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늘은 묵직한 주제를 가볍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경영자가 해야 할 일(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있으십니까?
요즘 경영자분들을 만나보면, 다들 바쁘다고 하시네요...너무 시간이 없다, 이일 저일 다 내가 신경써야 하고, 다 내 손을 거쳐야 된다고 말씀하시고 있더라구요...
여러분들의 이런 말씀을 듣고 있느라면, 물론 바쁘게 열심히 사는건 좋지만은 당신들의 말씀으로부터 당신이 경영하고 있는 회사는 아직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는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오늘 저의 수업시간 강의중에 기업의 경영자원과 ERP(
企业资源计划)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기업경영자원이란 기업이 갖고 있는 자산과 기술 및 기능의 총 합입니다. 기업경영자원은 또 유형자원과 무형자원이 있으며 유,무형자원의 결합된 자원도 포함됩니다.
때로는 각각의 자원이 두개, 또는 몇개로 결합될 때, 그 결과는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예를 들면, 과거에 한명, 한명씩 따로 일하던 사이좋은 두 직원을 함께 한개 소조로 묶어 일하게 한다면 효율이 높아질까요 낮아질까요?
네, 답은 높아질수도 낮아질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다를 수 있는데, 만일 두 직원이 사이가 좋은데다가 직업의식이 낮은 경우라면 두사람은 한담하느라 업무에 소홀히 할수가 있을 수 있고, 만일 작업제도와 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져 작동되고 있는 작업환경에다 직원들의 직업의식, 책임감과 윤리가 높은 경우라면, 팀으로 묶었을때 그 시너지는 더 높아져 1+1=!(와! 이렇게 성과가 높을수가, 하고 감탄) 이 될수 있겠죠.
이런 경우, 경영자로서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경영자가 해야할 일은 바로 두 직원이 함께 일할 때 시너지를 높여 성과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과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일하기 좋은 시스템을 만들어주고, 또 어떤 제도나, 규칙, 그리고 직원의 책임의식과 직업윤리 등을 교육을 통해 제고 함으로써 그들이 함께 일했을때 더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경영자가 해야 할 일입니다.
자, 그럼 이제 ERP라는 관리 기법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ERP는 기업자원계획 또는 전사적 자원관리라고도 하는데, 기업이 경영
활동을 위해 생산, 판매, 인사, 재무 등의 여러가지 부문에 걸쳐있는 경영자원을 하나의
통합시스템으로 재구축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려는 통합관리시스템입니다.
ERP을 사용하면 과거 별개의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정보가 타 부문에 동시에 연결되지 않아 불편과 낭비를 초래하는 현상을 없애주어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습니다.
기업을 관리를 함에 있어서 창업초창기나 또는 소규모로 운영할 때에는 경영인 중심으로 운영해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업의 규모가 커지고 직원이 많아지고 관리할 대상과 업무의 량이 많아질 경우에는 더 이상 경영인 중심의 경영은 힘들게 됩니다. 즉, 경영방식의 전환이 필요하지요.
지금 대다수의 연변 지역의 기업들을 보면, 대부분 이런 경영방식의 전환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니 경영자는 매일매일 바쁘고 힘들기만 하고 효율은 낮을 수 밖에 없지요.
앞에서 소개한 통합적 관리시스템으로 관리하게 되면, 매 부분마다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하나의 통합적인 시스템으로 움직이기때문에, 모든 문제 또는 문제가 발생할 적마다 직원들이 사장을 찾아와 해결을 바라던 경영자 1인 중심의 전통방식에서 벗어날 수가 있게 됩니다.
물론,그렇다고 해서 경영자가 하는 역할의 중요성이 떨어진다거나, 경영자가 손을 떼도 된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경영자는 반드시 자신의 기업의 1위 책임자로서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실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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