황을 만들지도 모른다. 성공하면 북한주민들의 삶에 극적인 개선과 이 지역의 긴장완화를 가져올 것이고 만약에 개혁의 과정에서 정권이 붕괴하더라도 번영하는 한국과의 통일이 올 것같다. 두가지 결과가 다 현상태를 영구화시키는 것보다는 나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개혁이 성공하든 말든 외부 세계는 이러한 노력을 환영하고 지지해야 마땅하다.”
13 작성자 : 동북의 발전을 위한다면
날자:2012-08-25 14:54:26
남북이 그냥 분단되어 대립되고 언제 전쟁이 다시 반도에서 터질줄 모르면 중국"동북로공업기지"재부활커녕 동북의 부자들은 모두가 절강 청도 상해 광주로 도망갈것이요.가난하고 황페한 동북이 되구말구.
지금도 돈깨나 좀있는 양반들은 다 해남도에가 집을 사놓고 여생을 그곳에서 보내려하지않소?해남도에 투자하는 동북의 자금이 엄청나다든데.
누가 연변 길림 흑룡강에 투자하구 살겠수?인척이 드문 흑룡강 길림 요녕 다 다를게없소.똑똑한 사람들 부자들은 다 빠져나갈게요.남좋은 노릇만하는기요.
제정신이라면 남북화해 경협이 중국동북지역발전에 큰도움이될거요.그러니 동복주민들 어느 민족이던 올바른 제목소리를 당당히 내야하우.
자신들의 권익은 자신이 나서서 수호해야지요.
12 작성자 : ‘신(新)완충지대이론’
날자:2012-08-25 13:26:29
해외신문소식:‘신(新)완충지대론’: 진창이(金强一) 옌볜(延邊)대 동북아연구원장은 “한반도 분단은 중국 동북지방 발전에 결코 이롭지 못하다”며 “통일이 되면 미국•일본•러시아는 물론 한국과도 협력할 부분이 더 많다”고 강조했다. 한반도가 통일되면 긴장 요소가 사라져 주변 4강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완충지대가 될 수 있다는 게 진 교수의 진단이다.
리카이성(李開盛) 샹탄(湘潭)대 교수도 이에 동의한다. 다만 그는 “한반도 통일이 중국 국익에 반하면 곤란하다”며 “통일된 한반도의 중립성이 전제되는 통일 방안을 찾아야 하며, 그 답은 한국이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 작성자 : 북경대 주펑교수 칼럼
날자:2012-08-25 13:24:54
10번님이 언급하신 북경대의 주펑교수의 칼럼은 미국신문에 실려 관심있게 읽어본적이 있읍니다. 리수산님 본문의 "3. 가장 우려할 점"에 대한 답변이 될 수도 있는 칼럼이었읍니다.
도움이 될 것같아 영문으로 실린 주펑교수의 칼럼을 제가 번역 요약해 보겠읍니다.
"미국과 중국의 충돌을 염려할 필요는 거의 없다 :
1. 중국의 국가시스템이 국제사회와 통합되도록 아주 잘 조직되어져 있다. 중국은 민주주의를 환영하지 않지만 전통적 공산주의도 고수하지 않는다. 냉전같은 대결은 중국국민의 복지에도 피해를 줘 중국내에서도 엄청난 반발을 일으켜 공산당 통치의 합법성에 손상을 줄 수 있다.
2. 미국과 중국의 힘의 불균형이 아직도 아주 크다. 어떤 중국인들은 중국이 강력하게 자기 주장을 하기를 바라지만 엄청난 힘의 불균형으로 해서 중국은 자기 위치를 깨닫고 있다. 중국은 전혀 미국에 도전할 위치에 있질 못하다.
3. 미중간의 경쟁은 서로에 도움이 되왔고 미국은 중국을 구석으로 몰아넣어 중국이 필사적으로 맞서게 하기를 원하고 있지 않다. 미중은 어려운 문제들을 악화시키질 않고 잘 다루어 왔다.
4.미중관계는 미래에도 매우 복잡하겠지만 대단히 중요하다. 미국과 중국을 묶어주고 있는 것은 실용주의와 상호이익인데 특히 무역이 그러하다."
10 작성자 : 반도연구전문가가 시급
날자:2012-08-25 11:03:47
중국의 한국전문가는 아직 미숙한 상태었다.
북경대의 미국통 주펑교수는 정확한 분석과 판단을 해내지만 역시 영어만 잘하는 미국통이라 한반도에 관한 연구는 비교적 적다.중국인민대학의 진찬룽교수도 미국연구가 중심이다. 반도연구는 가끔하지만 별로 정확하다보기엔 아직 이른것같다.
중국사회고학원이 강해야지만 인재가 별로없다.연구자금이 없어 정확하고 독자적인 연구성과는 별로 보이지않는다.
중앙당교의 장랜쿠이교수는 길림 동북에서 오래 지낸턱이라 반도연구가 정확하다.권위수준이다.
그리고 국제관계에 관한 연구는 상해의 연구가 비교적 객관적이다.북경처럼 어느 이익집단에 좌우지되어 흔들리는 같지않다.
복단대학의 짠더빈박사는 나이 어리다.한국유학한 턱이라 복잡한 마음으로 부지런히 써내지만 예전엔 한국유학중 쓸쓸하고 섭섭했던 기억이 있었는지 편견이 많은 문장을 많이 써냈지만 최근에 좀 가치있는 문장이 나오기 시작한다.환구일보(인터넷)에 문장이 많이 실린다.하지만 잘 팔리는 환구일보는 편협적인 경향이 없지않다.
최근 한국에서는 한국유학생을 잘대하고 보살펴 지한파 지식인을 많이 유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9 작성자 : 다시보는 마음과 시각
날자:2012-08-25 09:01:55
중국이 개방개혁을 방금하자 외국으로 많은 지식인들 공무원들 출국해 시찰을 하게되었습니다.
물론 정치구호만 부르며 가난하게 살다보니 샤워 목욕 식사 예절 등 조건이 미비했고 이에 대한 예의 지식도 없었습니다.물론 매일 외국인들처럼 샤워할 조건도 염두도 없었지요.시내를 다니는 매개인의 옷차림 머리를 보아도 알듯이 먼지와 땀이 스며 있었습니다.
외국에 처음가 본 인상이 먼지가 없어 구두를 매일 닦지않아도 되었답니다.
미국서부지역이 사막지역었던 이지대의 환경보호기술을 체험하며서 이 사막화지대의 공로가 왜 손으로 닦아보아도 먼지하나없었습니까.
하지만 외국인들은 처음보는 중국인들에게 조롱은 없고 수수한 옷차림을 "보기나쁘지않아!"하고 프랑스인이 말했답니다.
일본친구는 샤워이야기가 나올때마다 "프랑스인은 샤워를 잘안하지요 그러니 옆에가면 냄새가 나더군요"하고 말하는것이었다.중국친구앞에선 말을 바꾸버린것입니다.
물론 유심한 중국청년들은 눈치차려 들었고 다음엔 친구를 만날때 새옷에 샤워도 하고 나온답니다.
일본유학생숙소목욕조는 매사람마다 물을 안바꾼답니다.헌데 중국에서 처음온 청년들은 이걸 몰랐지요.풍덩 뛰어들어가 좋다고 때를 밀고 씻었답니다.
물론 지금은 많이 개선되었지만 그렇다구 중국에서 다그런가 하면 잘못된 인식입니다.
친구집에 가보십시오 정말 매일 깨끗히 잘 닦아놓았다지요.상해사람들은 일본사람들처럼 깨끗히 반듯이 챙겨입고 잡내도 싫어하니 마늘을 먹은후 접근하지 말기를 권합니다.
그러니 정말 깨끗하고 선량하고 총명하고 예의밝고 친절한 사람도 중국에 많습니다.
8 작성자 : 원유
날자:2012-08-25 08:41:44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 말씀중에 "2.유의할점:어두운 그림자:한국정치가 잘못 판단하여 중국안보에 악영향을 줄때 어두운 그림자가 어김없이 찾아 올 것이다" 한국정치의 잘못된 판다은 무엇이며 중국안보에 악영향을 줄경우 어두운 그림자는 무엇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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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 성별하고 관계없이 그사람이 허심하게 많은것을 배우고 계속 배워가며 많은것들을 보고 체험하고 독창적인 학문지식 문명수준을 갖추었고 시야와 흉금 아량을 넓히고 마음을 바로 잡았는가 여부에달렸소.
독자와 참여자들에겐 문장내용을 토론하며 어떤 계발 감상과 수확이있는가가 무엇보다 중요할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