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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에서의 6박7일-- 天外村 공원
2008년 06월 14일 21시 50분  조회:2384  추천:95  작성자: 명상클럽

2008년 5월 6일 나는 꿈에도 오르고싶었던 태산여행을 하였다. 이번의 여행은 다른때와 달리 배낭에 텐트와 침낭을 지니고 다녔던 멋진 여행이였다. 태산은 내가 이전부터 가장 오르고 싶었던 명산이다. 사나이가 이세상에 태여나서 뭔가 해볼려면 우선 태산정상에 올라 세상을 둘러보라는 말이 있다. 아마 그 말은 공자가 태산에 올라 천하를 보니 천하가 작아보였다는 말에서 기원된것이 아닌지 혼자 추측해본다...

   태산정문앞은 룡주와 돌조각으로 멋지게 장식되였고 그 뒤로 태산지질공원이 이어졌고 뒤로는 태산주위의 산맥들이 우중충 눈에 띄게 솟아올랐다.

 전부 태산의 돌로 가공한 정교한 조각판.

 태산 지질공원의 계곡을 오르면서.

 

 공원끝쪽의 멋진 다리-- 저 다리로 차를 타고 태산 중천문까지 오른다.

 다리를 넘어 태산풍경구에 속하는 룡담이 있었다.

 룡담풍경.

 룡담골짜기에서 바라본 태안시쪽

 신혼부부가 웨딩촬영을 하고 있었다.

 공원우에 꽤나 큰 호수가 있었다. 룡담저수지라고 한다.

 바다우의 신기루같은 태안시--룡담저수지에서 바라본 태안시

 태산정문넘어 보이는 태안시거리.

 태산공원을 내려올때 본 공원가운데 세워놓은 태산수석-- 태산은 자연석으로 이름있음은 누구나 아는 사실. 특히 정문쪽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나는 수많은 예술적인 돌무늬들을 감상할수가 있었다....

.........................

무더운 날씨에 때는 이미 오후시간이 다 갔고 나는 저녁시간을 타서 태산에 오르기로 하였다. 그래서 태산공원에서 조금 더 머물고 싶었지만 우선 며칠먹어야 할 음식을 준비해야하므로 나는 부랴부랴 시내로 내려왔다. 이날저녁 날이 어둡기시작해서야 나는 슬렁슬렁 홍문쪽으로 이동....  하지만 태산정상이 거리가 꽤나 되는줄은 알았지만 그렇게 멀줄은 너무나 상상밖이였다. 이날 나는 무거운 짐을 지고 거이 일곱시간을 거쳐 새벽 한시반에 태산의 남대문에 도착하였다. 2년간 백여차례의 산행을 하면서 체력단련을 하지않았더라면 나는 정녕 포기하고 말았을것이다. 특히 태산의 가장 가파른곳인 십팔판중의 룡문에 이르렀을땐 정말 그 자리에 쓰러져 자고만 싶었다.... 1월에는 천불지산 2월에는 백두산을 거쳐 이번 태산여행은 내가 가장 힘들었던 .... 말 그대로 강훈련의 산행이였다...

 

 이 사진들은 태산정문의  홍보용으로 쓰는 사진들을 담은것이다.  태산을 오르기전에 눈요기나 먼저 해보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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