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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을 바꾸는 명상
2008년 03월 01일 20시 31분  조회:1765  추천:77  작성자: 명상클럽
 
내가 바꾸고 싶은 습관이 뭐가 있는지를 떠올려 보세요.
눈을 감고 정말 내가 이 습관을 바꾸기를 원하는가를 마음 속으로 질문합니다.
가슴에서 응답이 있을 때까지 조용히 기다립니다.
가슴이 뜨거워지거나 설레는 느낌은 당신이 정말로 그것을 원하고 있는 증거입니다.
간절함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 꼭 필요한 조건입니다.
간절함이 있으면 어떤 어려움과 마음의 장애도 무사히 뚫고 나갈 수 있습니다.
간절하다고 느꼈으면 지체하지 말고 실행에 옮겨 보세요.
간절하지 않다면 습관을 바꿀 것인가 말 것인가를 더 생각해 봅니다.

 

 
작심삼일이 되고 스스로 세운 룰을 자꾸 어기게 되더라도
절대로 실망하거나 포기하거나 자신의 기를 꺾어서는 안 됩니다.
끝까지 자신을 믿어 주세요. 스스로를 향한 모욕적인 말과 비난은 절대 삼가합니다. 죄책감이나 자괴감은 당신의 에너지를 오그라들게 만들 뿐입니다.
에너지가 당신 안으로 수축될수록 결심을 실행할 의지와 의욕을 떨어뜨립니다.

자신에게 격려와 신뢰가 담긴 말을 할 때와 그렇지 않은 말을 할 때
당신 몸에 느껴지는 에너지를 관찰해 봅니다. 자신에게 믿음을 줄수록
새로운 활력과 의지가 솟아나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현재 내가 처해 있는 상황을 냉정히 점검하십시오. 습관을 바꾸는 것이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한가를 고려해 보고 현실적이지 않다면 다른 대안을 찾아보거나 가능한 조건들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밤에 너무 늦게 자는 사람이 아침에 무리하게 일찍 일어나기로 마음을 먹는다면 지키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이것은 실행에 옮기는 단계에서도 수시로 점검해야 하는 것 들입니다. 계속 늦잠을 자게 된다면 그것은 의지력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또 다른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잠자리가 너무 춥거나 탁한 방안 공기 때문에 몸이 찌뿌둥해서 일어나기가 어렵다면 의지만을 앞세워 강행하기보다 먼저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방안 환기를 미리 잘 시켜둔다든가, 실내 온도를 높인다든가 하는 것들입니다. 또 오랫동안 뒤척이다 새벽에나 잠이 드는 습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늦잠을 자게 된다면 잠이 잘 들게 하기 위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운동을 한다든가 하는 적극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혼자 하기보다 함께하는 것이 더 쉽습니다.
주위에서 함께 실천에 옮길 동반자를 구해 함께합니다.
 
  더 좋은 방법은
가정이나 직장 등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꼭 필요하고,
공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거라면
주위 사람들을 설득해서 함께 시도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점심 시간에 사무실에서 간단한 체조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함께 하는 것이 실천에 옮기기가 훨씬 쉬울 것입니다.
 
  하기 싫어지거나 잊어 버려도
주위 사람들에게 이끌려서라도 하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종이에 원하는 것을 써서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이거나,

메모지에 적어 주머니, 책상서랍, 지갑, 전화번호부 등

눈길이 가는 곳마다 그 종이를 붙이거나 집어넣어 둡니다.
 
  또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의 계획을 알려주고 부탁을 해서

수시로 주위를 환기시키거나 과거의 습관으로

돌아가는 것을 제지해 주도록 합니다

 

 
페루 인디언들은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기 전에 낚싯대와 대화를 나눈다고 합니다. “너는 바다에 나가면 고기를 많이 잡게 될 거야.” 이 말을 통해서 그 낚싯대를 고기를 잘 잡는 낚싯대로 만듭니다. 우리 몸에도 원하는 바를 입력시켜 놓으면 그대로 이루어지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 말들이 세포 깊숙이 스며들 수 있도록 틈 날 때마다 정성스럽게 되풀이합니다. ‘내 몸은 내가 원하는 대로 된다.’

다음은 습관을 바꿀 때 도움이 될 말들입니다.

담배를 끊고 싶을 때
    내 몸은 담배를 싫어한다.
    담배를 안 피울수록 내 몸은 맑게 정화된다.

체중을 줄이고 싶을 때
    나는 내가 원하는 체중을 유지해 줄 만큼만 먹는다.
    나는 책을 읽거나 일하면서, 이야기를 하거나 텔레비전을 보면서 무의식적으로 간식을     먹지 않는다.

 
당신이 벗어나고자 하는 행동과 습관에 대해 응시해 봅니다.
간식을 너무 많이 먹고 있다면 무조건 간식을 끊으려 들 필요는 없습니다. 간식에 손을 뻗는 순간 당신은 그 행동을 의식하면 됩니다. 천천히 손을 뻗는 모습, 입 안에 넣는 행동도 의식을 가지고 합니다. 씹을 때도 맛, 혀와 이빨에 닿는 감촉,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느낌, 이 모든 것들을 세밀하게 의식합니다. 위 속으로 내려가는 음식을 완전한 의식으로 지켜봅니다. 가능한 한 가장 많이, 작은 행위들로 나누어 응시합니다.

만일 담배를 끊고자 한다면 천천히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입에 넣고, 불을 붙이는 행위까지도 완전한 의식으로 지켜보고 그 행위를 음미해 봅니다. 첫 한 모금을 천천히 당신의 폐 깊이 채우고 내뿜어 보세요.
어느 날 당신은 스스로 점차 이런 습관을 멀리하게 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스스로 그런 행위들이 당신의 몸과 마음의 조화를 깨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깨닫게 됩니다.

 

 
틈날 때마다 원하는 것이 이루어진 모습을 그려 봅니다.
그게 이루어져 기뻐하는 모습, 나에게 찾아올 좋은 결과들을 생생하게 떠올립니다.
체중을 줄이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이라면 날씬한 옷을 입은 모습을 그리고, 운동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이라면 아침 공기를 가르며 힘차게 뛰어가는 날렵한 모습을
그립니다.
출퇴근길이나 사람을 기다릴 때, 식당에 가서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릴 때 수시로
그 영상을 떠올려 봅니다.

영상을 떠올릴 때는 실제 그 상황에 있는 것처럼 그때의 감정과 기분을 끌어냅니다.
온몸의 세포들이 전율하는 것을 느껴보십시오.
당신의 몸은 그것이 실제 상황인 듯 반응해 올 것입니다.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하루 일과를 쭉 떠올려 보면서 내가 바뀌고자 하는 방향에 얼마나 맞게 지내왔는지 점검합니다. 5분~1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거듭 강조하고 싶은 것은 하루 생활 중에 못 지켰거나 실천하지 못한 점이 있더라도
자신을 너무 비난하거나 비하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나와의 약속을 제대로 지키는 법이 없어.’, ’나는 의지력이 너무 약해.’ 같은 생각이 뇌에 입력이 되면 당신의 생명력과 창조력은 오그라들고 맙니다.
힘이 빠지면 자포자기한다든가 습관을 더욱 악화시키게 됩니다.

하루 일과 중 습관을 바꾸기 위해 내가 기울인 노력의 결과를 달력에 표시하고, 일지에 적습니다. 보통 달력을 ‘습관 바꾸기’ 달력으로 만들어 날짜에 동그라미를 쳐 가면서 내가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나를 점검합니다.

일지에는 습관 하나를 바꾸기 위해 하루 동안 기울였던 노력들을 간단하게 기록해 나갑니다. 길게 쓸 필요는 없습니다.


 

- 도서 「생활 속의 명상」 중에서 / 한문화 -

출처:http://www.brainrespirat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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