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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칠/저 하늘의 찬란한 태양과 별 그리고 풍요로운 이 땅을 소유하고 있는 나는 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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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이제 한가닥의 진화만 남았다
태양계의 동화
더는 우유제품을 먹을수 없다
달은 지금 심각한 고민으로 앓고있다
※ 댓글
관리자님, 고맙습니다. 먼저 올린 작품도 수정해 보고 또 새로 글을 올릴 때 그렇게 시도해 보겠습니다.
지적해 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전선생님 좋은 글들을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단,문학작품 조글로홈카테고리 분류에서 반드시 "문학"으로 분류해주시기 바람니다. 이미 발표된 시 이면 "문학"-작품DB-시 이렇게 분류하시면 되고 아직 발표하지 않은 작품이면 "문학"-창작마당-시 이렇게 분류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계속 블로그로 분류하셨는데 앞으로는 문학으로 분류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드림.
이거 참 야단났네... 한국가수 박상민의 '청바지아가씨' 라는 노래에 있는 가사중 한구절 입니다. 청바지의 어여쁜 아가씨가 날 보고 윙크하네 처음보는 날 보고 윙크하네 이거 참 야단났네 오호 이거 참 라라랄라~~~~~ ~~~~~~~~~~~ 인기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음악을 잘 모르는 저같은 사람도 제목만 보고 퍼뜩 그 노래가 생각 나더이다. 박상민의 노래도 한번 들어 보시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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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딱 벗고싶다
2014년 12월 07일 19시 31분 조회:678 추천:0 작성자:
파랑새
홀딱 벗고싶다
겨울라목을
바라보면
나도
홀딱 벗고싶다
어쩌면
거치장스러울수 밖에 없는
싱싱하고 화려했던 꿈
그리고
벌레들이 좀 먹던
아픈 상처까지를
깨끗이, 조촐히
털어버리려고
시린 하늘아래
마음의 가지를
휘- 휘 저어대는
라목의 사투
비웠다는것은
담을수 있다는것
어느만큼을 비우면
그만큼 채울수 있지 않을가
비우기 위해서
눈보라속에, 광풍속에
나도
하나하나 벗는다
미련을 남기는것마저도
모두가 무거운 짐일뿐이다
겨울해살이
탐욕스럽게
라목의 가지를 애무하듯
누군가 가깝게 다가와서
홀가분한 나를
사랑하고있는것 같다
저 멀리 봄의 언덕에서
아지랑이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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