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카테고리 : 오늘의 명상
명상, 각성이라고 하는 것은 단지 이름에 불과하다.
그대 안에 아무것도 동요하지 않고,
그대 안에 아무것도 파도치지 않는 그 본질의 정수는 절대 침묵이다.
그 상태에 신성이 존재한다.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침묵은 아니다.
그대는 아마 말을 하지 않을는지 모르나,
아무것도 입 밖에 내지 않을는지는 모르나,
속에는 수천가지 생각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밤낮으로 계속해서 사념들이 흐르고 있다.
마음은 참으로 이상한 것이다.
그대가 주시자가 되면 마음은 사라지기 시작한다.
빛이 어둠을 몰아내듯이 주시는 마음과 그 속의 사념들, 온갖 자질구레한 것들을 몰아낸다.
그러므로 명상은 단순히 지켜봄, 깨어있음이다.
명상은 발명해내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아무 것도 발명하지 않는다.
그것은 단순히 거기에 있던 것을 발견해내는 일이다.
그리고 거기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대는 문을 열고 들어가 무한한 허공과 찬란한 아름다움, 침묵, 넘치는 빛, 그 향기를 발견한다.
상처는 덮는다고 해서 치유되지 않는다.
종교는 치유다.
'명상Meditation'이란 단어와 '약Medicine'이라는 단어는 같은 어원에서 나왔다.
약은 몸을 치료하고, 명상은 그대의 존재를 치유한다.
그것은 내면의 약이다.
사람들은 내가 그들의 두뇌를 세탁하고 있다고 말한다.
아니다.
나는 그들의 두뇌를 세탁하고 있는 게 아니다.
물론, 나는 확실히 그들의 두뇌를 세탁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드라이 크리닝(dry cleaning)까지 해야 안심한다.
마음이 알 때 그것을 지식이라 부른다.
가슴이 알 때 그것을 사랑이라 부른다.
존재가 알 때 그것을 명상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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