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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칠/저 하늘의 찬란한 태양과 별 그리고 풍요로운 이 땅을 소유하고 있는 나는 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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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 고맙습니다. 먼저 올린 작품도 수정해 보고 또 새로 글을 올릴 때 그렇게 시도해 보겠습니다.
지적해 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전선생님 좋은 글들을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단,문학작품 조글로홈카테고리 분류에서 반드시 "문학"으로 분류해주시기 바람니다. 이미 발표된 시 이면 "문학"-작품DB-시 이렇게 분류하시면 되고 아직 발표하지 않은 작품이면 "문학"-창작마당-시 이렇게 분류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계속 블로그로 분류하셨는데 앞으로는 문학으로 분류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드림.
이거 참 야단났네... 한국가수 박상민의 '청바지아가씨' 라는 노래에 있는 가사중 한구절 입니다. 청바지의 어여쁜 아가씨가 날 보고 윙크하네 처음보는 날 보고 윙크하네 이거 참 야단났네 오호 이거 참 라라랄라~~~~~ ~~~~~~~~~~~ 인기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음악을 잘 모르는 저같은 사람도 제목만 보고 퍼뜩 그 노래가 생각 나더이다. 박상민의 노래도 한번 들어 보시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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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우유제품을 먹을수 없다
2014년 12월 07일 22시 42분 조회:1022 추천:0 작성자:
파랑새
더는 우유제품을 먹을수 없다
사람들은 젖소는
스스로 젖이 나오는줄로 안다
그런데 아니란다
젖소도 여느 포유동물과 마찬가지로
임신, 출산을 해야 젖이 나온단다
젖소농장에서는
어미소가 송아지를 낳으면
곧 그 송아지를 데려간다고 한다
어미소가 소리지르고 반항해도
아기는 돌아오지 않고
아기인 송아지가 애처롭게 울부짖어도
엄마와는 헤여져야 한단다
사람들은 량질의 우유를 얻으려고
젖이 뚝뚝 흐르는 엄마소를
기계에 묶어놓고
아기에게 먹이려고 했던
젖을 모조리 빼앗는단다
나는 파렴치하게도
갓 태여난 어린아기의
음식을 빼앗아 먹었다
젖소와 송아지의 피눈물을 먹고
능청능청 게트림질을 하며
유들유들한 입술을 닦았다
치즈,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 우유제품
우유를 넣은 커피, 빵, 과자 너머로
송아지를 찾는 엄마의 질퍽한 눈물이
엄마를 애타게 기다리는
송아지의 가냘픈 눈동자가 보여
나는 정말이지 이제부터는
더는 우유제품을 먹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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