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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깨달은 세계와 인생(과학은 결코 진리가 아니다.)
2023년 03월 27일 07시 50분  조회:863  추천:0  작성자: 현용수
내가 깨달은 세계와 인생
(과학은 결코 진리가 아니다.)
 
(이 글을 워낙 내가 전번 한시기 동안
꿈자리가 어수선하고 죽음이 느껴져서
遺作으로 썼던 글이라 내용이 뒤죽박죽.
그런데 때가되어 정말 죽는가했더니
다시 이렇게 멀쩡하게 살아서 돌아왔다.
너무나 감개무량하고 감회가 새로워
인생깨달음으로 이 글을 발표한다.
이런 글이 싫은 친구들은 노래나 감상하고
다른 재미있는 글들을 찾아가기 바란다.)
 
사람 죽음에는 네 개 차원이 있더라.
 
첫째 차원은 사회에서 사라짐,
친인과 근친들을 제외하고
누구도 당신 소식을 모른다.
당신 사회생명이 끝난 것이다.
 
둘째 차원은 육체생명의 죽음,
즉 당신의 심장이 멈추는 것이다.
당신은 결국 한줌의 재로 된다.
 
셋째 차원은 당신을 기억하고 있던
최후의 한사람까지 죽는 것이다.
당신은 존재가 사라졌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 기억 속에서조차 영영 사라진다.
 
넷째 차원은 당신의 모든 흔적
즉 문자기록, 사진, 영상자료까지
깡그리 소실되는 것이다.
이 지구에서 다시는 당신의
그 어떤 흔적도 찾아볼 수가 없다.
 
그런데 세상엔 永生이란 것도 있더라.
즉 그 이름과 사적이 청사에 올라
길이길이 전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북망산에 무덤이 촘촘하고
납골당에 골회 함이 넘쳐나지만
청사에 남는 이름 몇 사람 안 된다.
 
“人生七十古來稀”라 하였는데
나도 마침내 고래희를 맞았노라.
기쁜 건지 슬픈 건지 엇갈리는데
종착점은 저 앞에 희미하게 보인다.
 
내가 와서 많은 허 욕심 부리다가
이제 머지않은 어느 내일에
이 세계를 빈손으로 떠나가야 할 때
크게 축하받을만한 일 한 것은 없지만
누가 양푼이라도 두드려 준다면
코노래 흥얼거리며 가고 싶구나.
 
가기 전에 상식을 최선으로 발굴하여
가장 먼 곳까지, 가장 깊은 곳까지
꽃구경 하듯이 한번 휘ㅡ 돌아보련다.
부질없는 공허한 짓인 줄 알지만
어차피 인생이란 그런 것 아니었던가?
 
1, 우주편
 
기원전 500년경에 석가모니라는 분이
고해에서 해탈되는 법을 찾기 위하여
보리수 아래서 명상하여 7일 만에
갑자기 천라만상 훤히 꿰뚫어 보이더니
세상은 텅 비어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하여 탐욕을 비우는 것이야말로
고해에서 해탈되는 방법임을 깨닫는다.
석가는 그 깨달음으로 불교를 창시한다.
 
그로부터 2천여 년이 지난 오늘
현대과학도 세상이 비어있음을 증명한다.
최근 몇 백년간 현대과학은
物質의 基本粒子 탐구 과정에서
物質은 分子로 이루어 졌고
分子는 原子로 이루어 졌으며,
原子는 核과 電子로 이루어 졌고
核은 中子와 質子로 이루어 졌으며...
이미 夸克까지 분리해 냈는데,
 
가령 原子를 축구장만큼 확대한다면
核은 축구장 중심에 놓인 축구공만하고
電子는 축구장을 에도는 탁구공만하다.
절대대부분 공간은 비어있다.
 
가령 核을 축구장만큼 확대한다면
中子와 質子는 축구장 주위를 에도는
두 개의 탁구공만하다.
절대대부분 공간은 여전히 비어있다.
 
가령 質子를 축구장만큼 확대한다면
그 결과는 여전히 마찬가지이다.
절대대부분 공간은 여전히 비어있다.
 
이렇게 무한히 확대하며 분해한다면
그 결과는 너무나 명백하다:
바로 空空如也, 즉 텅 비어있다.
 
空이란 아무것도 없다는 말 아니다.
거기엔 각종 에너르기 충만 되어 있다.
이것을 가리켜 공간 점하지 않고
공간에 충만 된다고 한다.
 
그럼 어찌하여 우리가
텅 비어있는 세계에서
물체를 만질 수 있고, 볼 수 있는가?
그것은 물질은 조합된 에너르기로서
특정 에너르기 특정 조합은
서로 배척하기 때문이며
빛을 반사하기 때문이다.
 
우주 바깥에 또 대우주 있고
우주 안에 또 소우주 있다.
우주란 도대체 무엇이냐?
우주란 무한히 크고, 무한히 작은
다원화 된 時空間이다.
時란 영구함이요 시작도 끝도 없고
空이란 너름이요 중심도 변두리도 없다.
 
은하가 분포된 부분이 물질우주이고
은하 없는 절대부분이 공간우주이다.
최근에는 유한우주 설까지 나도는데
기실 물질우주를 착각했을 것이다.
 
무한히 커서 無에 이른 것은 空無이다.
물질이 무한 팽창되고, 무한 분해되어
결국 空無에 이른다.
空無가 극도에 이르러 수축이 시작된다.
 
수축이 시작되어
무한 작아져서 無에 이른 것은 極無이다.
은하계 범위의 모든 별들이
탁구공만한 공간에 압축되어 들어가
모두 反物質로 되어버리니
그 흡인력은 말로 표현하지 못한다.
빛까지도 빨려 들어가 나오지를 못하니
우주에 커다란 구멍이 뻥 뚫린 듯,
바로 우주블랙홀(黑洞)이다.
 
블랙홀이 극도에 달하면 우주 대폭발
그로하여 새로운 은하계가족이 탄생하니
운이 좋으면 지구가 몇 개 생길 수도.
 
우주에는 지구 같은 별들이 많지만
모두 너무 먼 곳에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연계가 불가능 하다.
가장 가까운 슈퍼지구별 경우라 해도
우리와 42광년 떨어져 있다.
즉 초속 30만키로의 빛의 속도로
42년을 운행해야 도착할 수 있다.
 
우주에서는 무수한 은하계 가족들이
탄생하고 쇠망하고 하면서
무한히 번복하고 순환한다.
주기는 보통 몇 백억 년을 단위로 한다.
 
우주의 본질은 무엇인가?
기실 우주의 본질은 에너르기이다.
물질도 정신도 일종 에너르기일 뿐이다.
 
지구에는 두 가지 에너르기가 있다.
한 가지는 자연성 에너르기
즉 물리능, 화학능, 생물능, 원자능... 등,
다른 한 가지는 사회성 에너르기
즉 과학, 기술, 지식, 정보, 권리... 등
 
우리는 정신도 에너르기라고 하는데
정신은 사회성 에너르기 일종으로서
사람들의 일을 지도하고
효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정신이란 사람의 두뇌가 고유한
고도로 진화된 생물지능 시스템이다.
사람들은 视觉、听觉、嗅觉、味觉、感觉...
그리고 意觉등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하여
외부의 자연성, 사회성 에너르기를 접수하고
사유를 통하여 정신을 형성한다.
 
정신은 사유의 생성물이기 때문에
사람의 사유가 정지되면 정신도 소실된다.
마치도 발전기가 멈추면 전기도 소실되듯.
하지만 정신은 사회에 저축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장악되어
오래 동안 작용할 수 있다.
 
사상은 원료 에너르기 인입하는 대문
사유는 정신 에너르기 생산하는 기계
마음은 정신 에너르기 저장하는 창고
 
사상을 전 방위로 개방하고,
사유를 만부하로 가동하며,
마음을 바다같이 넓혀라.
 
당신은 가장 신기한 기적이 될 것이다.
 
2, 지구편
 
지금부터 약 120억 년 전에
한 초대블랙홀이 우주대폭발 하면서
우리가 위치한 은하계가 탄생하였는데
운이 좋아서 우리 지구도 생겨났다.
 
지구는 적도 둘레길이가 단지 4만키로,
지구 대부분 면적은 바다에 잠겨 있으며
육지면적은 29%밖에 되지 않는다.
그나마 육지면적 80%이상은
고비사막 아니면 빙설에 묻혀 있으며,
16% 면적에만 인류가 거주할 수 있다.
 
지구 수명을 약 백억 년으로 예상하는데
이미 근 50억년을 운행하여 왔다.
 
그런데 기록에 있는 인류문명역사는
근근이 사오천년밖에 되지 않으며
원시사회 포함하여 인류기원 추정해도
오백만 년을 넘기기 어렵다.
 
지구연령에 대비하여 인류역사는
너무나 보잘 것 없는 한순간이다.
가령 지구연령을 천년에 대비 한다면
인류는 아직 일 년도 살지 못하였다.
 
인류가 없던 지구의 그 유구한 세월에
이미 여러 차례의 다른 문명이
탄생하고 멸망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우리 인류의 문명역사는
근근이 사오천년밖에 되지 않지만
지금 한순간에 멸망할 위험에 처했다.
바로 세계 핵무기 위협이다.
지구를 열 번 훼멸시키고도 남는다.
 
고대에도 몇 천 년 내려오며
큰 전쟁도 있었고, 큰 재난도 있었지만
생태평형은 기본상 유지되었고
인류 훼멸의 위험성은 없었다.
 
하지만 과학이 생겨 근근 이삼백년간에
생태평형은 훼멸성 타격을 입었고
인류는 훼멸의 위험에 직면하였다.
핵폭탄의 역사는 아직 백년도 안 된다.
 
17세기, 근대 유럽의 산업혁명을 계기로,
뉴톤, 에디손 등 대 발명가들에 의하여
과학적 연구방법이 탄생하였다.
과학 력사는 몇 백 년 밖에 되지 않는다.
 
과학적 연구방법이란 간단하게 말하면
사물에 대한 반복적 실험과 증명을 통하여,
보편성 규률과 특수성 규률을 찾아내어,
定律, 定理 혹은 论文의 형식으로
체계화, 규범화, 리론화 시키는 것이다.
 
오늘에 와서 소위 과학적 도리는
유일 정확한 도리로 오식되여
진리와 거의 동의어가 되여 있다만,
기실 과학이란 일종의 방법론일 뿐이며,
시기 제한성과 환경 제한성이 강하며,
결코 만능이 아니다.
그러므로 소위 과학적 도리라고 하여
반드시 真理인것은 아니며
반드시 실천에서 검증되어야 한다.
 
진리란 원래 종교에서 나온 말인데,
사람들의 영혼을 우롱하는 말로서
절대적 정확한 하늘의 도리라는 뜻이다.
그러나 절대적 진리란 존재하지 않는다.
중국에서는 이것이 진리라고 주장하지만
미국에서는 아니라고 주장하고,
미국에서는 저것이 진리라고 주장하지만
중국에서는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물론 과학적인 것이 가장 휼륭한 것이고,
가장 효과적인 것이라는 것은 이미
세계의 근대사, 현대사가 증명하였으며,
현실에서도 계속 증명되고 있다.
그리하여 오늘 세계적 기술연구 령역에서
과학이 주도적 지위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세계는 결코 과학이 전부가 아니며,
과학 유일표준의 단일세계가 아니다.
세계에는 과학으로 해석할 수 없고,
또는 과학으로 해석해서는 안되는
많은 종교와 전통문화들이 존재한다.
 
중국에서 있었던 문화대혁명이
시대적 착오로 된 근본적 원인이
바로 소위의 과학적 의식형태로
모든 전통문화를 개조하려했기 때문이다.
 
과학은 인류에게 많은 편리를 주었고
많은 재부를 창조하여 주었지만
동시에 과학은 인류를
훼멸의 구덩이에 몰아넣고 있다.
 
과학은 원래 인류발전 촉진제였는데
점차 인류싸움의 무기로 전락되었다.
지혜가 과학을 지배하면 복이 되지만
과학이 지혜를 지배하면 재난이 된다.
 
인류에게 시간은 많지 않을 수도 있다.
유례없던 코로나 대 역병이 천하 휩쓸고,
대소 지역전쟁이 그치질 않으며
패권국은 몰락하면서 점점 미쳐간다.
자칫 세계대전이 터질 수도 있으니
그때면 인류는 철저히 끝나는 판이다.
 
하지만 중국의 지혜는 필연코
과학을 지배하고
패권을 전승하고
전쟁을 제지할 것이며
인류를 구할 것이라고 믿는다.
 
3, 인생편
 
우리들의 출생은 결코
우리들 자신의 선택이 아니다.
완전히 부모님들의 걸작이다.
누구나 출생하면서 불가항력적으로
몇 가지 선천조건들을 부여받는다.;
출생지역, 출생시간, 부모, 성별, 이름,
건강상태, 유전인자, 가정상황, 용모... 등,
이런 것들이 바로 소위의 “命”이다.
 
사람들의 “命”은 고정불변 아니다.
좋은“命”이 나쁜“命” 될 수 있고,
나쁜“命”이 좋은“命” 될 수도 있다.
사람에게는 “运”이 있기 때문이다.
“运”이란 “命”을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소위 “运”에는 대체로 네 가지가 있다;
1,己运;정신소질, 신체소질, 실천능력, …
2,天运;시대, 형세, 사회환경, …
3,地运;국적, 지역, 직업, 자연환경, …
4,人运;친인, 벗, 관계인, 사회인기, …
 
命은 자기 생존, 발전의 기본조건이다.
己运은 자아인소로서 자기운의 주체이고,
天运은 권위인소로서 순응, 장악할 수 있고,
地运은 안정인소로서 창조, 선택할 수 있으며,
人运은 변화인소로서 쟁취, 개선할 수 있다.
 
자기의 命을 똑똑히 알고
자기의 运을 단단히 틀어쥐고
견정하게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당신은 가장 만족스러운 인생 살 수 있다.
 
인생의 의의는 도대체 무엇인가?
소위 의의란 것은 사명에서 생기는데
주로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의의는 자연성 의의로서
주로 자식을 낳아 대를 이어
인류발전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것이다.
 
둘째의의는 사회성 의의로서
자아건설과 자아제고를 가강하여
될수록 소질이 높은 사람이 됨으로서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셋째의의는 개인적 의의로서
주로 자아만족을 실현하는 것이다.
자아만족 표준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우리가 신비한 밤하늘을 쳐다보면서
수억 년 후의 상황을 상상한다면
인류문명도 그때 가서는
더는 존재하지 않게 되고
아무리 위대했던 위인도
아무리 거창했던 사건도 모두
창공에서 떠도는 먼지가 되어 버리며
지구라는 것도 기실 밤하늘에서
순간 반짝이고 사라지는 유성에 불과하다.
 
인생이란 돌아오는 길이 없는
오직 갈수만 있는 단 한 번의 여행이다.
결국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다.
 
이 여행에서
산소 호흡할 수 있음에 고마운 줄 알고
태양의 따스함에 고마운 줄 알며
모든 공짜 자연혜택에 고마운 줄 알라.
 
귀에 들리는 것을 모두 멜로디로 하고
눈에 보이는 것을 모두 경관으로 하며
가끔가끔 아프기도 하지만
바로 아직 살아있다는 표징이니
이 아니 즐거울 소냐?
 
절 때 자질구레한 일들을 가지고
번뇌할 가치가 없고
더욱히는 남들의 잘못을 가지고
내가 대신 번뇌할 가치가 없다.
 
마음을 다잡고
매 한술의 밥과 채를 음미하고
매 한송이 꽃을 감상하며
매 가닥의 노래를 흠상하면서
매 한건의 책임을 완성하고
매 한번의 사랑과 우정을 나누면서
매 한번의 즐거움을 감수하는 것
이것이 바로 가장 현실적으로
자아만족을 실현하는 길이며
참된 인생의 개인적 의의이다.
 
현용수 중랑천 2023-03-05


부록1:

안녕하세요?

저는 그사이 저승사자에게 끌려 忘川河변의 奈何桥두까지 갔다가, 이제 다리만 건느면 모든것이 끝나는 찰라에, 저승사자를 붙잡고 제가 중국 무형문화재 *조선족장려풍속*대표전승인으로서 당신네 염라왕님과도 교분이 두텁다고 신분을 밝히고, 아직 중국조선족들의 죽음문화를 위하여 할일이 많다고 주장하고 결연히 저승사자를 뿌리치고 돌아왔습니다.

지난 3월 5일, 처제네 집에 정심초대를 받고 갔다가 의외로 심근경색이 발작하며 심장박동이 멈추고 쓰러졌었습니다. 처제네가 급히 구급차를 불러 저를 한양대학교병원에 옮기여 구급치료를 받게하여 저는 다시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심장으로 통하는 관상동맥이 세갈래 있는데 저의 오른쪽 관상동맥은 완전 막혔고, 나머지 것들도3/4정도 막혔다네요.

완전 막힌것은 이미 많은 고생하면서 스텐드 해 넣었고, 나머지 것은 이제 내일 월요일에 해 넣는다네요.

보통사람들은 모두 지나치는 암수술도 이미 받았고 또 생명의 원동력 심장까지 망가뜨리려 하니, 하늘은 아마도 저의 삶에 대하여 상당히 미워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하늘이 숨기고 있는것을 밝히려 하기 때문이죠.

종착점주변까지 이미 왔으니, 그까짓껏 더는 상관하지않고 이제 남은 시간을 이용하여 하늘이 숨기고 있고 제가 밝히려 하는 그 한가지를 꼭 밝혀내려는 일념뿐입니다.

그사이 연분이 있어 웨신과 카카오에서 만나게 된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많은 그림엽서와 문자를 서로 보내고 받고하며 정말 행복했습니다.

만약 앞으로 어느날 저의 소식이 갑자기 끝긴다해도 여러분들은 절때 개의치 마시고 평소 살던대로만 사세요. 저는 응당 있어야 할 곳에 있을거니깐요.

부디 계속 행복하시라!

현용수 23-03-12 010-2723-9438

부록2:

각계 벗들과 여러 친구들의 관심 하에, 저는 서울한양대학병원에서 보름동안의 입원생활을 마치고, 3월 20일에 무사히 퇴원하였습니다. 주치의사의 평가에 의하면 퇴원상태가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입원과정에서 특급중상자실에서 3일 동안 특급간호를 받았고, 막힌 관상동맥에 스텐드 네 개를 삽입해 넣었으며, 여러 보조치료를 받았습니다.

총 결산금액이 한화 6100만원이 나왔고, 저의 개인부담은 한화 560만원에 그쳤습니다.

한국의 의료기술과 보험제도에 너무나 고마운 일이죠.

이제 나머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퇴원하여 정신 가다듬고 보니 가슴속에는 칼로 새긴 듯이 명확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나는 행복했습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계속 행복할 것입니다.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현용수23-03-22 010-2723-9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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