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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일생을 살면서
자기의 정신위치를
세번 조정해야 합니다.
첫번째는 소년시기입니다.
이때는 공부하고 명분 세우고
뜻을 세우는 시기로서
자기의 정신위치를 될수록
높은곳에 두어야 합니다.
자고로 위대한 사람들은
소년 시기부터
정신위치가 상당히 높았으며
웅대한 뜻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인생이라는 단행도에서
소년때의 정신위치 높이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이 달라집니다.
두번째는 중년시기입니다.
이때는 본격적으로
자기 인생을 운영하여
자기 가치를 창조하는 시기로서
자기 정신위치를 될수록
평등한 곳에 두어야 합니다.
중년에 가서도
높이 오르기만 좋아하고
오만하고 우월하기만 추구한다면
언젠가 필연코 상처입게 됩니다.
높은 곳일수록 바람 세차고
인연이 멀어집니다.
높은 곳일수록 떨어지면
더 크게 다칩니다.
한사람의 가치를 판단함에 있어서
그의 업적을 보아야 하겠지만
주요하게는 그의 정신위치가
평등한가를 보아야 합니다.
정신위치가 평등하지 않다면
가치를 판단할 의의가 없습니다.
세번째는 노년시기입니다.
이시기는 인생을 정리하고
마무리 하는 시기로서
자기 정신위치를 될수록
낮은 곳에 두어야 합니다.
정신위치를 낮은곳에 두어야만
마음을 너르게 가질수 있고
인간진언을 들을수 있으며
세상 진수를 전수할수 있습니다.
바다는 가장 낮은곳에 위치했기에
가장 너른 지역을 차지하게 되였고
가장 많은 것을 소유하게 되였으며
가장 많은 일을 하게 되였습니다.
동포 여러분!
인생은 간단합니다.
소년, 중년, 노년 삼기뿐입니다.
인생은 또한 참으로 복잡합니다.
평생을 조마조마하며
착실히 살아가야만 합니다.
오늘도 착실히 사는 하루 되세요.
재한동포애심총회 현용수
2019년4월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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