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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는 작은 풀싹들이 파릇파릇 돋아나고 진달래피는 따스한 봄날은 산행을 하기에는 그야말로 기분좋은 날들이였다
그건 꼬박 6년만에 고향을 찾은 나에게는 더욱 즐거운 일이였다. 명상랑도네하고 마지막산행을 했던 그해가 벌써 7년전일이다.
오늘은 고향에 머물면서 두번째로 하는 산행-- 병풍산 선인바위다음에 찾은 곳은 바로 여기- 평봉산연꽃바위였다.
2007년부터 시작했던 명상랑도네의 취지는 산행과 명상을 결합하여 몸과 마음의 평화로움을 추구하는것이였다.
그건 내가 미얀마에서 5년동안 위빠사나수행을 해옴으로서 더욱 가능한 일이였다.
20일간의 집중수행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수행이 무엇인지 알기시작했고 생활에서의 수행을 활용하여 산행에까지 이어지게 되였던것이다. 비록 작고 미미한 시작이지만 한점의 불꽃이 요원의 불꽃으로 타오르듯이 언젠가는 많은 사람들이 수행의 필요성을 알게될것이고 이 대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것이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아니그런가! 시대는 변화하기 마련이고 많은 사람들은 정신적인 공허하을 느끼고 있다. 아니 그것보다 정신적인 추구를 갈망하거나 진정한 행복을 갈망하는 이에게 위빠사나수행보다 더 훌륭한 수행이 어디에 있단말인가! 그건 내가 2년간 미얀마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수행을 가르치면서 절실히 느낀 점이다. 위빠사나수행은 지혜를 개발하는 수행이다. 인생을 살면서 가장 뜻깊은 일이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닌가! 이제 우리연변에도 그런 지혜로운 수행자들이 많이 탄생하기를 바라는게 내 꿈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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